옆에 대문글 읽다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니까 댓글다시는 시어머니분들의 도리란...
결혼시는 반반 맞벌이도 반드시
그러나 양대명절은 반드시 시댁위주,,,
이런게 요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에게 바라는 도리인가요?
옆에 대문글 읽다가 이해가 안가서...
그러니까 댓글다시는 시어머니분들의 도리란...
결혼시는 반반 맞벌이도 반드시
그러나 양대명절은 반드시 시댁위주,,,
이런게 요새 시어머니들이 며느리에게 바라는 도리인가요?
일부를 전부로 일반화시키지 마세요.
시댁 안가고 친정 가는집도 있어요.
저도 한국의 명절 문화 이해할 수 없음.
남편들은 결혼하면 더 그리 되는 거 같음.
시어머니가 알아서 먼저 친정부터 다녀오라 하면 기분 좋을 것 같음.
며느리 도리 다 필요없고 친정 먼저 가도 좋으니 반반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됐음 좋겠네요
남편이 시아버지가 절대 먼저 친정부터 가라..
( 사실 개인적으로 맞벌이 하는 여자라면 친정가는 것도 무리라고 생각해요..그냥 쉬던지 여행가던지 해야지)
바라는건 거의 무리이니 며느리들이 저렇게 알아서들 각자도생방법을 찾는거죠..
그걸 가지고 분란이니 뭐니 너같은 며느리 보라느니...
달린 댓글 보니 놀라워서요..
이렇게 살아라고 비싼 학비 들여 그 힘든 공부 시켰는지..
기죽지 말고 하고 싶은 거 하면서 당당하게 살아라고 딸들 공부 시킨거 아니였나요?
내가 이러니 대한민국에서는 딸 시집 안보낸다 하죠.
맞벌이 위주 시대에 집은 남자가 해오니까요 반반씩 또는 자기가 해오신분들은 굳이 시댁위주로 안챙겨도 책임은 없죠
정말 그런가요? 주변에서 보면 그것도 아니던데요..
여자가 아무리 반반 혹은 더 해와도 오히려 시댁무시한다고 남편 무시할까봐
며느리 더 찾던데요..
그놈의 부모도리 사람도리 강요에 질린다 질려..
시어머니는 물론이고 동서들이 더한다 더해.
친정엄마까지 가세하고..
이래서 언제 명절이고 제사가 없어지겠냐고??
같은 여자들이 더 못잡아 먹어서 난리들인데.
집도 반반해갔는데...
나중에 넌 그렇게 살지 말라고,, 엄마가 대학 등록금 주시고 유학까지 갔다오고 남편하고 같은 직장..
남편보다 공부 더 했는데 시집가서 첫 해 설겆이 하려니 정말 우울하더군요.
우리 엄마가 나 이렇게 살라고 여자로 당당하게 살라고 본인처럼 살지 말라고
제사도 지내지 말라고 시댁가서 눈치 보지 말라고 키웠는데
명절때마다 우리 엄마 생각나요..........
토닥토닥
각자도생한다는 생각으로 서서히 바꿔 가세요..
너무 확 바꾸면 상처받으니까
물론 소소한 트러블은 각오해야하고...
더구나 지금이 과도기라 더 그런거고..
10년만 지나도 많이 바뀌어 있을거에요.
사실 10년전만해도 며느리가 시댁에 왜 먼저 가냐. 왜 설겆이 하고 있어야 하냐..
이런 글 그리 많지 않았어요.
앞으로 10년은 더 달라지고 그 후 10년은 더 확 바뀔테니
적당히 알아서 살아가서요.
제말은 반반씩했으면 싫든 말든 그쪽에서 난리굿을 하든 상관없어해도 된단뜻이었어요... 그래서 더더욱 많은 분들이 반반해서 의미없는 난리굿을 만들어서 이 추석설날을 즐거운 민족의 명절로 만들었음해요
이런데 어떻게 명절이 가족끼리 즐거운 시간 보내는 즐거운 휴가가 될까요?
여자가 아무리 반반 혹은 더 해와도 오히려 시댁무시한다고 남편 무시할까봐
며느리 더 찾던데요22222
소름.......
배우자의 직계존속의 행패도 이혼 사유가 되니까 이혼하시면 됩니다.
이혼만이 그런 행패를 제어합니다.
