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술교육과 졸업해서 미술교사 취업 확률

... 조회수 : 10,871
작성일 : 2015-08-19 13:18:30


만약  미술교육과를 졸업한다면, 임용고시 합격이후

실제 발령을 받을 확률이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 분 계세요?

그냥 생각하기에도, 한 학교에 미술 교사는 한 두명 밖에 없으니

어려울 거라 싶긴한데, 그래도 상대적으로 미술교육과 자체도 적으니

또 길이 있는가 싶어서 질문 올려봅니다.

아이가 미술을 지망하는데, 일반 미술대 말고 미술 교육과를 가는게

어떨까 고민 중에 있습니다.


IP : 182.215.xxx.13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1:22 PM (61.102.xxx.120) - 삭제된댓글

    임용고시가 힘들어서 그렇지 1년안에 임용되요 군소과목이라 임용고시 경쟁률이 어마어마하죠 사립학교는 서울대 홍대 이대 미대 출신 아니면 교사로서의 진출은 사실상 불가하구요 서울대 홍대 이대도 연줄이 있어야 들어갑니다

  • 2. 윗님
    '15.8.19 1:25 PM (182.215.xxx.139)

    그럼 국립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나와 임용고시 통과하면 공립 중고등학교에 발령받게 되나요?
    한국교원대, 공주 사대, 경상대 같은 학교 말이에요.

  • 3. ..
    '15.8.19 1:25 PM (223.62.xxx.117)

    그 확률은 아무도 모르죠. 수험생들도 모르는데요.
    당장 내년 티오도 얼마나 날 줄 모르고요.
    임용붙느냐가 문제지 그 다음 걱정은 불필요해보이네요.
    입시나 학교쪽이면 둘 중 교육과가 나쁘지 않고요.

  • 4. ..
    '15.8.19 1:27 PM (223.62.xxx.117)

    사립이든 공립이든 상관없어요 지망하는 곳 가는거예요.

  • 5. 교육과 비추
    '15.8.19 1:32 PM (121.160.xxx.120)

    미술같은 특수과목은 지역이 어느 지역인지 모르지만 한 자리수로 임용 뽑아요.
    지금 대부분 미술 선생은 기간제로 보시면 되구요.
    사립학교에 지원해서 갈거라면 그냥 교직이수 만으로도 충분해요. 교원자격증 똑같이 나오거든요.
    사립학교 임용은 대부분 백이 중요하더군요.

  • 6. ...
    '15.8.19 1:32 PM (211.172.xxx.248)

    합격만 하면 임용은 거의 되는데..해마다 뽑는 인원수가 달라요.
    인원수는 시도별로 다르기 때문에..서울이 제일 세고, 비인기 지역은 경쟁도 덜하고 커트라인도 낮아요.

    국립사대든 사립사대든...미술교육과 나오거나 미술 전공으로 교직이수 해서 교사 자격증만 있음 돼요.
    미술교육과 안 나와도 미대만 나와도 교직이수로 자격증 가진 사람도 많구요.
    국영수 같은 주요과목은 서울 기준으로 하면 해마다 백명 이상 뽑기도 하는데..
    역사, 한문 같은 과목은 1~2명 뽑거나 아예 안 뽑는 해도 생겨요. 미술은 관심 없어서 모르겠네요.

  • 7. .........
    '15.8.19 1:35 PM (203.251.xxx.124) - 삭제된댓글

    미술교육대학원 나온 제 친구 두명 다 3임용 3번 쳐보고 포기했어요.
    2번째 칠때는 우리 지역에 티오가 0명이었어요.
    연줄있어서 돈주고 사립들어가면 모를까..임용이 쉬운건 아니더라구요.

  • 8. 미술
    '15.8.19 1:36 PM (203.242.xxx.1)

    주변에 미술 선생님이 있는데 그냥 일반 미대 나와서 교직 이수해서 임용고시 보고
    중학교에서 일해요. 교직 이수해서 교사 자격증만 있으면 임용은 누구나 볼수 있어요.
    다만 각 지역별로 일년에 2~5명 정도 뽑고 아예 안 뽑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 분도 한해 열심히 했는데 안 뽑아서 다른 지역으로 시험 보기도 했거든요.

  • 9. ...
    '15.8.19 2:04 PM (125.176.xxx.84) - 삭제된댓글

    강원도에 도전해 보세요
    강원도는 넓기는 엄청 넓은데 일반적으로 강원도 산골 학교로 가는 거라 꺼리기때문에
    지원자가 많지 않아서
    낮은 점수로도 임용시험에 됩니다. 일단 되고나면 다들 강원도서 탈출하느라 정신 없지만....

  • 10. ~~
    '15.8.19 2:09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교육청가서 그해 미술과 티오 있나 보세요..아마 엄청 힘들겁니다.중고등 미술시수가 줄어서 더 그럴거예요.사립대 미술학과 전공하고 1.2학기 학점토탈 상위 몇프로 안에 들어야 교직과목 이수할수있고요.학점다 받으면 졸업때 2급정교사 자격증 줍니다.그게 있어야 1급정교사 임용시험 보는거고요.일단 대학학과에 교직이수과목 개설되있는지 알아보시고요.
    지역별로 그해 미술과 티오 없는경우도 있고 경쟁률은 장난아닐겁니다.
    전 그냥 대학원진학했는데 조교ㅡ강사ㅡ교수되기도 하늘의 별따기‥
    주변에 생계위해 대학원 졸업하고 문화센터강사ㆍ방과후 강사ㆍ학원원장ㆍ동화책 작가하는 선후배 많습니다.

