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어머니가 무릎관절수술을 위해 곧 진료를 받으세요.
양쪽 무릎 연골이 다 닳아서 없는 상태시거든요.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면 정확하게 알게되겠지만,
예측을 좀 해보고 싶어서요.
수술비 말고 드는 비용이 무엇무엇이 있을까요?
지금 생각에 수술비 말고도 피검사비, MRI검사비, 입원비(2주), 간병비,물리치료비 가 일단 들 것 같구요.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수술비를 대강 4-500 정도 생각하고 있는데,
입원비나 기타 비용이 얼마나 더 드는건지 감이 안오네요.
그리고 퇴원 후에도 물리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는데, 어느 기간동안 얼마나 비용이 들지...
게다가..지금 부모님댁이 엘리베이터 없는 3층인데다가
침대와 소파도 없는 완전 좌식 스타일 이예요.
무릎수술을 하고나면 무릎을 구부리지 못해 소파나 침대처럼 입식 가구들이 필요하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또 수술 후에 엘리베이터 없이 3층 계단을 오르내리시는게 가능할까요?
하아..
수술비만 생각하고 있다가 갑자기 감당할 수 없는 목돈이 들어갈 것 같은 두려움이 엄습하네요.
형제들이 십시일반 할거라 그나마 낫지만, 그래도 넘 걱정되요ㅠㅠ
질문이 넘 여러가지지만, 무릎관절수술과 관련된 어떤 조언이라도 좋아요.
아시는 정보나 경험담 나눠주세요.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