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 수상한 동네 병원

모모 조회수 : 3,253
작성일 : 2015-08-19 14:23:08

동네 까페에도 같은 글 올렸습니다


아들 목이 좀 부어서 동네 소아과에 갔어요

대기번호가 12번이더라구요

장장 한시간 걸려서 대기번호가 2번일 때

문 앞에 앉아 대기중이었습니다.

막 들어가려는 대기번호 1번 엄마가 

간호사에게 왜 또 순서가 바뀌냐고 하더군요

대기순서를 보니 1번에 있던 아이 이름이 2번으로 밀려나있고 

1번에 김@@ 이름이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진료가 아니라 그냥 업무보는거라고 한마디했고 

곧 1번 아이가 진료실로 들어갔습니다

물론 나오는 아이도 없었구요

뭔가 이상한 생각이 들었지만

뭐 밀린 일 하나보다 하고 나오려는데

또 김@@ 이름이 뜨더라구요

제가 본 것만 두번 이었습니다

진료 후 처방전을 갖고 약국으로 갔습니다.

우연히 약사이름을 봤더니 아까 그 김@@이더라고요.

뭔가 구린 냄새가 나는것 같지 않으세요?

병원 생리 잘 아시는 분 이건 무슨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것을 신고할 대상이라면 해당 보건소나 공단에

전화를 해야한다는데

이 정황들로 신고 할 수 있을지
 


IP : 117.111.xxx.4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르
    '15.8.19 2:39 PM (175.195.xxx.73) - 삭제된댓글

    건강ㅂ험공단에 문의;해 보세요

  • 2.
    '15.8.19 3:15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의원에서 조무사 외래를 많이 봐와서 위와같은 상황을 유추하자면 약사님이 아파서 약을 처방받고 싶엇나보네여.순서대로라면 다 기다려야하는데 어른들 단순한 처방전은 1분이면 나오니까 아이들 소아환자는 대기가 기니까 병원입장에선 약사 처방전을 먼저 해준거겠네요.
    그리고나서 잠시후 그 이름이 다시떳다는건 처방약이 바껴서 새로운 처방전으로 바뀐거였을거같네 처방전은 하루 한개만 가능하니까
    처방전을 다시 내려면 다시 접수를 해야하니 이름이 두번떳겟어요
    내막을 알고잇는 사람이 보면 대기순서에 약사를 먼저 넣어준거는 실수한거 같구요 사실 다른 환자들에게 약사가 아파서 약처방이 필요한데 ..라고 환자개인 프라이버시를이러쿵 저러쿵 다 말로 설명드릴수 없기떼문에 업무라고 표현한거같네요. 실수라함은 말씀드린 대기순서 중간에 먼저 순서 안맞춘거 말고는 크게 이상해보이진 않아요

  • 3.
    '15.8.19 3:17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두번 처방전 나가더라도 약국에는 처방전 한개뿐이 접수가 안되요.약국이나 병원이나 컴퓨터 전자차트 쓰기때문에 중복뜨고하니 다 걸러져요

  • 4. 궁금
    '15.8.19 3:25 PM (1.240.xxx.194)

    저만 이해가 안 되는지 모르지만...^^;
    뭐가 문제라는 건가요?
    두 곳에나 글을 올릴 만큼 심각하게 받아들이시는 것 같은데요.
    새치기 한 것?

  • 5. ㅇㅇ
    '15.8.19 3:29 PM (121.169.xxx.210) - 삭제된댓글

    저도 무슨일인지 궁금합니다 뭐가 잘못되었을까요?

  • 6. ...
    '15.8.19 3:30 PM (106.247.xxx.206)

    이분은 뭔가 엄청 비리를 저지르고 있다고
    생각하시는듯...
    진료도 안한 약사가 진료했다하고
    의사랑 짜고
    공단에서돈 타먹는다고....

  • 7. 여러번
    '15.8.19 3:47 PM (1.232.xxx.189) - 삭제된댓글

    읽어봐도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는데요?
    굉장히 한가하신가봐요....

  • 8. -ㅇ
    '15.8.19 3:54 PM (220.122.xxx.11) - 삭제된댓글

    제가 일하던 병원에서도 대기환자 모니터로 보실수 있는 시스템 하려다가 이런 이상한 유추하시는 사람들떄문에 환자 편의 적인 입장에선 좋지만 오너입장에선 득보다 실이 많을꺼라는 업체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병원에선 환자분들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니터 달지않고있더라구요. 상황에따라 사실 정말 응급이어서 빨리 봐줘야하는 사람도 계신데 그런걸 일일히 다 설명하기도 참 그렇구요. 이해 못해주는 환자들도 많아요.

