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런 행동은 무엇인지

한숨 조회수 : 2,833
작성일 : 2015-08-19 22:09:11
ㅍㅓㅇ해요
IP : 49.77.xxx.1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19 10:10 PM (180.102.xxx.70)

    참고로,, 남편은 애주가입니다,,
    제가보기엔 술에 환장한듯이요,,
    저렇게 술먹고와도 집에서 맥주 1-2캔은 먹어요,,
    늘 맥주는 2-3캔이상 먹는듯요,,

  • 2.
    '15.8.19 10:13 PM (211.234.xxx.163)

    님이 이기적인건 아닌데 신랑이랑 저녁에 안들어오는 이유에 대해 끝장토론해본 결과 일찍 들어와도 재미가 없다가 결론이었습니닷 ㅠ 그래서 당시에 디아블로를 결제해줬던 기억이... 퇴근후 3시간 후에 겜할수있는 자유를 줬습니다 ㅜ 퇴근이 늦어질수록 겜시간이 줄어드니 좀 일찍와서 쓰레기도 버리고 하더라고요 님도 자꾸 일찍와서 애들과 놀아라란 미션 주지마시고 그냥 일찍 오고싶은 분뮈기를 만들어보세요

  • 3. 원글
    '15.8.19 10:53 PM (180.102.xxx.70)

    제가보기인 술에 환장해서 술냄새를 찾아다니는듯요,,
    그리고 제가 믿고 풀어놓으니 아예 습관이 된거죠,,
    이제라도 다른집처럼 꽉 잡아야하는지,, 아님 그냥 두나요?
    제가 그동안 물러터져서 단속을 안했더니 그런지,,
    술 잔뜩먹고, 호되게 당해놓고도 그놈의 술에 환장해서...
    잡에와도 무뚝뚝하고 애들한테 엄한게 원칙이라 사실 그렇지만,,
    처자식은 뭔지,,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요,,
    일찍와도 애들이랑 눈도 안마주치고 자기책만 봐요,,,
    사회생활은 눈치껏 잘하면서,집에서는 눈치 볼 필요가없으니요,,
    제 속은 말이아니에요,,딱히 뭐라 따지기도 뭐한,,이기적이고 속물로 보이는 남편놈

  • 4. 알콜중독
    '15.8.19 11:03 PM (211.200.xxx.75)

    초기 아닐까요
    너무 속상하겠어요
    시간을 내서 남편과 허심탄회하게 얘기를 나눠 보세요

  • 5. 명백한
    '15.8.19 11:17 PM (175.223.xxx.165)

    알콜중독입니다. 회사에 그런 동료 한명 있으면 주변 동료들도 괴롭습니다. 술약속이 있으면 기분좋고 없으면 안절부절... 퇴근시간 되면 이리저리 전화해서 술약속 잡을 거에요. 약속 잡히면 그때부터 퇴근까지 싱글벙글. ..

  • 6. 원글
    '15.8.19 11:22 PM (180.102.xxx.70)

    저 남편을 어떻게 닥달하나요?제가보기에도 알콜의존증같아요,,
    다행히 주사는 없어서 술마시고 자는 스타일이에요,,
    회사동료들도 애주가들만 모여있어서 늘 거의 술입니다,,
    어쩜 그리 우리 사회인지,그놈의 회사만 그런지,,,
    술에 환장했네요ㅠ
    어떻게 단속하죠?

  • 7. 내려놓으세요
    '15.8.20 12:02 AM (1.127.xxx.4)

    거 뭐더라 니콜라스 케이지가 알콜중독으로 죽는 영화 있잖아요, 그거 한번 두번 세번 보세요
    제 남편도 술 좋아하고 먹고 잘 자는 데 그냥 좀 내비둬 달랍디다.. 저도 독박육아 하는 데 할만합니다.
    나가서 대신 종일 나가 돈 벌어오니 고맙다 생각해요

    아이들은 엄마가 챙겨주시는 수밖에요. 일하시면 좋고 돈관리나 바짝 하세요

  • 8. ....
    '15.8.20 12:20 A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도대체 그런 사람들은 가정을 뭐라고 생각할까요?
    왜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어차피 혼자 살아도, 직장은 다닐거고, 그렇게 유흥거리 재미거리 찾을거면,
    뭐하러 결혼은 해서, 여러사람 피해주는지...

