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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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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안가는 회사 대표라는 사람의 전화,, 제가 이상한가요??

5star 조회수 : 4,166
작성일 : 2015-08-20 16:45:46
안녕하세요,, 외국에서 오래 생활 하다 한국 온 지 이제 8개월 정도 된, 30대 초반 여자입니다.
여기 한국에 인맥은 커녕 친구도 별로 없고, 한국에서 사회생활이라는 것도 해 본 적도 없는데
나이도 많이 걸려서,, 처음에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너무 막막했는데,
우연히 하게 된 영어강의 일이 잘 맞아서 지금은 소개도 많이 들어오고 이제 조금 바쁜 척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던 중 얼마 전,,어떤 회사 대표라며 전화를 한 통 받았습니다.
수출을 주로 하는 회사이고 기존 사내 영어강사님이 계셨는데 그만 두셔서 사람을 새로 뽑아야 한다며,
직원들 시켜서 알아보라고 했는데 누가 추천을 해 줬는지 제 연락처를 가져 왔다면서
제 이력이랑 기타 사항을 물어 보시더니, 여기는 대충 일하는 건 어떻고, 이러이러한 사람을 뽑고 있는데 
우리와 맞는 것 같으니 면접을 보고 싶다구요,,

지금도 오전에는 기업체 영어 강의를 나가고 있고 원하시는 강의 시간이 마침 제가 비는 시간이라
저는 할 수 있겠다는 의사를 비추었고 추후에 면접 시간과 정확한 위치를 알려 주시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런데 그 후로 일주일이 넘게 아무런 연락이 없더라구요,,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하다가도, 생각해 보니 
제가 그 회사 번호도 모르고 갖고 있는것은 대표님 번호 하나라,, 여기로 직접 연락 하면 안될 것 같더라구요, ㅠ
그래서 고민고민 하다가 면접 일정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찌 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하다 문자 보냈는데,,, 

바로 전화가 왔어요,  계획에 차질이 좀 생겨서 연락을 돌렸는데 지원자가 너무 많아 제가 누락 된 것 같다더라구요,
그러면서 다른 지원자들은 다 카톡이 있어서 카톡으로 연락을 했는데 저는 왜 카톡이 안뜨냐고 물어보셔서,
저는 카톡이 해외 계정이라 전화번호로는 연동이 안된다, 아이디로 따로 등록을 하셔야 한다 하니, 앞으로 연락은
카톡이 편할것 같다 하셔서 아이디 알려 드리고 그럼 카톡으로 면접 일정 알려주십사 하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런데 1분 뒤에 카톡 등록 하셨다면서, 메세지가 몇 개 오는데,,자기 지금 어디 출장 와 있고 지금은 영화를 보는 중이다,,
뭐 그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러면서 제 카톡 프로필이 제가 어디 통역 갔다가 만난 연예인이랑 찍은 사진인데,
강사님도 이쁘고 남친도 잘생겼다고 하셔서, 아 저 분은 남친 아니고 연예인이라고 설명 드리니 그 때 부터 조금,,
친한 사람들이나 나눌 수 있는 그런,, 내용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물어 보셨어요,.
제가 과민 반응했던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 동안 서울와서 생활 하면서, 제가 나이 찬, 그것도 외국에서 살다 온 
싱글 여자인 것을 상대방이 알았을 때 조금 쉽게,, 대하셨던 분들이 많았어서 조금 경계하게 되더라구요,

그래도,,나름 추천 받아서 연락 주신 분인데, 좋게 봐 주셨겠지 싶어 잘 받아 치다가 톡이 느려진 틈을 타서
출장 가셨으니 일 잘 마무리 하시고 올라오시면 면접 일정 알려 달라 하고, 폰을 두고 제 할 일 하고 있었습니다.

