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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올케가 아이돌팬클럽에 미쳐 가정을 방치하고 있습니다.

고민고민 조회수 : 19,419
작성일 : 2015-08-20 14:27:08

냉정하고 객관적인 의견이 필요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시누이이고 남동생의 아내 즉 저의 올케 이야기입니다. 결혼 10년 넘었고, 초등생 1 유치원생 1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지금 이 글을 쓰는 시점에 손도 떨리고 심장도 벌렁거립니다.)

올케가 아이돌 팬클럽에 미쳐서 가정을 완전히 방치하고 있습니다. 조카 과외를 제가 돈을 내주고 있는데 빠져도 아무소리 안하고 과외 선생님의 문자는 기본으로 무시하고 있습니다. 답장 안 보내구요. 제가 그 선생님이 지인이라 문자를 보내서 알게 된 것입니다. 선생님도 너무 답답해 하고요. 아이 숙제 절대 봐주지 않습니다. 제 남동생이 모두 봐주고 있습니다. 이 문제로 부부싸움을 한 모양인데 자신은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기 싫다고 합니다. 물론 그런 마음 저도 이해하지만 저희 남동생 부부 월세 삽니다. 남동생이 공부를 하지 않고 좋은 학교를 다니지 못해 (제 남동생의 능력이 그 뿐인거죠...ㅠ.ㅠ) 직업도 더운 날 더운곳에서 일하고 추운날 춥게 일하는 직업입니다. 즉 몸을 쓰는 것죠. 어릴 때부터 남동생이 더 귀하게 자라왔고 그러나 나름 똘똘한 저는 제 갈길 잘 찾아서 좋은 직장, 좋은 집에서 살고 있습니다. 금전적으로 친정과 남동생에게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올케가 어느 정도냐면,,,,우선 거짓말을 너무 많이 합니다. 친구들과 일본 여행 갔다고 하지만 일본에 그 아이돌 콘서트 갔습니다. 이건 제가 올케 방이 너무너무너무 더러워서 좀 치워주다 쓰레기 보고 알게 된 거죠. 방을 왜 치워주냐구요? 안 치우고 싶었으나 조카의 교육상 너무 한심해서 치웠습니다. 나름 올케는 알바를 하고 있어서 제가 애2 키우며 얼마나 힘들까 싶어 도와준답시고 도와 준거죠. 방이 얼마나 더럽냐며......정말 너무 부끄러운데 생리대 쓴 것도 방에 뒹굽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방은 더럽고, 애들과 본인의 옷과 신발을 너무 많이 쇼핑해서 옷장과 신발장은 터져 나갑니다. 쇼핑하는 것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결혼 10년 넘게 살면서 처음에 저희 어머니가 해주신 전세금 고대로 이며 10원 한 장 모은 것 없습니다.

남동생은 이런 아내에게 실망해서 본인이 돈 관리를 하고 싶어합니다만, 이 것도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냉장고 냉동고는 상한 음식으로 넘쳐납니다. 저희 친정어머니가 가끔 가서 치워주시는데 저희 어머니는 워낙 소심하셔서 며느리에게 싫은 소리 못하십니다. 본인이 그런 말 하는 것 자체를 너무 스트레스받아하시죠.

초반에는 좀 하신 모양인데 제가 항상 올케 편을 들었습니다.

애2 키우면서 살림 깔끔하게 하는거 쉬운 거 아니다. 며느리 더 예뻐해라 등등 어머니에게 훈수를 놓았었죠.

동생에게 한 소리 했습니다. 네 처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느냐.

남동생은 유약합니다. 심지가 굳지 못하고,.....어릴 때부터 저의 가장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항상 부족하고 모자라고

아버지 없이 자라 항상 제가 여러가지 도움과 경제적 지원 해 주었습니다.

가장 큰 잘못은 자기의 부인을 저 상태로 방치한 제 남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우연히 올케의 카톡을 보게 되었습니다. 조카가 만지다 둔 것인데....욕 먹을일 인줄 알지만 정말 상황을 좀 더 파악해야 겠기에 보고 말았습니다. (이 부분 여러분께 욕 많이 먹을 각오 하고 있습니다.ㅠ.ㅠ)

판도라의 상자를 연 것이죠.

제가 보내는 카톡에 답 안 하는 그 시간에 팬클럽 아줌마들과 아주아주 신나게 카톡하고 있습니다.

하다못해 그 아이돌의 연기하는 드라마의 작가들에게까지 선물 바치느라 상의하고 있고.....등산 간다고 하더니만 드라마 촬영장 간 거구요.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카톡의 분량이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정말 너무 한심하고 답답하고 저희 조카들이 불쌍합니다. 참고로 저는 아이가 없어서 조카들을 제 자식처럼 생각하고 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아이들에게 뭘 바라는 것은 없고 제 피붙이니 잘해주는 것 뿐입니다.

아이들만 없으면 이혼하라고 하고 싶습니다만. 애들은 엄마를 따릅니다.

절대 공부하라 잔소리 하지 않고 애들 앞에서도 스마트폰만 붙들고 있고 밥은 거의 외식입니다.

 

저 이런 생각도 해 보았씁니다. 심부름 센터에 의뢰해서 모든 증거를 모아볼까?

참나 이건 불륜도 아닌데 뭐하는 짓인가?

남동생은 자신의 처를 어떻게 관리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제가 또 어찌하겠습니까?

올케의 친정부모 이런 부분에 잔소리 하실 분들 아닙니다.

지금 머리 속은 너무 복잡하고 이 사실은 남동생에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관심을 꺼야 할까요? 그러기엔 제 남동생과 조카들이 너무 불쌍합니다.

제가 나서기에도 부부사이 문제에 개입하는 것은 오바라고 생각 듭니다. (물론 벌써 어느 정도 개입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저도 그다지 강한 사람은 아닙니다. 계속 올케의 행동이 괘씸하고 너무 한심하지만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팬클럽 활동하는 것 저도 좋습니다만, 가정을 이리 방치하고 하는 것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이 듭니다.

저 정말 그 아이돌에게 편지라고 쓰고 싶습니다. 당신을 미친 듯 좋아하는 아줌마가 가정을 이리 방치하고 있으니 니 말은 들을 것 같은니 한 마디만 해 달라고....ㅠ.ㅠ

 

82 언니들, 제가 어떻게 처신해야 합니까?

 

 

IP : 58.180.xxx.23
1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생도
    '15.8.20 2:28 PM (14.48.xxx.147)

    동생분이 알아서 하게 놔두세요

  • 2. ㅇㅇㅇ
    '15.8.20 2:29 PM (211.237.xxx.35)

    동생 설득해서 이혼시키세요. 조카들은 원글님이 좀 봐주시고요. 남동생 혼자 힘들테니깐요.
    그리고 올케 폰은 보지 마세요. 봐서 알고 안봐서 모르나요. 괜히 남의 폰 봤다는 트집만 잡힙니다.
    그런 행동 하나가 올케의 저런 행동과 맞먹는 나쁜행동이 될수도 있어요.

  • 3. 고민고민
    '15.8.20 2:31 PM (58.180.xxx.23)

    동생이 하게 놔 두고 싶지만 전혀 뭘 할 수 있는 위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제 올케 폰은 보지 않을 것입니다.
    안 봐도 집 안 꼴만 봐도 다 알 수 있는 것인데.....
    그저 거짓말을 너무나 많이 하고 있다는 것만 다시 한 번 확인한 셈이네요ㅠ.ㅠ

  • 4. 행복그단어
    '15.8.20 2:33 PM (121.165.xxx.144)

    아이돌에 빠져서 집을 방치하는게 아니라 원래 게으른 분 아닐까요.
    아이돌에서 빠져나온다 한들 똑같은거 같은데요

  • 5. 고민고민
    '15.8.20 2:35 PM (58.180.xxx.23)

    맞습니다. 원래 게으른 것 맞아요. 신혼부터 집안 정리 안 했구요.
    그런데 아이돌에 빠져서 더 심해진 것입니다.
    정말 부끄럽습니다...ㅠ.ㅠ

  • 6. 예전에
    '15.8.20 2:35 PM (58.140.xxx.232)

    여기서 나온 얘기죠. 헛돈쓴거 나열해보자니까 아이돌에 빠져서 수천 쓰신분들도 있어서 깜놀했는데 참 아줌마들이 왜그러는지...

  • 7. ....
    '15.8.20 2:36 PM (112.220.xxx.101)

    죽던말던 그냥 냅두세요
    지원은 왜해줘요?
    힘들게 일해서 처자식 먹여 살리는 사람들 많아요
    집청소는 왜해줘요? 답답하네 정말
    엄마한테는 왜 훈수질? 며느리 예쁘해해줘라? ㅡ,.ㅡ
    님도 잘하는거 하나도 없네요
    이혼안하면 지네들끼리 죽이되던 밥이되던 냅두시고
    이혼하면 그때나 남동생챙기고 조카들 챙겨주던가요

  • 8. ...
    '15.8.20 2:36 PM (121.157.xxx.75)

    죄송합니다만 동생분이 등신입니다
    님이 나설 일은 아니구요
    일단 경제권부터 가져오라 하세요.. 아니면 공평하게 투명한 경제권을 행하시던가..
    그날그날 지출내역 부부간에 함께 볼수있도록 하세요

  • 9.
    '15.8.20 2:37 PM (121.138.xxx.215)

    해결법이 있나요?
    1.이혼시킨다. 조카들 건사한다
    2. 그냥 내비둔다. 근데 경제적 지원은 끊으시구요.

    다른 해결법이 있나요?
    3. 정신차리게 한다..이건 불가능이라 봅니다.

  • 10. ...
    '15.8.20 2:37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죽던말던 그냥 냅두세요
    지원은 왜해줘요?2222222222

  • 11. 고민고민
    '15.8.20 2:37 PM (58.180.xxx.23)

    저는 돈 쓰는 건 상관 없어요.
    애들 건사만 잘 한다면요. 게다가 남동생이 얼마 전 갑자기 쓰러졌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결혼 전부터 들어온 보험도 돈을 내지 않아서 해지되어
    보험금 하나도 못 받고....이 때 저희 친정엄마 엉엉 우셨어요.
    저 45년 동안 처음 본 엄마 모습이였습니다.

  • 12.
    '15.8.20 2:38 PM (222.235.xxx.155)

    제가 애엄마고 며느리고 올케입장이라(저희 손윗시누이가 대박이라 ㅎㅎ)
    시댁얘기나오면ᆢ왠만하면 ᆢ며느리편 들어주는데ᆢ
    82에서본ᆢ가정에 소홀히하는 엄마중 단연코최고네요
    답답하시겠어요ᆢ근데 카톡내용 보시건 잘못하신거같네요
    봤다는말씀 하지마세요 그거알면ᆢ그거갖고 난리칠것같네요
    근데ᆢ남동생이 어찌하지못하면ᆢ방법이 없을꺼에요
    스스로 깨우치거나ᆢ하지않은 이상요
    글쓴이님하고 시어머니 동생분께서 대신 애들 잘챙겨주시고 교육잘시키는수밖에요

  • 13. ..
    '15.8.20 2:38 PM (108.54.xxx.156)

    바람난 것도 아니고..
    경제적인 걸 동생이 관리하게 하는 게 급합니다.
    추운 데서 더운 데서 일하며 번 돈을 그렇게 쓰는 부인이 어디 있나요.
    우선 동생한테 얘기해서 식비만 주고 관리를 동생이 하라고 하세요.
    나머지는 그 이후에 생각하시고요. 올케 스마트폰 본 건 혼자만 알고 계시고 말하지 마세요.

  • 14. 아이들이 안됐지만
    '15.8.20 2:38 PM (203.226.xxx.171)

    잊으시는게 답일듯... 누가 도와주고 하니 과외비용도 안아깝고 내버려주두는 거 아닐까요. 아이들 잘 키우길 빌어주시고 아이들 공부 말고 끼니나 안전여부 정도만 가끔 봐주시고 지원을 끊으셔야 할 거 같아요. 당사자들일이니 이혼해라 마라 할 것도 없구요.

  • 15. ㅇㅇ
    '15.8.20 2:40 PM (58.140.xxx.7)

    아이돌에 빠져나온다고 끝이 아니고 본인인생에 집중 못하는사람들은 또 뭔가에 빠져요 절대 집에도 혼자 못있구요 저 아는분도 자식들이 사이비종교에 빠져서 정신못차리는거 몇년 생 난리쳐서 종교 못나가게 하고 이러니까 또 다단계 사람들하고 어울려다니면서 서울에 아파트 두채 서서히 날렸죠 결국 어느순간엔 남동생이 결단을 내려야 끝이날 문제예요
    님이 개입한다고 해도 문제가 해결 되지는 않더라구요

  • 16. 아이들
    '15.8.20 2:42 PM (175.223.xxx.47)

    아이들이 짠하네요. 남동생을 조정 하는수 밖에 없네요....

