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식앓다가 숨못쉬면 죽을 수도 있나요?

~~~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15-08-19 22:17:56
원래 알러지있어서,
어릴땐 아토피있다가 20살 넘어가니 비염, 큰애낳고 2년후 햇빛알레르기 로 고생한지 8년인 올해 여름부턴 완치됐는데, 그후론 또 감기가 다 낳아가려면 꼭 천식이 오네요.

스트레스받으면 꼭 목이 간질간질 비염동반한 목감기가 동반하다가 낳아갈라함과 동시에 컨디션 안좋으면 천식 구토 증상이 나와요.

이번에도 스트레스받을 일이 있었는데,
역시나 순서대로 일이 일어나네요.

내맘대로 숨도 쉬어지지않고, 구토가 나올꺼같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무겁고
,아까 애들 둘데리고 나갔다 버스안에서 돌아오는길에 이 증상이왔는데,
올해들어 이번이 두번째..
이제 39살인데,
애들보니 막 눈물이 나고 서럽고,
숨 못쉬면 죽는거 별거아니구나 싶고
난 얼마 못살겠다 싶고, 무서워요.

제가 좀 맘이 여리고 소극적이라 남한테 함부로 말도 못하고, 그런데, 상처될만한 얘기를 상대에게 들으면 자존심땜에 앞에선 표현못하다가 나중에 혼자 속앓이하다 이 지경이 되나봐요. 나이 40줄 앞두니 이런 속병? 생기네요.
이 성격 고치면 병도 낳아질거같은데,
주부다보니 딱히 스트레스풀때도, 방법도 모르겠네요.


IP : 175.223.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10:23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면역이 약해서 그래요.
    알러지 있는거같은데
    프로폴리스 꾸준히 드셔보세요.
    주위에 알러지에 효과본사람 많거든요
    뭐가좋은건지는 모르겠어요.

  • 2. ~~~~
    '15.8.19 10:25 PM (175.223.xxx.104)

    네~ 고마워요.

    프로폴리스는 알약으로 된게 더 효과가 있나요?

    지금 액상으로 된건 먹고있어요

  • 3. 대학병원
    '15.8.19 11:09 PM (119.67.xxx.187)

    알러지내과로 가서 검사하고 처방 받아 약드세요!!그게 제일 빨라요!
    20년전 골수천식환자 대학병원 가서 고쳤어요. 이제 시작이에요.초를 다투는 천식발작 호흡곤란으로 119깨나 부른 사람이고 님보다더 일찍 시작해서 10년을 고생하다 발작한번 안일으킨게 대학병원 알러지내과에요.

    그전에온갖병원. 민간요법 한약으로. 대학병원서 조사하고 약받아 먹은게. 든 돈이 100분의 1도 안들었어요.

  • 4. 뭐머그까
    '15.8.20 2:22 AM (180.65.xxx.57)

    천식을 진단 받으셨다면 약을 꾸준하게 드셔야해요.그리고 너무 차가운거 드시지 마시고 환절기에는 각별히 조심하세요.기관지에 좋은거 위주로 잘 가려 드시구요.천식인줄 알고 계시다면 급할때 쓸수 있는약도 처방 받으셨을것 같은데...만일 아직 약을 드시고 계시지 않다면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 받으시고 꾸준히 약 복용하시면 돼요.민간 요법에 의존하시지 마시구요.호흡곤란이 올 때는 병원에 빨리 가셔야 되구요.치료를 꾸준히 받으셔야 됩니다.애들 생각하신다면요걱정돼네요.같은 엄마로써...일단 진단부터 받으세요. 꼭이요

  • 5. 죽긴?
    '15.8.20 8:21 AM (220.118.xxx.116)

    걱정 마시고 알러지 내과나 호홉기 내과 가 보세요.
    저도 젊어서 부터 천식을 달고 사는 사람인데 잘 관리하면서 70이 다 되도록 살고 있어요.
    누구나 지병을 가지고 사는데 그 중의 하나라 생각하시고 잘 관리 하시면서 오래오래 사세요.

  • 6. 산과물
    '15.8.20 6:25 PM (121.167.xxx.154)

    박태환수영선수도 어릴때 천식있어 수영시켰대요. 도서관가서 알레르기천식에 관한책 다 읽으셔서
    정보얻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695 황총리 ˝검정제도로 올바른 역사교과서 불가능..발행제도 개선˝ 7 세우실 2015/11/03 887
496694 남중국해, 한·미·일 연대 압박…할 말은 다한 아베 1 꿀먹은벙어리.. 2015/11/03 614
496693 좁은집의 공간활용과 정리 1 ... 2015/11/03 1,845
496692 스마트폰으로 사진 찍어서 보내면 요금 얼마발생하나요? 3 ^^* 2015/11/03 1,015
496691 왜,엄마들은 자기 자식이.... 14 우월한 유전.. 2015/11/03 5,155
496690 대만 가이드 북 어떤 게 좋을까요? 3 대만 2015/11/03 1,401
496689 영어, 흥미없이 노력으로만 잘하게 되신 분? 7 .. 2015/11/03 1,489
496688 60대 부모님 패딩선물,뭐가 좋은가요? 2 몰라서요 2015/11/03 2,414
496687 눈이 뻑뻑한 게 안구건조증 때문이죠? 인공눈물도 습관 되네요.... 5 궁금 2015/11/03 1,661
496686 한 달 제 식비 및 간식비로 180만원 썼네요 ㅠ_ㅠ 48 ... 2015/11/03 7,606
496685 아이가 오늘부터 영어학원을 다니는데요. 3 마노스 2015/11/03 1,221
496684 50만원 미만으로 고른 목걸이 다른거 들고 다시 찾아왔어요^^.. 6 ... 2015/11/03 2,262
496683 축구부 자녀를 둔 어머님 계시면 조언부탁드립니다 4 ㅡㅡ 2015/11/03 1,136
496682 오마이뉴스 레알영상-인천 경기 교육감 청와대앞 1인시위 1인시위 2015/11/03 748
496681 동네가게 카드수수료 반값인하는 누가 누가 했는가? 새벽2 2015/11/03 727
496680 고3 수능 보고 운전면허 시험 볼건데요 49 수능후 2015/11/03 1,597
496679 미국에 삶은밤 가능할까요 5 ㅇㅈ 2015/11/03 1,089
496678 남친 지갑 속에,, 7 ,, 2015/11/03 3,505
496677 히든싱어 김진호보고 그윽한 표정에 꽂혔어요 ㅋㅋ 3 ... 2015/11/03 1,475
496676 컴퓨터 바이러스 때문에 미치겠어요 7 ..... 2015/11/03 1,421
496675 한국경제 주필 “위대한 탈출, 분량 줄었다고 왜곡이라 할 수 있.. 1 세우실 2015/11/03 800
496674 대만 로얄 닛코 타이페이랑 오쿠라 호텔 중 에 어디가 나을까요?.. 대만 2015/11/03 1,141
496673 라ㅇ나 치아보험 가입해도 될까요? 8 치아보험 2015/11/03 2,037
496672 구두쇠 부모 두신분 5 ㅁㅁ 2015/11/03 2,499
496671 혼자 제주도 왔어요 49 여행중 2015/11/03 2,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