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할 남친의 돈벌이를 공개 안하는데...

냐항항항 조회수 : 5,481
작성일 : 2015-08-20 21:09:41
원래 부자들은 자기의 돈수입에 대해 여친이나 와이프에 대해 상세히 말 안해주나요?
생활비만 꼬박꼬박 주고?
결혼할 남친이 해외 유명회사 경영컨설턴트 매니저인데 돈 얼마버는지 안말해줘요. 
자긴 연봉 뿐만 아니라 투자금 주식 등 유동적인 금액이 많아서 딱 얼마인지는 자기도 모르겠다라는데...
전 월급쟁이라 솔직히 잘 이해가 안되지만, 그래도 월 오백 번다. 딱 이렇게 말할수 있는데. 왜 남친은 저처럼 당당하게 말 못하죠? 이런류의 사람들도 있는것 같아 그냥 묻어 두려고 했는데.
역시 이해가 안됩니다. 혹시 남편의돈벌이 모르시는 주부님 있으세요? 혹은 따로 통장 관리하는 맞벌이 부부 있으신가요?
있다면 이유는 무엇인지요??
(function(w, d, g, J) { var e = J.stringify || J.encode; d[g] = d[g] || {}; d[g]['showValidImages'] = d[g]['showValidImages'] || function() { w.postMessage(e({'msg': {'g': g, 'm':'s'}}), location.href); } })(window, document, '__pinterest', JSON);
IP : 77.67.xxx.226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도 안되요
    '15.8.20 9:11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그럼 작년에 총 얼마 벌었는지 알려달라고 하세요.
    대강 얼마인지도 말 안하나요?
    적어도 연봉은 1년간 고정이지않나요?

  • 2. 직장은
    '15.8.20 9:14 PM (218.235.xxx.111)

    확실하고요?
    그냥 남자가 다닌다...명함은 이거다..그거말고

    공식적으로 확인해봤어요?

  • 3. ㅎㅎ
    '15.8.20 9:18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님이 아는게 싫어서 안가르쳐 주는거잖아여.
    결혼후 생활비쪼로 내 놓는거 보다 여자가 더 내 놓으라 할까봐.
    님도 맞벌이 하면서 열심히 자기 서포트 하라 이겁니다.백을 주든 천을 주든 거기 맞춰 살든가
    모자라면 님이 대든지 하란 의미죠.

  • 4. ㅇㅇ
    '15.8.20 9:24 PM (211.234.xxx.45)

    원래 생활비만 꼬박꼬박 내놓고 안알려줘요 일정치 않아서도 있고 ... 솔직히 이거주고 얼마남는지 알고있기도 뭐하죠 부인아닌이상

  • 5. ..
    '15.8.20 9:25 PM (122.128.xxx.7)

    저도 잘은 모르지만.

    따온 프로젝트에 따라서, 초과 근무시간 따라서 월 수입이 매달 다르긴 하다더라구요.
    수입이 많아서 딱 공개하긴 싫어하는 눈치인가보네요.
    대략 얼마고, 생활비 얼마 내놓을수있는지 이야기해보세요.

  • 6. ㅇㅇ
    '15.8.20 9:32 PM (58.140.xxx.7) - 삭제된댓글

    돈 많이벌면 생활비만 내놓고 수입 다 안알려주는경우도 있긴하죠 남친만 하더라도 주식투자 하니 더더욱 알려주고 싶지 않겠죠 일단 급여가 일정하지 않은 고소득군이 주식까지 하려면 부인에게 월급전부 공개 못하겠죠
    주식이 문제인듯

  • 7. 맥스
    '15.8.20 9:32 PM (182.218.xxx.30)

    그래도 부부면 다 알아야 하지 않나요??

    결혼할 사람을 무시하는게 아니라면.....?