  • 17. ...
    '15.8.20 2:42 PM (211.36.xxx.75)

    생리대..;;;;집안 잡아먹는 여자네요.
    신경끄세요.님믿고 더 깝치는듯..

  • 18. ........
    '15.8.20 2:43 P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일절 지원 끊으시고 둘이서 살다가 곪아 터졌을때 그때 도와주세요
    저 올케 절대 못고칩니다
    그렇다고 유약한 남동생도 저 사항 정리할수도 없구요
    그냥 터질때가지 기다리세요
    원글님 도움없이 저상태로 두면 조만간 터지지만
    원글님 도와주면 저 상태에서 조금 연장만 될뿐 근본적으로 해결 안됩니다

  • 19. 고민고민
    '15.8.20 2:44 PM (58.180.xxx.23)

    맞습니다. 제가 개입한다고 해결되지 않겠지요.
    정말 동생이 한심합니다만....어쩌자고 이런 여자를 만났나......그것도 제 남동생이 부족하지 그 정도 되는 사람과 부부의 연을 맺었겠지요...ㅠ.ㅠ
    우선 남동생과 진지하게 상의를 해야겠습니다.
    카톡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저도 부끄럽습니다..ㅠ.ㅠ

  • 20. ...
    '15.8.20 2:57 PM (118.33.xxx.35)

    역시나 또 시누짓거리.
    그냥 가만히 지켜보기만 하세요 좀. 본인들 알아서 살겠지.

  • 21. ..
    '15.8.20 2:57 PM (182.212.xxx.23)

    돈 줄을 틀어쥐어야죠. 돈 안주면 집 나갈 것 같은데요;;알아서 하라고 하고 곪아터질 때까지 냅두면 애들만 피해볼 거에요. 남동생 월급 못 쓰게 막아버리세요. 집안 살림은 올케가 쇼핑할 돈으로 도우미 아줌마 쓰시고요.

  • 22. minss007
    '15.8.20 2:58 PM (211.178.xxx.88)

    어떻게되든 일단 모든괸심을 끊어보세요
    본인보다 더 살뜰히 살펴줄 고모가 있으니
    맘 놓코 모든일에 신경놓코 있는것 같네요

    자신이 가정을 챙기지않으면 어찌된다는 그 모습을
    그냥 있는 그대로 보여주세요
    관심과 애정이라는 사랑으로 절대 포장한 모습을 보이지 말고요

  • 23. ..
    '15.8.20 2:58 PM (175.123.xxx.6)

    40대에 그리 사는 사람 아는데 정신적으로 좀 문제가 있고 못고쳐요 상식을 깨는행동 자식은 거의 방치죠
    동생분이 결정해야 할 문제지 님이 어찌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듯요
    가슴아파도 내가 도와줄 선에서만 할밖에요

  • 24. 윗님도 넘하시네
    '15.8.20 3:00 PM (1.238.xxx.210)

    이 정도면 자기 집을 넘어서 이미 심각한 집안 문제지 이 정도 개입한다고 어떻게 시누짓거리인가요?
    집안살림 소홀한 걸로 문제삼아 경제권 가져오고 원글님은 과외비 끊으시고요.
    과외비 모았다가 차라리 나중에 정말 힘들때 도와줘야 할일이 셍길듯만 합니다.

  • 25. ..
    '15.8.20 3:02 PM (116.120.xxx.75)

    여기서도 시누 입장이라고 며느리 편드나요?
    저런 며느리는 엄마로서도 아내로서도 자격이 없지요.
    자기자식도 건사못하는 인간이 팬질이라니요.
    만일 제 동생이 저러고 살면 당장 이혼하라고 하겠네요.
    일단 며느리를 친정으로 내쫒아야죠.
    증거도 모으시고요. 나중에 엉뚱한 소리 못하게요.
    별거를 일단 시키고 애들이랑 집안을 추스린다음에
    경제권도 뺏고요. 그리고 나서 이혼은 좀 시간을 두고 일단 친정으로 내쫒으세요
    그래야 정신을 차리죠

  • 26. ..
    '15.8.20 3:03 PM (222.107.xxx.234)

    제가 보기에 원글님도 문제가 좀 있어요.
    일단,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그 집안 문제에 관심을 끊으세요.
    제 새끼 제가 챙기겠지, 지금은 시누이며 시어머니가 이것 저것 챙겨주잖아요.
    저같으면 경제적 원조도 끊겠습니다.
    조카들 좀 안됐긴 했네요, 엄마 손길 필요한 나이에....
    님 어머니께도 그 집에 가서 냉장고 정리해주고 이것 저것 사주고 하지 말라고 하세요.
    성인이니 둘이서 알아서 하게 두세요, 제발.
    경제권은 님 동생이 가져오게 하시구요, 그거 왜 못해요?
    이혼 당할까봐 무서워서요? 차라리 이혼하면 나을 수도 있겠네요,
    애들을 위해서나 동생을 위해서나.

  • 27. ...
    '15.8.20 3:03 PM (106.247.xxx.206)

    그집안에 신경 끄시고 도와주려면 동생 병원비나 대주세요..

  • 28. ..
    '15.8.20 3:03 PM (116.120.xxx.75)

    남편이 바람핀다면 증거부터 모으라던 82에서 이런 이중적인 잣대가 어디있나요?
    당연히 증거부터 모으고 딴소리 못하게 내쫒으세요. 올케 친정에도 상황 알리고요.
    알몸으로 내쫒겨도 됩니다. 그런 가장파탄자는.

  • 29. ..
    '15.8.20 3:04 PM (222.107.xxx.234)

    한 편 도대체 아줌마를 그렇게 정신 못차리게 하는
    그 아이돌은 대체 누구란 말입니까?

  • 30. 고민고민
    '15.8.20 3:07 PM (58.180.xxx.23)

    자기 자식도 건사 못하는 사람이 팬질이라니....
    맞습니다.
    팬질 할 자격 없다고 생각합니다.ㅠ.ㅠ
    남동생이 이런 결단을 낼릴 수 있을지 정말 걱정입니다.ㅠ.ㅠ

  • 31. ㅇㅇ
    '15.8.20 3:08 PM (121.167.xxx.137)

    카톡 몰래 보신건 옳은행동이 아니지만
    올케의 막장 행태에 비교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쪽은 개차반인데 계속 점잖게 대해줘야하나요?
    그 올케는 그냥 그렇게 생겨먹은 사람입니다
    이혼 하라하세요
    님 남동생도 문제 있지만 좋은 부인 만났으면 더 나은 삶을 살수도 있었을겁니다
    아직 애들이 어려서 그렇지 좀 크면 엄마 꼬라지 그대로 따라 배워요
    제발 어떻게 고쳐봐야지 하고 맘고생하지 마시고
    이혼 시키세요
    가정을 지킬 책임을 다하지 않은 사람을 왜 품고 고생합니까
    그리고 올케에게 뭐라 따끔하게 야단도 치세요
    시누노릇은 이럴때 하라고 있는겁니다
    막장 올케한테 좋은 시누 돼서 뭐하게요? 그 피해는 내 남동생이랑 내조카가 다 받고 있구만..

  • 32. ###
    '15.8.20 3:08 PM (211.110.xxx.188)

    점세개 댓글단 사람 이 상황이 정상이라보이는지 이런 시누가 천사고 보살이지 아이들과 남동생이 피해자인데 원글님 눈 딱감고 몇달 모른체 해보시면 일단 경제적지원 다 끊으시고 집 친정엄마든 님이든 절대로 가지마시고 올케는 정상인의 사고를 못하고있으니 한번 해보세요 시간을두고 남동새 불쌍해서 어쩌나요 몸쓰는일 하는거 보면 저렇게 힘들게 버는돈은 못쓸거같다는 생각이들던데 친정부모님과 냉정하게 모른척해보세요 내 아들이 저러고 산다면 난 피눈물을 쏟을거같은데 점세개댓글 원글님한테 사과해라 꼬옥

  • 33. ....
    '15.8.20 3:08 PM (116.123.xxx.237)

    저라면 헤어지겠지만,,,
    남편이 그냥 산다면 시누가 어쩌겠어요
    이혼하라고 했다가 나중에 남동생이 누나때문에 더 안좋아졌다고 원망하면요?
    남동생이랑 의논하고 각오가 서는지부터 확인하세요
    우선 돈줄부터 끊고요 ㅡ 돈없으면 뭘 하겠어요
    차라리 도우미 구해서 청소랑 애들 좀 돌보게 하는게 어떨지요
    올케는
    야단쳐봐야 들을거 같지도 않고. 휴 갑갑하고 아이들 불쌍하네요

  • 34. 고민고민
    '15.8.20 3:10 PM (58.180.xxx.23)

    윗님 맞아요.
    조카들 저희 집에 와서 벗은 옷 고대로....인사도 제대로 안 하고....
    그나마 제가 좀 엄한 편이라 잔소리는 하지만
    집에서 보고 배운 게 없으니 정말 걱정입니다.

  • 35. ㅇㅇ
    '15.8.20 3:15 PM (121.165.xxx.158)

    경제적 지원부터 끊으세요.

  • 36. 정말
    '15.8.20 3:16 PM (112.186.xxx.156)

    이건 막장이네요. 그 여편네.
    독신이라 해도 자기 기본 앞가림도 못하는 주제에 웬 팬질인가요.

    원글님이 너무 잘해주셨네요.
    일절 지원 끊고 청소니 뭐니 해주지도 말고 연락두절하고 나몰라라 하셔야 해요.
    지금이라도 그렇게 해야 조카들하고 동생을 생지옥에서 구해낼 수 있어요.

  • 37. 죄송하나
    '15.8.20 3:19 PM (175.199.xxx.220)

    조카들에 대한 정부터 끊으세요.
    안그러면 조카들 때문에 계속 동생집과 엮이실텐데
    냉정히 말해 피붙이라도 내 자식 아니예요.

    과외 그런거 지원 해주지 말고 다 끊으세요.

    행여 남동생이 과감히 이혼이라도 한다면
    그 때 내자식처럼 건사해도 됩니다.

    지금은 애들 부모가 부모 책임을 지도록 놔두세요.
    물론 그리 못하니깐 답답해 속이 터지시겠지만,

    그렇다고 님이 끼어들어서 해결되는것도 없다는 것 또한
    최소한 머리로는 아시죠?

  • 38. ###
    '15.8.20 3:31 PM (211.110.xxx.188)

    답답해서 한번더 옛말 머리검은 짐승거두는거 아니다란말 기억하세요 조카 아무리잘거둬도 개ㅇㅇ소리 안들으면 성공한겁니다 올케가 변한다는건 위댓글중하나에 불가능하다입니다 남동생이 해결해야할 문제고 원글님 이쯤에서 그집안일 완전히 신경끄셨으면 절대로 님이 관여할수도 없고 시가지원 완전히 끊어져도 정신못차리고 지금처럼산다면 다 니 팔자다 할수밖에요 님인생사세요

  • 39. ..
    '15.8.20 3:39 PM (180.224.xxx.155) - 삭제된댓글

    저희 큰엄마가 저런 사람이라 넘 잘알아요
    결과가 무시무시한지라 관심 끊으란 소리 전 못하겠네요
    저희 큰엄마 지금은 70대인데 젊어선 서커스??단같은데 활동사진?보러 다니고 그 시절에 매일 군것질해서 동네 사람들 손가락질 받았다네요..그 시절엔 그런게 흉이었다더군요
    큰아버지가 돈줄 막으니 교회에 빠졌고 지금은 노인들 꼬셔 바가지 씌우는 판매장??같은곳에 빠져 돈이 줄줄 세고있어요
    잣농사 짓는 부자집에 시집온 교장선생님 딸이랍니다
    그 부자집 유산 받은거 다 없고 지금 빌라 지하살아요
    아이들은 딸 4명 막내로 아들낳았는데 딸들은 중학교도 겨우 졸업하고 결혼한 딸은 죄다 이혼에 아들도 학교 안 다녀 알콜 중독으로 40대에 중고등학교 아들 2명 두고 죽었어요. 술 마시다가 취해 쓰러져 구토하다 기도가 막혀서요
    아이들은 줄줄이 낳고 보살피지않고 매일 부부싸움에 돈사고치고 큰아버지는 그 시대에 이혼 생각도 못하고 애들 생각에 혼인상태유지하고 지금도 큰엄마 사고 뒷처리하고 있어요
    70이 되서도 돈사고 치는거보고 저희 부모님도 연 끊다시피하고 살구요
    큰아버지 이상한 사람 아니고 그시절에 대학나와 번듯한 직장있고 자상하고 키도 180이 넘는 미남이었는데 다 소용없더라구요
    제 친할머니가 교장딸이라 믿고 사돈 맺었는데 어찌 저러냐며 가슴 치고 사셨구요
    큰아버지 위로 고모가 한분 계셨는데 고모가 애들 건사해주다 본인 생활때문에 손 놓으시고는 아이들이 저리 망가졌어요. 에휴...어릴때도 꾀죄죄한 사촌오빠.언니보면서 이상하단 생각은 했었어요
    근데 성인이 된후 5명의 사촌이 다 불행하게 사는ㄱ본지라
    전 원긂님이 사정이 괜찮으심 아이들 방치 안하섰음 좋겠어요
    남동생이랑도 대화해보시구요. 요즘 아이들 한두명씩만 낳아 얼마나 사랑받고 엄마 보살핌 받으며 지내는데 아이들이 넘 안됐네요...
    시누짓 절대 아닙니다. 저런 여자 죽을때까지 저래요
    본인 삶만 망가지는게 아니라 주변사람도 다 망가뜨려요
    눈에 확 드러나는 잘못도 아니고 사소한 거짓말로 인생을 사는지라 잘못됐다는걸 알아차렀을땐 이미 늦어버린후라 되돌릴수도 없어요
    스마트폰으로 쓴지라 오타가 많네요 이해바래요

