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갱년기증상--팔과 손이 저린 분

팔저림 조회수 : 5,843
작성일 : 2015-08-20 20:58:59

계신가요? 생리량이 줄면서 팔이 절리고 손가락도 저리면서 통증이 있어요. 무거운 물건도 못들겠고요.

혹시 이런 증상 가지신 분 계신가요?

넘 아파 밥하다가 눈물이 다 납니다.

IP : 39.115.xxx.2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요~
    '15.8.20 9:03 PM (211.222.xxx.250)

    병원 갈까 참고 좀 버틸까 하면서 하루하루 갑니다. 비슷한 증상의 분을 뵈니 좀 안심이.. 저는 아프지만 눈물 날 정도는 아닌데.. 넘 힘드시면 병원 가보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 2. 모나미맘
    '15.8.20 9:04 PM (121.191.xxx.99)

    저요 마디마디가 아프다는게 어떤건지 알것 같아요 너무아플땐 정형외과 가서 주사 맞았어요 그럼 한동안 괜찮더라구요

  • 3. ..
    '15.8.20 9:1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

    갱년기 증상이라기보다는요
    우리 주부들이 내 몸 안아끼고
    너무 쎄가 빠지게 일을 해서 온 터널증후군일지도 몰라요.
    정형외과에 가보세요.

  • 4. 증상
    '15.8.20 9:40 PM (116.127.xxx.116)

    갱년기 증상 맞아요. 정형외가 가서도 별로 효과 못 봤어요.
    저는 나이가 돼서 온 진짜 갱년기는 아니었고 산부인과 수술하고서 호르몬 치료하느라 강제적으로
    온 일시적인 갱년기였는데 원글님과 증상이 똑같았어요. 손가락이 저리고 뼈가 시리고 손에 힘도 없고.
    감기 몸살을 아주 심하게 앓는 기분. 디스크도 심하게 앓는 기분. 온몸이 다 아팠어요.
    처음엔 정형외과 질환인 줄 알고 정형외가도 가고 한의원도 가서 침도 맞았는데 별로 효과 없었어요.
    나중에 산부인과 가서 약 먹고 좀 괜찮아졌어요.

  • 5. 원글
    '15.8.20 9:48 PM (39.115.xxx.232)

    증상님! 산부인과 가서 무슨 약 드셨나요? 저도 산부인과 수술하고 나타난 증상같아요. 침맞아도 효과가 없네요.

  • 6. 산철쭉
    '15.8.20 10:27 PM (118.41.xxx.110)

    저도 그렇습니다 갱년기인데 몇달전부터 이상하게 손발이 붓고 종아리에 핏줄도 심히게 보이고해서 하지정맥전문의에게 초음파 검사했는데 아무 이상 없다고 하는데 그래도 여전히 팔다리 저리고 손발 붓고 ,,
    감기몸살기분이 늘 있고 이 느낌 좀 없애고 싶어요

  • 7. 갱년기증상
    '15.8.20 10:31 PM (24.118.xxx.102)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응급실을 몇번이나 갔는데 의사들도 잘 몰라요. 갱년기 전문의를 찾아가세요. 호르몬요법을 시작하면 눈에 띄게 좋아집니다. 우선 과로하지 마시고 잘 쉬는게 중요합니다. 특히 더운 날 무리하지 마세요.

  • 8. 증상
    '15.8.21 12:32 PM (116.127.xxx.116)

