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의 소울푸드는 편의점 음식이에요...힘들면 편의점 음식이 생각나오 너무 저렴하죠.
전 늘 다이어트에 압박을 받고...뭐 다이어트 꾸준하지는 않지만
늘 제일 맘 먹고 싶은...제일 먹고 싶은 음식들은..
참치마요 삼각김밥에 왕뚜껑.
불닭볶음면에 삼각김밥에 병커피.
이런것들 죄책감없이 걱정없이 마음놓고 먹고 싶어요. 풀어지는날은 저런거 먹고...
맥주 한캔 마시고 푹 자는게....저한테는 힐링이자 다음날 후회하는 짓인데 ㅜㅜ
왜 이리 컵라면이랑 삼각김밥이 좋을까요
1. 넘별로
'15.8.20 12:14 AM (223.62.xxx.179)먹고나면 배아플거같아요
저렴하고 싸구려음식들...2. ^^
'15.8.20 12:18 AM (1.224.xxx.193)찌찌뽕
저두 비싼음식보다
저런 편의점 음식이 더 맛나요
스테이크 보다 삼각김밥이 더좋구요
남들은 이해못하네요3. ...
'15.8.20 12:20 AM (175.223.xxx.219)개인의 소울푸드를 존중합니다^^
4. 나 참..
'15.8.20 12:28 AM (110.70.xxx.72)편의점 도시락도 가끔 먹으면 맛있어요.
그리고 배 안아파요.
남이 좋아한다는데 배아픈 싸구려 음식은 뭡니까?
심보하고는...
저렴한 편의점음식보다
훨씬 저렴한 분이시네요.5. 홍
'15.8.20 12:33 AM (122.37.xxx.75)첫댓글박복.ㅜㅜ
지못미..
원글님이 매일 드신다는것도 아니고
Soul food라는데
굳이 그렇게 댓글 다셔야 했을까요.쩝~6. 심플라이프
'15.8.20 12:38 AM (175.194.xxx.96)편의점 도시락 중에 생선조림하고 계란말이 나오는 거 있는데 잘 팔려서 한번 사먹고 여태 구경도 못했네요. ㅎㅎ
7. ㅇㅇ
'15.8.20 12:39 AM (211.36.xxx.180)저두 편의점꺼 넘 맛있어요 비엔나햄 전자렌지에 넣어 데워먹는것도 좋아해서 가끔먹어요 컵라면에 삼각김밥도 사다먹네요 ㅎ
8. 쳇
'15.8.20 12:49 AM (223.62.xxx.1)원글이 후회할짓 이라고 본문에 분명 쓰여있구만.ㅉㅉ
후회할짓은 않하는게 좋아요.
편의점 음식이 몸에 좋을리가 없잔아요9. ....
'15.8.20 12:49 AM (222.114.xxx.128)저도 언젠가는 편의점 음식이 소울푸드가 될 날이 있을수도 ㅎㅎ 본의아니게 한동안 편의점 아니면 배고픔을 해결하기 어려운 곳에서 일하고 있어서요.
그런데 편의점 신세계 나름 재미있어요. 삼각김밥, 도시락류는 좀 지겨워서 오늘은 건강식 두유랑 달걀~10. ~~~
'15.8.20 12:56 AM (1.243.xxx.152)전 스팸이요 !!!
저염스팸이라도 소금기에 좋지않은 기름덩어리인거
너무나도 잘 알아서 평상시에 쟁여놓지도 않는구만~
스트레스 받는 일 생겨 편두통에 시달리고 입맛도 없을때
스팸 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서 ( 전 고추장 찍어먹슴돠 )
고추장 젓가락으로 조금 떠서 스팸 위에 올리고
따뜻한 밥이랑 먹으면 ㅠㅠㅠㅠ
힐링 되더라구요.
편의점 음식도 스팸도 !!!
안 먹을 일 생겼음 좋겠어요 ~~#11. ㅇㅇㅇㅇ
'15.8.20 1:01 AM (121.130.xxx.134)전 언제나 커피 아니면 맥주
둘 중 하나만 있음 행복해요.
물론 맥주 먹을 땐 안주가 좀 있어주면 금상첨화죠.12. ㅇㅇ
'15.8.20 1:33 AM (58.237.xxx.244)편의저 도시락 ㅠㅠ 최고죠!!!
13. 아마
'15.8.20 1:46 AM (101.250.xxx.46)힘들었던 그 시절 잘 견디고 지금은 좋아지셨겠죠~
그러니 그때의 그 느낌, 잘 넘기고 보니 기특했던 그 시절의 음식이 그리운게 아닐까.
힘들때 그거 먹으면 그때처럼 잘 견뎌낼거 같은~그래서 소울푸드인거겠죠^^
제 소울푸드는 엄마가 해주신 김치밥국이예요~
김치국밥 아니고 김치밥국..
멸치 몇 마리 던져넣고 잘 익은 김치 숭덩숭덩 국물 좀 몇 숟갈 떠넣고
거기에 식은 밥 한덩이.. 그리고 바글바글 끓으면 호호~불면서 먹던 김치밥국..
감기 초기에 으슬으슬하다 하면 어김없이 끓여주셔서
한그릇 땀 흘리며 먹고 이불 뒤집어쓰고 한숨 푹 자고나면 감기 어디갔늬~하던..ㅎㅎ
소울푸드는 그런거 같아요.
힘들었던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게 해주었던 음식.
그걸 먹으면서 다시 파이팅을 외치게 하는 나만의 음식.14. ...
'15.8.20 1:57 AM (108.59.xxx.210)첫댓글은 왜 늘 저럴까요???