  • 40. 그게
    '15.8.20 3:43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어디에 잘빠지는 여자들 분석해보면 가정 특히 남편하고사이가 안좋은 경우가 많고요. 남편의 존재감이 글만봐도 무네요. 님책임도 있어요 어려서 오냐 오냐 다받아주고 커서 남동생이 주도적으로 할수있는일이없네요. 집안 살림 저렇게하면 다른 남자들 난리나요. 카리스마는커녕 남자로서 무슨매력이 있겠어요. 그러니 그 헛헛한 배고픔을 아이돌한테찾는거죠. 이제 그만 원글님도 손놓으세요 개차반 엄마지만 그런 엄마곁에서 알아서 크도록... 올케가 지금 아쉬운게 없어서 기고만장이네요. 어디라고 남편동의없이 일본을 다녀와요. 옆에서 다해주니 옳다구나 두 부부가 정신못차리는거에요. 저들 안죽습니다. 원글님 인생사세요. 그 돈으로 친정엄마랑 놀러다니세요.

  • 41. 나나
    '15.8.20 3:44 PM (116.41.xxx.115)

    저도 나름 아이돌팬질 10년차인데
    공연보러가보면 별 사람들 다 있어요
    저도 공연보러가거나 해외공연 가려면 직장일 지장없게 주말반납하고 할일 다 해놓고 갑니다.
    기혼인분도 팬질 할 수 있죠.
    근데
    1.비가억수로 오는 장마철에 가수 앨범이 집근처 자기가게(식당을 남편이랑하는듯...이게 다 제뒤에 서서 30분동안 지껄인거,그집 구조까지알겠더라구요 ㅠㅠ)독감으로 학교못간 자기 아이더러 우산없이 뛰어가서 가져오라고 시켰다는 아주머니
    2.식사때되니 배고프다고 전화오는걸 치킨시켜먹으라고 집에가서 돈준다고하는 무책임한 아주머니

    내 의무가 뭔지부터 챙겨야하는데
    기본인 살림과 자녀케어를 저러는 여자가 뭘하겠나싶더라고요.

    원글님 올케는 아이돌팬질 안했어도 게으르고 뻔뻔했을거예요.
    시누이돈으로 아이공부시키는 형편에
    아이돌 조공이라니...ㅡㅡ

  • 42. 그게
    '15.8.20 3:45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그리고 카톡 캡쳐해놓으세요. 앞날 어떻게 될지 몰라요

  • 43. ...
    '15.8.20 3:47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

    아이돌이 잘못했네요.
    가정파괴범 ㅠㅠ

  • 44. ㅡㅡㅡ
    '15.8.20 3:49 PM (14.39.xxx.201)

    빠진맥락이 많아서 잘 모르겠네요
    남동생이 얼마나 버는지
    올케는 얼마나 벌고 거기에 시간이 얼마나 드는지
    아이돌 조공은 그래서 얼마나 시간과 돈을 들이는지
    그 집.청소는 시누가 왜 하는지
    (더러운집 많지만 시누가 청소하러가진않죠)
    님은 남동생집에 왜 그리 밀착되어있는지

    올케가 철이없고 집이 지저분한건 알겠는데요
    님도 어지간히 가족간의 경계가 없어보여요
    남동생이 애틋해서인건가요
    노모가 걱정되어서인가요
    글 전반에 누구에 대한 애정은 별로 묻어나지않아서요

  • 45. ...
    '15.8.20 3:51 PM (211.216.xxx.51) - 삭제된댓글

    돈줄을 틀어쥐면 스스로 나갈 사람아닐까요?
    올케 행동거지로보아 앞날이 더 어두울뿐 누구에게도 도움 안될사람인데
    동생이 유약다니 답이 없네요
    동생만보면 지원금 끊고 차라리 그 돈모아 나중을 도모하라고 권하고 싶은데
    조카들 교육도 때가 있으니 조카들교육비 외엔 모든지원 끊는게 어떠신지요?
    지금상황에 이런저런 지원이 동생부부에게 도움이 안될거같은데요

  • 46. 관점을 바꿔 보면
    '15.8.20 3:52 PM (116.38.xxx.236)

    등산은 가도 되고 아이돌 팬질은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일본여행도 그렇네요. 팬클럽 친구들이랑 일본 여행 가서 공연 본 건데, 그럼 시누이한테 여행 루트까지 하나하나 다 얘기해야 하나요?

    그걸 궁금해하는 시누이가 있으면 저라도 괜히 기분 나빠서 사실대로 말 안 해주겠네요.

    올케분이 돈도 번다면서요. 가정 경제에 보탬이 안 되는 것도 아닌데요.

    아이돌 팬질이 불륜같은 것도 아닌데 너무 다들 천인공노하시네요.

    물론 아이들 보살피거나 집안 청소 안 되는 일은 제3자가 보기에 답답할 수도 있지만 시누이분께서 나설 일은 아닌 것 같아요.

    글 쓰신 걸 보니 원글님 본인은 굉장히 개입 안 하려고 하고 좋은 시누이려고 노력했다는 점을 어필하시는데, 제가 올케면 아이 키워본 적도 없는 시누이가 애들 교육에 간섭하고 내 방까지 건드린다는 사실에 기함하여 당장 애들 데리고 뛰쳐 나왔겠어요...

    참고로 전 아이돌에 전혀 관심없는 원글님과 동갑인 아줌마입니다.

  • 47. ㅡㅡㅡ
    '15.8.20 3:55 PM (14.39.xxx.201)

    그리고 어릴때부터 유약하고 심지가 굳지못하고 모자라고
    그런 배우자와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가 만났을겁니다.
    이혼시키면 더 나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주실 수 있는지요
    남동생이 꾸릴 수 있는 나름의 가정의 모습이라 볼 수도 있는거지요 현상은 항상 어떤 원인들이 나름의 평형을 맞추려고 나타나지요

  • 48. 고민고민
    '15.8.20 4:01 PM (58.180.xxx.23)

    팬질을 뭐라 하는 것 아닙니다. 여행 갈 수도 있지요.
    중요한 것은 계속 거짓말 하는 것입니다.
    몇일전에도 제가 전화를 하니까 조카 옆에 있는데 거짓말 합니다. 조카랑 입이 안 맞아 제가 알게 되었구요.
    아이가 모를까요? 엄마가 거짓말 하는 것,,,,,
    부모로서 아이 교육 방치하는데 제가 나서는 것이 그다지 큰 잘못인지요? 아이 키워본 적 없으나 피붙이라 저대로 방치하는 것 그냥 두고 보자니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그 것이 그렇게 큰 잘 못일까요?
    그냥 알아서 하게 놔두라고 하시는 분들....이런 남동생 부부를 안 두어 보셔서 그럴 거라고 생각합니다.
    막상 저한테 이런 일이 생기니 그냥 놔둘 수가 없네요....ㅠ.ㅠ

  • 49. 고민고민
    '15.8.20 4:04 PM (58.180.xxx.23) - 삭제된댓글

    애정이 드러나지 않는다고 하신 것은
    제가 글 재주가 없어서 그렇게 느끼신 것 같아요.
    사실 이렇게 인터넷에 글을 쓰는 것도 처음입니다.
    82 2003년부터 회원이였는데 게시판 글 쓴 것은 이번에 3번째랍니다.
    이렇게 많은 댓글로 어리둥절하구요.ㅠ.ㅠ
    남동생이 비슷한 수준의 배우자 만난 것 저도 인정합니다.
    그런데 이 멍청한 놈이 멍청한 것만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고 착하지 못한 처를 만난 것이 멍청이 중에 가장 큰 멍청이 짓입니다.

  • 50. 원글님
    '15.8.20 4:06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아무리 가족이지만 원글님이 나서야할 이유도 책임도 없어요. 나선다고 달라지던가요.? 나 아니면 안된다는 사고 버리시고 더 심하게 말하자면 올케한테 아이돌이 원글님한테는 남동생 가족일수있어요.

  • 51. ㅇㅇ
    '15.8.20 4:07 PM (180.230.xxx.54)

    돗자리 펴주지 마세요

  • 52. ㅡㅡㅡ
    '15.8.20 4:07 PM (14.39.xxx.201)

    과외비까지 준다는걸 보니
    원글님이 그냥 올케를 흉보고싶어 판까는게 아닌걸로보여
    이렇게까지 댓글답니다
    잘 생각해보셔요 왜그렇게 남동생집일에 관여하는지.
    지나치게 자식부부에게 의존하는 시부모들도
    다 자식 위해서고 사랑해서리고 하지요
    의존이란게 꼭 경제적으로 물리적으로 정신적으로 도움을 얻어야 의존이 아니고 내가 상대에게 무언갈 지나치게 해다바칠 때 그 관계가 끈적할때도 의존이예요.
    남동생일에 관여하면서
    원글님이 얻으시는게뭘까요.

  • 53. 저는원글님이더속터지네요
    '15.8.20 4:10 PM (180.228.xxx.105)

    자기가 낳은 제 자식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걸
    시누이와 올케는 완전 남인데
    뭘 어떻게 할 수 잇을거라고 그러시는지요???

  • 54. 고민고민
    '15.8.20 4:13 PM (58.180.xxx.23)

    맞습니다.
    저도 혼내 볼까? 달래 볼까? 정말 진심을 담아서 빌어볼까?
    고민만 하고 있어요, 남이니까요....해도 안 될거 아니까.....너무 답답해서 여기에 글 올려 본 것입니다.
    제가 직접 나서서 뭘 할 수 없으니 남동생을 일깨우기라도 해야 할 것 같아요.
    정말 돈줄을 쥐게 하던지/ 와이프를 꽉 잡고 살게 일깨워 주려구요.,
    그거까지는 알려주고 알아서 하라고 해야겠죠?
    저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별루 없다는 걸 알기에 정말 답답합니다.

  • 55. 고민고민
    '15.8.20 4:16 PM (58.180.xxx.23) - 삭제된댓글

    남동생에게 관여하면서 제가 얻는 것은 제 가족의 행복입니다.
    물론 개입한다고 제 동생네가 행복해 질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정말 남동생네 집모습을 보신다면 .....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남동생이 많이 아팠고.앞으로도 조심해야 하는데 (저희는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거든요.)(
    부인이 저렇게 살림을 방치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집안이 너무너무 비위생적이고 더럽습니다.
    가끔 집에 가면 (뭐 두어달에 한 번정도) 화장실 청소 해 줍니다.
    남동생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냥 묵묵히 해 줍니다. 내 조카들 위해서다. 이러구요.
    여자애들이랑 변기 상태 이런 것들 너무 걱정입니다.

  • 56. .......
    '15.8.20 4:17 PM (59.15.xxx.242)

    이정도면 팬질, 여행가는거 뭐라할 만 한거 같은데요.

    경제적 지원을 끊으세요.
    조카들 걱정되시죠?
    평생 방치 하라는 말이 아니라 일단 고모의 지원 없이 이대로는 생활이 힘들다고 여기게끔 헤야죠.
    놀러다니고 아이들 신경 쓰고 살아도 고모 덕분에 지금 잘 돌아가잖아요?
    두고보세요.
    어떤 지경에까지 이르나요..

    올케 변할까요?? 제 생각에는 병인거 같네요.

    암튼 심각성을 동생이 느낀다면
    그때는 움직이지 않을까요?