  • 9. 파파라치
    '15.8.19 4:03 PM (112.186.xxx.156)

    원글님은 진료받으려 가서 아마도 자신이 정의의 사도로서 비리를 척결해야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듯.
    왜 파파라치라고 말을 못하고..

  • 10. ..
    '15.8.19 5:21 PM (220.124.xxx.41) - 삭제된댓글

    뭐가 구리다는건지..
    그 약사분이 미리 예약한걸수도 있잖아요~
    약국 한가할때 잠깐 진료 받겠다고 예약한거면
    아무때나 가서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결국 새치기 당했다는건데 뭐가 구리다는건지
    모르겠네요~

  • 11. ..
    '15.8.19 5:25 PM (220.124.xxx.41) - 삭제된댓글

    뭐가 구리다는건지..
    그 약사분이 미리 예약한걸수도 있잖아요~
    약국 한가할때 잠깐 진료 받겠다고 예약한거면
    아무때나 가서 받을수 있는거 아닌가요?
    만약 약사가 안왔다면 약만 받겠다고 했나보죠~

    환자가 오지도 않았는데 아래 약국 약사가 온것처럼
    보험 수가 조작이라도 한걸로 보신건가요?

  • 12. 의심
    '15.8.19 7:12 PM (183.107.xxx.97)

    될수도 있죠. 대기환자가 많을 정도의 소아과라면 사실 어른 안받아요.
    약사와는 서로 편의봐주느라 약처방했을 것 같아요,
    .환자가 밖에서 많이 대기하는 그 시간에 굳이 부정?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016 24개월 딸아이를 어떻게 할까요? 19 ... 2016/01/18 2,915
520015 어학 공부 집에서 혼자하시는 분들요~ 5 끈기 2016/01/18 2,603
520014 예가체프 커피 맛나게 마시는방법 아시면 8 2016/01/18 2,112
520013 서강준 매력을 몰랐는데요 9 서강준 2016/01/18 4,126
520012 가난한 아프리카인들은 왜 애를 낳나요? 25 babe 2016/01/18 10,733
520011 엄마가 애증의 대상이기는 하죠 4 ;;;;;;.. 2016/01/18 1,657
520010 아베 "위안부 강제연행한 적 없다" 10 샬랄라 2016/01/18 662
520009 갑자기 김치부침개가 미치게 먹고 싶어요 14 ㄱㄱ 2016/01/18 2,835
520008 이 추위에 소녀상 지키는 아이들은 5 추워요 2016/01/18 869
520007 20억을 물려받으면 생기는 일^^ 35 카레라이스 2016/01/18 39,953
520006 제 폰이 이상한지. . 워크넷 혹시 접속 잘 되세요? 궁금 2016/01/18 870
520005 다음주 코타키나발루 여행을 가는데 19 아무것도하지.. 2016/01/18 4,343
520004 집 명의변경 1 .. 2016/01/18 1,571
520003 유치원 졸업 관련해서 문의요.. 21 궁금 2016/01/18 2,203
520002 이 노래 제목이 정말 궁금해요 2 ? 2016/01/18 619
520001 교과서랑제일똑같은문제집이우등생해법? 2 123456.. 2016/01/18 679
520000 시간있으면 전문적으로 배우고싶은거 뭐있으세요? 3 아이린뚱둥 2016/01/18 1,032
519999 다같이 먹는 전골이나 찌개에 개인 숟가락 담그는 인간들 5 .... 2016/01/18 1,797
519998 장인,장모 의료비 공제 가능한가요? 5 ? 2016/01/18 2,100
519997 부동산이 집값을 다르게 얘기하네요 8 다 그런건지.. 2016/01/18 3,338
519996 요실금수술과 치질수술 같이할수있나요? 3 지니맘 2016/01/18 1,507
519995 세월호643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8 359
519994 아파트 1층 이사왔는데 세탁기 돌리면 베란다 물이 역류해요. 23 ... 2016/01/18 17,875
519993 전교1등에 관한 재수없는 질문하나 드려요 ㅠ.ㅠ 7 생기부 2016/01/18 3,264
519992 류준열 평상시에 말 진짜 많을것 같아요 22 V앱 다보고.. 2016/01/18 6,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