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집인데 강아지 냄새가 많이 나요?

별양 조회수 : 2,474
작성일 : 2015-08-20 10:05:14
안녕하세요 쿡님들~

4월 중순에 새아파트에 입주 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요크셔테리어 한마리를 키우고 있습니다.(어머니께서 키웠던 녀석을 사정상 제가 받아 왔습니다.)
불만 사항을 토로 한다는게 아무곳에나 쉬를 해서 자기의 주장을 관철 시키는 강쥐라서 
집에 쉬를 좀 하고 돌아 다닙니다. 

그래서 저희 집에는 필립스 물청소기(아쿠아 트리오)가 있습니다. 
청소할때 암웨이 주택용 세재 약간 넣어서 청소 합니다. 
거실을 천천히... (이 녀석이 어디에 쉬를 해 놨을지 모르기 때문에...ㅋㅋ) 
사실 거의 보이는 곳에 쉬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이는 족족 닦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납니다. 현관에 딱 들어서는 순간 혹하고 치고 들어오는 개냄새.. 
제가 개를 키운게 얼마되지 않아서 그런가요? 개는 1주일에 한번씩 꼭 목욕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가 러그 같은 곳에 쉬를 하는것 같아서 집에 있는 러그, 가페트는 다 치웠습니다.
그래도 냄새가... 
방향제, 향초, 알콜 등등 몇가지 방법을 사용해 봤습니다. 그 순간에만 효과가 있고 지속되지 않습니다.

개 냄새 좀 줄일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IP : 112.76.xxx.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계피
    '15.8.20 10:06 AM (49.142.xxx.74)

    계피 희석액 효과봤어요 계피를 싫어하지 않으신다면...

  • 2. ...
    '15.8.20 10:11 AM (116.123.xxx.237)

    눈물 ,귀청소도 하시나요 몸보다 거기서 냄새가 나요
    항상같이 있으며 바로 닦거나 배변판에 100프로 하는 강아지 아니면 모르고 지나가기도 하고 마루나 벽에 오줌이 밴거 일 수도 있어요
    저나 친구는 냄새 모르고 살아요 ㅡ 100프로 가리고 , 가끔 옆에 흘리긴 해도요
    3,4 일에 한번 목욕 귀청소 해줘요
    첨 오는 사람도 냄새 안난다고 하고요

  • 3. 데미지
    '15.8.20 10:12 AM (109.28.xxx.72)

    개의 행동을 교정하는 쪽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일전에 EBS에서 방영한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편을 한번 보시고 따라해 보시는 게 어떨지...

  • 4. 락스나
    '15.8.20 10:19 AM (123.111.xxx.250)

    동물 탈취제 쓰셔야해요

  • 5. ㅇㅇ
    '15.8.20 10:22 AM (58.140.xxx.7) - 삭제된댓글

    병원 수의사가 개냄새의 가장큰원인은 항문 바로 아래있는 항문낭 거기에 호르몬이 차기때문에 비릿한 개냄새가 나는거라고 그랬어요 목욕할때마다 거기를 손으로 짜주라고 의외로 거길 짜줘야 하는건지 모르고 키우는 사람들이 많다고

  • 6. 물푸레나무
    '15.8.20 10:37 AM (125.246.xxx.66)

    저는 겨울에 동물탈취제 뿌리다가 냄새가 너무 독해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em발효액 만들어 발효액에 물 약간 섞어 스프레이에 넣어두고 강아지 오줌, 똥 있는 자리에 뿌리고 닦아주면 냄새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강아지 목욕시킬때도 린스 대신 em발효액과 물 섞어 행궈 주면 털도 더 부드럽고 피부병도 없어지고 강아지 냄새도 덜 나서 좋습니다.

  • 7. 별양
    '15.8.20 10:44 AM (112.76.xxx.3)

    계피 희석액 만들어 놓은거 있는데.. 한번 사용해 봐야겠습니다. 계피향 좋아합니다. 감사합니다.

    눈물, 귀청소 하고 있습니다. 더 자주 해야 할것 같습니다. 암것이고 1.8kg나가는 강쥐가 뛰면서 쉬를 뿌리지 않는 이상 벽에 쉬를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평상시는 대소변 잘 가립니다. 자기가 불만 스러울때 음, 산책을 많이 시켜주지 않는다 (너무 더운데 어떻게 밖에 나갑니까..ㅋㅋ, 비가 오는데... 음 이건 저의 변명이지만 ㅋㅋ) 세상에 나쁜개는 없다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동물 탈취제가 뭘까요?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항문낭을 짜기는 하는데 잘 짜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병원가서 배워야 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8. 누리심쿵
    '15.8.20 10:52 AM (182.214.xxx.49)

    저도 시중에 판매되는 반려견용 방향제 탈취제(페브리즈포함) 냄새가 너무 역해서 사용안하고 있어요
    강아지 냄새랑 요 물건들이랑 짬뽕되서 나는 냄새가 더 심하더라구요
    처음부터 em용액 사용했는데 정말 효과 좋아요
    냄새도 안나고 환경에도 도움되고^^
    이번 휴가에 갔었던 애견펜션이 방마다 공기 청정기를 놨더라구요
    신기한게 강아지 냄새가 정말 하나도 안났어요
    그곳은 별의별 강아지들이 다 왔다가 간곳일텐데...
    오히려 공기가 상쾌하더라구요
    돌아온 즉시 공기 청정기 설치했는데 아직은 모르겠네요 ㅎㅎ
    여하튼 em용액 강추합니다~

  • 9. 오효횻
    '15.8.20 10:53 AM (180.229.xxx.48)

