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살때까지 눈에 아른거려요

^^ 조회수 : 1,548
작성일 : 2015-08-19 20:53:40
이러는거 정상아니죠?
옷 좋아하는 분들은 다 비슷한가요?

결국은 고민하는게 피곤해서 그냥 사버리자 해요
올 여름에 너무 맘에 드는 원피스 2벌에 40만원 정도
썼는데 아주 잘입고 다녀요
여름옷은 이걸로 끝이다 그럼서 샀는데

지금 반팔 블라우스에 꽂혀서 며칠째 그 블라우스 생각해요
괴롭네요

좋아하는 브랜드 카페 가서 구경하고 그 브랜드 아울렛블로그
가서 구경하고 그럽니다
매일 2~3시간 넘게
한심하죠?

제가 좋아하는 그 브랜드 옷 생각하면 행복해요
일상의 시름이 달래지는 느낌이랄까요
정상이 아니죠 정상이 제가
옷이 뭐라고

여러분들이 생각하기에 적정선이 어디라고 생각하세요
월급의 몇프로? 아님 계절에한벌 하님 무조건 한달에
한개씩 일까요
경제력은 평범해요
일정한 월급으로 생활하고 저축하고

실컷 한번 질러 볼까요
아님 휴대폰을 끊어버릴까요....
아 괴롭네요....



IP : 1.218.xxx.16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세요
    '15.8.19 8:55 PM (218.235.xxx.111)

    옷이란건(특히)
    몇년을 봐도 마음에 드는 옷 하나도 없을때가 있더라구요

    근데 희한하게도
    어떤해에는 마음에 드는 옷이 몇번 발견될때도 있어요

    저라면 살것 같네요.

  • 2. 그 브랜드 좀
    '15.8.19 8:58 PM (113.131.xxx.188)

    가르쳐 주실래요? 구경하고 싶어요.

  • 3. 보통은
    '15.8.19 9:04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이쁘긴한데 살까 말까 싶지
    꼭갖고 싶은데 참고 고민하지는 않아요
    꼭 갖고 싶은옷은 흔하지가 않아서요

  • 4. ..
    '15.8.19 9:34 PM (112.149.xxx.183)

    뭐 당연한 거 아닌가요 ㅎㅎ 한 옷 하던 사람이고 지금도 옷, 특히 신상 넘 좋아하는데;; 한번 꽂히면 원글님 같이 매일 인터넷 검색은 물론이요, 만약 매장이나 백화점 등에 있는 옷이면 여러 매장 다니며 한 10번 가까이 입어봐요.
    하루종일 한 열흘은 그 생각만 하는데..암튼 매장이니 인터넷 검색하는 동안 비슷한 종류 옷이나 다른 브랜드 것들도 보게 마련인데 그래도 이게 젤 나은 거 같고 이 정도 해도 안 식는 옷이면 정말 어마어마 비싸지 않는 한 이걸 좀 싸게 살 궁리 좀 해보고 결국 삽니다. 그리고 자~알 입는 거죠 ㅎㅎ

  • 5. 알리자린
    '15.8.19 9:57 PM (49.1.xxx.83)

    제가 그래요...
    옷이 아니라... 모든 게...
    윗님 말씀 처럼 꼭 갖고 싶은건 흔치가 않아서..
    어쩌다가 만나면... 고민하는게 싫어서 사요.
    색상도 고민하는게 싫어서... 색깔별로 사고요..

  • 6. ...
    '15.8.20 12:03 AM (183.98.xxx.11)

    그런게 당연한건 아닌가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나한테 딱이다 싶으면 결국엔 손에 넣는 편이라...
    그렇게 내 물건이 된 것들은 싫증도 안 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280 혹시 화천 사시는 분 계시나요? 3 산천어축제 2016/01/05 950
515279 복도식 20평 OR 계단식 23평 매매 7 2016/01/04 1,769
515278 2월에 전학가야하는데 아들이 울어요 12 중2엄마예요.. 2016/01/04 3,515
515277 같은돈으로 건물 혹은 주식? 3 과연 2016/01/04 1,781
515276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5 dan 2016/01/04 2,747
515275 실거주 소형 집값은 안내리니 실거주 집은 사세요. 86 ... 2016/01/04 26,435
515274 저도 세탁기문의 2 ... 2016/01/04 679
515273 사랑이 두려워요 1 두렵다 2016/01/04 1,115
515272 네코아츠메 추천해주신분.질문요ㅡ 1 .... 2016/01/04 725
515271 세탁기 살때 고려해야할 부분이 뭘까요? 6 dd 모터라.. 2016/01/04 2,035
515270 지하철에서 진선미의원 봤어요 13 강동주민 2016/01/04 3,459
515269 정말 늙으면 남편밖에 없어요? 75 000 2016/01/04 21,281
515268 버버리 트렌치코트 오래 입나요? 15 ㅇㅇ 2016/01/04 12,162
515267 더도 말고 딱 불륜부부 만큼의 관심을 가져주세요 4 사리분별 2016/01/04 1,865
515266 레드립스틱 추천해주세요. 5 립스틱 2016/01/04 1,194
515265 너무 까부는 둘째아들 8 원글 2016/01/04 2,436
515264 여중생 가방.패딩 브랜드 알려주세요. 2 예비중엄마 2016/01/04 1,817
515263 의지박약으로 자꾸 후회되는 일을 해요... 3 소심 2016/01/04 1,546
515262 유시민 글 내용 삭제 되었네요ㅠ ㅇㅇ 2016/01/04 986
515261 딴지-소녀상을 지키는 소녀들 3 추운데 2016/01/04 715
515260 화려한 유혹 최강희 주상욱 연결되나요? gm 2016/01/04 986
515259 아이폰에 깔수있는 청소년 유해차단앱은 어떤게 있나요? 2 아이폰 2016/01/04 1,466
515258 몽클살까 하다 결국 7 몽클은 패스.. 2016/01/04 4,127
515257 때르메스 광고인줄 알았는데 좋은것 같아요. 6 .. 2016/01/04 2,956
515256 문채원 말투 16 나꼬였니 2016/01/04 12,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