  • 57. 고민고민
    '15.8.20 4:17 PM (58.180.xxx.23)

    남동생에게 관여하면서 제가 얻는 것은 제 가족의 행복입니다.
    물론 개입한다고 제 동생네가 행복해 질지는 모르지만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것 같습니다.
    정말 남동생네 집모습을 보신다면 .....저를 이해하실 수 있을 거예요.

    저는 남동생이 많이 아팠고.앞으로도 조심해야 하는데 (저희는 가족력이 있어서 조심해야 하거든요.)(
    부인이 저렇게 살림을 방치하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집안이 너무너무 비위생적이고 더럽습니다.
    가끔 집에 가면 (뭐 두어달에 한 번정도) 화장실 청소 해 줍니다.
    남동생이 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냥 묵묵히 해 줍니다. 내 조카들 위해서다. 이러구요.
    여자애들이라 변기 상태 이런 것들 너무 걱정입니다.

    제가 정말 글재주가 없어서 저의 심경을 충분히 담아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쉽네요

  • 58.
    '15.8.20 4:19 PM (192.100.xxx.11)

    이런데서 시누짓거리 운운이라니 대박이다
    동생이랑 올케는 나가 뒤지던 말던 신경쓰지마시고 애들이나 좀 어떻게 해야할텐데..
    원글님 속터지실 듯
    뇌없는 댓글땜에 속 두번 터지실 듯
    이혼시키는것만이 답인듯요.

  • 59. 고민고민
    '15.8.20 4:25 PM (58.180.xxx.23) - 삭제된댓글

    제가 경제적 지원한다고 해서 그들을 먹여 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들끼리도 살 수 있겠지요.
    물론 아이들 교육 이런 건 포기인 거죠.
    저는 조카들 해외 유학까지 생각하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기부도 나름 하는데 남들 위해 돈 쓰는데 조카 위해 못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올케랑 남동생 보면 그런 사람 싹 가십니다.

  • 60. 고민고민
    '15.8.20 4:25 PM (58.180.xxx.23)

    '15.8.20 4:25 PM (58.180.175.23)

    제가 경제적 지원한다고 해서 그들을 먹여 살리는 것은 아닙니다.
    자기들끼리도 살 수 있겠지요.
    물론 아이들 교육 이런 건 포기인 거죠.
    저는 조카들 해외 유학까지 생각하고 돈 모으고 있습니다.
    기부도 나름 하는데 남들 위해 돈 쓰는데 조카 위해 못할까 싶어서요.

    그런데 올케랑 남동생 보면 그런 마음 싹 가십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뭔 죄일까요? 이런 부모 밑에 태어난 것도 불쌍한데
    고모인 저라도 좀 챙겨야 하지 않습니까?
    아...글 쓰는데 정말 주책맞게 눈물 나네요...ㅠ.ㅠ

  • 61. ...
    '15.8.20 4:28 PM (175.121.xxx.16)

    원글과 님이 쓰신 댓글에서 유추하자면
    원글님이 애쓰셔서 뭐가 어찌될 상황은 없어요.
    오히려 빠져 주시는게 이쪽이든 저쪽이든 결판이 납니다.
    자꾸 들여다보고 속상해하고 그러지 마셈.

  • 62. ㅡㅡㅡ
    '15.8.20 4:37 PM (14.39.xxx.201)

    남동생부부는 직접본게 아니니 전 별 생각이 없구요
    원글님 기준으로 말씀드리는겁니다
    조카 유학 자금이요,
    원글님 자식이 있어도 생각하셨을까요
    직접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남동생가족을 님 가족하고 분리하지 못하고 있으시다는거예요 정신차리셨을 때 이미 늦어있어 후회하실지몰라요.
    원글님이 얻는게 가족의 행복이라고 하셨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님의 행복인거죠
    그리고 함정은 님의 행복이 남동생을 통해선 얻어질 수 없다는 거예요.

  • 63. 원글님
    '15.8.20 4:40 PM (211.58.xxx.210) - 삭제된댓글

    막말로 아이들 크면서 이젠 자기들끼리 똘똘 뭉쳐질겁니다. 그런 엄마지만 애들은 엄마 따라가요. 빨리 빠져나오세요. 그 상실감 어쩌시려구요. 밑빠진 독에 물붓지마세요.

  • 64. 고민고민
    '15.8.20 4:43 PM (58.180.xxx.23)

    제 자식 있어도 준비했을 것입니다.
    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는 조카 ( 어렸을 때 사정상 저희 집에서 키웠습니다.) 들 이민 갔는데 그 아이들 보러 몇 번이나 해외 갔었습니다.
    제 자식 있었어도 유학은 보냈습니다. 왜냐, 남동생이 어릴 때 공부를 하지 못해서 (물론 본인이 안 한 것이지만) 대학을 나오지 않고 힘든 일을 하기에, 반면 저는 많은 것을 누렸습니다. 제가 원했고 부모님이 해주셨지요.
    동생에게 약간은 미안한 마음 있고 이 것을 조카들에게 돌려주고 싶은 것입니다.
    동생도 이런 내용 알구요.

    어떻게 동생 가족을 저의 가족과 분리할 수 있죠? 저는 남동생도 저의 가족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친정 부모님도요. 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고 항상 도와 주려고 해요.
    물론 나중에 상처 받을 수도 있겠죠.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피붙이니까요.
    피를 나눈 형제니까요.

  • 65. ㅡㅡㅡ
    '15.8.20 4:52 PM (14.39.xxx.201)

    하지만 벌써 배신에 치를 떨고 계시고 있지요.

  • 66. ...
    '15.8.20 5:10 PM (175.121.xxx.16)

    정답은 정해져 있고 동의를 구하는 절차로 보여지는
    원글님의 글.
    님이 정한 정답은 뭘까요???
    남동생을 이혼시키고 조카들을 자식들처럼 거두는 건가요???
    설마 그정도로 이상한 분은 아니라고 믿고 싶네요. 덜덜덜.

  • 67. 동생의 선택
    '15.8.20 5:20 PM (60.253.xxx.92) - 삭제된댓글

    동생이 정 못참겠으면 이혼한다 선언하겠죠

    그때가서 수습해주고 조카들 돌봐주지 마세요 지들 새끼니 지들이 알아서하겠죠

    동생이 올케에게 정떨어져서 돌아서면 일사천리 다 해결됩니다. 저런여자랑

    못살겠다 싶으면 더이상 지체할것도 없고 바로 이혼수습밟으면 되요

  • 68. //
    '15.8.20 5:35 PM (222.107.xxx.234)

    원글님 다신 댓글 읽다보니
    원글님의 태도에 문제가 많아 보입니다.
    어쨌든 나이 들고 가족을 꾸린 성인들인데
    제발 그냥 좀 두시면 안될까요?
    애도 아직 초등1학년인데 무슨 과외비를 대고 과외를 해요?
    그냥 부모가 해결하게 모른체 두세요.
    오히려 님의 그런 태도가 올케를 더 그런 식으로 만드는 것같아요.
    나중에 유학도 보내주실 거라고 하니 돈은 그럴 때 대비해 모으시구요.

  • 69. //
    '15.8.20 5:36 PM (222.107.xxx.234)

    지금 돈 조금 대주고
    청소해주고 그런 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그 부부가 정상적인 성인으로, 부모로 살아가야 하잖아요?

  • 70. //
    '15.8.20 5:38 PM (222.107.xxx.234) - 삭제된댓글

    동생은 월세 산다더니 전세금은 결혼할 때 해준 그대로고 (그럼 반전세일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 없이 컸다더니 댓글에는 친정 부모님이라고 하고....

  • 71. 심각하네요...
    '15.8.20 5:46 PM (111.65.xxx.86)

    청소도 안하고 음식도 안하고 머하는 여편네래요...
    미친년이 따로없네요...어휴..돈줄을 막아버리세요 왜돈을주나여
    할일도 안하는데..

  • 72. 경제권
    '15.8.20 5:47 PM (111.65.xxx.86)

    남동생앞으로 돌리고 그여편네가 할일제대로할때까지 돈주지마세요.....

  • 73. 아이들에게
    '15.8.20 5:50 PM (125.181.xxx.230)

    좋은 고모시네요~~
    정말 저라면 어찌할지ㅠ
    사람은 안바뀝니다~~
    아이들에겐 안됐지만
    동생분이 손내밀기 전까진
    내버려두세요~ㅠㅠ

  • 74. 에효
    '15.8.20 5:59 PM (59.17.xxx.48)

    경제적 지원 일단 디 끊으시고나면 남동생이 어떤 결단을 내릴때까지 기다려야지 뭐 별 수 있겠어요?

    일단 신경 끊으시고 지켜만 보시고 도움 청할 때까진 걍 방치하시길...

  • 75. oo
    '15.8.20 6:07 PM (211.210.xxx.212)

    일단 할 수 있는 것 부터 하시면 어떨까요..과외선생님이 지인이시니 선생님에게서 들었다고하며 과외 안빼먹게 님이 챙기시고..조카들 공부래도 잘해야 님이 가슴아퍼하시는 동생분 처럼 몸으로 하는 직업 아닌 좋은 직업 가질 수 있겠죠.. 그게 동생 돕는 것이기도하고요.그리고 동생에게 이야기하기 전에 올케에게 간곡히 말해보면 어떨까요..님이 올케에게 제일 바라는 것 하나만 부탁해보면..

  • 76. 참나
    '15.8.20 6:17 PM (175.223.xxx.39)

    남자가 걸그룹에 빠져서 돈쓰고 거짓말하고 쫓아댕기고
    돈도 제대로 안벌고 하면
    당장 이혼시키라 난리칠 사람들이
    알아서 하게 냅두라니... 이러지 좀 맙시다.

    옆에서 보기에 바닥을 칠거 같으니 이러시겠죠!
    갈데까지 간 후에 그럴 줄 알았다 하는데 무슨 도움이 되나요?
    이판사판 돈줄 부터 막아야죠!

  • 77. 이판사판
    '15.8.20 6:48 PM (222.109.xxx.82)

    원글님도 그 팬카페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세요.
    식겁해서 그 아이돌 근처에도 못갈듯..

    이거 무리수인가요?;;

  • 78. 한마디
    '15.8.20 7:24 PM (117.111.xxx.50)

    돈줄을 동생이 쥐어야죠

  • 79. 근데
    '15.8.20 9:32 PM (118.47.xxx.13)

    분명히 올케 입장에서 글을 쓰면 이것과 정반대의 내용이 나올거 같은데요..
    특히 인터넷에선 한쪽 얘기만 듣고는 못 믿겠더라고요..

  • 80. ///
    '15.8.20 9:36 PM (61.75.xxx.223)

    제발 남동생 부부일에 간섭하지 말고 방치하세요.
    올케가 이렇게 개판으로 살아 남동생과 조카가 피해를 보는데
    원글님이 지원을 하니 일단 남동생집이 그나마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실제로는 더 독이 됩니다.
    올케가 가정을 내팽겨쳐도 시누이라는 사람이 애들 건사해 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니 가정을 잊고 놀기 더 좋은거죠.
    그리고 그나마 가정일 돌아가니 남동생도 이혼이나 기타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을 안 하고요.
    가슴 아프지만 일단 방치하세요.
    그럼 조만간 결론이 납니다.
    이런 여자들 절대 안 고쳐져 지고 애들정서에도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일단 이혼하고 남동생하고 올케가 인연 끊으면
    그때 가서 조카들을 돌보는 것을 도와주세요.

  • 81. 원글님은
    '15.8.20 9:38 PM (112.152.xxx.13) - 삭제된댓글

    그냥 빠져 주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어린애들도 아니고 성인이고 한 가정의 주인들이잖아요.
    원글님은 막말로 시월드쪽 사람이니 시월드의 참견일 수 있구요.
    무엇보다 원글님이 지금 부부관계에 대해 관여하다보면 아무래도 올케와 관계가 안 좋아지겠죠?
    그런데 만약 올케가 정신을 차려서 나중에라도 부부 관계가 좋아지면 원글님과 동생네 가족 사이가 아주 불편해질 수 있어요.
    이런 경우 많이 봤거든요.
    누가 봐도 저쪽이 잘못한 경우인데 그렇다고 해서 이쪽 편을 들고 관여하다 보면 아무래도 극단적인 소리까지 하게 되고.. 그러다가 저 부부 사이가 좋아지면 내가 편들어준 쪽과도 관계가 애매해집니다.
    사이가 좋아지면 아무래도 형제보다 부부가 더 가깝거든요.
    그냥 내버려두세요.

