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어 잘하고싶어요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5-08-19 22:05:20
어떻게 배우면 되나요?
연수는 다녀온적 없고 학교에서 배운게 다예요
2003년에 유럽으로 50일 혼자 여행간적은 있는데요
지금은 애들땜에 힘들어도 십년후엔 꼭 다시 가고싶어서요
십년잡고 배워볼 생각입니다
근데 뭘 어디서 어떻게 배워야하는지요?
애들땜에 학원나가기는 좀 어려운데 인터넷으로
회화 배울 수 있을까요? 다 토익강좌만 보여서
뭐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외국 안나가고 그냥 배우기만해서는 유창하게는 불가능할까요?
영어 잘하시는 분들 방법 좀 알려주세요~
IP : 211.234.xxx.16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5.8.19 10:07 PM (110.35.xxx.101)

    일단 영어로 많이 읽으세요
    쉬운 문장이라도 읽어보고 또 다른 문장으로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끊임없이 생각하고

    또 그리고 십년 잡고 배울 생각이시면 쉬운 것부터 천천히....일단. 단어 중요한 것들 익히시고.... 아주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단어들 있죠? (Can, Do, etc..)

    그리고 공책에 여러번 써보시고 단어도 외우시고 미드 보시면서 공부해보시고
    영어를 공부하려고 하시는 마인드보다는 뉘앙스를 익힌다는 게 좋아요

    저는 한국말이 좀 서툴러서 설명을 잘 못했는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
    글만 봐서는 자신감 있어보이시네요. :)

  • 2.
    '15.8.19 10:08 PM (211.234.xxx.163)

    아 원서로 공부하는 전공이었어서 독해는 괜찮은것 같아요 말이 하고 싶어죽겠어요 ㅎㅎ

  • 3. 원글
    '15.8.19 10:16 PM (110.35.xxx.101)

    그래요. 그러면 외국인 친구 꼭 사귀세요. 그게 최고예요. 미드 많이 보시구요.

  • 4. 원글
    '15.8.19 10:16 PM (110.35.xxx.101)

    혼자서라도 중얼 거리심 좋아요. 거울보면서

  • 5. 프루프루
    '15.8.19 10:17 PM (175.223.xxx.199)

    원글닝
    애기가 한국말 배울때를 생각해보셔요
    엄마 하는말을 많이듣다보면 한마디씩 하게되죠
    몇백번들으면 말할수 있다쟎아요
    먼저 쉬운 영어회화 테입을 반복해서 여러번 들어보세요
    그럼 안들리던게 하나씩 들릴겁니다
    재밌는 어린이용 테입을 자주들어도 좋구요
    그러다 좋아하는 쉽고 잘들리는 영화하나를 반복해서 여러번봅니다
    그럼 어느순간 단어도 들리고 문장도 들릴거예요
    전 영어를 책상에 앉아 단어외우고 공부로 시작하는걸 반대해요
    지금 아는단어만으로도 왠만한건 다 말할수 있거든요
    아는단어로 모든걸 다 말할수 있을때
    그때부터 단어공부는 시작해도 되요^^

  • 6.
    '15.8.19 10:18 PM (211.234.xxx.163)

    고맙습니다! 미드는 아직 잘 안들리는데 스크립트 보면서 보면 도움이 될까요? 아직 그네들의 문화나 뉘앙스를 잘 몰라서 ㅠ

  • 7. 프루프루
    '15.8.19 10:28 PM (175.223.xxx.168)

    미드말고 영화하나 선정해서 예를들어 시애틀의 잠ㅈ못이루는밤
    이런 가정일상 영화가 좋아요
    다섯번 보시면
    처음엔 그냥보고
    그다음엔 내용아니 단어를 들을려고 해보고
    조금씩조금씩 들릴겁니다
    그러다 보면 일상일상생활에 서도
    이말은 영어로 어떻게 할까라는 의문이 생기실 거에요
    영어로 한번 생각도 해보고요
    그럼 영어 엔진이 생기실거예요
    차츰차츰
    그리고 유난히 잘들리는 발음을 가진배우들이 있으니 많이 들을려고 해보세요
    가장 먼저 많이듣기
    그다음 영어로 생각하기

  • 8. ....
    '15.8.19 10:32 PM (125.141.xxx.12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스터디그룹이 일주일에 한번 원어민 수업도 있는데 리더가 샘이 인정한 실력인데요
    이분이 10년전 처음 연수 갔을때 했던 방법은
    자기가 주로 말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회화책이든 미드스크립트든 연설문이든 뭐든 하나를
    일단 한국말로 번역해서 써서
    한국말을 눈으로 똭 보고 바로 영어로 말이 나오게 연습했대요
    영어지문을 보고 외우거나 읽는 것은 소용이 없대요
    한국지문을 뙇보는게 내가 할말을 머리속에 순간 떠올리는 것과 같은 상황이고
    그냥 술술 바로 영어로 나오게 연습하면 됩니다
    처음엔 회화책을 보고 했었는데
    나중엔 한국어로 번역된 소설과 원서로 연습해서
    한국말 책 보면서 영어로 술술술 말할 수 있게 되었대요

