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음 주에 휴가 예정이란 말입니다.
1. ..
'15.8.20 9:16 PM (49.173.xxx.157) - 삭제된댓글저도.. 다음주 휴가인데.. 기대도 하지 말아야할까요. 너무 아쉽고 화나고 슬퍼요. ㅠㅠ 군대... 강원도.. 아....정말 ㅠ
2. 제 조카는
'15.8.20 9:23 PM (124.80.xxx.206)이번 주말 군대 동기들하고 외박 나온다고 기대 먼빵이었는데 취소될거 같대요. 메르스사태로 그때도 외박 취소됐었는데...
안쓰럽고 걱정돼 죽겠어요. 군장메고 비상근무 서고 있다네요.
걱정하지 말라고 전화왔었어요. ㅠ ㅠ3. 우리 아들
'15.8.20 9:26 PM (61.79.xxx.56)엄마, 나라는 내가 지킬게 ..이러고 갔어요.
이제 훈련병입니다.
아마 경기도 갈 거 같아요.
병장인 분 부럽네요. 마음은 똑같겠지만.
군 엄마들 ..힘들어요.4. ```````
'15.8.20 9:27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전화왔군요 어제 밤샘 근무 했다고 연락왓었는데 또 군장메고 밤새겠네요
5. ㅠㅠ
'15.8.20 9:31 PM (39.118.xxx.222)그러게요. 울 애는 휴가 나왔다 오늘 복귀였는데 빨리 들어오라고... 무장하고 있다고 뉴스 나오는데 전방이라 걱정이네요... 저도 아들 낳았을 때 얘는 군대 안 가겠지 생각했었어요. 다치는 아들들이 없어야할텐데... ㅠㅠ
6. 아들
'15.8.20 9:53 PM (122.40.xxx.50)울 아들은 토욜 휴가나올 예정이에요. 을지훈련땜에 연기되었다 첨 나오는 휴가라 들떠있었는데.. 아들 한번 보기 정말 힘드네요. 선임들 눈치보인다고 면회도 못오게 해서 휴가만 기다렸는데.. 눈물만 납니다.
7. 경기
'15.8.20 11:03 PM (1.232.xxx.45) - 삭제된댓글ㅠ.ㅠ
우리 아들은 내일 신병 휴가였습니다.
메르스때문에 논산에서도 못 봤습니다.
내일 오전 신병 휴가 나온다고 그저께 연락 왔는데,
조금 전 저녁에 중대장한테 휴가, 외박, 외출, 면회 다 금지 되었다고 연락왔습니다.
아들 좋아하는 복숭아도 사다 놓고, 먹을거리 준비하고 부풀어 있었는데...
그냥 별일 없기만 바랄 뿐 입니다.
내일 아침에 만날 수 있었는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