  • 82. CCKK
    '15.8.20 10:08 PM (218.148.xxx.71) - 삭제된댓글

    nnnnnnnnnnnnnnnnnnnnnn

  • 83. CCKK
    '15.8.20 10:08 PM (218.148.xxx.129) - 삭제된댓글

    nnnnnnnnnnnnnnnnnnnn

  • 84. CCKK
    '15.8.20 10:09 PM (218.148.xxx.133) - 삭제된댓글

    nnnnnnnnnnnnnnnnnn

  • 85. CCKK
    '15.8.20 10:12 PM (220.121.xxx.224) - 삭제된댓글

    nnnnnnnnnnn

  • 86. 시누짓
    '15.8.20 10:20 PM (183.100.xxx.240) - 삭제된댓글

    하는거예요.
    동생이 제대로 못하는거 올케가 똘똘하게 커버하길 바라는건데
    둘이 비슷한걸, 동생은 안타깝고 올케는 팬질하는거 트집잡아
    올케탓만 하는거잖아요.
    무슨 미행을 붙이고하는지.

  • 87. 시누짓
    '15.8.20 10:26 PM (183.100.xxx.240)

    하는거예요.
    동생이 제대로 못하는거 올케가 똘똘하게 커버하길 바라는건데
    둘이 비슷한걸, 동생은 안타깝고 올케는 팬질하는거 트집잡아
    올케탓만 하는거잖아요.
    팬질에 무슨 미행을 붙이고하는지.

  • 88. .....
    '15.8.20 10:30 PM (218.236.xxx.205)

    원글님, 제 말 잘 들으세요....

    지금 남동생네 집은 서서히 곪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미 곪기 시작한지 한참 지난것을 더 이상
    아이들 불쌍해서 곪지 않게 하고 싶다고 옆에서 시누이가 종종 거려봐야 독이 될 뿐입니다.
    곪은건 끝까지 곪아서 결국엔 터져야 그 다음에 뭔가 해결이 되요.

    혹시 이혼이라도 할까봐 무서워서 옆에서 돈 대주고, 집 치워주고, 조카들 돌봐줘봤자 결국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동생네 부부 둘이 해결해야 할 문제, 그 산더미 같은 숙제들이 점점
    늦춰질 뿐입니다. 그 사이에 조카들은 더욱더욱더욱 상처받는 겁니다.

    조카들이 그런 나약한 아빠, 게을러터진 엄마 만난것도 결국 지 팔자예요. 그래도 엄마 좋아한다면서요.
    원글님이 엄마 역할 해봤자 이 상황에서는 그 가정이 정상화 되는 시간을 점점 미루는 것밖에 안됩니다.

    당장 과외비 끊고 조카들 불쌍해도 1-2년만 발길 끊어보세요. 남동생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예요.
    그 등신같은 남동생이 폭발이라도 해야 올케X이 그나마 남편 눈치라고 조금 본다구요. 알겠어요????

  • 89. ...
    '15.8.20 10:30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그 팬카페 가입해서 열심히 활동하세요.
    식겁해서 그 아이돌 근처에도 못갈듯..

    이거 무리수인가요?;;2222222222222222222222

  • 90. 12
    '15.8.20 10:34 PM (219.249.xxx.188) - 삭제된댓글

    현실적인 조언을 드린다면 지금 현실은 눈감으셔야 할 듯 해요.
    그리고 아이들 미래에 힘이될 수 있도록 돈 잘 모아두셨다가 애들이 정말 필요로 할때 밀어주세요.
    애들 사춘기 오고 자기상황 바로 파악해요. 금방 철들어요.
    지금 애들 더럽게 크는것, 어느선에서 방치되는건 눈감으셔야 할 듯해요.
    대신 엄마는 분명 함께 있으니까
    애들복이 거기까지인거예요.

  • 91. 맥스
    '15.8.20 10:35 PM (182.218.xxx.30)

    또다른 지겨운 답정너네요.......

    아 지겨워.......

    본인은 본인 사정, 상황을 얘기하지만,
    듣는 사람들이 판단하자면 그냥 답정너....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애초에 호의가 계속되는 그걸 권리로 안다던가...
    호구가 진상만든다......

    이런게 100% 적용되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딴 얘기.....
    에효....
    이러니 인간사가 계속되는거지.....ㅋㅋㅋ

  • 92. 맥스
    '15.8.20 10:36 PM (182.218.xxx.30)

    제발 남동생 부부일에 간섭하지 말고 방치하세요.
    올케가 이렇게 개판으로 살아 남동생과 조카가 피해를 보는데
    원글님이 지원을 하니 일단 남동생집이 그나마 유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이게 실제로는 더 독이 됩니다.
    올케가 가정을 내팽겨쳐도 시누이라는 사람이 애들 건사해 주고
    경제적으로 지원하니 가정을 잊고 놀기 더 좋은거죠.
    그리고 그나마 가정일 돌아가니 남동생도 이혼이나 기타 다른 방법을 동원해서 해결을 안 하고요.
    가슴 아프지만 일단 방치하세요.
    그럼 조만간 결론이 납니다.
    이런 여자들 절대 안 고쳐져 지고 애들정서에도 없는 것보다 못합니다.
    일단 이혼하고 남동생하고 올케가 인연 끊으면
    그때 가서 조카들을 돌보는 것을 도와주세요.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93. 세상에나!!!
    '15.8.20 10:50 PM (58.226.xxx.92)

    집안 생리대!! 집안 꼬라지 아이들 방치하면서 팬질, 여행가는 것, 상습적인 거짓말은 분명 정상이 아니고 지탄받아 마땅합니다. 오죽하면 시누이기에 직접 가정사 뛰어들지 못하고 답답하여 82에 호소하겠습니까.
    유약하고 가장 노릇을 못하는 남동생이 정말 안 됐네요,
    이 경우 가만히 있으면 좋아진답니까? 상황이 나아진답니까? 결말이 뻔히 보이는데 어떻게 가만히 있습니까.


    방꼬라지가 그러면 사진 찍어 두고 방 좀 치우고 살라고 하세요. 남이라도 한 마디 하겠네요, 아이들 고모가 한 마디 못해요? 그 지경인데?
    거짓말하면 아이들에게 행동으로 본을 보여야 할 엄마가 거짓말을 상습적으로 하는 것은 나쁘다고 이야기하세요. 거짓말하지 말라고요. 진실되게 살라고, 예, 아니오를 분명히 하고 살라고.
    말을 길게 할 필요도 없이 팩트만 언급하고 이러저러해서 나쁘니 그러지 말라고,
    왜 간섭이냐 하면 애들 고모니까, 내 동생이 불행해지는 것 못 보겠으니까 그렇다고 하세요.

    우선 경제적 지원을 딱 끊으시고 나중에 큰 몫으로 도와준다 셈치고 통장에 돈을 넣으세요.
    동생을 교육시키고 타이르세요. 동생이 누나 말 듣기 싫어하면 매몰차게 의절하세요.

  • 94. 12
    '15.8.20 10:59 PM (219.249.xxx.188)

    지금 경제적 지원 하지마세요.
    그래도 애들이 엄마좋아한다니, 아직 어리니 엄마 좋아하지만 철들면 달라질 수도 있는 문제예요.
    사춘기오고 철들고 나면 애들 자유의지에 따라 고모랑 같이 살 수도 있고 부모에게 붙어있을수도 있고
    지금은 그냥 애들 더럽게 방치되고 엄마보살핌 제대로 못받는 거, 가슴아프지만
    눈질끈감고 그래도 애엄마가 애들옆에는 있다 정도로 만족하셔야 할 듯 합니다.

    돈은 지금 지원하지 마시고요. 잘 모아두었다가 애들진로에 정말 필요할때
    전폭적으로 지원해주시는게 좋을듯 해요.

  • 95. 원하는
    '15.8.20 11:01 PM (183.107.xxx.97)

    남동생네 그냥 두세요. 초1을 뭔 과외를 고모가 돈대서 하나요? 한글 몰라서 책 못읽으면 모를까?
    동생네는 동생네 가족이고 원글은 본인 남편 챙기세요.
    친정어머니야 자식이니 그런다지만, 시누가 나설 일이 아닙니다.
    막말로 지금 이혼해도 아이들때문에 또 합칠 수도 있는데 이혼종용하고 부추겼던 시누가
    생활에 끼어드는 것이 좋겠어요?
    부부일은 부부가 알아서 해야죠.
    아이들도 부모가 책임지고 감당해야하고요.
    선의라 해도 지나치게 동생네에 개입하는 것 같네요.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미룰 사람이 있으니 방관하는거죠.
    원글이 아무리 아니라도 본인 자식 있음 그렇게 신경쓸 시간도 없어요.
    지나친 개입이고 집착이라고 봐요. 동생을 성인으로 인정하지 못하네요.
    동생이 정신차리고 수습하면 모를까 원글이 할 일은 없어요.

  • 96. 누나로서 괴로운 심정 알지만,
    '15.8.20 11:08 PM (211.109.xxx.253)

    꼭!!!
    유약한 남자의 뒤에는 능력되는 누나가 있네요?
    우리 시댁도 그래요.
    경제적 지원과 순해 빠지거나,경제능력 안된다고 뒤에서 돌봐주는게 더 원인이에요.
    옆에서 보면 열불 터져요.
    원글님 아이가 없으니, 동생네 뒤치닥거리하죠.

    다들 그리사는건 비빌언덕 있다는거죠.
    공부봐주는 시누이 있는데요.뭘.
    죽이되던 떡이 되든 놔두는게 상책!!

    똑바로 하고 살아라고, 봐주지 마세요.
    님도 답답이!!

  • 97. ..
    '15.8.20 11:26 PM (175.223.xxx.82)

    저는 생각이 좀 다른데요..
    아이들의 하루는 어른의 그것과 달라요.
    어릴 수록 잠재력을 계발하면 더 크게 뻗어나갑니다. 지금 하루를 버리는 건
    어른의 1년 허비, 그 이상 되는 허비와 맞먹을 수도 있어요.
    아이 시기엔 그때가 아니면 익히지 못하는, 그때만 익혀야 할 과제도 있는 겁니다.
    부부 사이야 남동생이 뭘 하든 내버려두더라도
    아이들은 가능한 한 여러가지를 가르쳐 놓으세요.
    간단하나마 집안 청소라든가 일상적인 청결 습관, 하루 읽은 책 체크 등
    몸에 배게 해야할 습관들 리스트 작성해서 아빠인 남동생에게 알려주고
    고모가 엄마 대신은 안 되지만 애정어린 손길로써 존재한다는 걸
    아이들이 느끼게 해 주세요. 아이들 망친 다음에 되돌리려면 정말로 힘이 듭니다.

    최소한의 청소와 육아를 왜 남동생은 못하는 상황인지 모르겠는데
    ㅡ 며칠 씩 지방에서 합숙해야 하는 일에 종사하시나요??ㅡ
    남동생도 몸이나 체력을 탓하기엔 책임이 너무 막중해요.
    남동생분에게 육아 관련 책이라도 많이 읽게 하시고,
    고모인 원글님도 찾아서 많이 많이 읽으시길 권장합니다.
    남동생이 책을 안/못 보면 원글님이 대신 말로 전달해 주고
    엄마가 채우지 못하는 자리를 고모와 아빠라도 채우도록 아이들을 도와 주세요.
    가정이 무너져도 아이들을 바라봐주는 단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아이들은 제대로 성장합니다.

    고모로서 도와줄 수 있는 건전한 선이 어디까지 인지
    잘 숙고해 보시고 의논도 해 보시고
    원칙을 세워 애정을 주시면 그러길 잘 했다, 라고 생각할 시간이 올 겁니다.
    아이들은 실험용 몰모트가 아닙니다.
    고아도 보육원에서 여러 어른들의 보살핌을 받는데
    하물며 선을 넘지 않는 도움이라면 애정인데 당연히 받아야죠.

  • 98. ..
    '15.8.20 11:37 PM (175.223.xxx.82)

    덧붙이면, 정신나간 올케가 아이들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방법이
    꼭 바닥치는 방치만 있는 건 아닙니다.
    고모와 애들 아빠가 애면글면 아이들 생각하고 돌봐주는 액션이 많고 꾸준하면
    위선적으로라도 흉내라도 내게 되어 있어요. 은연 중에 보육이란 것의 기준점이 따라 올라갈 수도 있구요.
    육아의 좋은 본보기가 되어주는 거고, 그렇게 아이들이 소중한 존재로 비춰지고 있고 소중한 애정의 대상이란 걸 자각하게 되면 오히려 조심스러워질 수도 있습니다. 남이 소중히 여기는 건 나도 함부로 못하죠. ㅡㅡ
    긴 시간을 두고 인내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마음)을 우선으로 생각해서
    엄마도 아빠도 한없이 존중하는 모습의 도우미가 되어주세요.

  • 99. .............
    '15.8.21 12:26 A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이 와중에도 시누짓이라는 사람들..... 와우~!

