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소울푸드는 편의점 음식이에요...힘들면 편의점 음식이 생각나오 너무 저렴하죠.

조회수 : 5,051
작성일 : 2015-08-19 23:59:40
다들 먹고 싶은거 한우 뭐뭐 초밥 이렇던데.
전 늘 다이어트에 압박을 받고...뭐 다이어트 꾸준하지는 않지만
늘 제일 맘 먹고 싶은...제일 먹고 싶은 음식들은..
참치마요 삼각김밥에 왕뚜껑.
불닭볶음면에 삼각김밥에 병커피.
이런것들 죄책감없이 걱정없이 마음놓고 먹고 싶어요. 풀어지는날은 저런거 먹고...
맥주 한캔 마시고 푹 자는게....저한테는 힐링이자 다음날 후회하는 짓인데 ㅜㅜ
왜 이리 컵라면이랑 삼각김밥이 좋을까요

IP : 211.213.xxx.25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넘별로
    '15.8.20 12:14 AM (223.62.xxx.179)

    먹고나면 배아플거같아요
    저렴하고 싸구려음식들...

  • 2. ^^
    '15.8.20 12:18 AM (1.224.xxx.193)

    찌찌뽕
    저두 비싼음식보다
    저런 편의점 음식이 더 맛나요
    스테이크 보다 삼각김밥이 더좋구요
    남들은 이해못하네요

  • 3. ...
    '15.8.20 12:20 AM (175.223.xxx.219)

    개인의 소울푸드를 존중합니다^^

  • 4. 나 참..
    '15.8.20 12:28 AM (110.70.xxx.72)

    편의점 도시락도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배 안아파요.
    남이 좋아한다는데 배아픈 싸구려 음식은 뭡니까?
    심보하고는...
    저렴한 편의점음식보다
    훨씬 저렴한 분이시네요.

  • 5.
    '15.8.20 12:33 AM (122.37.xxx.75)

    첫댓글박복.ㅜㅜ
    지못미..
    원글님이 매일 드신다는것도 아니고
    Soul food라는데
    굳이 그렇게 댓글 다셔야 했을까요.쩝~

  • 6. 심플라이프
    '15.8.20 12:38 AM (175.194.xxx.96)

    편의점 도시락 중에 생선조림하고 계란말이 나오는 거 있는데 잘 팔려서 한번 사먹고 여태 구경도 못했네요. ㅎㅎ

  • 7. ㅇㅇ
    '15.8.20 12:39 AM (211.36.xxx.180)

    저두 편의점꺼 넘 맛있어요 비엔나햄 전자렌지에 넣어 데워먹는것도 좋아해서 가끔먹어요 컵라면에 삼각김밥도 사다먹네요 ㅎ

  • 8.
    '15.8.20 12:49 AM (223.62.xxx.1)

    원글이 후회할짓 이라고 본문에 분명 쓰여있구만.ㅉㅉ
    후회할짓은 않하는게 좋아요.
    편의점 음식이 몸에 좋을리가 없잔아요

  • 9. ....
    '15.8.20 12:49 AM (222.114.xxx.128)

    저도 언젠가는 편의점 음식이 소울푸드가 될 날이 있을수도 ㅎㅎ 본의아니게 한동안 편의점 아니면 배고픔을 해결하기 어려운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요.
    그런데 편의점 신세계 나름 재미있어요. 삼각김밥, 도시락류는 좀 지겨워서 오늘은 건강식 두유랑 달걀~

  • 10. ~~~
    '15.8.20 12:56 AM (1.243.xxx.152)

    전 스팸이요 !!!
    저염스팸이라도 소금기에 좋지않은 기름덩어리인거
    너무나도 잘 알아서 평상시에 쟁여놓지도 않는구만~
    스트레스 받는 일 생겨 편두통에 시달리고 입맛도 없을때
    스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서 ( 전 고추장 찍어먹슴돠 )
    고추장 젓가락으로 조금 떠서 스팸 위에 올리고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ㅠㅠㅠㅠ
    힐링 되더라구요.
    편의점 음식도 스팸도 !!!
    안 먹을 일 생겼음 좋겠어요 ~~#

  • 11. ㅇㅇㅇㅇ
    '15.8.20 1:01 AM (121.130.xxx.134)

    전 언제나 커피 아니면 맥주
    둘 중 하나만 있음 행복해요.
    물론 맥주 먹을 땐 안주가 좀 있어주면 금상첨화죠.

  • 12. ㅇㅇ
    '15.8.20 1:33 AM (58.237.xxx.244)

    편의저 도시락 ㅠㅠ 최고죠!!!

  • 13. 아마
    '15.8.20 1:46 AM (101.250.xxx.46)

    힘들었던 그 시절 잘 견디고 지금은 좋아지셨겠죠~
    그러니 그때의 그 느낌, 잘 넘기고 보니 기특했던 그 시절의 음식이 그리운게 아닐까.
    힘들때 그거 먹으면 그때처럼 잘 견뎌낼거 같은~그래서 소울푸드인거겠죠^^

    제 소울푸드는 엄마가 해주신 김치밥국이예요~
    김치국밥 아니고 김치밥국..
    멸치 몇 마리 던져넣고 잘 익은 김치 숭덩숭덩 국물 좀 몇 숟갈 떠넣고
    거기에 식은 밥 한덩이.. 그리고 바글바글 끓으면 호호~불면서 먹던 김치밥국..
    감기 초기에 으슬으슬하다 하면 어김없이 끓여주셔서
    한그릇 땀 흘리며 먹고 이불 뒤집어쓰고 한숨 푹 자고나면 감기 어디갔늬~하던..ㅎㅎ

    소울푸드는 그런거 같아요.
    힘들었던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게 해주었던 음식.
    그걸 먹으면서 다시 파이팅을 외치게 하는 나만의 음식.

