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오늘 좀... 조회수 : 3,694
작성일 : 2015-08-20 19:09:44
곧 입주할 아파트에 볼일 보러 갔다가 사고를 쳤어요.
새 아파트에 돈 들이기 아깝다고 이제껏 새 인테리어엔
관심도 없다가 오늘 우연히 갔던 구경하는 집!!!

거실 및 주방에 깔린 타일 바닥.
대리석 벽면.
호화로운 화장실 바닥 타일.

그만 정신을 잃고 몽땅 이대로 해 달라며 그만 계약서에 사인을...

남편에게 어찌 말할까.
말해도 분명 난리가 날텐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정신이 새로 들었나 봐요.

저 어쩌면 좋지요?
인테리어 계약 철회할 수 있을까요?
맘이 불안해서 아무것도 손에 안 잡혀요.
IP : 58.120.xxx.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약금을
    '15.8.20 7:11 PM (222.108.xxx.202)

    수업료로..............

  • 2. 대체
    '15.8.20 7:14 PM (58.143.xxx.78)

    어떴길래? 엄청 잘 해놨나 보네요.
    그럴 수도 완성 후 잘했다 싶을듯

  • 3. ...
    '15.8.20 7:14 PM (106.247.xxx.206)

    계약금 포기하신다고 지금이라도 전화하세요..
    재료 준비되면 파기도 안될겁니다..

  • 4. 아이고 어째요
    '15.8.20 7:25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딴건몰라도 주방 , 거실 대리석바닥은..
    척추에 안좋대요.
    다리도 아프고..

  • 5. 원글
    '15.8.20 7:53 PM (1.243.xxx.95)

    아! 이를 어쩌면 좋아요.
    가슴이 벌렁거리고 불안하고.
    일단 좀 늦춰달라고 전화는 했는데.
    취소는 불가능할까요?

  • 6. ...
    '15.8.20 7:56 PM (116.123.xxx.237)

    돈 안냈으면..
    수리해도 구경하는집은 피하세요 바가지에요

  • 7. 시작안했슴
    '15.8.20 8:20 PM (58.143.xxx.78)

    취소하세요.

  • 8. 파기
    '15.8.20 8:20 PM (222.110.xxx.231)

    ㅠㅠ
    계약금만 주고 끝내세요

    공부하신셈치셔야죠

  • 9. 총 공사비에서
    '15.8.20 8:23 PM (125.177.xxx.27)

    계약금을 얼마나 내셨는지요. 크지 않은 돈이면 그냥 계약금을 포기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 10. 정신차려요 잠깐사이에
    '15.8.20 10:20 PM (220.76.xxx.227)

    아이고낙엿네요 새집에 고칠게뭐잇어요 하기는 별난사람들도 많아요

  • 11. 게약금
    '15.8.20 10:25 PM (121.144.xxx.202) - 삭제된댓글

    돈 일단 냈으면 그돈만큼 베란다 타일이라던지 화장실 등 그돈만큼 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36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직접 체험기( 팁 두 가지) 29 평생 다이어.. 2016/01/19 13,942
520035 엄마에게 원한이 맺혀있습니다. 억울해요 24 분노 2016/01/19 8,301
520034 서울서 홍천 비발디파크까지 가는데 길이 험한가요? 5 emil 2016/01/19 1,458
520033 다른 집 남편들도 이렇게 대답해요? 9 bb 2016/01/19 4,021
520032 아파트 요새같은 날씨에 보일러 전혀 안틀면 어떻게 되나요?.. 3 Eeeee 2016/01/19 3,120
520031 온수가 얼었는데 야밤에 소리내며 조처 취해도 될까요 10 어떡하지 2016/01/19 3,023
520030 자다가 기지개를 켜면 엄청난 근육통이 2 근육꼬임? 2016/01/19 2,229
520029 오렌지맨 ㅇㅇ 2016/01/19 621
520028 어머님들 자녀들 과외선생님은 어디서 구하시나요?? 2 런천미트 2016/01/19 1,462
520027 저희 형님(시누이) 이야기.. 하소연 글이에요. 5 며느리 2016/01/19 3,675
520026 저는 선물이 싫어요 35 .. 2016/01/19 17,146
520025 종로 반쥴이요 5 .. 2016/01/19 2,248
520024 체감영하20도.밖에서.텐트도 못 치고 어째요ㅠㅠ 28 추워서 2016/01/19 14,818
520023 이런 소소한 손재주 있으신 분들 부럽 죠죠 2016/01/19 880
520022 엽기 사건이 많은 이유가 뭘까요? 4 어휴 2016/01/19 1,937
520021 일본식 스키야키나 샤브샤브할때 맛내는방법 궁금해요. 4 dd 2016/01/19 2,222
520020 치인트 신선해요 재밌어용 29 ㅎㅎ 2016/01/19 6,483
520019 밤에 과자를 '와그작~와그작~ 먹는데 .. 8 111 2016/01/19 2,210
520018 지금 비정상회담 한예슬 같은 사람들 6 .. 2016/01/19 5,451
520017 눈앞에 있는 사람 에게만 잘하는 성격? 7 궁금 2016/01/19 1,470
520016 뉴스프로 창간 2주년 기념 제2회 중ㆍ고등학생 국제 영문번역 경.. light7.. 2016/01/18 417
520015 논산훈련소 수료식 문의드려요 14 레지나 2016/01/18 7,388
520014 원고지로 200자면 이메일로 쓰면 한 페이지 되나요? 2 봉지 2016/01/18 490
520013 서울 한복대여점 어떤가요? 2 ^^ 2016/01/18 1,370
520012 회사생활 애로 사항 2 좋은 인상 .. 2016/01/18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