  • 9. 메주콩
    '15.8.19 10:45 PM (125.141.xxx.125) - 삭제된댓글

    제가 하는 스터디그룹이 일주일에 한번 원어민 수업도 있는데 리더가 샘이 인정한 실력인데요
    이분이 10년전 처음 연수 갔을때 했던 방법은
    자기가 주로 말하게 되는 내용이 담긴 회화책이든 미드스크립트든 연설문이든 뭐든 하나를
    일단 한국말로 번역해서 써서
    한국말을 눈으로 똭 보고 바로 영어로 말이 나오게 연습했대요
    영어지문을 보고 외우거나 읽는 것은 소용이 없대요
    한국지문을 뙇보는게 내가 할말을 머리속에 순간 떠올리는 것과 같은 상황이고
    그냥 술술 바로 영어로 나오게 연습하면 됩니다
    처음엔 회화책을 보고 했었는데
    나중엔 한국어로 번역된 소설과 원서로 연습해서
    한국말 책 보면서 영어로 술술술 말할 수 있게 되었대요
    물론 발음에 유의하며 cd있으면 도움 받아가며 연습해야 하고요
    일반적으로 듣기부터 해서 귀를 트이게 하라고 하는데요
    말 모르면 백날 들어도 귀 안트여요
    근데 내 입에 붙은 영어 문장이나 패턴들이 있으면 더 잘들려요

  • 10. ....
    '15.8.20 12:24 AM (112.160.xxx.85) - 삭제된댓글

    공부로 접근하지 마시고, 말을 배운다는 마음으로 가볍게 시작하세요.

  • 11. ㅎㅎ
    '15.8.20 9:12 AM (39.7.xxx.96)

    영어중에사 혹시 스피킹 관심 있으시면 화상영어도 한번 해보세요. 저는 엄청 잼나게 하고 있어요. 매일 하는거라 조금씩은 느는거 같고 암튼 도움은 되는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622 며칠전 배너의 소파 3 용감씩씩꿋꿋.. 2015/10/09 611
488621 애교있는 사람을 대하는게 어려워요ㅜㅜ 6 ㅇㅇ 2015/10/09 2,794
488620 일본여행에서 사올 싸고 좋은거~ 19 풀향기 2015/10/09 5,586
488619 마일리지 적립법 공유해보아요 3 가을 2015/10/09 1,094
488618 대구, 경북 근교 축제나 가볼만한 곳 어디 있을까요? 1 궁금 2015/10/09 3,416
488617 82 수준 왜 이래요 49 82수준 2015/10/09 3,280
488616 우리아이들에게 왜곡된 역사를 배우게 놔둘수는없어요!!! 5 역사는진실대.. 2015/10/09 613
488615 유럽의 길고양이는 사람 안무서워하고 자유롭게 살던데 49 .. 2015/10/09 2,140
488614 전세집 가계약 걸어놨는데 세입자가 집을 안보여 준데요.. 3 전세난민 2015/10/09 2,219
488613 특목고원서시즌...요새 민사고 입학수준이 예전만큼은 14 아닌가봐요... 2015/10/09 5,033
488612 이과수 커피 한통 샀는데.. 4 ... 2015/10/09 1,803
488611 회사 다니는 건 텅빈 마음 4 GGGG 2015/10/09 1,689
488610 체했는데 링겔 맞으면 괜찮은가요 2 ㅜㅜ 2015/10/09 1,506
488609 나이 40살...진정한 노화를 느끼고 있어요 7 ㅏㅏ 2015/10/09 5,825
488608 성격까칠한사람들말인데요 4 ㅇㅇ 2015/10/09 1,787
488607 가을 날씨 아 좋다 6 절로 2015/10/09 1,176
488606 초등딸의 사회생활 사회생활 2015/10/09 677
488605 저의 채용 뒷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8 .... 2015/10/09 6,020
488604 롯데카드 상담원(내근직)콜센터 직영. 월 300 이라길래 3 흥. 2015/10/09 3,644
488603 일자리가 두 군데나 됐어요. 2 취업고민 2015/10/09 1,478
488602 길냥이 밥주는게 더낫지않나요? 16 ㅇㅇ 2015/10/09 1,661
488601 심장수술을 받으셔야한다는데 6 친정엄마 2015/10/09 1,441
488600 20년된 아파트 1억 대출받아 매매 어떤가요? 12 아파트 2015/10/09 4,215
488599 미국관광비자로 미국-캐나다-미국 할때요?? 2 너무 몰라서.. 2015/10/09 1,080
488598 ⬇⬇⬇아래 두개의 글에 댓글 주지 맙시다! ⬇⬇⬇ 5 아래 2015/10/09 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