    돈을 더 내놓고 안내놓고의 문제가 아니라,,
    적어도 부부라면 서로의 최소한의 정보는 가지고 결혼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 8. ㅎㅎ
    '15.8.20 9:34 PM (175.114.xxx.12)

    연말정산할텐데 왜 모르나요~ 다 알죠!
    자기 버는 거 오픈하기 싫어서 그러는 거에요
    금융소득이 있다고 해도 월급이라도 알려줄 수 있는데 안 알려주는 거죠

    재 친구 남편도 생활비만 주고 공개 안해요
    나이 차이 많이 나고 몇 억대연봉 받는데.. 자기 월급 및 재산 같은 거 혼자 꽁꽁 숨겨놨어요

  • 9. 세금
    '15.8.20 9:36 PM (114.203.xxx.248) - 삭제된댓글

    신고해서 낼텐데 모른다니 말이나 됌??
    ㅎㅎㅎ

  • 10. ..
    '15.8.20 9:41 PM (61.4.xxx.233)

    직장인 우리 남편도 말 안해줘요.
    그냥 월급 올랐다 그러면서 생활비만 주기적으로 올려줘요.
    신혼인 15년전 200만원 주기 시작해서 지금은 500만원씩 줘요. 그래도 지금 얼마 번다 이러말 안하고 저도 묻지도 않아요.

  • 11. 확실히 결혼할 사이라면
    '15.8.20 9:56 PM (118.220.xxx.90)

    서로 당연히 서로의 재산과 수입과 빚까지 모두 공개해야죠.
    저도 그렇게 했고요...

  • 12. 애엄마
    '15.8.20 9:59 PM (210.107.xxx.30)

    저희 약속한 금액만 서로 내서 사용하고(생활비 도우미 비용 아이 교육비 기타) 나머지 수입은 각자 사용합니다. 얼마인지 말하지 않고 굳이 묻지 않습니다.

    합쳐야 돈이 목돈된다.생활비가 절약된다고 말하지만, 서로가 힘들여 일해서 번 돈을 관리당하는게 자유를 박탈당하는 것 같아서 싫습니다. 물론 서로의 씀씀이가 크지않다는 것을 알아서 신뢰가 있기 때문이지요.재테크는 저축만 하는데 서로 알아서 각자 합니다. 연금이나 보험도 각자 넣습니다.

    남편의 월급을 굳이 내가 알아서 관리해야할 내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 13. ㄱㄱ
    '15.8.20 10:13 PM (211.234.xxx.45)

    애엄마님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같이 가정에 공동으로 책임지는 비용만 책임지면 된다고 봐요 저도 제 수입이 더 많으면 알려주기 싫을듯 ㅋ

  • 14. 황당
    '15.8.20 10:25 PM (119.69.xxx.42)

    부부도 아닌데 그걸 왜 공개해야 하나요?
    상대방이 싫다 하면 더이상 묻지 말아야죠.
    대부분 적게 버는 쪽에서 궁금해하고 알려고 하는데
    많이 버는쪽에서는 상대가 된장녀(드물게 된장남)는 아닐까 해서, 빈대붙는건 아닌가 해서 수입 공개 안 하려 하죠.

  • 15. ㅡㅡ
    '15.8.20 10:41 PM (61.244.xxx.10) - 삭제된댓글

    울 남편도 외국계 금융이라 고소득인데
    결혼전부터 두루뭉술 말하길래 말하기싫은 갑다 안물어봤더니 결혼 후에도 말 안해주더라구요.(세금 영수증을 봐서 혼자 알게됐지만요)
    결혼1년 지나고 넘 섭섭해서 술마실때 얘기안해준거 섭섭하다고 했더니 그제서야 억단위로 대강 말해줬는데 그것도 보너스 뺀 금액을 말하더라구요 참내~!!정확히 말하면 누가 뺏어 간답니까!!
    우선 본인이 많이 버니까 경제권을 뺏길까 두려워하는게 있구요 고소득직은 보너스가 유동적이고 어마어마 하므로 일일이 말하기 싫어하는 것도 있어요. 결혼 전이라면 더더욱 수입으로 평가하고 여자가 미리 돈욕심낼까봐 얘기 안하는 걸수도.
    다른 금융쪽 고소득 남편들도 본인 수입 말 잘 안해준다고 부인들이 볼멘소리 많이 해요. 액수 정확히 모른다는거 완전 뻥이에요. 정확히 알고 있을껄요. 남자여우인데 실속있다면야 문제는 없겠지요..
    그래도 전 남편이 결혼전에 본인 가진 부동산들 다 보여주고 그래서 신뢰는 있었어요. 지금도 렌트나 가격은 정확히 모르지만요..
    벌어온거 몽땅 엄마에게 맡기던 친정 아버지 보고 자란 저로선 많이 섭섭하지만 생활비 부족함없이 넣어주고 카드쓰는거 터치안하니 가정경제에 아무문제 없으니 그냥 더이상 안물어봅니다.ㅡㅡ