    강쥐용 탈취,소취제 사용해서 여러번 뿌려서 닦고 또 닦아 보세요.
    15년차 슈나맘이지만 집 방문하신 분 중들 좋은 향기 난다며 어찌 강아지 냄새 안날 수 있다며 그래요.
    물론 환기 시키며 우드윅등 캔들 늘 피우고 지내는 탓도 있지만요.
    제 경우엔 인터넷으로 헬로도기 탈취제 대량 구입해서 마구 사용하고 있어요.^^
    넘 스트레스 받지 마시구 차근히 냄새 잘 잡아가며 이쁜이랑 끝까지 함께 해 주시길요~

  • 10. 원글님
    '15.8.20 11:01 AM (175.213.xxx.79)

    참 좋으신분같아요. 사정상 맡게된 강아지 밉다귀찮다 안하시면서 목욕,항문낭 다 케어하시고 영상까지 보셨다니.
    댓글도 침착하니 잘 쓰시고요. 혹시 도움될까싶어 귀찮은 일하나 알려드리면 양치도 해주시면 좋을거같아요. 입냄새도 한몫하거든요.

  • 11. 그러게요
    '15.8.20 11:10 AM (116.123.xxx.237)

    초소형 암컷이면 벽에 소변은 아닐테고..
    항문낭 병원갈때나 미용때 짜달라고 해보세요
    혹시 님이 후각이 예민한걸 수도 있어요
    저는 3 키로 녀석이 하도 소변을 많이 싸서 배변판 두개로 번갈아 쓰고
    패드를 하루에 두번도 갈고 냄새 제거제도 가끔 뿌려요

  • 12. 모닝
    '15.8.20 11:23 AM (14.37.xxx.33)

    저도 여기서 눈팅해서 구입했는데요
    이마* *레이더스 가서 파인* 이라는 세제를 구입했어요
    물과 희석해서 강아지 오줌 똥 치우고 그 자리에 스프레이로 뿌려주니
    냄새가 안나요
    전 만족해요 ㅎㅎ

  • 13. 별양
    '15.8.20 11:28 AM (112.76.xxx.3)

    EM용액 저도 잠시 사용한 적이 있었습니다.(개를 키울때는 아니구요) 사용해 봐야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나우즈맘님 존경하고 싶어집니다. 흔적없이 강쥐와 동거하시는군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양치도 하루에 한번은 아니지만 이틀에 한번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좀 게을리 할때도 있지만.. ㅠ,.ㅠ) 감사합니다.

  • 14. /////
    '15.8.21 2:28 AM (220.86.xxx.14) - 삭제된댓글

    고놈 참...........
    ㅎㅎ

  • 15. 생균제 & EM용액
    '15.8.21 5:37 AM (124.51.xxx.15)

    동물용 보조 사료인 "생균제"를 사료에 섞어 먹여도 냄새도 잡히고 잔병치레 안하고 아주 씩씩하게 잘

    크더군요. EM 같은 경우도 "물푸레나무님:의 방법의 사용법도 저도 잘 쓰고 있는 방법 중에 하나 이기도

    합니다.

    친환경적인 방법이라 적극 추천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617 올해 마흔살인데 40대 후반으로 보인다네요.. 18 ,,, 2016/01/23 6,718
521616 충격...여기가 한국 맞나요? 26 소리새 2016/01/23 23,635
521615 문천식이 잘생긴 편인가요? 9 ... 2016/01/23 2,839
521614 복도식아파트 수도계량기 동파되면 누구책임인가요? 6 수도계량기 2016/01/23 3,780
521613 프레시안은 강용석에 대해 보도하지 않겠습니다! 4 비보도선언 2016/01/23 1,828
521612 트레이더스 좋네요 2 2016/01/23 2,914
521611 무우 하나로 간단히 국 끓이기 6 .. 2016/01/23 7,363
521610 가르쳐 주세요ㅠskt 로밍 차단 어떻게 하나요? 3 로밍차단ㅠ 2016/01/23 1,629
521609 집에 난방 온도를 낮춰놓고 나와서 걱정이에요 2 2016/01/23 1,847
521608 한성대 공대 vs 가천대 공대 - 어디가 나은가요 11 교육 2016/01/23 6,594
521607 영화 베를린 인터뷰중에 1 ㅇㅇ 2016/01/23 597
521606 보일러 온수관 얼었는데 방치하면... 2 엘사 2016/01/23 1,907
521605 버버리 머플러 드라이클리닝 꼭 해야할까요? 8 ... 2016/01/23 5,546
521604 이런 경우 어쩌죠? 1 친군데 2016/01/23 586
521603 초등학교만 나온거 같은 느낌 4 jj 2016/01/23 2,061
521602 가전은 무조건 인터넷이 갑이네요. 19 .. 2016/01/23 6,415
521601 학원보낸후 진도체크등등 하시나요? 2 아이들 2016/01/23 1,105
521600 코스트코에서 산 남편 티 1 겨울 2016/01/23 1,513
521599 더민주당.. 인재영입 최고 성공작은.. 바로 이분!! 6 희라 2016/01/23 2,438
521598 고등입학아들 80만원대 시계사주면 과할까요? 56 시계 2016/01/23 7,680
521597 요새 강용석이 조용한 이유가 있었네요. 3 거물급 2016/01/23 7,165
521596 영입11호 주진형은 어떤인물인지제대로! 6 11 2016/01/23 809
521595 아이허브에서 천연 비타민D 드시는 분 추천부탁드려요 1 비타민 2016/01/23 8,842
521594 강남에 증여받은 아파트는 안파는게 현명할까요 15 .... 2016/01/23 3,707
521593 멘탈 강한지는 어떻게 알아요? 9 ㅇㅇ 2016/01/23 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