  • 100. 로긴하게만드네요
    '15.8.21 12:47 AM (175.118.xxx.98)

    1.남동생네 왤케 개입해요??
    저두 애낳기전엔 조카 물고빨고 해외다니며 선물공세에 장난아니고 조카 감기인데 친언니 회사나가야한대서 (물론억지로 어린이집보낼수도 았지만 전 임신한몸 이끌고
    조카네 집(친언니딸)가서 -5시간거리-병간호에 난리도 아녔어요
    그런데 내자식 태어나고 아예 조카에대한 맘이 딱 식으면서 내자식한테만 맘가더라구요
    지금 님이 애가 없어서 맘이 더 그쪽으로 투영되는듯!!
    저 남동생도 있구 저보다 돈 못벌고 쨘하고 집도 없고 ,.. 하지만 그런식으로 안도와줘요. 자립하게 도와줘야죠 그럴려면 ..

    2.돈주지마요
    저두 시부모님한테 1년넘게 백씩 용돈받은적 있었어요
    저 첨엔 시어머님이 진짜 감사했구요 몇달지나니 아니 돈있는 분이 왜 이것밖에 안주시나 원망했구요 신랑이랑 싸우면 시엄니가 신랑 잘못키워서 성격드러운거 알고 나한테 미안해서 나 용돈줬나 시엄마 탓하는 생각도 많이 했어요
    그돈 시럼니가 그만보내시고 한동안 계속 원망했어요
    왜 돈많음서 우리 안도와주냐 .. 이게 인간심리예요
    저 애낳고 외벌이되면서 이렇게 돈 많아보이는 시댁 원망했어요
    하지만 현명한 시엄니는 돈 끊어주시고
    저희부부는 자립을 위해 계속 연구하고 지금은 둘이서 돈을 꽤많이 벌어요

    그래서 님이 돈주지 마러는거예요
    님이 찔끔 자꾸 도와주니까 의지하고 대충살잖아요
    정끊고 돈 꾾으라니까요
    나중에 조카 유학보애준단얘간 왜해요!?
    기대할데가 없어야 그집안이 지들끼리 의지하고 집이라도치구고 앞알을 의논이라고 할거 아녜요

    답정너하지말고 지원다끊어요!!!
    님이 젤 나쁘고 후에도 올케한테 원망 젤 많이 들을걸요

  • 101. .....
    '15.8.21 1:04 AM (203.90.xxx.164)

    시누짓에 한표요.. 냉장고에 상한 음식 있을 수도 있죠 여름이니까..글만 봐서는 그집 살림 살뜰이 봐주시는 거 처럼 쓰셨는데 어찌 냉장고는 안 살펴주셨나모르겠어요. 생리대니 뭐니 원래 게으른 여자가 팬질에 미친 거 같은데 그집에서 알아서 할 문제구 맞벌이인거 같은데 남편이 번 돈 홀라당 다 써대는 것도 아니고 .. 아이돌 콘서트 가는 거나 영화보러 가는 거나 그게 그거 아닌가요. 시누짓 하는데 카톡 답변 하고 싶겠어요. 거기다 내안방까지 들어와서 청소가 어떠네 쇼핑을 자주 하네 마네.. 애들 교육은 왜 제대로 안 하냐 소리인데 ..제대로 하려고 해도 반발심에 더 안할 것 같네요. 그리고 그집애들 글쓴분이 낳으신 것도 아니고 참견이 심하신 것 같아요. 둘이 알아서 하게 냅둘일이지.. 오지랖 쩌네요..

  • 102. .....
    '15.8.21 1:09 AM (203.90.xxx.164)

    덧붙이면 저 낳아주신 분. 제 얼굴에 침뱉기지만 저 어릴 때 방 닦고 살지 않고 어린 저 씻기지 않고 유치원 보내고 그래서 동네에서 거지꼴 하고 다닌다 소리도 듣고 그랬었네요. 할아버지 시골에서 올라오시면 초등학교 취학전인 저에게 방 닦으라고 걸레 가져와서 닦으라 소리 하신 적도 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살았나 할 정도로 지저분하고 엉망인 집구석이었고 부모님 끝내 이혼하셨지만 .. 그렇다고 해서 제가 잘못 자라거나 위생 관념이 남들보다 희박한 건 아녀요. 괜시리 애들 위해서 어쩌느니 저쩌느니 하지 마세요. 교육비 지원해줘도 애들은 고마워 할 일인지 아닌지도 모릅니다. 그 나이에 .. 글쓴분 자기 만족을 위해서 하는 것들을 조카 위해서인 거 마냥 연기하시진 마세요

  • 103. ...
    '15.8.21 1:13 AM (203.90.xxx.164)

    그리고 잊고 리플 안 적은 게 있었네요.. 조카 과외 선생이 지인이라구요? 거꾸로 쓰신 거 아닌가요. 지인이 과외선생이라 조카를 맡겼다..라고.. 저렇게 순서 바꿔서 적으시니 일부러 과외 선생 찾아서 교육비 줘가며 챙겨주는 걸로 오해하겠어요 ㅎㅎ

  • 104. 기부는
    '15.8.21 1:36 AM (124.50.xxx.131) - 삭제된댓글

    희망없는 사람을 일어서게하지만
    원글님은 동생이 어떻게든 가정을 책임질수있는 싹을 잘라내왔다는 생각은 못하나요?
    올케 흉보지마세요. 그쪽도 사정 들어보면 돌파구가 필요하든 뭔 이유가 있어요.
    첨엔 뭐 이런 올케가 했는데 자세히보니 글이 원글 입장에서 너무 편파적으로 쓰여있고
    결국 시누노릇 이상도이하도 아니네요.
    남의집 냉장고는 왜 열어봅니까. 그쪽에서 치워달라고했나요?
    자기집 지저분해서 불행하다고 애들이 울고불고 와달라고했나요?
    올케 팬질이 문제가 아니라 동생이 한 남자로서 미덥게 가정을 책임지고 이끌지못하니
    지도 답답해 맘이 딴데로 가는거죠. 둘이 알아 해결할 일을 들쑤셔 왜 크게 만드는지.
    피가 섞여 불쌍한 생각드는건 이해못할게 아니나 결국 그 부모에 그 자식이고
    혼자 아무리 애써봐야 저사람은 왜이렇게 남의일에 간섭하고 시끄럽게 만들지하는 생각들 합니다.
    다 자라 자식 둘이나 있는 동생 더이상 애취급 하지말고 알아서 판단하고 살게 놔두세요.
    기본도 안되있는 애들한테 과외알선에 과외비도 주고 뭐하러 그런 헛짓을 하시는지.
    저렇게 인성이 안되있는 애들 본거없이 공부만 잘하면 에구 겁나네요.

  • 105. 기부는
    '15.8.21 2:06 AM (124.50.xxx.131) - 삭제된댓글

    희망없는 사람을 일어서게하지만 원글님은 동생이 어떻게든 가정을 책임질수있는 싹을
    잘라내왔다는 생각은 못하나요?
    올케도 사정 들어보면 돌파구가 필요하든 뭔 이유가 있어요.
    팬질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남자로서 미덥지못하니 맘이 딴데로 가있는거예요.
    첨엔 뭐 이런 올케가 했는데 자세히보니 글이 원글 입장에서 너무 편파적으로 쓰여있고
    결국 시누노릇 이상도이하도 아니예요.
    초딩 1학년을 과외는 왜 붙이며 유학계획에 너무 앞서가시네요.
    그리고 남의집 냉장고는 왜 열어봅니까. 그쪽에서 치워달라고했나요?
    자기집 지저분해서 불행하다고 애들이 울고불고 도와달라고했나요?
    그런집을 왜 남동생이나 애들은 못치우나요?
    냉정한 게 아니라 세상사 여러가지 경험하다보면 돕는게 좋은 상황과 놔두는게 나은 상황이
    다른걸 알게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딱하다 한가지만 보고 남동생이 바뀔수있다는 생각은 못하네요.
    원글님은 아버지가 아닌데 친정엄마가 원글님이 그렇게 하길 요구받으며 자라셨나요?
    피가 섞여 불쌍한 생각드는건 이해못할게 아니나 결국 그 부모에 그 자식이고
    혼자 아무리 애써봐야 결국 남의일에 간섭하고 시끄럽게 만드는 사람이 될 뿐이예요.
    다 자라 자식 둘이나 있는 동생 더이상 애취급 하지말고 알아서 판단하고 살게 놔두세요.
    기본도 안되있는 애들한테 과외알선에 과외비도 주고 뭐하러 그런 헛짓을 하시는지.
    인성 안되있는 애들 본거없이 공부만 잘하면 에구 겁나네요.

  • 106. 그래서
    '15.8.21 2:30 AM (124.50.xxx.131) - 삭제된댓글

    희망없는 사람을 일어서게하지만 원글님은 동생이 어떻게든 가정을 책임질수있는 싹을
    잘라내왔다는 생각은 못하나요?
    올케도 사정 들어보면 돌파구가 필요하든 뭔 이유가 있어요.
    팬질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남자로서 미덥지못하니 맘이 딴데로 가있는거예요.
    첨엔 뭐 이런 올케가 했는데 자세히보니 글이 원글 입장에서 너무 편파적으로 쓰여있고
    결국 시누노릇 이상도이하도 아니예요.
    그리고 자꾸 거짓말거짓말 하시는데 원글님은 거짓말 한번도 안하고 사셨나요.
    저라도 시댁식구가 저렇게 나오면 절대 아무것도 말 안해요.
    이건 남편하고 사는건지 시어머니랑 시누랑 같이사는건지.
    초딩애 과외는 뭐하러 붙이며 유학계획에 너무 앞서가네요.
    그리고 남의집 냉장고는 왜 열어봅니까. 그쪽에서 치워달라고했나요?
    자기집 지저분해서 불행하다고 애들이 울고불고 도와달라고했나요?
    그런집을 왜 남동생이나 애들은 못치우나요?
    냉정한 게 아니라 세상사 여러가지 경험하다보면 돕는게 좋은 상황과 놔두는게 나은 상황이
    다른걸 알게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딱하다 한가지만 보고 남동생이 바뀔수있다는 생각은 못하네요.
    원글님은 아버지가 아닌데 친정엄마가 원글님이 그렇게 하길 요구받으며 자라셨나요?
    피가 섞여 불쌍한 생각드는건 이해못할게 아니나 결국 그 부모에 그 자식이고
    혼자 아무리 애써봐야 결국 남의일에 간섭하고 시끄럽게 만드는 사람이 될 뿐이예요.
    다 자라 자식 둘이나 있는 동생 더이상 애취급 하지말고 알아서 판단하고 살게 놔두세요.
    기본을 가르쳐도 모자랄 에너지로 과외알선에 과외비도 주고 뭐하러 그런 헛짓을 하시는지.
    아직은 결혼을 안해서 모르시는데 그 에너지 아껴서 내가 꾸릴 가정에 쓰세요.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세요.

  • 107. 기부는
    '15.8.21 2:33 AM (124.50.xxx.131) - 삭제된댓글

    희망없는 사람을 일어서게하지만 원글님은 동생이 어떻게든 가정을 책임질수있는 싹을
    잘라내왔다는 생각은 못하나요?
    올케도 사정 들어보면 돌파구가 필요하든 뭔 이유가 있어요.
    팬질이 문제가 아니라 남편이 남자로서 미덥지못하니 맘이 딴데로 가있는거예요.
    첨엔 뭐 이런 올케가 했는데 자세히보니 글이 원글 입장에서 너무 편파적으로 쓰여있고
    결국 시누노릇 이상도이하도 아니예요.
    그리고 자꾸 거짓말거짓말 하시는데 원글님은 거짓말 한번도 안하고 사셨나요.
    저라도 시댁식구가 저렇게 내 생활 간섭하고 참견하면 말 안섞어요.
    이건 남편하고 사는건지 시어머니랑 시누랑 같이사는건지.
    초딩애 과외는 뭐하러 붙이며 유학계획에 너무 앞서가네요.

    그리고 남의집 냉장고는 왜 열어봅니까. 그쪽에서 치워달라고했나요?
    자기집 지저분해서 불행하다고 애들이 울고불고 도와달라고했나요?
    그런집을 왜 남동생이나 애들은 못치우나요? 하다하다 남의 카톡까지 보다니 상상이 안되네요.

    냉정한 게 아니라 세상사 여러가지 경험하다보면 돕는게 좋은 상황과 놔두는게 나은 상황이
    다른걸 알게됩니다. 원글님은 그냥 딱하다 한가지만 보고 남동생이 바뀔수있다는 생각은 못하네요.
    원글님은 아버지가 아닌데 친정엄마가 원글님이 그렇게 하길 요구받으며 자라셨나요?
    피가 섞여 불쌍한 생각드는건 이해못할게 아니나 결국 그 부모에 그 자식이고
    혼자 아무리 애써봐야 결국 남의일에 간섭하고 시끄럽게 만드는 사람이 될 뿐이예요.
    다 자라 자식 둘이나 있는 동생 더이상 애취급 하지말고 알아서 판단하고 살게 놔두세요.
    기본을 가르쳐도 모자랄 에너지로 과외알선에 과외비도 주고 뭐하러 그런 헛짓을 하시는지.
    아직은 결혼을 안해서 모르시는데 그 에너지 아껴서 내가 꾸릴 가정에 쓰세요.
    나중에 땅치고 후회하세요.

