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손님만 몰고다니는게 아니라 길도 많이 물어봐요
1. 어머 제가 그래요 ㅋ
'15.8.20 1:27 PM (211.213.xxx.164)어디 외국가도 막 나한테 길물어보고 ㅋ
그냥 내가 생긴게 내비게이션형 얼굴인가 보다 해요.
근데 저는 바로앞에 잇는 길 아니면 설명 안해줘요.
이게 사연이 있는데요 저도 여행다녀보고 이래서 친절한 사람들 덕분에 좋은여행 행복한거 알아요.
저도 그래서 나름 친절하게 막 알려드리고 나중에 생각하면 틀린길을 알려준거예요
이런경우가 두어번 생기고,
전에는 예전회사 근처 길을 묻길래 이건 아는거다 싶어 자세히 알려드렸더만
그 찾고자하는 곳이 이사를 가서 거기가 아니라고 나중에야 알게되고
이런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고의는 절대 아니엇는데 그래서 그 뒤로 확실한곳 아니면 죄송하다고 그래요
그래서 어디 길찾는거 보면 꼭 두번씩 물어보라고 어딜가나 틀린거 알려주는 사람이 잇다는 말에 혼자 빵터졌네요.
저한테 길 묻고 헤매신분이 올렸나봐요 ㅎㅎㅎㅎ
아 이 자리를 빌어 그 분들게 사과를 ㅠㅠ2. ++
'15.8.20 1:27 PM (118.139.xxx.112)인상이 푸근하고 좋아보이나 봐요..
좋은 점 같아요...3. ..
'15.8.20 1:30 PM (115.136.xxx.131) - 삭제된댓글저도요
걸어가다 보면 길물어 보는 사람이 많네요
아는 동네 말고 첨가는 동네가도 길물어보는 사람 많이 만나요
하다못해 미국가서도 어떤 백인이 차세우고 길물어봐서 당황했네요
영어 못하거든요 ㅋ4. 도와드립니다
'15.8.20 1:30 PM (112.155.xxx.34) - 삭제된댓글211.213님
진짜 본의아니게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아 .....5. 도와드립니다
'15.8.20 1:31 PM (112.155.xxx.34)211.213님
진짜 본의아니게 그런일이 생길수도 있겠네요... 아 .....
118.139님
별로 그렇지도 않아요. 그냥 평범하게 생겼어요 ㅋㅋ
20대때는 오히려 새침떼기같다 차가워보인다 소리 많이 들었었어요.6. 도와드립니다
'15.8.20 1:33 PM (112.155.xxx.34)115.136님
미국에서 ㅋㅋㅋㅋㅋ 전 그러면 기절한척 할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7. 저
'15.8.20 4:04 PM (58.226.xxx.20)제가 그래요 푸근한 인상도 아니고 말랐어요
9살 아들이 사람들이 왜 엄마만 보면 길물어 보냐며
저도 영어 못하는데 외국인도 길물어 보더라구요 ㅋㅋㅋ
아이 돈 스피크 잉글리쉬 이말만 했어요 자꾸 물어봐서8. 랜덤
'15.8.20 4:41 PM (220.255.xxx.116) - 삭제된댓글좀 똘똘 하게 생기신것 아녜요.
저는 뭐 물어볼때 그 주변에서 젊은 학생 이거나 좀 스마트하게 생긴 사람 골라요.9. 저도요.
'15.8.20 5:59 PM (59.12.xxx.253) - 삭제된댓글기록은 지하철 역까지 걸어가는 동안 23 명 이상에게 길 가르쳐 준 적도 있어요ㅜㅜ
일요일 학교 도서관 가는데 급한 일 없어서 버스타고 가던 지하철역을 걸어가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집 근처 중학교에서 무슨 시험이 있었나보더라고요.10. 군고구마
'15.8.20 6:23 PM (211.206.xxx.224)겨울에 군고구마 아저씨가 나만 지나가면 활짝 웃으며 반색을 해요.
내가 고구마를 사면 그날 대박이래요. 내 뒤에 줄 설 때도 있고요.
기분은 매우 좋지만 어느날은 눈 딱 마주쳐서 억지로 살때도 있었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