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번호는 바로 끊어버리면 그만이고 별로 귀찮지도 않은데요,
그거보담은 전화받기 싫은 사람일까봐 늘 불안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전화는 아예 안받아요.
택배 올 일 있을때 빼고는요.
혹시나 가족관련된 위급상황의 전화일까봐 옛날에는 다 받았는데,
이런 전화는 열이면 열 정말 다 받지 말았어야할 전화들 ㅠㅠ
돈꿔달라는 전화....
몇년만에 전화해서 경조사 전하는 소식..
받아보고 후회안한 적이 없음.
윽..이러면서 또 뭔 일 있는건 아닐까하고 궁금해하기는 엄청 궁금해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