  • 108. 이렇게
    '15.8.21 2:41 AM (124.50.xxx.131) - 삭제된댓글

    강하게 얘기하는 이유는 원글님같은 사람이 친척중에 있는데 나중에 들어보니
    본인은 남을위해 희생만하고 살았다 억울하다하고 다른사람들은 그사람을 너무 피곤해해요.
    고마운 마음이 없진않지만 그사람 생각하면 뭔가 피곤하고 가까이하고싶진 않은거죠.
    늘 잔소리만 늘어놓고 요구하고 가르치고. 그런사람 누가 좋아해요.
    투자하면 그만큼 요구와 기대가 생기는게 당연한거예요.
    그리고 원글님의 투자는 포인트가 어긋나있어요.
    도움은 그쪽에서 청할때 내밀어도 늦지않고요 스스로 배워서 할수있는것도 도와주는건 오히려 독이되는거라구요.
    이렇게 얘기해도 스스로 내린 결론에 당위성과 변명만 늘어놓으시겠지만 길게 쓴 글 아까워 그냥 엔터쳐요.

  • 109. 요즘
    '15.8.21 6:10 AM (222.239.xxx.49) - 삭제된댓글

    82에 이기심에 찬 이상한 댓글들이 진짜 많네요.

  • 110. 라테향기
    '15.8.21 6:33 AM (222.239.xxx.49)

    남자가 걸그룹에 빠져서 돈쓰고 거짓말하고 쫓아댕기고돈도 제대로 안벌고 하면당장 이혼시키라 난리칠 사람들이알아서 하게 냅두라니... 이러지 좀 맙시다. xxx222

  • 111. 라테향기
    '15.8.21 6:35 AM (222.239.xxx.49)

    이와중에도 감정이입하며 시누이짓 드립하시는 것을 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비슷한 분들 요즘 진짜 많은가봐요.

  • 112. 82쿡=올케같은여자많아요
    '15.8.21 7:34 AM (175.223.xxx.44)

    냅두라는 여자들 99%올케같은여자들이에요.
    정상적인 제정신가진사람이면 올케같은 저런여자들 저거 정신병ㅇ?로보지 제정신여자로 안봐요.경제권가져오시고 증거수집해서 소송하세요.

  • 113.
    '15.8.21 7:38 AM (125.143.xxx.155) - 삭제된댓글

    결혼한 동생이예요· 이혼 시키고 그 가정 책임지실것 아니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신경 끊으세요·

    저 아는 사람이 딱 원글님 같아요· 그 집 올케는 온라인 게임에 미쳐서 가정을 소홀히 했는데 조카들이 안쓰럽다는 이유로 학원비 대주고 생활비 대주고 드나들면서 챙기다 ·()결국 애들 엄마가 집나갔어요·

  • 114. 82쿡=올케같은여자많아요
    '15.8.21 7:39 AM (175.223.xxx.44)

    여기 원글비난하는 댓글다는여자들 제정신아닌사람들많아요.
    지인생 우울하규 억울한걸 나식방치에가정소흘로푸는걸 당연하다는듯 원글비난하는 여자들 사회생활없이 인터넷끼고앉아있는 비정상적여자들인거같네요.
    상식이있음 누가봐도 올케는 비정상입니다

  • 115. 모든 경제적 지원 끊으세요..
    '15.8.21 8:01 AM (218.234.xxx.133)

    지금 조카들 과외비 줘봤자 고마운 거 모릅니다. 올케도 모르고 조카들도 몰라요.
    지가 좋으니 했지, 우리가 달라고 했냐 이런 소리 나올 판이에요.
    어린 애들은 돈 무서운 줄 모르니 더 그렇고요.

    조카들 과외비 주지 마시고 차라리 그 돈으로 저금을 하셔서,
    나중에 조카들이 커서 대학등록금으로 쩔쩔 맬 때 목돈으로 내놓으세요.
    푼돈으로 여러번 도와주는 것보다 목돈으로 한번 도와주는 게 훨씬 더 기억되고 고마워합니다.
    그 푼돈 모으면 목돈보다 훨씬 커지는데도요.

    지금 과외비며 뭐며 해줘봤자 저 상황에서는 돈 낭비에요.
    부모가 제대로 아이 건사 안하는데, 과외를 시킨들 그 효과가 있겠나요?
    그냥 길바닥에 돈 버리는 거에요.

    남동생 원망을 듣던 말던 경제적 지원 끊으시고,
    그 돈을 저금하셔서 나중에 조카들 성인 되거들랑 결혼 축의금으로 천만원 주시던지
    등록금으로 천만원 주시던지 하는 게 돈 들인 효과를 따져도 훨씬 낫다 그겁니다.

  • 116. ..
    '15.8.21 8:13 AM (115.143.xxx.5)

    님이 아이돌에 빠진 올케 걱정하듯이
    님 시댁에서는 친정 식구 걱정에 금적전인 지원까지..
    님도 문제라는걸 아셔야합니다

  • 117. 진짜
    '15.8.21 9:15 AM (203.226.xxx.1)

    원글님 댓글 가려읽으세요..

    이글에 시누짓이라는 댓글 다는 사람들은 제가 보기에 정상은 아닌듯 합니다. (자 이제부터 저를 욕하세요..)

    그냥 올케 경제적 지원 끊고, 몇 달 내버려두세요.
    긴긴 인생에 몇달 1년 큰 부분 아닙니다.

    저런 환경에서 난 제대로 컸다 신경쓰지 말라는 분들은.. 제대로 된 환경에서 안 자라봐서 본인이 뭐가 남들과 다를지도 모르는 분들이세요. 저희 다 겪쟎아요 겉으로 멀쩡한데 속으로 이상한 인간들이 얼마나 많은지...

    전 차라리 이혼이 나을 듯 하고.
    차라리 진짜 힘들때 크게 도와준다 생각하시고 1년 그냥 놔둬 보세요.
    나중에 좋은 이야기도 못듣고 원글님만 지키고 상황은 나빠지고 그럴듯 합니다.

  • 118. 답답
    '15.8.21 9:19 AM (121.184.xxx.62)

    답정해 두고 댓글에 대해 변명 뿐이 없네요.

    본인이 동생네 집을 지원하는 이유는,

    '동생은 지지리 못나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데 나는 똘똘하고 잘나고 과거 미안한 감정도 있어서 내가 도와주는 건 당연하다 ' 라는 철벽 전제에서 벗어날 줄을 모르시네요..

    동생은 동생 나름의 인생이 있고 주어진 삶을 스스로 살아가야 합니다. 경제적 지원이 동생이 자립할 기회를 차단시킨다는 걸 아셔야죠. '올케가 돈쓰는 거에 대해 뭐라하지 않는다 ' 가 아니라 불필요한 낭비에 적극 개입해야 하지 않나요? 돈까지 주면서 그런 소리 한마디 못하나요?

    그리고 동생네 가족은 이혼이 문제가 아니라 정신과나 심리 상담이 필요해 보입니다.
    동생네 부부가 지능이 떨어지는게 아니라면, 한정된 지면 상으로도 올케분의 품행장애 의심 행동들이 조금 보입니다.

    진정으로 동생네 가족을 걱정하고 안쓰러워 하는 마음 보다는
    지적 경제적으로 우월한 손윗 누나의 자만심이 많이 드러나 보는 이로 하게끔 심리적인 불편감을 주시네요.

    무슨 말이 듣고 싶은 건가요.

    동생네 이혼시켜라?
    고모가 저렇게 훌륭하다?

    동생네 신경은 좀 줄이고 님도 님 가정 잘 꾸려서 행복하게 사세요.
    님이 개입할 수록 동생은 자립할 기회도 더 적어지고... 그렇다고 님께 고마와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잘못되어도 본인 탓 보다는 누나 탓하는 사람이 될 수 있어요..

    참 안타깝고 갑갑하네요..

  • 119. 일단....
    '15.8.21 10:18 AM (180.71.xxx.236)

    동생분이 경제권과 카드를 다 뺏는게 가장 급하네요. 그나마 이런 든든한 누나가 있어서 다행이네요. 위로 그립니다

  • 120. 흔한 패턴
    '15.8.21 10:27 AM (39.118.xxx.46)

    등신과 미친 ㄴ 의 조합.
    주위 저런 가정이 있는데요. 여자는 수시로 집나가고 가정 방치하고
    남자가 혼자 애 챙기는데 한계가 있고. 친척들은 적극적으로 나서지도 않고
    시모도 애 떠맡을까 싶어 나몰라라 하던데요.
    옆에서 보면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도 그럭저럭 잘 살더라구요.
    등신은 여전히 등신짓 하면서 미친 ㄴ 널뛰는 것 보면서 체념하고 살고
    미친 ㄴ은 지 멋대로 살고. 죽을 때 까지 그 패턴이지 싶어요.
    다행히도 불쌍한 애들은 철이 일찍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잘해요.
    그 집의 희망이 된거죠. 그냥 내비두세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 121. .....
    '15.8.21 10:42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소도 비빌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고... 원글님이 어떻게든 돈 대주고 해주시니 저렇게 살죠.
    부모님이 남동생 잘못 키운게 가장 크구요...
    원글님이 동생이 등신이 되도록 봐주고 있는 것도 크구요.
    잘못 키운 등신같은 남자한테... 위엣 님 말씀처럼 미친년이 달라붙으니 개판이죠.

    이혼시킬 수 있으면 이혼시키고...
    아이돌 아니라도 신혼 초 부터 답 없는 여자였던거 같은데..저런 어디에도 인간구실 못 할 여자를 고른 님 남동생이 죽일놈이죠. 솔직히 그래요. 저도 남형제 둘 있어서 하는 말입니다.
    우리 남형제가 제일 등신같은 놈이라...올케 욕을 하다가도 멈추게 되는.
    남동생이 이혼 못하겠다고 하면....남동생 집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손 끊으세요.
    손 못 끊으시겠거든.....계속 이렇게 사시는 수 밖에요.
    올케가 아이돌 팬질에 질리고..갑.자.기. 어.느.순.간. 아이들 좀 챙기고 집 좀 치워야겠네? 우리 남편 좀 챙겨야겠네? 정신차리기 전까지는요. 근데 신혼 초에도 못 차린 정신을 언제 차릴까요?

  • 122. .....
    '15.8.21 10:47 AM (119.201.xxx.190) - 삭제된댓글

    82에는 시댁 욕만 주구장창 하지만...
    저런 미친년이.....]싶은 며느리도 솔직히 꽤 있죠.
    대체로 보다보면... 미친년 옆에 그걸 봐주는 등신같은 놈이랑 무른 시댁이 있고...
    미친놈 옆에 호갱도 그런 호갱이 없는 얼빠진 년과 역시나 무른 친정이 있고...
    저희 집은 등신같은 놈과 무른 시댁이었는데...
    이렇게 말하는 저 역시..기본 성향 못 벗어난다고...
    지금은 그냥 남형제 집 일에서 아예 신경을 끊었습니다.
    까놓고 말해...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이런 안타까워하는 심정 남형제가 전혀 반기지도 않고..
    아무도 지금 올케랑 결혼하라고 등 떠민 사람도 없이, 본인이 좋아서 한 거고...
    내 인생 어떻게 된다고 남형제들이 뭘 해줄 것도 아니 듯이.. 저 역시 마찬가지겠거니 합니다.

  • 123. 00
    '15.8.21 11:16 AM (221.153.xxx.197)

    원래 게으른 사람이
    어딘가에 빠진 것이죠.
    아이돌 팬질, 도박, 종교, 다단계. 게임
    어딘가에 빠져서 현실을 도피하는 것이지요.
    대부분은 뭔가를 좋아해도 현실과 구별하고 할일과 안할일을 선택하지요.
    아이돌 팬질이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 안하게 하면 또 다른 것에 빠져 사건을 낼 사람입니다.
    근데 사람이 잘 바뀌지 않아요.
    하기싫은 일은 자꾸 미루고 좋아하는 것만 하다 보면 저렇게 됩니다.
    보통은 하기 싫어도 해야할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참을성이 좋은 사람이지요.
    대부분 사람은 그렇고요.

