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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빼야하는데..

.. 조회수 : 2,059
작성일 : 2015-08-19 19:54:11
이노므 남편이 도움이 안되네요..
오늘 간만에 일찍와선 막걸리 마시자공..
사실..
저희부부 사이좋은 이유가 술궁합이 맞아서예여@@
전 술을 많이하진 않지만맛있는 안주에 한잔하며 이야기하는거 좋아하고..남편은 술도 잘 마시지만 안주빨도 있는지라....
최근 몇년새에 살이 더 많이불어서..ㅜ몇년전에 12키로 감량했는데..
야금야금 살이 오르더니...
이젠 더찌면 안되겠다싶어 빼려는데..술마시자공..
물론 냅두면 혼자라도 마시겠지만..남편도 배가 많이 나왔어요.ㅜ글구 막걸리마심 정신없이 코골며 자는통에..@
글구 옆에서 그리 휼짝거림 제 의지도 자꾸 꺽이고..ㅜ
오늘도 안된다했더니 삐진듯요;;
어쩜 좋나요??
IP : 175.192.xxx.2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9 7:58 PM (211.237.xxx.35)

    이사정 봐주고 저사정 봐주고 하다보면 언제 빼남요..ㅠㅠ

  • 2. 술친구
    '15.8.19 7:59 PM (124.53.xxx.117)

    의 마력이 엄청 크죠...

    직장에서도 술 잘먹고 장단 잘 맞추면 상사가 얼마나 이뻐하는데요....

    무설탕 탄산음료라도 놓고 대작해주세요.^^

  • 3. 울 남편
    '15.8.19 8:00 PM (175.192.xxx.234)

    직장동료 세사람이 주당인데 주위분들이 그 세분을 "마의 삼각지대"라 한다네요 ㅠㅠ
    걸리면 빠져나오기 힘들다공..

  • 4. 어쩜
    '15.8.19 8:14 PM (112.186.xxx.142)

    내가 쓴글인줄 알았어요
    저희도 남편이랑 술 궁합이 무척좋아요
    일주일이 멀다고 남편이랑 한잔두잔 하다보니
    야금야금 찐 살이 몇달사이 3kg가 늘어났어요
    오늘 부터 금주 선언했더니 ㅋ ㅋ
    얼마나 가나 두고 볼거라며 도움을 안주네요
    진짜 술 살 무서워요 ~~

  • 5. 친구
    '15.8.19 9:02 PM (1.229.xxx.197)

    술궁합 제가 평소 잘 쓰는 말이에요 저도 남편이랑 많이는 안마셔도 안주빨 세우며 홀짝 홀짝 마시면서 수다떠는거 좋아해서요
    살 빼는데 방해되는거 맞아요ㅠㅠ

  • 6. ㅎㅎㅎ
    '15.8.19 9:11 PM (175.223.xxx.21)

    술궁합을 속궁합으로 보고 ㅋㅋ아놔;; 음란마귀 같으니 ㅠㅠ

    저희도 그래요
    그래서 얼마전까지 62찍었는데 독하게 빼고 있어요
    낮에 되도록 적게 드세요 밤을 대비하야 ㅎㅎ
    칼로리처방 받아보시고
    하루 먹는 총 칼로리양이 초과되지 않으면
    살은 빠져요

  • 7. 좀전에..
    '15.8.19 9:36 PM (175.192.xxx.234)

    안가려는덜 억지로 산책하자며 끌고나가서 운동겸 한비퀴도록 기분좋게 "막걸리하나 사갖구 들어갈까"했더니 안마신대요.ㅜ삐친거죠~~
    나이드니 툭하면 삐쳐요..@
    나도 빈정상해서 암말도 안하고 들어왔네요 ㅠ

    저넉도 안먹었는데..
    씻고 일찍 잠이나 잘까봐요@@
    흥..
    그래도 술잘마셔주는 뚱보마눌이 더 좋은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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