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매할 때 잔금의 일부를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짐 빼면 주기로 할 수도 있나요?

복잡 조회수 : 1,192
작성일 : 2015-08-20 15:27:11

저희집을 매매하고 이사갑니다.

29일에 이사갈 집의 짐이 빠지는데 집이 더럽길래 걱정을 했더니 부동산 아줌마 왈, 저희집 매수자한테 말해서 잔금의 일부를 29일(저희가 이사갈 집의 세입자에게 주어야 하니까요)에 받고 저희는 이사청소 하고 나머지 금액은 30일에 이사가면서 받고 소유권 이전 하면 된다고 하더러구요.

 

집 매수자 입장에서는 상당히 큰 금액을 29일에 미리 주는 것이기에 그렇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씀 드리고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되었는데 이제서 부동산에서 말을 바꾸네요.

 

매수자가 29일에 남은 모든 금액을 모두  주면서 29일에 소유권 이전까지 해달라고요. 근데 조건이 잔금에서 2천만원은 부동산에서 맡고 있다가 30일에 이사 나가면 주라고 했다는 거에요.

 

근데 생각해 보니 저희는 물론 부동산에서 2천만원 맡고 있는거긴 하지만 2천만원을 못받은 상태에서 소유권 이전을 해주는 거잖아요. 막말로 짐 빼고 집 꼬투리 잡고 2천만원 늦게 주면 어쩌나요?

이런 거래가 있기는 한건지요?

부동산에서는 29일에 다 하는게 더 편하지 않냐고 하는데 이거 안되는 거지요?

IP : 211.203.xxx.22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20 3:33 PM (1.11.xxx.234)

    부동산 매매대금이 다 넘어오지 않은 상태에서 소유권이전이라니요.
    안된다고 하세요.

  • 2. ..
    '15.8.20 3:34 PM (121.157.xxx.2)

    그쪽 말대로 하려거든 이천만원에 대한 전세 계약서를 써 달라고 하세요.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전세 계약서 작성하고 잔금 치를때 중개사 앞에서 파기합니다.

  • 3.
    '15.8.20 4:06 PM (121.171.xxx.92)

    이것저것 신경쓰이면 이사짐센터에 보관하시던지요. 사실 이런경우 사려는 사람도 팔려는 사람도 다 신경쓰이게되는거 같아요

  • 4. 전진
    '15.8.20 6:37 PM (220.76.xxx.227)

    무조건 29일에 돈전부받으면서 그날 소유권 넘겨주고 30일에 아사가던지 부동산을 어떻게믿고
    부동산에 맞겨요 무조건 돈받는날 소유권 넘겨주고 다음날가던 29일에가던 해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899 친언니가 옷가게를 인수하기로 했대요 11 걱정 2015/08/21 4,343
474898 각종 가루만들기 1 바이타 믹스.. 2015/08/21 1,301
474897 제 방송대 학비를 울딸들이 낸다고요? 7 하하하 어디.. 2015/08/21 3,729
474896 이번 강용석사건 기사읽으면서 느낀점은 18 ㅇㅇ 2015/08/21 12,115
474895 전화건지 30초만에 끊어지면 일부러 끊는건가요? 핸드폰 분실.. 2015/08/21 2,655
474894 캘리그라피 배워보신분 5 혹시 2015/08/21 2,428
474893 울 아들 키 때문에 속 상하네요 54 잠 안오는 .. 2015/08/21 9,415
474892 영어과외 3 초5 2015/08/21 1,366
474891 5살아들 열이 4일넘어 5일째에요 ㅜ 18 쭈쭈 2015/08/21 14,370
474890 친구 관련 글을 읽고 요즘 2015/08/21 856
474889 처음으로 가방선물받고싶어요 6 예쁜가방 2015/08/21 1,377
474888 북한이 모레까지 확성기 철거안하면 군사행동 개시한다고 하네요 44 ㅇㅇ 2015/08/21 5,158
474887 17년만에 연락와 돈좀 달라는 친구 35 망고어멈 2015/08/21 13,832
474886 결국 한명숙 판결 때문에 북한에 도발 14 결국 2015/08/21 3,536
474885 친언니가 너 그러다 호구된다고조언하는데요 9 ㅇㅇ 2015/08/20 6,262
474884 지미 카터 전 대통령 보다가..그분 생각에 마음이 아파요 ㅜ 7 와우.. 2015/08/20 1,280
474883 군대 첫휴가 나오는 아들을 기다리는 맘이 이런걸까요? 10년차 2015/08/20 864
474882 방울 토마토가 많은데 어쩌죠? 7 미니 2015/08/20 1,460
474881 한명숙에 건너갔다는 1억 수표의 진실은? 10 새벽2 2015/08/20 2,853
474880 한국에서 잠시 사용할 핸드폰.. 2 외국 2015/08/20 658
474879 남보라양 해투나오는거 보고있는데 4 .. 2015/08/20 5,800
474878 50이 되는 해에 2달동안 유럽여행을 가려구요.. 10 ㅓㅓ 2015/08/20 3,400
474877 명품 여자 지갑, 가방 메이커가 뭐가 있나요? 2 ... 2015/08/20 6,566
474876 우리집 통돌이는 효자 (통돌이 추천부탁드려요) 2 통돌이 2015/08/20 1,189
474875 유치원에 갑자기 안가려해요 10 고민 2015/08/20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