  • 124. 저기..
    '15.8.21 1:17 PM (121.173.xxx.246)

    부끄럽지만 저도 결혼전 상당한 팬질을 했던 경력이 있는 아줌마로서 한마디 드리자면..(참고로 일본에 콘서트도 다녀온적 있는 수준..)
    혹시 남동생분께서 아내에게 대하는건 어떤가요?
    저도 늦은나이까지 팬질했지만 남편과 결혼하고 결혼생활이 재밌으니 자연히 팬활동과 멀어지게 되던데..
    결혼생활이 불만족스럽고 남편에게서 사랑받는 느낌이 없기 때문은 아닐까요? 물론 그렇다고해서 올케분의 그 행동이 정당화될건 아니지만, 원인분석을 해서 고치는게 필요하다고 보여지네요..

  • 125. 저기..
    '15.8.21 1:23 PM (121.173.xxx.246)

    그리고 올케분이 남편과의 관계에서 행복감을 얻으려면 일단 남편 이외의 시댁식구가 가정일에 관여하는것부터 끊어야할것같네요.

  • 126. 일단 성인
    '15.8.21 1:57 PM (24.115.xxx.71)

    둘 다 성인이고 자식도 자기들이 낳은 거고요.
    마찬가지로 원글님이 경제적인 도움 줄 의무는 없고요, 그리고 남의 핸드폰, 특히 문자는 안 보는게 건강상 좋죠.

    원글님은 자녀분이 없으니 더 간섭하는건 맞아요. 원글님 자녀가 있다면 바빠서 그집이 죽이되던 밥이되던 신경 안쓰입니다.

    일단 원글님이 집중할 수 있는 걸 찾아서 거기에 관련된 활동을 하세요. 그럼 자연스럽게 그 집에 관심이 덜 갈거예요.

    그리고 그 집은 자기들이 알아서 할겁니다. 내 눈에 안차다고 다 나쁜건 아니잖아요. 동생 입에서 이혼 소리가 나오면 그때 조언을 하시던지 도움을 주시던지 하시고 일단은 그 집에 관심을 끊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 127. ..
    '15.8.21 2:48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소위 말하는 팬질. 덕질에 미쳐있었고 ㅎㅎ
    지금도 미쳐있는 입장이라 어떨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오며가며
    보던것들도 있고..) 올케분이 스스로 접고 나오기 전까지는 답이 안 나올겁니다.

    선이라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그 선을 넘어 버린 케이스 같습니다. 올케분이.

    그리고 지금 뭐라고 한 들 자기가 아이돌 덕질에 빠진 이유를 무조건 남편.
    님의 동생분에게서만 찾을거고요.

    당장 경제적인 지원부터 끊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동생분이 결단을(?) 내리시고 가장이라면 가장답게 죽이 되던지 밥이 되던지
    행동으로 보이셔야 할 거 같고요.

    남동생분께도 단호해지세요. 행동으로 못 보이면 그냥 냅두세요.

    뒤에서 도와주는 누나가 있기에 "누나가 있으니까..." 라고 은연중에 놓아버리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올케는 그렇다 치고 ㅡ,ㅡ;;; 아이들한테까지 유약함을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애들 그렇게 방치 하려고 낳은 건 아니잖아요.

    동생분도 집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알건데 아내가 밖으로 나돌면 ㅡ,ㅡ;;; 일단은 자기라도
    두손 걷어붙이고 해야죠. 이런 것들은 유약이랑 조금 다르지 않나요? 좀 과한 표현이지만
    그냥 방치로 보여집니다

    동생분이 손을 내밀어 SOS 요청을 보내올 때 조금이라도 개입해서 도움 주시는게...
    집안꼴이 개판이면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들 같은 전문가분들 불러서 하세요.
    그 사이 조카분들 데리고 밖에 나가시면 될거고요. 뭐라고 하면 동생분이 불러서
    난 부른죄 밖에 없다. ... 하고 쌩~하시고요.


    조카에게 과외 붙여서 과외비 대주고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조카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조카분들과 고모사이의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우선 아닐까 싶고요.

    지금같이 올케분이 바로 팬질을 접고 돌아올 생각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차라리 고모
    손잡고 도서관, 서점 같이 가서 책을 보거나 공부해도 좋고.. 조카들 공부할 때
    조금씩 봐주면서 고모도 책 보셔도 되고... 영화, 공연 같은 것도 좋을 거 같고요.

    여자애들이면 외모, 예쁜것에도 슬슬 관심을 가질거고 한창 호기심도 많아질듯한데..
    산책하고 당일로 가까이 갈 만한곳들 같이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등등등 찾아보면
    방법은 많을 것이고...그렇게 한발 물러서서 조카들 챙겨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모를 거 같아도 다 알더라고요. 눈치라는 것도 볼 줄 알고....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에게 숨통트일 시간을 한번 만들어 주시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이런건 장기프로젝트?같은 개념으로 쭉~ 하는게 좋죠)

    조카에게 "니가 뒤를 돌았을 때는 너 뒤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고모도 있어.
    고모는 항상 너네들 옆에 있어" 라고 아이에게 알려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이 앞에서는 올케분 욕, 험담은 하지 마시고요.

    사이비종교나 다단계에 빠지지 않은 걸 위안이라면 위안삼아 보시고요.
    저라면 동생한테도 한발 물러서서 접으시고 조카들만 챙기겠습니다.


    밑바진 항아리에 백날천날 물 부어보세요. 그 항아리에 물이 차는지.,..

  • 128. ..
    '15.8.21 2:51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소위 말하는 팬질. 덕질에 미쳐있었고 ㅎㅎ
    지금도 미쳐있는 입장이라 어떨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오며가며
    보던것들도 있고..) 올케분이 스스로 접고 나오기 전까지는 답이 안 나올겁니다.

    선이라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그 선을 넘어 버린 케이스 같습니다. 올케분이.

    그리고 지금 뭐라고 한 들 자기가 아이돌 덕질에 빠진 이유를 무조건 남편.
    님의 동생분에게서만 찾을거고요.

    당장 경제적인 지원부터 끊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동생분이 결단을(?) 내리시고 가장이라면 가장답게 죽이 되던지 밥이 되던지
    행동으로 보이셔야 할 거 같고요.

    남동생분께도 단호해지세요. 행동으로 못 보이면 그냥 냅두세요.

    뒤에서 도와주는 누나가 있기에 \"누나가 있으니까...\" 라고 은연중에 놓아버리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올케는 그렇다 치고 ㅡ,ㅡ;;; 아이들한테까지 유약함을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애들 그렇게 방치 하려고 낳은 건 아니잖아요.

    동생분도 집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알건데 아내가 밖으로 나돌면 ㅡ,ㅡ;;; 일단은 자기라도
    두손 걷어붙이고 해야죠. 이런 것들은 유약이랑 조금 다르지 않나요? 좀 과한 표현이지만
    그냥 방치로 보여집니다

    동생분이 손을 내밀어 SOS 요청을 보내올 때 조금이라도 개입해서 도움 주시는게...
    집안꼴이 개판이면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들 같은 전문가분들 불러서 하세요.
    그 사이 조카분들 데리고 밖에 나가시면 될거고요. 뭐라고 하면 동생분이 불러서
    난 부른죄 밖에 없다. ... 하고 쌩~하시고요.


    조카에게 과외 붙여서 과외비 대주고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조카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조카분들과 고모사이의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우선 아닐까 싶고요.

    지금같이 올케분이 바로 팬질을 접고 돌아올 생각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차라리 고모
    손잡고 도서관, 서점 같이 가서 책을 보거나 공부해도 좋고.. 조카들 공부할 때
    조금씩 봐주면서 고모도 책 보셔도 되고... 영화, 공연 같은 것도 좋을 거 같고요.

    여자애들이면 외모, 예쁜것에도 슬슬 관심을 가질거고 한창 호기심도 많아질듯한데..
    산책하고 당일로 가까이 갈 만한곳들 같이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등등등 찾아보면
    방법은 많을 것이고...그렇게 한발 물러서서 조카들 챙겨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모를 거 같아도 다 알더라고요. 눈치라는 것도 볼 줄 알고....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에게 숨통트일 시간을 한번 만들어 주시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이런건 장기프로젝트?같은 개념으로 쭉~ 하는게 좋죠)

    조카에게"니가 뒤를 돌았을 때는 너 뒤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고모도 있어.
    고모는 항상 너네들 옆에 있어" 라고 아이에게 알려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아이 앞에서는 올케분 욕, 험담은 하지 마시고요.

    사이비종교나 다단계에 빠지지 않은 걸 위안이라면 위안삼아 보시고요.
    저라면 동생한테도 한발 물러서서 접고 조카들만 챙기겠습니다.


    밑바진 항아리에 백날천날 물 부어보세요. 그 항아리에 물이 차는지.,..

  • 129. ..
    '15.8.21 2:52 PM (183.103.xxx.173) - 삭제된댓글

    저도 소위 말하는 팬질. 덕질에 미쳐있었고 ㅎㅎ
    지금도 미쳐있는 입장이라 어떨지 대충 짐작은 가는데 (오며가며
    보던것들도 있고..) 올케분이 스스로 접고 나오기 전까지는 답이 안 나올겁니다.

    선이라는 것을 지켜야 하는데 그 선을 넘어 버린 케이스 같습니다. 올케분이.

    그리고 지금 뭐라고 한 들 자기가 아이돌 덕질에 빠진 이유를 무조건 남편.
    님의 동생분에게서만 찾을거고요.

    당장 경제적인 지원부터 끊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동생분이 결단을(?) 내리시고 가장이라면 가장답게 죽이 되던지 밥이 되던지
    행동으로 보이셔야 할 거 같고요.

    남동생분께도 단호해지세요. 행동으로 못 보이면 그냥 냅두세요.

    뒤에서 도와주는 누나가 있기에 \\\"누나가 있으니까...\\\" 라고 은연중에 놓아버리는 것도
    있지 않을까요? 올케는 그렇다 치고 ㅡ,ㅡ;;; 아이들한테까지 유약함을 들이밀어서는
    안 된다 생각합니다. 애들 그렇게 방치 하려고 낳은 건 아니잖아요.

    동생분도 집안 돌아가는 꼴을 보면 알건데 아내가 밖으로 나돌면 ㅡ,ㅡ;;; 일단은 자기라도
    두손 걷어붙이고 해야죠. 이런 것들은 유약이랑 조금 다르지 않나요? 좀 과한 표현이지만
    그냥 방치로 보여집니다

    동생분이 손을 내밀어 SOS 요청을 보내올 때 조금이라도 개입해서 도움 주시는게...
    집안꼴이 개판이면 차라리 도우미 아줌마들 같은 전문가분들 불러서 하세요.
    그 사이 조카분들 데리고 밖에 나가시면 될거고요. 뭐라고 하면 동생분이 불러서
    난 부른죄 밖에 없다. ... 하고 쌩~하시고요.


    조카에게 과외 붙여서 과외비 대주고 하는 것도 좋지만 지금은 조카분들에게 마음으로
    다가가서 조카분들과 고모사이의 신뢰를 쌓아가는것이 우선 아닐까 싶고요.

    지금같이 올케분이 바로 팬질을 접고 돌아올 생각도 없어 보이는 상황에서 차라리 고모
    손잡고 도서관, 서점 같이 가서 책을 보거나 공부해도 좋고.. 조카들 공부할 때
    조금씩 봐주면서 고모도 책 보셔도 되고... 영화, 공연 같은 것도 좋을 거 같고요.

    여자애들이면 외모, 예쁜것에도 슬슬 관심을 가질거고 한창 호기심도 많아질듯한데..
    산책하고 당일로 가까이 갈 만한곳들 같이 다니면서 보고 듣고 느끼게 해주는...등등등 찾아보면
    방법은 많을 것이고...그렇게 한발 물러서서 조카들 챙겨주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애들이 어려서 모를 거 같아도 다 알더라고요. 눈치라는 것도 볼 줄 알고....

    아이들이 아무리 어려도 아이들에게 숨통트일 시간을 한번 만들어 주시는 게 우선이라는 생각이..
    (이런건 장기프로젝트?같은 개념으로 쭉~ 하는게 좋죠)

    조카에게\"너가 뒤를 돌았봤을 때 너의 뒤에 있는 사람들 중에는 고모도 있어.
    고모는 항상 너네들 옆에 있어\" 라고 조카에게 인지시켜 주는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렇다고 조카들 앞에서는 올케분 욕, 험담은 하지 마시고요.

    사이비종교나 다단계에 빠지지 않은 걸 위안이라면 위안삼아 보시고요.
    저라면 동생한테도 한발 물러서서 접고 조카들만 챙기겠습니다.


    밑바진 항아리에 백날천날 물 부어보세요. 그 항아리에 물이 차는지.,..

  • 130. 골골골
    '15.8.22 9:18 AM (125.132.xxx.242)

    ggg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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