몇 분 지났나?? 늦은 시간에 전화 올 사람도 없는데 폰이 미친듯이 울리는데,,보니까 대표님,,,
면접 일정 말고는 지금 할 말이 없을 것 같은데 전화가 오니,, 솔직히 선뜻 받기가 좀 꺼려졌어요,,, 그 때 시간도 밤 11시..
그래서 일단 그 전화는 받지 않았는데, 또 일 관련해서 뭐 급히 전할 말씀이 있으신가 싶어서 카톡을 보냈더니,,,
답이,, 자기 카톡에 답이 없어서 무슨 일 있나 걱정되어 전화를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그 순간 아 이건 뭐지,,??? 왜 내 걱정을???? 싶어서,  저 지금 집에서 부탁받은 일 하는 중 이었다 하니 갑자기,,

사람이 전화를 했으면, 부재중이 찍혀 있으면 바로 전화를 해야지 어디서 카톡을 보내냐,,, 
직원들이 추천을 하기도 했고 이야기 해 보니 우리랑 맞는 사람인 것 같아 좋게 봤는데 아닌 것 같다, 
우리는 강의도 강의지만 직원들끼리 소통도 중요하게 생각을 한다, 우리와 소통이 안되는 사람은 힘들다,,
자기가 사람을 잘못 본 것 같다, 그리고 출장 가서 일을 마무리 잘 하던 말던 그건 내가 알아서 할 일이다,,
그런 말씀을 좌르륵~! 늘어 놓으십니다,,,그걸 보고 있자니,,,, ,
아무리 제가 한국에서 사회경험이 짧다 한 들,, 
내가 이런 소리를 들을 만 한 짓을 했나 곰곰히 해 보아도,,, 이건 아닌 것 같아서,,,
이런 말 까지 오간 이상, 여기서 일 하는 것은 물건너 간 것 같고, 제가 계속 영어 강의 일을 하는 한 앞으로 어디서,
어떻게 또 보게 될 지도 모르는 분은데 얼굴 붉히고 끊지는 말자,,,는 생각에 

뭔가 오해를 좀 하신 것 같다,, 저는 이런 저런 뜻으로 말씀을 드렸고 지금 시간도 늦은 것 같아 나름
대화를 마무리 하려고 그렇게 한 것인데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하다,, 하고 대화를 마무리 지으려 했습니다
그런데도 뭔가 분이 안풀리셨는지,, 계속 전화하시길래,, 카톡 말고는 말로 직접 전해야 할 것 같아서 받으니까,
술이 들어가셨는지, 혀 꼬인 목소리로, 대뜸 하시는 말씀이, '하고싶은 말 해 보세요' 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기가 차서 하, 하고 한숨을 쉬면서 대표님이 전화를 하셔서 제가 받았으니 대표님이 할 말이 있으셔서
전화 한 거 아니냐,, 하니까 ' 웃지 말라고, 응? 내가 웃겨? 지금 내가 작은 기업 대표라고 우습게 보여? '
를 시작으로 이러면서 내가 이래뵈도~~ 어떻게 회사를 일구었고, 이제까지 영어 좀 한다고 기어들어오는 사람들은
다 싸가지가 없고 자기가 잘난 줄 알아서 늘 트러블이 있었고, 그 쪽은 말이 좀 통하는 것 같은데 남 성질 돋우고 
들볶는 재주가 있는 것 같다, 어쩌구저쩌구,,,,,, ' 하면서 이상한 '술주정' 을 하시는 것 같아

순간 저도 '보통 기업체 영어 강사 뽑는다고 대표님이 직접 전화를 걸어주신 적도 없고 면접 전 까지, 아니 확실히 
일 하게 되기 전 까지는 이런 식으로 말 그대로 '소통' 을 하는 곳은 없었어서 저는 좀 당황스럽다, 무슨 소개팅도 아니고,
영어강사 뽑는 것은 맞느냐, 실례지만 회사 이름이 어딘지 알 수 있느냐, 저는 그 쪽 성함도 모른다, ' 하니
'알려주기 싫은데? 아이고,딱딱하게 일 이야기만 했었어야 하는데 안그런 내 잘못이네??' 하셔서, 
아 예, 저는 어차피 절 마음에 안들어 하시는 것 같고 말도 안통하니 좋은 분 뽑아 일 하시라며 끊었어요,

그런데 당췌,, 내가 무슨 꼴을 당한 것인지,, 무슨 잘못을 한 것인지,,억울하고, 가슴이 두근거리고, 
서럽기도 하고, ,, 해서 잠을 거의 못잤네요...