저도 삼각김밥 좋아해요. 젊은 시절 친구들과 술 마신 다음 다같이 편의점 몰려가서 사발면에 비엔나 소시지 넣어 먹고 캔커피 마시던 때가 그립습니다. 요즘 편의점 가면 샤니빵, 삼립빵 집어오고 싶어 손이 근질거려요. ㅎㅎ15. 참으세요
'15.8.20 2:07 AM (223.62.xxx.15)해로운 편의점 음식 끊으시고 참으면 건강이 찾아옵니다
16. 기름이 발암물질기름이라고
'15.8.20 2:24 AM (211.32.xxx.136)기름이 너무 안좋고 재료도 신선도가 너무 떨어져서..
물론 맛있지요 맛있습니다.ㅎㅎ 도시락...17. ㅇ
'15.8.20 5:12 AM (116.125.xxx.180)전gs25단골인데
밥은
한솥도시락이최고죠18. 건강체질이지만그거먹으면
'15.8.20 8:21 AM (58.224.xxx.11)먹고나면 배아플것같은 음식이 아닙니다
먹고나면 배가 아프더군요
먹을 때마다요
냉장보관 잘 안되지 않나요
정리중까지요19. 소울푸드가
'15.8.20 9:11 AM (223.62.xxx.216)꼭 건강식일 필요가 있나요? 매번 아니고 한두번쯤은 건강에 큰 지장 없습니다 그런거 다따지면 지금 지구에서 못살아 요 안전한 곳 있나요???
20. 전 어제
'15.8.20 9:25 AM (221.166.xxx.47)편의점에서 혜리 7찬 도시락인가...
그거에 맥주한잔 곁들이며 용팔이보는데...
넘 행복했습니다. ㅎㅎ
물론 지금 얼굴은 달덩이 퐈이야~~ ㅜㅜ21. ...
'15.8.20 9:32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msg가 소울푸드인거 아닐까요?
22. 가끔은
'15.8.20 11:22 A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작정하고 잔뜩 사다놓고 드세요.
별거 아니에요. 맨날 먹으면 문제가 될 수 있겠지만 어쩌다 한 번 인데요.
먹고나면 한동안은 그 음식이 다시 생각나지 않아요.23. ...
'15.8.20 12:21 PM (209.171.xxx.190)우~~왕
몇 몇 댓글들 참...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9625 | 고등 모의고사 수학 4점짜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8 | 백합 | 2015/09/05 | 5,293 |
479624 | 이빠지는 꿈이긴 한데 이가 유리조각으로 변한 이 꿈은 뭘까요? | 이꿈은 | 2015/09/05 | 896 |
479623 | 아메리칸 항공은 왜 인기가 없나요? 4 | 여행녀 | 2015/09/05 | 2,122 |
479622 | 왜 답글자들은 갑질을 하나요? 18 | 이상하다 | 2015/09/05 | 2,686 |
479621 | 4대강사업 재앙...부산 수돗물 수질 '역대 최악' 19 | 이명박 | 2015/09/05 | 2,410 |
479620 | 제가 베이킹 배울적에도 강사가 하는말이. 5 | 동네제빵학원.. | 2015/09/05 | 3,750 |
479619 | 과외비 환불문제 9 | ㅠㅠ | 2015/09/05 | 1,961 |
479618 | 4학년 남아 키우며 고민이 많습니다 ㅠㅠ 35 | ㅠㅠ | 2015/09/05 | 5,902 |
479617 | 알레르기 비염 효과 11 | .... | 2015/09/05 | 3,971 |
479616 | 역시힘들게사신분들이 7 | 화이트스카이.. | 2015/09/05 | 2,218 |
479615 | 미국 출장 앞두고 의상 고민이요 8 | 미국 | 2015/09/05 | 1,211 |
479614 | 회사 다니기가 힘들어요ㅠㅠ 6 | ,,,,,,.. | 2015/09/05 | 2,002 |
479613 | 우리나라를 후진국으로 만들려는 중... 19 | 음모 | 2015/09/05 | 3,138 |
479612 | 아이를 한 학원에 오래 다니게 하세요 ? 4 | ........ | 2015/09/05 | 1,655 |
479611 | 나이들면 고기가 싫어지나요? 9 | 고기싫어 | 2015/09/05 | 3,030 |
479610 | 빨래 건조기 쓰시는 분들요.. 6 | 뭉크22 | 2015/09/05 | 6,122 |
479609 | 돈없어서 결혼도 못하고 3 | 이럴땐 | 2015/09/05 | 2,519 |
479608 | 탄력크림 꾸준히바르면 모공에도 효과있나요? 7 | ... | 2015/09/05 | 3,260 |
479607 | 다음 주말 행사에 칠부마자켓..괜찮을까요? 1 | 다음주 | 2015/09/05 | 773 |
479606 | 아이 피아노학원선택 고민돼요 8 | 고민 | 2015/09/05 | 1,182 |
479605 | 새정치-시민단체..원탁회의 구성해 국정교과서 반대 투쟁 3 | 국정반대 | 2015/09/05 | 740 |
479604 | 우울증 전염되냐는글 묻어서 질문드려요 18 | 밑에글 | 2015/09/05 | 4,896 |
479603 | 아파트 투유...공인인증서....질문있어요!!! 4 | 아파트 | 2015/09/05 | 3,286 |
479602 | “부디 아이가 해변이 아닌 요람에서 잠들 수 있도록” 3 | 샬랄라 | 2015/09/05 | 931 |
479601 | 프리미엄 김밥 보다 동네 김밥이 더 맛있네요 7 | ㅡ | 2015/09/05 | 2,2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