  • 14. ...
    '15.8.20 1:57 AM (108.59.xxx.210)

    첫댓글은 왜 늘 저럴까요???
    저도 삼각김밥 좋아해요. 젊은 시절 친구들과 술 마신 다음 다같이 편의점 몰려가서 사발면에 비엔나 소시지 넣어 먹고 캔커피 마시던 때가 그립습니다. 요즘 편의점 가면 샤니빵, 삼립빵 집어오고 싶어 손이 근질거려요. ㅎㅎ

  • 15. 참으세요
    '15.8.20 2:07 AM (223.62.xxx.15)

    해로운 편의점 음식 끊으시고 참으면 건강이 찾아옵니다

  • 16. 기름이 발암물질기름이라고
    '15.8.20 2:24 AM (211.32.xxx.136)

    기름이 너무 안좋고 재료도 신선도가 너무 떨어져서..
    물론 맛있지요 맛있습니다.ㅎㅎ 도시락...

  • 17.
    '15.8.20 5:12 AM (116.125.xxx.180)

    전gs25단골인데
    밥은
    한솥도시락이최고죠

  • 18. 건강체질이지만그거먹으면
    '15.8.20 8:21 AM (58.224.xxx.11)

    먹고나면 배아플것같은 음식이 아닙니다

    먹고나면 배가 아프더군요
    먹을 때마다요

    냉장보관 잘 안되지 않나요
    정리중까지요

  • 19. 소울푸드가
    '15.8.20 9:11 AM (223.62.xxx.216)

    꼭 건강식일 필요가 있나요? 매번 아니고 한두번쯤은 건강에 큰 지장 없습니다 그런거 다따지면 지금 지구에서 못살아 요 안전한 곳 있나요???

  • 20. 전 어제
    '15.8.20 9:25 AM (221.166.xxx.47)

    편의점에서 혜리 7찬 도시락인가...
    그거에 맥주한잔 곁들이며 용팔이보는데...
    넘 행복했습니다. ㅎㅎ
    물론 지금 얼굴은 달덩이 퐈이야~~ ㅜㅜ

  • 21. ...
    '15.8.20 9:3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

    msg가 소울푸드인거 아닐까요?

  • 22. 가끔은
    '15.8.20 11:22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작정하고 잔뜩 사다놓고 드세요.
    별거 아니에요. 맨날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어쩌다 한 번 인데요.
    먹고나면 한동안은 그 음식이 다시 생각나지 않아요.

  • 23. ...
    '15.8.20 12:21 PM (209.171.xxx.190)

    우~~왕
    몇 몇 댓글들 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405 어금니가 아파요 7 mm 2015/08/26 2,515
476404 부산 서면 골든뷰 센트럴시티 전망 4 부산 서면 .. 2015/08/25 3,546
476403 오늘 전현무라디오중간 CM부분-법정스님 말씀요... 정워리 2015/08/25 974
476402 부추를 멸치액젓에 절여놓고 이틀 4 원래 냄새?.. 2015/08/25 1,594
476401 김구라랑 강용석이랑 둘다 여난이네요 7 ㅇㅇ 2015/08/25 3,303
476400 살집있는 체형에 랲원피스 어떨까요? 11 처음본순간 2015/08/25 3,155
476399 비싸더라도 좋은 프라이팬 추천해주세요 8 Ll 2015/08/25 3,963
476398 재무설계전문가님 계신가요? 3 돈백 2015/08/25 831
476397 이심리는 뭘까요? 3 ㅣㅣ 2015/08/25 927
476396 비과세보험이 이번달까지만 가입 가능하다는데.. 무슨 말인가요 5 새댁 2015/08/25 1,165
476395 리클라이너 쇼파 좋나요? 1 쇼파타입 2015/08/25 1,400
476394 어떤 남자가 제사진보고 이정희씨 닮았다고 그러는데 26 ..... 2015/08/25 2,923
476393 자녀 보험료 얼마나 부담하시나요 11 보험왕 2015/08/25 1,930
476392 아이비리그나와서 외국계은행다니는거면 실력이있는건가요? 5 지웅 2015/08/25 2,493
476391 구라씨 부인이 시아버지 병수발 했다고 35 서쏘 2015/08/25 25,960
476390 동생이 화성살아서 주말통해 다녀왔어요 2 화성 2015/08/25 1,813
476389 다단계 세계에서의 나중에하자는 말의 뜻. 9 뭘까요? 2015/08/25 2,629
476388 아이가 전교 회장에 출마해야 한다는데... 123 2015/08/25 7,552
476387 진공포장된 순대 비행기 짐에 넣고 11 알려주세요 2015/08/25 7,348
476386 열무가 매운데 뭘 넣죠? 4 양파? 2015/08/25 1,348
476385 5세아이 유치원에서 웅진 플레이도시 간대요. 11 아들맘 2015/08/25 1,674
476384 다시보는 한명숙 재판 - 한 사장 “죄책감에 목숨 끊으려 했다.. 6 2015/08/25 1,554
476383 수영강사는 개인렛슨 하면 수영장이랑 5:5로 나누나요? 7 궁금해 2015/08/25 2,923
476382 세월호497일)아홉분외 미수습자님 모두..가족들과 꼭 만나게 해.. 9 bluebe.. 2015/08/25 466
476381 친구가 출산했다는데 뭘선물해야 할까요;;; 14 안녕하세요ㅇ.. 2015/08/25 1,7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