이혼말고 뭘로 그런 짓거리를 처리할 수 있을까요?
이미 전혀 다른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니까요. 반반 하면 부당한 처사도 없어진다더니 정작 여자가 반보다 더해간 결혼에서도 시댁 도리 찾는다니까요. 심지어 남편이 먼저 여행 가자고 한거 말리지 않았다고 못된여자 취급 ㅋㅋ
윗님? 부당한 문화는 변화시켜야지 이런걸로 이혼했다가는 우리나라 남아나는 부부가 없을거에요
아직은 남자가 여자보단 잘나야 하고
결혼비용도 여자보다 남자가 몇배 더 내는게 옳은거고
맞벌이라고 해도 남자가 여자보다 몇백이라도 더 버는게 일반적이니까요
만약 위의 것들이 일반적이지 않게 되면
며느리의 명절살이도 당연하지 않게 될꺼에요
옛날에
여자가 바깥일을 하지 않는 시대보다는
지금이 시집살이가 약해진 것처럼
그러니 이런 대세가 싫으면
싫은사람이 판을 뒤집으면 됩니다
결혼할 땐
그래도 여자보단 남자가....운운 하다가는
절대 판 안뒤집어져요
저 얼마전 그 새댁과 비슷한 고민 올렸더랬어요....
명절날 여행가는것에 대한
댓들들 다 엄청 야단치고
결혼을 왜 했느냐며;;;;
그 글에도 달았지만 저 결혼할때
제가 집해가고 남편 숟가락 들고 왔;;;;;;;
맞벌이에 제가 연봉도 더 번다고 썼다가
돈번다고 유세하는거 아니라는 분도...ㄷㄷㄷ
그때 소심한 성격에 얼렁 글 내렸는데
이런글 보니 반갑네요;;;;
요즘 시집에 명절 아니면 생전 가보나요 뭐
맨날 친정은 내집 마냥 오고가면서
그냥 각자 집에 가요...
붙어다니느라 서로 싸워요?
명절엔 부모님 뵈야죠...
각자 부모님...
평소에 안가보잖아요...
반이상 남자가 집 마련하고 여자는 혼수정도 가져가요. 큰 돈 필요할 때마다 시댁에 손벌리고 남편이 주는 돈으로 쓰는걸 낭연시하고 남편직급과 본인을 동일시 하잖아요.
저도 반반했는데 이런 분위기에서는 반반한 사람만 바보짓한 걸로 몰려요. 결혼 초에는 반반한 거 시가에서도 다 아니까 명절에 번갈아 가라고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친정 못가게 하려고 별 잔머리를 다 쓰더라구요. 아직 남자쪽에 기대는 사람이 많아서 어려운 것 같아요.
다른 커뮤니티 가면 반반 분위기 아니에요 남자가 집 해오는거 당연하고 여자는 10%혼수 분위기죠 제 주위엔 시댁위주로 사는 집 없어요 오히려 친정이랑 훨씬 자주 왕래하고 친정위주로 살던걸요 전 정말 간절히 딸 낳고 싶어요
아들가진 부모님들..제발 아들 결혼할때 집 사주지 마세요.딸가진 부모님들도 집 사주지 말고요..그리고 둘이 알아서 살게 내버려두세요.
자기 갑질하고 싶고 자기아들 출발선 앞에 놔주고 싶어서 돈주면서 그돈 같이 누릴 며느리 손주는 자기 밑에 기어야 한다니..여자분들도 그냥 월세살면서 돈모으세요.애낳는거 몇년 미루고 돈 모으면 작은집 대출끼고 얼마든지 마련합니다.
아 진짜 돈은 왜 주고 유세야....(이거 우리 시어머니가 친정에서 돈받아온 저한테 한소리입니다..)
시댁중심결혼생활이 좋다면 집 한채 턱 해주세요.그리곤 서로 그부분은 말하지 말아요.며느리가 명절에 안온다하면 그럼 줬던 돈 다시 가져가요.그리고 친정에서 집해가지고 온 며느리는 명절에 오라소리 하지 마세요.그럼 다 되는건데 왜 여자가 집 해오면 집해온 유세하지 말라하고 남자가 집해오면 시집에 와서 종노릇하라 하나요.돈으로 사람 움직이는게 가정에서부터 이러면 온 사회가 타락할수밖에요.돈밖에 중요한게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