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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벌이 천이든 억이든..

왜들이러실까.. 조회수 : 2,700
작성일 : 2015-08-20 16:55:24

아니 벌만큼 버는분들이 왜이러세요..

손가락 클릭질 몇번만 하면 통계자료 다나오고

내 월급이 내 남편 월급이 어느 정도 인거 다 알지 않나요

외벌이 천이에요 맞벌이 천이에요 그런데 남는게 없어요

없이 시작해서 모으는게 없어요..

제 수준이 어떤가요??

이런거 왜 묻는거에요??

진짜 조금만 주위를 둘러봐도 남편 월급에 알뜰살뜰 아껴가면서 사시는분..

아침일찍 애 아른거리는거 어린이집 맡기고 조금이라도 맞벌이 해서 돕겠다는분..

이혼하거나 남편 실직해서 당장 식당이라고 가겠다는분 ...

이런거 눈에 안보이세요..

월 천이상 버는 분들이 돈은 잘 버실줄 몰라도

눈치 없고 요즘 불경기에 세상 물정 모르는건지..

알면서 즐기는건지...

IP : 125.191.xxx.13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치없는 척하는거죠
    '15.8.20 4:57 PM (175.223.xxx.71)

    그러면서 없는 사람들한테는 징징거리지 말래요ㅋㅋㅋ

  • 2. ...
    '15.8.20 4:58 PM (223.62.xxx.86) - 삭제된댓글

    맞아요.
    여기서 수입 왜 밝히는지 저도 당췌 이해가 안가요.가족끼리도 쉬쉬하는데 왜 그걸 물어보는지 뭘 인정 받고 싮은건지. 돈을 떠나 물어보는 사람 이상해요. 상대 개념이 없는건지.여튼 그런 부류가 여기 물 흐리긴 해요.

  • 3. 갑자기
    '15.8.20 5:01 PM (192.100.xxx.11)

    그 만화 생각나네요.
    있는 집 자식 없는 집 자식 나고 크고 사회생활 시작하게 되는 과정 그려놓은 거.
    있는 집 자식이 만찬장소에서 그러죠. 난 오롯이 내 능력으로만 성공했다고 ㅋㅋ
    왜 갑자기 그 만화가 생각나는지 ㅋㅋ

    수입은 상대적인 게 맞으니 그 자리에 만족들 하시고, 본인보다 못버는 사람들은 단순히 능력이 부족해서 그러고 있는 것만이 아니라는 것도 좀 알아주면 좋겠네요.

  • 4. ㅇㅇ
    '15.8.20 5:01 PM (58.140.xxx.7) - 삭제된댓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자영업자들도 폐업최고조 직장인들은 복지 감축 청년실업 심각 이런기사들만봐도 시대상황 알만하죠 그렇게 힘든분들도 많은데 월천 그게 많은게 아니다 돈 10억이 요즘세상 뭐가크냐 아파트한채사면 없다 이런글 쓰는분들보면 참 눈치없다는 생각은 저도 드네요

  • 5. 익명이니
    '15.8.20 5:01 PM (112.173.xxx.196)

    편하게 이야기 하는 것 같아요
    저두 익명이니 저소득자라도 편하게 이야기 하듯이 말이죠.

  • 6. ...
    '15.8.20 5:09 PM (125.129.xxx.29) - 삭제된댓글

    글게요. 그만큼 못버는 사람이 훨 많다고 하면 그렇구나, 내가 잘 버는 축에 속하는구나, 다행이다, 감사하다 하고 말것이지 발끈해서 아니라고, 못버는 사람만 봤나보지 그럴건 뭔지 모르겠어요. 그래야 더 욕망하는 자신을 합리화할수 있어선지...

  • 7. 쓸개코
    '15.8.20 5:17 PM (222.101.xxx.15) - 삭제된댓글

    여느때와같이 글하나 올라오니까 수입괜찮은분들만 좌라락 댓글 달리더군요.
    월수 천은 보통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다 본인기준에서 말하는건데 제가 아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럼 극빈자인 셈인데..;
    그리 댓글 몇십개가지고 평균이 내질까도 의문이고 ㅎ
    수입 적냐마냐 (물론 '제 기준에' 꽤 괜찮은 수입인 분들만 올리는..) 글만큼
    답답한 글이 없는것 같아요.

  • 8. 쓸개코
    '15.8.20 5:19 PM (222.101.xxx.15)

    여느때와같이 글하나 올라오니까 수입괜찮은분들만 좌라락 댓글 달리더군요.
    월수 천은 보통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다 본인기준에서 말하는건데 제가 아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그럼 극빈자인 셈인데..;
    그리 댓글 몇십개가지고 평균이 내질까도 의문이고 ㅎ
    수입 적냐마냐 (물론 \'제 기준에\' 꽤 괜찮은 수입인 분들만 올리는..) 글만큼
    답답한 글이 없는것 같아요.
    이글 읽고 또 열폭한다고 하시려나요..

  • 9.
    '15.8.20 5:25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저는 상당히 저소득자입니다만...
    주변에 고소득자가 많아 소득 얘기에 허세라고 핏대 올리는 여기 분위기가 좀 이해가 안돼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텐데.. 뭔 여기는 허세니 구라니...
    그러니까 그들도 발끈 하는거죠.
    남 얘기에 그러려니.. 그런 세상도 있겠거니... 하면 됩니다.
    그 사람들은 불경기 체감이 안되는 사람들이라 전체적인 분위기 파악이 안되서 그럴거예요.
    손톱밑에 가시라고... 자기들 빠듯한게 우선이겠죠.
    그러려니... 합시다.

  • 10. 비교비교비교
    '15.8.20 5:34 PM (175.223.xxx.165)

    행복을 다른 사람들과의 상대적인 비교에서 찾는 우리나라에선 행복할 수 없어요. 월 천 벌어도 월 일억 버는 사람과 비교해서 행복하지 않아요 ㅠㅠ 이런건 학교때 공부 잘했거나 경쟁심리 많은 사람이 더 심한듯... 평생 잘살아도 행복은 못하는...

  • 11. 맞아요
    '15.8.20 5:50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알면서 즐기는거죠
    진짜 쫌만 검색해보면 나오고
    티비만 틀어도 힘든사람들 이야기 나오는데
    혼자 외딴섬에 사는지..

    심심하면 한번씩 올라오던데
    그러면서 돈얘기 싫으면 패스하래 ㅋㅋ

  • 12. ss
    '15.8.20 6:40 PM (58.237.xxx.244)

    자기주변엔 다 그정도 벌기때문에 그렇게 보통이라고 쓴거래요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돈 많은 사람 진짜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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