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 후, 많이 걷는게 회복에 도움되나요?

..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5-08-20 09:24:04
제왕절개 수술한지 3일째됐어요
지난 화요일아침에 수술했으니..
이제는 통증이 가라앉을 때도 되었건만,
여전히 아프네요ㅠ

여러 수술 후기들 읽어보니
많이 걸을수록 회복이 빠르다고 되있던데..

많이걷는다의 의미가 정확히 어떤걸까요?
한시간이상 걸으라는건지..
아니면 하루종일 걸으라는건지..

너무아파서ㅠ
차라리 빨리회복하고싶은데

너무 무리해서 걸으면 오히려 덧날까봐 그냥누워만있게되네요ㅠ


그리고.. 지금 먹고싶은게 너무너무많은데
(수박, 과자,피자..샌드위치..핫도그까지ㅠ)
삼일째인오늘도
점심까지는 죽, 저녁되어서야 밥준대요

내일은 제가 먹고싶은거 먹을 수 있을까요ㅠ

IP : 223.33.xxx.10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20 9:28 AM (58.146.xxx.249)

    아프다고 계속 누워있지만 말라는 소리겠죠.
    수술한지 3일만에 어떻게 하루종일 걷겠어요.
    멀쩡한 사람도 한시간씩 걷는건 운동인데.

    보통은 화장실이나 병원복도 한번씩 살살 걸어야겠죠.

  • 2. 3일밖에안됐는데
    '15.8.20 9:31 AM (221.166.xxx.47)

    하루종일 걸을순없죠.
    간호사가 가만히 누워있으면 회복이 더 안된다고
    장유착된다나 암튼 그리들었어요.
    틈틈히 걸으라고해서
    두어시간 마다 한번씩 일어나서 병동 두세바퀴 돌다가
    또 드러눕고 그랬어요.
    인제 수유콜 올텐데 자동으로 운동 되겠네요.

  • 3. ..
    '15.8.20 9:32 AM (222.107.xxx.234)

    저도 수술했는데
    간호사분이 막 일어나서 돌아다니라고,
    그래야 빨리 회복된다고 하도 잔소리를...해대서
    링겔 거치대 끌고 병원 안에 돌아다녔죠.

  • 4. 저도
    '15.8.20 9:39 A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장유착이 생길수 있다고 해서 억지로 힘들게 걸었던 기억이 나네요.
    틈나는대로 걸어보라는 거겠죠

  • 5. 저두 제왕절개
    '15.8.20 10:00 AM (114.202.xxx.196)

    큰애는 한국에서 전신마취로 수술해서 누워있다.. 근 3일만에 걸었고
    작은애는 미국에서 하반신만 마취로 수술해서 낳았는데.. 다음날 마구 걸어다녔던 것같아요.. 오줌 안나온다니 이튿날 사워해보라고 그럼 나올 거라고 해서 이틀만에 시원한 샤워까지 했네요..

  • 6. 그게
    '15.8.20 10:08 AM (175.223.xxx.106) - 삭제된댓글

    봉합을 잘하면 빨리 걸을 수 있더라구요
    동대문 이대병원에서 봉합을 어찌나 당겨서 했는지 힘이 들어가면 피부가 찢어지는 것처럼 당겨서 일주일이 지나도 일어설 수가 없었어요 그 때는 원인을 몰랐는데 둘째를 다른병원에서 수술해보니 봉합을 잘해서 빨리 일어나지더라구요
    이대병원 요즘은 좋아졌는지 모르겠지만 그 때는 의사고 간호사고 싸가지없게 불친절하고 인턴은 주사도 엉터리로 찌르고도 미안한 기색도 없고 최악이었어요

  • 7. ..
    '15.8.20 10:59 AM (116.123.xxx.237)

    별 통증없어서 하루정도 지나서 병원내 돌아다녔어요
    답답해서 옆 침대 엄마랑요
    종일 걸을데나 있나요 수시로 다닌거죠
    머리도 감고 샤워도 3 일째 하고요
    옛날엔 찬물밖에 없고 몸이 약해서 못씻게 한거죠
    봉합 부위만 조심하고 ...씻어요
    요즘은 안씻으면 더 안좋아요

  • 8. ....
    '15.8.21 12:18 AM (69.165.xxx.20)

    장유착 올까봐 많이 걸으라는 걸거에요.
    3일째면 많이 아플때네요.
    일주일지나면 견딜만하고 이주 지나면 살만하고 삼주지나면 편해지더라구요.
    천천히 무리안되는 선에서 왔다갔다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289 40대 넘어서 인생후반전 고비 넘기고 성공하신 분 계신가요? // 2016/01/07 1,511
516288 묵은지가 색깔이 거무스름하게 변하가는데요 2 김치 2016/01/07 857
516287 마테차에 밥 말아먹으니 맛있네요 ... 2016/01/07 808
516286 입어본 코트류 중에 제일 따뜻한거 추천 부탁 드려요. 6 코트류 2016/01/07 2,908
516285 어느정도 살 뺐으면 필라테스 괜찮을까요? 2 필라 2016/01/07 2,145
516284 홈쇼핑 보다가 또 넘어가서 주문했는데... 5 어쩌다본건데.. 2016/01/07 3,352
516283 띠가 애매해요 4 딸기엄마 2016/01/07 1,257
516282 치아교정은 이빨 모양이 가지런해지는게 아니지요? 5 asd 2016/01/07 2,830
516281 좀 깨끗하게 만들면 안되나? 대박음식점 2016/01/07 720
516280 "유대인학살 희생자 가족도 수요시위" 샬랄라 2016/01/07 674
516279 그알에서 엄마부대봉사단 등에 대한 제보 기다린대요. 6 그알 2016/01/07 1,045
516278 여자 의사 남편감으로 14 궁금해요 2016/01/07 6,487
516277 총선뒤 내각제 개헌 논의..청와대가 추진 야당일부 동조 시나리오.. 6 개헌저지선무.. 2016/01/07 833
516276 야채값 너무 비싼가 아닌가요? 9 2016/01/07 3,047
516275 부산에 치질수술 잘하는병원아시는님??? 치질수술 2016/01/07 2,508
516274 아이 충치 떼운 게 1달만에 떼졌어요 5 치과 2016/01/07 2,194
516273 마법기간중 편두통과 근육통 5 통증 2016/01/07 2,300
516272 안철수 '5.18민주화운동' 삭제사실 알려져 호남민심 싸늘 98 ... 2016/01/07 3,747
516271 보살펴줄 사람이 필요하니 결혼해야 한다는 조카의 논리 19 ㅎㅎ 2016/01/07 3,762
516270 이휘재 부인 문정원씨~ 열폭하는 엄마들 37 s 2016/01/07 31,277
516269 대북확성기 재개에 발마추어 탈북자단체 대북전단살포 재개 ooo 2016/01/07 556
516268 돈은 많음 많을수록 더 욕심이 3 나나요? 2016/01/07 1,600
516267 환율오르는데 미리 환전해두는거 2016/01/07 1,303
516266 "아베 사과 받아주라는 엄마부대는 일본 엄마인가&quo.. 1 샬랄라 2016/01/07 676
516265 건강검진 후 보험가입할때요 6 부엉이 2016/01/07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