  • 16. ...
    '15.8.21 1:16 AM (180.67.xxx.164)

    결혼 10년차 저희 부부는 서로 월급 묻지도 궁금해 하지도 않아요.
    각종 공과금은 남편이 알아서 내고, 생활비 지출도 그 때 그때 아무나 냅니다. 각자 용돈도 저축도 알아서...
    물론 아이가 없으니 공동 생활비가 많지는 않아서 가능할 거는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9708 정수기, 왠만큼 벌줄 알았는데... 49 .. 2015/10/13 8,945
489707 지금 역사교과서때문에 야당국회의원들만 바쁘네요 4 ... 2015/10/13 559
489706 초6아이 아픈데 학교 보내야되나요? 8 결석이란 2015/10/13 1,043
489705 14k 금목걸이 종로가 확실히 더 쌀까요?? 5 금목걸이 2015/10/13 4,088
489704 30대 후반 40대초 분들도 썸 타시나요? 11 썸?? 2015/10/13 4,934
489703 벽돌맞아 뒤질놈은 내남편인데 아깝네요 12 따로 2015/10/13 4,517
489702 임신 6개월 오늘자 전지현 진짜 부럽네요 49 234 2015/10/13 11,401
489701 “남자 면접관에 어필” 성희롱…인턴 월급, 동아리가 가져가 세우실 2015/10/13 680
489700 족욕기.. 건식 습식.. 뭐가 좋을까요? 3 베베 2015/10/13 8,176
489699 진중권 "역사교과서 문제 걸려있는데 모여 한다는 짓거리.. 12 샬랄라 2015/10/13 2,092
489698 드럼세탁기 너무 더러운데 어떻게 청소하죠? 3 ... 2015/10/13 2,089
489697 미역국 끓일때 질문드립니다.. 5 ㅇㅇ 2015/10/13 1,445
489696 쿠쿠3인용 써보신분.. 1 새벽2시 2015/10/13 989
489695 김승환 전북교육감 '역사교과서 국정화 헌법 위반' 7 역사구데타 2015/10/13 975
489694 전자파때문에 이럴수 있나요 3 .. 2015/10/13 1,736
489693 참여정부 속옷(비구니 가방..기타등등)님 요즘 안 오셨나요? 4 .... 2015/10/13 958
489692 국 소분해서 얼릴 용기 추천해 주세요.. 10 카푸치노 2015/10/13 6,430
489691 친구가 큰 상을 받는 데 못갔어요ㅡ기프티콘 좋은거 있을까요 1 국정교과서반.. 2015/10/13 708
489690 신용등급 관리 잘 하고 계신가요? 3 던지면잘받아.. 2015/10/13 1,160
489689 초1 남아 친구관계 걱정이에요 10 .... 2015/10/13 4,090
489688 좋은회사에 합격은 했는데 섶 지고 불구덩에 뛰어드는거 같아요. 6 ........ 2015/10/13 2,303
489687 하나고 사태를 보면서 - 자칭 진보진영의 비열함 2 길벗1 2015/10/13 3,753
489686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한인마트가 있나요? 3 ... 2015/10/13 1,849
489685 대치동에 8년만에 쏟아진 급전세.월세 7 .... 2015/10/13 6,690
489684 이수영 노래 왜이리 못하나요? 6 놀람 2015/10/13 3,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