그런데 더 대박은,, 새벽녁에 그 사람한테 카톡이 몇 개 왔는데 내용이,,
'여우상 이네요 다시 보니까' ; 또 시비 걸어 보시죠?' ' 다 사람 잘못 본 내 잘못입니다, 진심이에요'
'주무세요, 좋은 꿈 꾸시고' 이렇게 와 있네요, 

아차 싶어서 바로 차단을 해 놓았는데 ,,,하루 종일,,,

도대체 이 분은 누구한테 저를 추천 받으신건지, 저를 어떻게 알고 연락을 해 주신건지,
진짜 강사를 뽑을 의도가 있으셨는지, 내가 무슨 심기를 거스린건지,, 혹시나 정말 추천 받으신게 맞다면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혹시 다른 식으로 접근 하셔서 또 어디선가 마주치는건 아닐 지
너무너무 신경쓰입니다. ㅠㅠ

정말 회사 대표가 직접 강사 뽑는 일이 이렇게까지 신경쓰시나요?? 이런 상황들이,, 보통 흔히들 겪는 일 인가요??
제가 그렇게 까지 뭘 잘못 한 일 이었을까요?? 아니면 그냥 제가 돌 아이 만난 것 인가요??
그냥 차단하고 무시하면 될 일 일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IP : 218.38.xxx.118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5.8.20 4:49 PM (112.155.xxx.165) - 삭제된댓글

    대표님...왠지 반갑...

  • 2. ??
    '15.8.20 4:50 PM (39.7.xxx.46) - 삭제된댓글

    여기 대표님 트라우마 있는데...

  • 3. 미친
    '15.8.20 4:50 PM (118.221.xxx.208)

    미친놈이네요.
    저라면 그냥 관심 끄고 무응답하겠어요.
    다른 데서 어떻게 만난다한들 도움될 인간도 전혀 아닌 듯하고 최대한 엮이지 않는 것이 좋을 듯요.

  • 4.
    '15.8.20 4:51 PM (91.183.xxx.63)

    어머 그 대표 미친 ㄸㄹㅇ이네요
    제가 다 열받네요.... 어휴
    강사를 뽑는게 아니라 사적인 감정이 넘쳐나는듯

  • 5. 대박
    '15.8.20 4:52 PM (211.210.xxx.30)

    이해 안 가는 사람이네요.
    요즘은 세상이 험하니 다음에는 그런 전화 받으면 추천한 사람이 누구인지 정확히 알아보세요.

  • 6. ...
    '15.8.20 4:53 PM (175.121.xxx.16)

    미친 것들은 관심주면 안돼요.

  • 7. ㅇㅇ
    '15.8.20 4:53 PM (121.133.xxx.115) - 삭제된댓글

    읽다가 막았는데요 ㅠ
    추천인이 누구냐고 처음에 안물어 보셨나요??? 왜요??
    내 전화번호를 어찌 알게 되었는지는 내가 모르는 사람과의 대면에서 나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길이잖아요

    그리고 외국생활 오래한것과 이런일 대처하는것과는 생관없어요
    외국에서도 이런일이 발생하면 술주정해서 전화하는것 다 녹음해서 증거확보하고 차단해야해요
    한국도 마찬가지이고요

  • 8. ..
    '15.8.20 4:53 PM (222.110.xxx.76)

    미친놈한테 물리셨어요.

  • 9. ...
    '15.8.20 4:54 PM (203.234.xxx.39)

    대표님이라고 해서 8대전문직녀 온 줄 알았어요.
    여기 대표님도 겁나 이상한 사람이네.
    차단하시고 전화도 스팸등록하세요.

  • 10. ..
    '15.8.20 4:54 PM (222.110.xxx.76)

    외국에서 살다오면, '프리' 할테니, 나랑 잘 놀아줄 것이다
    뭐 이런 밥맛없는 생각을 하는 꼰대들이 있는 것 같아요.

  • 11. 또라이
    '15.8.20 4:54 PM (222.165.xxx.161)

    세상에 미친놈 많아요.
    어떤 놈들은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 사람 무시 하냐며 미친듯이 화를 낸 후 상대방이 당황해 급히 사과하면 그때부터 사람을 밑에 두고 시작하려는.... 수법을 써요.
    연락처 차단하세요.

  • 12. 아이고
    '15.8.20 4:55 PM (211.213.xxx.164)

    요즘 세상이 왜 이리 미친 사람들이 많은지.
    님도 마음 진정하시고 앞으로 이런식으로 의뢰가 들어오는건 확실히 누구통해서 연락을 받앗는지
    무슨 회사인지 인적사항부터 확인하고 시작하세요.

    이미 지나간거 이걸로 이렇게 하나 더 배운다 생각하시고 조심하시구요.

    아 정말 진짜 요즘 이상한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원.