  • 11. ~~
    '15.8.19 2:11 PM (1.247.xxx.100) - 삭제된댓글

    위에 제가 쓴 경우는 제 경험이니 참고만 하세요.여러가지 방법이 많을테니까요.

  • 12. 별빛가득
    '15.8.19 2:18 PM (119.149.xxx.19)

    교직이수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1. 미술대학 순수미술과 ( 서양화, 동양화, 조소과 ) 들어가서 정원의 몇명만 교직이수 가능함
    (그러나 모든 순수미술과가 교직이수 가능한 것은 아님.
    순수미술과라도 학교마다 교직이수 가능한 대학이 있는 곳이 있고 없는 곳도 많음)

    2. 미술대학 순수미술과 졸업후 교육대학원에 미술교육 전공하는 방법

    3. 사범대학 미술교육과 졸업

    이렇게 3가지 방법을 교직이수가 가능하고요
    교직이수 후 임용고사를 합격해야 국공립 미술교사가 될 수 있는 거구요
    (사립대, 국립대 상관없이 교직이수하고 임용고사 통과하면 됨)

    발령이 어려운 것이 아니라, 임용고사 통과가 어려워요 (미술 뽑는 인원 적음)
    미술임용고시생 장수생들 많고요, 몇년씩 하다가 포기하는 사람이 대부분 많아요

  • 13. ...ㅇ
    '15.8.19 3:31 PM (110.70.xxx.210)

    임용 티오가 적어요 엄청~~특히 음악 미술은 지방은 어떨땐 일년에 한명도 안뽑기도~티오 있어도 경쟁률이 어마무시~~다른과목도 여렵다지만 예체능은 대부분 사립학교도 기간제 교사 쓰던데요

  • 14. 제가
    '15.8.19 6:34 PM (182.231.xxx.57)

    20년전 미교과 졸업했어요..
    졸업하고 임용고시 준비했는데 정원이 경기도도 1~2명이라 결국 포기하고 사립 기간제하다 그만뒀네요
    그래도 그당시에 한시적으로 교대아니어도 정교사 자격증있으면 뽑히던 초등예체능교과담임제가 있었어서 운좋게 교과담임으로 들어간 그때 친구들은 지금까지 초등교사 많이들 하고있어요
    그외엔 대부분 연줄로 들어간 사립중고등교사하거나 기간제 또는 방과후교사 많이 하고요
    지금도 서울경기 임용은 많이 힘들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505 방학이라 속터지는 초딩맘 12 bb 2016/01/08 3,451
516504 제주도 갈치조림, 전복죽 맛집알려주세요 2 파랑노랑 2016/01/08 1,670
516503 나이 26 직장들어가는 조카에게 만다리나덕 백팩... 6 ㅇㅇ 2016/01/08 1,993
516502 확장 염두해 두고 지은 아파트가 몇년 부터?? 1 궁금 2016/01/08 821
516501 핫팩 전하고 왔어요 56 춥네요 2016/01/08 4,428
516500 라디오에서 받은 식사권이 있는데 2 부담 2016/01/08 709
516499 금리 낮추게 도와주세요 1 sierra.. 2016/01/08 828
516498 진짬뽕 맛짬뽕 둘다 드셔보신분? 어떤게 낫던가요? 29 짬뽕 2016/01/08 4,169
516497 저도 딸아이 키얘기예요 13 걱정 2016/01/08 2,731
516496 저처럼 엄마가 중학생 딸과 놀고 싶은분 계신가요? 9 엄마 2016/01/08 1,898
516495 수동파쇄기 오프라인 어디서 살 수 있을까요? 수동 오직수.. 2016/01/08 655
516494 일산 식사동에 시멘트 공장 아직 있나요 9 .. 2016/01/08 3,489
516493 강동원 yg소속사 가는건가요?. 3 ㅇㅇ 2016/01/08 2,036
516492 미트 페어런츠 보는데, 기네스 팰트로 엄마... 111 2016/01/08 725
516491 집에 있는 묵은 콩, 어떻게 처리하면 될까요? 2 ... 2016/01/08 1,926
516490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네요.. 71 하늘 2016/01/08 22,880
516489 82쿡 이상하게 표기가 됩니다. 4 별 건 아니.. 2016/01/08 539
516488 맑은 생선탕(동태지리같은거) 어찌 끓여야 맛있나요? 17 SOS 2016/01/08 2,909
516487 언제 전학을 시켜야할까요? 2 고민만 몇달.. 2016/01/08 772
516486 서초구, 체납세액 1위..체납 상위 10개 모두 서울 강남 1 그지들 2016/01/08 793
516485 동네 물리치료하는 의원말이에요. 4 의원? 2016/01/08 1,328
516484 특목고 입학 예정인데.. 10 hakone.. 2016/01/08 2,349
516483 공대 영어 질문드려요 2 눈사람 2016/01/08 639
516482 어제 퇴근 전에 올리려고 했던 기사들을 이제서야 모아 올립니다... 4 세우실 2016/01/08 531
516481 파킨슨병. 병원을 찾고있어요 아침 2016/01/08 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