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밥해주기 싫어요
1. ㅇㅇㅇ
'15.8.19 9:10 PM (211.237.xxx.35)차라리 밖에 나가서 일하는게 더 나을수도 있어요..ㅠㅠ
집안일 너무 싫어서 야근까지 할때 있어요.
차라리 돈벌어서 그돈으로 도우미 부르고 음식좀 부탁하는게 낫더라고요.2. 애들이 커면
'15.8.19 9:12 PM (218.235.xxx.111)애들과 남편도 시키세요.
애들이 중학생 정도면, 충분히 가능하죠
혼자 동동거려도 아무도 안알아주는 상황인거 같은데
왜그러고 사세요?3. ㅜㅜ
'15.8.19 9:15 PM (1.254.xxx.124)퇴근해 오면 정말 손도 까딱하기 싫은데 또 저녁은 해야되고......
외식 절대 싫어하는 남편때문에 오늘도 후끈후끈한 주방에서 저녁했습니다.
요즘은 일품요리로 해결할때가 많습니다.
그나마 좀 낫네요.
서리태콩으로 콩국수 해먹을려고 했는데 콩죽 해먹었습니다.
고소하니 맛은 있네요.
날도 더우니 좀 간단히라도 해먹어요ㅜㅜ4. 외식싫어하는 남편은
'15.8.19 10:38 PM (122.36.xxx.73)자기손으로 해먹는것도 싫어하면 님없으먄 굶어죽는건가요? 외식싫어하면 음식을 하라하세요.님이 설거지하고.맞벌이하면서도 이래야하는건지..
5. ....완전공감
'15.8.19 10:41 PM (211.36.xxx.136)점점 식당아줌마가 되가는것같아요..
6. ....완전공감
'15.8.19 10:42 PM (211.36.xxx.136)어젠 김밥사다 라면끓여줫어요
7. 저도요~
'15.8.20 12:13 AM (110.10.xxx.29) - 삭제된댓글만 41년간 밥을하니 지루할때도 됬다고 생각은 해 줍니다만 남편과 둘이사는데 일 년에 그흔한 통닭 짜장면 한 번 안 시킵니니다. 정 먹고싶으면 저 혼자 시켜 먹고 본인은 밥 달랍니다 국이나 찌개는 뜨거운 여름에도 꼭 있어야하구요. 외식은 일 년에 딱 2번 내 생일과 어버이 날 이 날은 무슨일이 있어도 주방문을 닫습니다 이런 남편 어찌 할까요? 칠십은 넘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