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밤에 자다가 쉬~할 수는 있어도 응가 실수도 할 수 있나요??

배변훈련 조회수 : 3,114
작성일 : 2015-08-20 11:38:11


32개월 남아인데 조금 늦게? 배변훈련을 하고 있는 중이예요.

집에서는 기저귀를 빼고 있으면 거의 변기에 하는 편이고..

밖에 나가서는 자꾸 실수를 해서 아직까지 기저귀에 하구요.

응가도 몇번 변기에 하긴 했는데 영 불편하고 기분이 별로인가봐요.

자꾸 참네요...배 아프다고 슬슬 징조를 보이다가도 변기에 앉자~하면

아니라고 하다가 쏙 들어가나봐요.

이렇게 이틀을 응가를 못하더니 어제 같이 자는데 냄새에 깼어요.

자면서 잠결에 기저귀에 무지막지 하게 해놨네요. (잘때는 기저귀 하고 자요..)

자면서 소변은 실수하는 얘기 많이 들었는데 어떻게 자다가 응가를 할 수 있는지..

이런 과정이 자연스런 과정일까요???

아..배변훈련 은근히 너무 어려워요.ㅠㅠ 아이의 심리와도 관계가 있어서요.

말 엄청 잘하고 다른건 잘하는데 배변훈련에 애먹네요.

밤기저귀는 또 어떻게 빼나요?? 백프로 이불에 그냥 할 것 같은데..

어제같은 상황도 기저귀 안채우고 잤으면 진짜 이불에 똥칠 장난 아니었겠어요.ㅠㅠㅠㅠ

IP : 125.187.xxx.20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5.8.20 11:41 AM (218.235.xxx.111)

    애기가 하긴 하네요.
    엄마가 조바심을 버리세요..초등 들어가서도 기저귀 찼다는 얘기 아직 못들어봤어요.

    애기들 원래 똥오줌 변기에 내리는거 싫어한다잖아요
    자기의 분신?이 내려가는거 같아서

    똥누면...나중에 물 내리든지..하시고
    무조건 잘해준다고..잘했다고(변기에 똥 눴을때)
    칭찬 많이 해주시면 금방 될거 같네요.

    어쩌다 한번인걸요뭐...
    아이마다 상황이나 성향이 다 달라서

    남애 맞추다가 내애 잡을수도 잇으니

    항상 느긋하게...비교하지 마시구요

  • 2. ...
    '15.8.20 11:43 AM (58.146.xxx.249)

    실수는 할수있지만
    응가는 자주하는게아니니까...
    이런 특수상황아니면 별로 안할거예요,

    낮기저귀 완벽해진후에 방수요깔고 재우면서
    밤기저귀도 시도해보세요.
    안되는 애는 없으니까요.

  • 3. ...
    '15.8.20 12:33 PM (124.111.xxx.24)

    배변훈련 시키면 더 스트레스받지않나요?
    특수경우 외에는 어련히 할까봐요...

  • 4. 행복의 여왕
    '15.8.20 4:14 PM (119.204.xxx.179)

    저희애는 36개월부터 했어요. 아직 밤기저귀는 차고 자는데 아주 피곤할때만 싸더군요. 때가 되니 배변을 가리는데 대변은 기저귀에 쌀때 대부분 서서 싸니 변기에 앉아서 싸는게 처음에 힘들 수 있어요. 힘주는게 다르니까요. 저는 그냥 욕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두 번 정도 싸게 하고 변기에 앉힐때는 정말 싸고 싶어 종종거릴때 앉혀서 한번 시켰더니 그 뒤로는 수월하게 앉더라구요. 응가할때마다 폭풍 칭찬에 버릴때 인사시키니 요샌 알아서 싸고 치우라고 절 무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709 추억의 드라마 7 2015/08/27 1,771
476708 1주일만에 집을 또 이사가는거 가능한가요? 4 김효은 2015/08/27 2,383
476707 유럽에 변기커버 없는 공중화장실 ( 일체형 변기) 15 .. 2015/08/27 10,655
476706 모유수유 6개월 아기 두고 취업...고민되네요.. 9 고민중 2015/08/27 1,521
476705 추위에 공포까지 느끼는 사람인데요 8 춥다 2015/08/26 2,074
476704 학교 밖 청소년 37만..절반은 소재도 못 찾아 2 샬랄라 2015/08/26 840
476703 백운호수는 6 기념일 2015/08/26 2,088
476702 옷을 a매장에서 50프로에사서 ... 2015/08/26 928
476701 홍매실... 날파리 1 진호맘 2015/08/26 804
476700 전지현 트레이너 윤전추가 하는일.... 3 ㅇㅇ 2015/08/26 7,368
476699 초등 개학전 교실청소 하나요? 13 .. 2015/08/26 1,934
476698 밑에 돈 펑펑 쓰신다는 분 걱정되서.. 7 그냥 2015/08/26 3,069
476697 노인의 악취 원인은 피부건조 때문이라는 말 들었어요 7 ... 2015/08/26 5,503
476696 자랑을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13 매멘토모리 2015/08/26 8,723
476695 너무 괴로워요 8 ........ 2015/08/26 1,957
476694 초등6 영어책 읽을때 8 ㅊㅊ 2015/08/26 1,822
476693 크리스천분들 정말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 20 속 시끄러운.. 2015/08/26 2,628
476692 아이폰광고중 여자 둘이 중국 만리장성 가는거 동성애에요? 4 아이폰 2015/08/26 2,150
476691 한달 동안 운동 전혀 안하면 나을까요? 속상해요 ㅠㅠ 8 40대 중반.. 2015/08/26 2,627
476690 노인 여성 악취의 이유는 뭘까요? 40 ... 2015/08/26 15,347
476689 단 한번도 불륜을 저지르지 않은 사람은 있어도 9 ........ 2015/08/26 5,379
476688 계란껍질 일반쓰레기에 버리는거 아닌가요? 7 나븝 2015/08/26 2,770
476687 어제인지 그제인지 워킹데드글 찾아주세요 4 ... 2015/08/26 1,009
476686 용팔이 장르가 판타지든 뭐든 드라마는 재밌어요. 18 82 2015/08/26 3,566
476685 도시가스 요금 이르면 내달부터 4~6% 인상 18 새벽2 2015/08/26 2,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