    원글님은 언제 수술하셨어요? 저는 근종이랑 자궁내막증 때문에 수술 후에도 호르몬 억제 주사(갱년기주사)
    를 7개월 정도 맞는 중에 이 증상이 왔어요. 산부인과의사샘이 보통의 갱년기증상이 있을 수 있다고는
    하셨는데 그 증상이란 게 얼굴 화끈거림이나 덥고 춥고 하는 거일 줄로만 알았지 이렇게 몸이 아플 거라고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갱년기 증상일 거라고는 전혀 생각을 못하고 정형외과 치료만 받다가 산부인과
    예약일에 병원에 가서 몸 아픈 거를 얘기했더니 정형외과 병 아니라고, 갱년기 증상 때문에 그런 거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수술 후 주사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그 주사 때문이라고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차차 좋아질 테니
    그냥 기다려 보라고 했어요. 증상을 좀 완화시키는 약도 처방해 줬고요. 약 이름이 정확히 생각이 안
    나는데 약을 한두 달 먹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도 수술하신 산부인과 병원에 한번 가서 진료 받아 보세요.

  • 9. 증상
    '15.8.21 12:40 PM (116.127.xxx.116)

    의사선생님 말 들으니까 보통 저런 증상이 없어지기까지 몇 개월 걸린다는데 1년까지 아픈 사람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그 1년 아픈 사람 중 하나였어요.ㅡㅡ;;
    2013년 여름에 수술했는데 몸이 안 아프기 시작한지는 몇달 안 돼요. 아무튼 원글님도 치료 잘 받으시고
    얼른 괴로움에서 해방되셨으면 좋겠네요. 기운 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097 반찬봉사에 좋은 메뉴 추천해 주세요 8 반찬봉사 2016/01/25 1,455
522096 내부자들 디오리지널 봤는데 그냥 내부자들도 볼까요? 3 ... 2016/01/25 2,006
522095 시간당 5~30 받는 쌤이에요. 영어회화 노하우 알려드려요. 85 하늘꽃구름 2016/01/25 16,158
522094 집에서 영화보다가 대판 싸웠는데.. 12 .... 2016/01/25 2,589
522093 남편과 공유하나요? 3 샤방샤방 2016/01/25 963
522092 좋아하는 남자에게 의지하고 싶은 마음은 여자의 본능인가요? 8 질문 2016/01/25 4,132
522091 어제 최악은 냉이 산 것이었어요 3 ... 2016/01/25 1,975
522090 임신 중 다니던 병원과 출산할 병원을 다르게 해도 되나요? 5 ... 2016/01/25 1,097
522089 이런글저런질문에 올린 주문식탁 사진 조언 부탁드려요. 5 ㅠㅠ 2016/01/25 724
522088 혼자 바다 보러가신다는 분~~어디서 어디로 가시나요? 9 바다 2016/01/25 1,225
522087 부부싸움..누가 잘못한 건지 봐 주실래요? 11 걱정 2016/01/25 2,627
522086 이렇게 극단적인 기후변화 2 무섭네요 2016/01/25 782
522085 폴로와 타미힐피거 품질이 비슷하나요?? 10 루비 2016/01/25 3,173
522084 오종혁 소녀 11 노래 2016/01/25 3,040
522083 존엄과 안전에 관한 4.16인권선언의 디자인 프로젝트 416인권선.. 2016/01/25 358
522082 연말정산 재래시장 궁금 1 재래시장 2016/01/25 1,093
522081 MBC의 실토.. 그 둘(최승호,박성재)은 증거없이 잘랐다 4 엠비씨 2016/01/25 955
522080 파스에 치료효과는 없는거죠?? 3 파스 2016/01/25 3,128
522079 이사가면 안아프다? 13 ... 2016/01/25 2,048
522078 다들 취미생활 뭐하시나용? 10 ........ 2016/01/25 3,186
522077 예술가들 가끔 웃겨요 7 예술가들 2016/01/25 1,931
522076 애들.. 헤비다운(두꺼운오리털)점퍼 어디꺼사셨나요? 4 시간이없어서.. 2016/01/25 1,333
522075 다가구 주택 vs. 신도시 아파트 3 ㅇㅇ 2016/01/25 1,685
522074 시어머니의 말말 18 . 2016/01/25 3,657
522073 오랜만에 만난 아는 언니가 랩퍼가 되었네요 12 쇼미더머니 2016/01/25 3,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