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후 딱한달후에 전화온 남자

...... 조회수 : 4,738
작성일 : 2015-08-19 15:42:09
소개팅하고서 사귀진않고 몇개월 한 세달 만났어요. 세달이라썼지만 주말에만 만났고 주말이라고해서 다 보진않아서 몇번 못봤어요. 손도 못잡아보고 포옹도 못해봤네요.
둘다 소심하고, 연애도 못해본 사람들이라

소심한거는 똑같은데 많이 다른 성격이란걸 처음 만나자마자 알았지만 예상대로 그 사람이랑 만남은 얼마못간것 같아요.

사귀자고했는데 바로대답 못하고 다음에 사귀자대답 이야기 하려고 했는데 그찰나에
다른성격으로인한 차이때문에 사이가 안좋아져서 헤어졌어요.

그러곤 그남자와 연락한적없는데
딱 한달뒤 부재중 전화 한통이 와 있어요.
전 전화 못받았고, 무슨일이냐고 문자했더니
남자왈 번거롭게해서 미안하다고, 잘못눌렀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또 연락없고, 저도 안하고요.

잊어야겠지만
한달뒤에 온 연락 정말 잘못눌러서온 전화일까요?
저한테 조금이라도 미련이 있어서 온 전화였을까요?

미련한 질문이지만 궁금해서요.
연애가 남들은 잘만 하는데 전 처음도 어려운지 답답하기만 해요ㅜㅜ
IP : 211.36.xxx.8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모
    '15.8.19 3:46 PM (39.125.xxx.146)

    둘다 아직번호를 갖고있다는게
    맘에 있다는게 아닌지요

  • 2. ..
    '15.8.19 3:56 PM (14.41.xxx.204)

    잘못눌렀다니 그냥 잊으심이 나을듯해요

  • 3. 그거
    '15.8.19 3:59 PM (207.244.xxx.3)

    잘못 누른 거 맞아요
    절대 미련두지 마세요
    만약 그 남자가 님이 마음에 있어 미련이 남아 전화한 것이라면
    반드시라고 해도 될 만큼 그 남자는 200% 님에게 다시 연락해요.
    님이 연애초보라는 걸 알고 그 남자가
    책임은 안 지고 연애는 해 보려고 떠보는 것일 수도 있어요.
    절대 당당하시고, '아~ 잘못 걸은 거구나~' 이렇게 넘기세요.
    인연이면 엎어지고 까뒤집어져도 연결이 돼요

  • 4. 저도
    '15.8.19 4:32 PM (175.223.xxx.74)

    저도 몇번 생각지않게 엉뚱한곳에 전화가 간적있어요.
    황당하네요. 스마트폰이 좀 문제가 있더군요.

  • 5. ...
    '15.8.19 4:42 PM (210.180.xxx.195)

    삐걱거리면서 잘 안되는 관계는 억지로 이어붙이려고 해도 잘 안됩니다. 그냥 미련없이 잊으시고 다른 사람 만나볼 궁리나 하세요.

  • 6. 잘못 누른거 맞아요
    '15.8.19 4:53 PM (1.214.xxx.141) - 삭제된댓글

    정말 마음 있으면 받을때까지 전화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6249 고딩자녀 심리상담 받아보신분?? 2 모던 2015/08/25 1,769
476248 사과 인듯 사과 아닌 사과 같은? 4 어린왕자 2015/08/25 1,301
476247 비도 오는데 한잔 하실 분 계시려나요?^^ 44 안개비조명은.. 2015/08/25 4,027
476246 정부 ‘대국민 SNS 소통’ 아프리카보다 못해 1 세우실 2015/08/25 563
476245 보육교사 실습이요.. 3 줌마~ 2015/08/25 2,021
476244 왝! 박근혜 대통령님은 우와하고 한복이 더 더욱 돋보이고 5 제정신 2015/08/25 1,848
476243 와싸다닷컴이 왜 안되는지 아시는 분? 3 와싸다회원 2015/08/25 6,772
476242 지금 박경림 라디오 프로에 무슨 교수라는 사람 3 나왔는데요 2015/08/25 2,521
476241 요즘 젊은시람들이 자꾸 아픈것같아요.. 6 000 2015/08/25 2,980
476240 대학졸업반 등록금 2 2015/08/25 1,163
476239 오지랍이 태평양인 직장상사 너무 싫어요 3 Ee 2015/08/25 1,337
476238 5.24 조치는 해제될까? 1 분석 2015/08/25 557
476237 대학 학과 사무실에서 졸업생들 취업 담당하는 사람 4 취업 2015/08/25 1,802
476236 바람이 차가워서 창문 닫았어요.. 2 무서운 날씨.. 2015/08/25 1,185
476235 예단비용 봐주세요 11 ... 2015/08/25 5,055
476234 꿈이야기기 생각나서 1 산사랑 2015/08/25 991
476233 수원,동탄 피부 레이저 잘하는 병원이요 1 na1222.. 2015/08/25 1,183
476232 유산균 먹으면서는 평소보다 물을 많이 섭취하는게 좋나요 ㅇㅇ 2015/08/25 1,018
476231 제가이상한건지 신랑이 이상한건지 봐주세요 29 준우맘현정 2015/08/25 5,913
476230 어금니 크라운이 빠졌어요..어떻게 해요... 5 엉엉 2015/08/25 3,250
476229 무섭게 생긴 남자는 조건 좋아도 싫어요.. 24 2015/08/25 8,488
476228 애기 태어나면 친정/시댁 엄마가 도와주는 것 내용 펑 합니당 43 지나감요 2015/08/25 5,436
476227 청소용 부직포 구입문의 아엘 2015/08/25 815
476226 채소를 오래오래 신선하게 보관히는 방법 11 좋아요 2015/08/25 2,662
476225 옷 정리 중이예요. 왜 이렇게 보내기가 싫은 걸까요. 6 2015/08/25 2,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