  • 13. 대표님
    '15.8.20 4:55 PM (115.22.xxx.148) - 삭제된댓글

    반가워 들어왔는데 그분은 아닌듯...원글님 더이상 상대하지마세요 정말 싸이코네요

  • 14. ㅇㅇ
    '15.8.20 5:00 PM (121.165.xxx.158)

    이상한 사람 맞아요. 원글님 욕보셨네요. 차단하세요.

  • 15. ㅣㅣ
    '15.8.20 5:01 PM (211.186.xxx.108)

    아 그 대표님이 아니었네;

  • 16. 별미친놈이
    '15.8.20 5:07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다있네요.
    대표가 아닐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사기꾼아닐지

  • 17. 5star
    '15.8.20 5:09 PM (218.38.xxx.118)

    아 여기 유명한 다른 대표님이 있으신가봐요,, 그나저나 저 사람도,, 미친놈이 맞군요,, 제가 처음 전화를 받았을 때 일하는 중간 쉬는 시간이었어서 경황도 없었지만, 제 번호 어떻게 알고 전화주신거냐 했더니
    밑.에.직.원.이 자기도 누구한테 소개 받았다며 가지고 온 번호라 했어요, 정말 딱 제 이름하고 번호만 알고 계시다며 잠시 전화 인터뷰 하겠다며 이것저것 물어보셔서 제 신상이랑 이력 관련해서 궁금하신거 다 이야기 했는데 그 때 바보같이,,더 똑 부러지게 따지질 못했네요 ㅠ 저기 말한 것 이외에도 뒷목 잡을 만한 말씀 많이 하셨는데 위에 161님 말씀 처럼 말도 안되는 꼬투리 잡아서 화내고 상대방이 사과 하면 밑에 두고 시작 하려 했나봐요,, 말 하는것도 그렇고 어떻게 저런 인간한테 엮였지,, 생각하니까 너무 소름끼치고 스트레스 받아요 ㅠ

  • 18. ...
    '15.8.20 5:17 PM (210.96.xxx.223)

    와 진짜 미친놈이에요. 더 엮일 것도 없습니다. 다 차단해버리세요.

  • 19. 다람쥐여사
    '15.8.20 5:23 PM (110.10.xxx.81)

    아는 교포 아가씨가 끼업체 영어강사를 했는데
    대부분의 사장들이 꼭 그렇게 원글님의 " 대표 "처럼 행동하더래요
    그냥 수업하면서 배우고 가르치는게 아니라
    그이후의 일정을 잡아 반쯤은 데이트식으로 놀려고하는
    그런데 이 교포아가씨는 이걸 많이 즐기더라구요
    중소기업체 사장정도이면 경제적으로도 괸찮고..
    교포아가씨라니 좀 호기심들도 있는거같고
    아마도 그 대표는 원글님도 그런 아가씨로 본 듯해요
    그냥 잊으시고
    앞으로 기업체 영어강사가실때 이번 일 교훈삼아 조심하시면 될 듯해요
    근데 글 읽어보니 크게 걱정안해도 참 반듯하고 야무지게 잘 하실거 같네요

  • 20.
    '15.8.20 5:30 PM (24.16.xxx.99)

    상대방이 어떻든 되도록 예의를 지키고 상냥하고 친절하고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어떤 문화권에서는 그래도 칭찬받는 바람직한 덕목이지만, 한국 사회에서는 아닌 경우가 많아요. 오히려 무시하고 약점을 잡으려는 사람 투성이 입니다. 좀 심하면 그 대표같은 또라이와 엮이고 더 심한 경우는 사기꾼에게 당하기도 해요.
    그 대표가 미친놈이건 맞아요.
    그런데 원글님도 레슨이었다고 생각하시고, 정신 똑바로 차리고 긴장을 늦추지 말고 생활하시길 바래요. 일이 잘 풀린다고 해서 순진한 사람에게, 특히 여자에게 결코 만만하지 않은게 한국 사회 거든요.

  • 21. 아이고...
    '15.8.20 5:30 PM (118.46.xxx.78)

    구멍가게 수준 아닌 이상 대표라는 놈이 직접 전화할 가능성은 별로 없습니다.
    밥그릇도 중요하지만 깨끗한 그릇에 담겨야 먹을 수 있겠죠?
    면접은 당하는게 아니라 나도 그 회사가 나랑 일 한 만한 곳인지 면접 봐야 합니다.
    회사 이름도 안 물어 보신건가요..? ㅠㅠ

  • 22. 너무 길어서
    '15.8.20 5:53 PM (1.233.xxx.90)

    연예인 카톡얘기까지 읽다가 말았어요.
    거기까지만 읽어도 대충 무슨 상황이고, 그 대표라는 사람은 어떤사람인지 알겠어요.

