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알콜중독에 대해
1. 원글
'15.8.20 2:12 AM (180.102.xxx.70)그동안 10년간 술 잔뜩먹고, 들어오다 넘어지고 까진건 3차례,
넘어져서 앞니 이빨 두개 부러져서 임플란트하고,
한번은 만취해서 엘리베이터앞에서 잠자고,
암튼 일이 많았어요ㅠ
그래도 사회생활하니 넘어갔는데,, 남편 건강을 위해 이제는 안되겠어요,,
저 말할만 하죠?2. -.-
'15.8.20 2:18 AM (115.161.xxx.239)네..........치아 손상에 블랙아웃에...
금주에 들어 가야 할 듯합니다.3. 우리 오빠가 그럴뻔..
'15.8.20 2:20 AM (211.32.xxx.136)그러다 자동차에 갈릴수가 있다고 전해주세용..
아, 고가도로?인가에서 떨어졌으면 차에 갈렸다고..4. ㅎ
'15.8.20 2:21 AM (211.227.xxx.151)제가 알콜릭이에요 하루 아침에 끊어 안되구요 .일주일에 세번은 허락해주세요 그리고 점차 횟수를 줄이는거죠 사실 애주가 입장에서 남한테 피해 안주면 술 좀 마시면 어떤가요 술도 음식인데 내가 좋아하는 음식일 뿐인데..님 남편은 남에게 폐를 끼치는 단계까지 했으니 심각한거구요 안마시는거 보다 양을 줄이는걸루 유도해 보세요 알콜릭은 저는 지금도 알딸딸한 기운에 답달아요 암튼 하루 아침엔 안된다는거...
5. 그래야 뇌에서 알콜이 빠짐.
'15.8.20 2:24 AM (211.32.xxx.136)할라면 단박에 끊어야지요..
6. 네
'15.8.20 2:41 AM (180.102.xxx.70)강하게 밀어부칠께요ㅠ
7. 지팡이소년
'15.8.20 3:04 AM (121.161.xxx.23)알코올의존증과 알코올중독증 같은 말이에요. 알코올의존증 전단계가 알코올 남용.
님 남편 분은 남용 단계는 지나셔서 의존증이 확실한 것 같아요.
앞으로 한 방울도 마시지 않고 끊으셔야 하는데, 그게 맘대로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무서운 거예요.
병원이나 센터 도움 받으시는 게 좋고 먼저 본인이 중독을 인정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본인이 인정하지 않고 의지를 보이지 않으면 절대 술 문제 못 고칩니다.
아주 독한 맘을 먹어도 100명 중에 1명 벗어나기 어렵다는 게 알코올의존입니다.8. ////
'15.8.20 3:08 AM (211.202.xxx.13) - 삭제된댓글본인 노력으로도 힘들고 말로 설명한다고 되는 것도 아니에요.
그래서 중독인 거죠.
그러니 전문의 만나서 어떻게 진행되고 어떤 방식으로 해야하는지
지금 어느 정도인지를 확실하게 두분이 들으세요.
그래서 합의하에 해야합니다.
안그러면 나중엔 서로 난리가 나고 원망 듣고 사이가 나빠집니다.
어떤 상황까지 올지 미리 둘이 알아야 그런 상황이 닥쳤을 때도 극복이 가능합니다.
꼭 관련 전문가를 만나 검사 받고 진행하세요.9. 중독은
'15.8.20 3:13 AM (87.146.xxx.120)점차 양을 줄여가면서 절대로 끊을 수 없어요.
한 방울도 마시지 않아야해요. 당장 오늘부터.
이게 전문가 도음없이는 힘들죠. 금단증상이 심각하니까.10. ㅇㅇ
'15.8.20 3:14 AM (125.31.xxx.232)그정도면 이미 의지로 끊을수 있는 단계는 아닌것 같은데요.
11. 아
'15.8.20 3:24 AM (180.102.xxx.70)그런가요?심각하군요,,
저는 남자들 사회생활하면 거의 그런가보다했어요ㅠ
미생 드라마에서도 늘 스트레스로 술판이길래요,,,
그렇게 푸나보다했는데요,,,
사실 저희가 지금 해외에 있어 말도 안통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는 힘들것같아요,
당분간 집에서 맥주 1-2캔 먹는걸로 달래야할지요?
아웅,힘드네요ㅠ12. 해외에서
'15.8.20 4:58 AM (87.146.xxx.120)누구랑 술을 먹나요? 한인회사인가요?
13. 네
'15.8.20 7:42 AM (180.102.xxx.70)해외 주재원들이 많아요.....
처음엔 일이 바빠 그렇다고 생각했는데,,
일찍 끝나도 꼭 술자리라도오네요ㅠ14. 원글
'15.8.20 8:15 AM (180.102.xxx.70)아침에 출근전에 제가 한마디했어요,,
앞으로 저녁 차릴테니 집으로 오라구,,술도 먹지말구,,
째려보며 사회생활하는데 어찌그래?하며 나가네요....