  • 9. 어떻게
    '15.8.20 1:23 AM (180.102.xxx.70)

    내려놓나요?
    알콩중독될까 그리고 술로인해 초상치를까 무섭네요ㅠ
    내일은 남편과 시댁에 선전포고를 해야겠어요,,
    남편에게는 한달 금주령을, 시댁에도 그렇게 하겠다고 엄포를,,,,
    사실 남편 어려서부터 시골이라 밭일하고 술을 한두잔준게 화근같네요,
    그래서 애주가가 되어가지고서는,이제서야 시댁에서는 살살꼬셔서 못먹게 하라네요ㅠ
    전 보살인지 아는지, 아들 술못 끊는것도 지가 여우같지 못해서라나,,
    이런 진상 시댁과 지내요ㅠ

  • 10.
    '15.8.20 1:28 AM (180.102.xxx.70)

    남편 속물이고 이기적인거 맞지요?
    10년째 그놈의 술로 제 피를 말리네요ㅠ
    일잘하고 사회생활잘한다고 해도 너무 하지않나요?
    술마셔도 주사는 없어서 다들 점잖다고 하는데,,
    제가 제명에 못살겠어요ㅠ

  • 11. 알콜의존 맞는 듯.......
    '15.8.20 4:55 AM (36.38.xxx.102)

    따끔하게 말씀하세요......

    사람 좋아하고 술 좋아하고 회사일 좋아하는 분들 중에

    의외로 회사가 원글님 남편이 쏟는 정열만큼 안돌려주는 경우 종종 있어요....

    일과 사람 말고 원글님하고 함께 정성을 쏟을 만한 부분이 있어야할 듯.....

    일에 빠져 사는 분들이 일이 뒤통수치면 그거 후유증 커요.....

    원글님 남편이 해당된다는 말은 아니구요,

    요즘 아웃소싱이 상례화되어 있는 세상이라 드리는 말씀입니다....

  • 12. 저도
    '15.8.20 8:16 AM (180.102.xxx.70)

    이번에는 강경하게 나가려구요,,
    아침에 출근할때 저녁 밥차릴테니 회사끝나는대로 오라구,술도먹지말도,,
    사회생활하는데 어찌그래,.,하며 나가네요,,
    어떻게 더 세게 할까요?

  • 13. 알콜중독이요
    '15.8.20 11:25 AM (220.76.xxx.227)

    정말세상은 공평하지 않아요 어떤집 남편은 퇴근하면 땡돌이도 있다는데
    날마다 술푸고늦게 들어오는 남편 때문에 고초를 격고잇는 주부도 있으니
    날마다 술푸는집은 살림안됩니다 나이40중반만 넘으면 간에이상와서
    병원에돈갔다 주어야해요 남편에게 부인이 말해야소용없고 시부모에게
    말해서 잡아야해요 중년이되면 빚없으면 다행이구요 살림안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499 전 그냥 서울이 좋은데 27 MilkyB.. 2016/01/20 4,033
520498 사주, 년월일시 중에서 뭐가 제일 결정적인가요? 6 ㅇㅇ 2016/01/20 7,048
520497 식상하지만 돈 얘기입니다. 5 부산원츄 2016/01/20 2,319
520496 국민의당 김영환 "이명박 사람들 적극 영입하겠다. 16 잘한다 2016/01/20 2,102
520495 서향이 그리 나쁜가요? 20 서향 2016/01/20 6,441
520494 기관지염에 배즙 or 배청? 어느게 더 낫은가요? 6 쿨럭 2016/01/20 1,384
520493 9살 6살아이들과 갈만한 국내여행지 추천해주세요~ 방학 2016/01/20 633
520492 업소녀(화류계) 사례들 26 .... 2016/01/20 75,738
520491 임대아파트 포함된 초등학군 어떤가요? 24 .. 2016/01/20 4,922
520490 삼성역 근처 설렁탕집 추천해 주세요*^^* 2 커피향기 2016/01/20 1,028
520489 먼지 적은 세탁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통돌이세탁기.. 2016/01/20 1,597
520488 가방 색이 고민이에요. 핑크 별로일까요? 4 고민 2016/01/20 1,022
520487 wmf 후라이팬 4 설 선물 2016/01/20 1,446
520486 응팔을 빙자한 옛날 연애 이야기 (택이는 왜 그렇게 변했을까) 5 ........ 2016/01/20 2,601
520485 서울-부산 이사 1박2일 하나요? 6 2016/01/20 1,233
520484 18k 40g이면 몇돈인가요.. 5 2016/01/20 3,890
520483 패딩을 사러왔는데.. 5 패딩 2016/01/20 2,667
520482 주식시장이 6 시장 2016/01/20 2,552
520481 세탁기 안 얼게 하려면 어찌해야 하나요? 15 돌돌엄마 2016/01/20 3,541
520480 르쿠르제에 콩나물밥 해먹기 성공했어요. 4 ;;;;;;.. 2016/01/20 2,010
520479 통장압류의 위험! 단위농협과 새마을금고를 사용하라는 이유 2 힌트 2016/01/20 8,179
520478 사주에 홍염살 8 ㅎㅎ 2016/01/20 13,457
520477 장난?할 때 남편이 옆구리살 찝어 잡는거 너무 싫어요 2 질색. 2016/01/20 994
520476 가치관을 바꾼 책 있으신가요? 저의 추천 책은 이거예요 215 책 추천 2016/01/20 28,140
520475 벌써부터 친구들사이에서 기 못펴는 아이 5 .. 2016/01/20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