    원글님한테 잘못은 없어요.
    그런데 원글님 말대로 한국사람들의 정서를 잘 모르고, 특히 남자를 잘 모르다보니 일어난일인것 같아요.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한테 너무 친한친구 대하듯이 사소한 감정들까지 챙기지 마세요.
    원글님이 사소한 내용들까지 반응을 보이니까 그 대표라는 사람이 이성으로 보고 작업해도 되겠다는 오해를 한거에요.
    면접문제도 상대가 필요하게 반드시 연락이 오니까 그렇게 꼬박꼬박 확인할 필요없어요.

  • 23. 5star
    '15.8.20 5:54 PM (218.38.xxx.118)

    아 회사 이름은 알아요,, 직원 수는 몇명이고 무슨 일을 한다, 정확한 위치는 면접 볼 때 알려주신다 하셔서 별로 의심을 안했네요, 그런데 지금에 와서야 회사 이름 인터넷에 쳐 보니까 같은 이름의 회사가 꽤 많아요 ㅠ
    다람쥐 여사님 말 들으니 그런 사람들이 많구나 싶어 정신이 번쩍 듭니다, 제가 지금까지 좋은 분들 하고만 일을 했나봐요, ㅜㅜ 아효,,,ㅠㅠ 아직도 이상하게 꼬투리 잡고 껄렁껄렁한 말투로 사람 깔아뭉게는 말들이 머리에 박혀서 떠나질 않네요,, ㅜ

  • 24. 흠...
    '15.8.20 6:40 PM (121.130.xxx.134)

    왠지 저 놈이 뻘짓할 거 같아요.
    다른 전화로 본인이 그러든, 다른 사람 시켜서 그러든
    좋은 데서 채용할 것처럼 미끼 던져놓고 나중에 팽하든.
    앞으로 정신 바짝 차리세요.
    또 저런 제안 들어오면 회사명, 누구 추천인지 먼저 알려달라고 하세요.
    요즘 강의가 많아 바빠서 시간을 빼려면 조율할 게 많다면서.
    카톡보단 이메일로 알려달라고 하시고 사무적인 메일만 주고 받으세요.

  • 25. 개놈 새끼
    '15.8.20 7:12 PM (178.59.xxx.143)

    어디서 술 처먹고 전화하고 지랄인가요. 열폭하는 늙은 꼰대같으니.
    카톡 프로필 보고 예쁜데 남친 없다니 수작 거는 건데, 잘 끊어내셨어요.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요새 여자라면 좀 엮일 기미 보이면 미혼 유부 가리지 않고 수작 거는 놈들 많아요.

  • 26. ..
    '15.8.20 8:16 PM (222.99.xxx.103)

    카톡 프사부터 내리세요.
    더구나 남자 연예인과 찍은 프사면
    이리저리 퍼져 다니며 황당한 스토리로
    도용당할수도 있고
    이쁘장 여자 사진엔 별 ㄸㄹㅇ가 다 접근함.

  • 27. ,,,,
    '15.8.20 8:54 PM (39.118.xxx.111)

    미친놈이네요~

  • 28. 5star
    '15.8.20 9:01 PM (218.38.xxx.118)

    답글들 모두 감사합니다~ 제가 카톡은,,,제 아이디를 알려주기 전 까지는 등록도 안되고 친구도 얼마 없어 카톡 친구가 스무명 남짓이라 그렇게까지 생각을 못했네요ㅠ 사진 바로 바꿨어요, 카톡 차단은 했는데 전화번호는 스팸 등록을 못했더니 오늘 전화가 다섯통이나 왔어요ㅠ 부재중 찍힌 것 말고는 다른 해꼬지 (?)는 아직없어서 이것을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지금 생각 해 보니 전화 통화 중에 너무도 자연 스럽게 자기도 그 근처 산다며 제가 사는 곳 아파트 동호수 까지 물어봤는데 조상님이 도우셨는지 답 안하고 잘 피해갔네요 ,, 앞으로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있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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