더 강경하게 어찌하나여?15. @@@
'15.8.20 8:54 AM (108.224.xxx.37)www.aakorea.com 꼭 한번 읽어 보시기를
모임에 참석하셔도 됩니다... 회비 없습니다.16. :@@@님
'15.8.20 9:57 AM (211.206.xxx.123) - 삭제된댓글108.224.xxx.37님
이 와중에 광고질 하기 있나요?ㅉㅉ17. ....
'15.8.20 11:38 AM (14.53.xxx.130) - 삭제된댓글뒤늦은 댓글인데 도움드리고 싶어 달아요. 비슷한 경우로 다 알아본 결과 이천에 성안드레아병원 추천해요. 물론 한달 이상 금주 교육 입원 해야 효과있고요. 중독의 경우 절대로 스스로 조심하는 걸로 못고쳐요. 이 병원이 환경도 좋고 인권상도 받은 개방형이라 한달 휴가 내시고 꼭 입원 권해드려요. 보름이라도 휴가내서 다녀오세요. 젊은 분들은 의지가 있어 고칠수 있을거예요. 저희는 연로한 아버지 의지 없어 실패했지만요..
18. 잘못링크
'15.8.20 11:40 AM (112.154.xxx.217)저 위 링크는 잘못다신거 같네요.
광고페이지로 연결되는데 원래 링크는
http://www.aakorea.co.kr/
일거같아요.
알콜중독치료 모임입니다.19. 김뽁뽁
'16.3.30 7:22 PM (203.226.xxx.73) - 삭제된댓글알콜 중독 모임 감사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00141 | 친박, '일본 자민당식 장기집권' 꿈꾸나 2 | 그네아베 | 2015/11/14 | 654 |
500140 | '도쿄재판 검증' 아베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뭐라 할 텐가 | 샬랄라 | 2015/11/14 | 602 |
500139 | 서울 호텔여행가보고 싶은데 유아2에 부부묶을 호텔 좀 추천해주.. 4 | ㅡ | 2015/11/14 | 1,082 |
500138 | 군산맛집 추천 부탁해요 | 군산갑니다 | 2015/11/14 | 1,027 |
500137 | 사춘기 증세중 잠많이 자는것도 있나요..? 13 | ㅜ | 2015/11/14 | 9,779 |
500136 | 혜화동, 친구, 파파이스 5 | 단풍 | 2015/11/14 | 1,598 |
500135 | 아이폰6플러스랑 s고민되네요 6 | Oo | 2015/11/14 | 1,699 |
500134 | 강주은씨가 미인인가요? 35 | 희니 | 2015/11/14 | 9,562 |
500133 | 미국이나 유럽애들은 커피 어떻게 먹었나요? 5 | 100년전 .. | 2015/11/14 | 1,552 |
500132 | 규수 여행 4 | ..... | 2015/11/14 | 1,383 |
500131 | 82 안목이 대단하네요 3 | ㅇ | 2015/11/14 | 3,131 |
500130 | 의외로 주변분들 식욕억제제 많이들 드시나봐요. 7 | ㅇㅇ | 2015/11/14 | 4,183 |
500129 | 시리아 난민들..걱정이네요 6 | 추워요마음이.. | 2015/11/14 | 2,179 |
500128 | 교사 7년에 그만두고 싶다는 글 보구요 21 | ... | 2015/11/14 | 8,575 |
500127 | 드릴없이 봉커텐 달 수 있나요? 2 | 춥다 | 2015/11/14 | 2,254 |
500126 | 국정화찬성 서명도 차떼기로 조작??? ㅋㅋ 3 | 양아치보다더.. | 2015/11/14 | 660 |
500125 | 무청 시래기 꼭 말려야 하나요 2 | .. | 2015/11/14 | 1,597 |
500124 | 혼자살아도 능력있으니 애들이랑 행복하게 사네요 2 | 후나 | 2015/11/14 | 1,939 |
500123 | 두께 얇은거 있나요? 4 | 침대 매트리.. | 2015/11/14 | 876 |
500122 | 밍크코트 49 | mistsf.. | 2015/11/14 | 2,525 |
500121 | 외동 고양이 놀아주기 2 | ㅋㅋㅋㅋ | 2015/11/14 | 1,601 |
500120 | 82cook 자신이 쓴글중 이전게시판 몇년도것까지 나오나요? 1 | ........ | 2015/11/14 | 569 |
500119 | 초등 3학년 남학생 선물 뭐가 좋을까요? 2 | 이모는옛날사.. | 2015/11/14 | 2,645 |
500118 | 기울어진 것은 운동장 아닌 ‘실력’ | 미투라고라 | 2015/11/14 | 740 |
500117 | 응팔 정환이형 왠지 현재 유명인사 되있을것 같아요..ㅎㅎ 3 | ^^ | 2015/11/14 | 3,75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