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아줌마들은 툭하면 스위스 안락사,,,
1. 뭐래
'15.8.19 12:18 PM (218.101.xxx.231)제목만보면 여기 아줌마들 스위스가서 죽고싶어 줄서있는줄 알겠삼.
2. ...
'15.8.19 12:19 PM (175.121.xxx.16)똑똑하고 아는 것 많고 견식 있으면
인터넷에서 구질구질한 인생고민 자기생각 나누겠어요>>>
모르니까 물어보는 거고... 또 어쩌다
원글님 같이 유식한 분도 얻어걸리고
모르던 현실도 알게되고 하는거죠...
무식해서 죄송합니다...3. ㅎㅎ
'15.8.19 12:19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여기서 죽는것도 기운딸리고 돈많이 드는데 언제 스위스까지 가서 죽어요 ㅡ,,ㅡ
4. m0
'15.8.19 12:24 PM (112.151.xxx.13) - 삭제된댓글몰라서 그러나요..
그냥 위로 한마디면 될것을...5. ㅇㅇ
'15.8.19 12:27 PM (220.73.xxx.248)늙어서 아픈 고통을 주변에서 보면 두려움이
생기지요
그곳까지 가서 죽는게
현실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
꿈을 꿔보는거지요6. ㅋㅋㅋㅋ
'15.8.19 12:27 PM (106.150.xxx.224)여기서 힘들다고 그런데가서 안락사받을생각하는사람이면 비행기타고막상갔다가 거기 경치좋다고하면서 어떻게든거기서살라고 발버둥칠듯
>>> 이건 넘 웃기네요 ㅋㅋㅋ
근데 원글님 흥분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온가족 다 둘러앉아 편안한 상태에서
세상에 남겨놓은 찜찜한 일 다 정리하고 웃으며
잠인지 죽음인지 모를 세계로 빠져들어
영원히 안식하게 된다는데
어찌 아파트에서 꽥 투신하는 거랑 약먹고 꼴까닥하는 거랑
같다고 생각하세요?
시신 뒷처리조차 다를 거 같은데
기사는 제대로 읽으신 거예요?
원글님처럼 삶이 너무 힘들고 괴로워서 그냥 홱자살하고 싶은게 아니라
아무 문제없고 병도 없을 때 예쁘게 떠나고 싶다잖아요
그런 사람도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7. ....
'15.8.19 12:28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그런가보다 하면 되지
왜 열올려요. 날도 더운데..8. 쓸개코
'15.8.19 12:32 PM (222.101.xxx.15)바람도 못적습니까..
참여정부님 글에도 악플다시더니 82가 맘에 안드시나봅니다.9. ..
'15.8.19 12:32 PM (175.120.xxx.27) - 삭제된댓글아직 더워요 그쵸?
10. 스위스
'15.8.19 12:38 PM (178.162.xxx.32)82에 그런 한심한 사람도 있지만 안 그런 사람이 더 많겠죠.
부럽다는 사람은 스위스 가서 안락사 받고 싶다는게 아니라 스위스 가서 안락사 받을 수 있을 정도의 팔자를 부러워하는 것 같아요. 그 나이에 그런 공상이나 하는데 현명하고 잘사는 사람이겠습니까?
어머니 아는 분이 죽고 싶다 죽고 싶다 예순 넘으면 자살하겠다 노래를 부르셨는데, 어언 아흔 다섯살이시더군요. 지금도 약 꼬박꼬박 챙겨 드시고 운동도 매일 하신대요. 아직도 팔자 타령하시면서. ㅎㅎ11. ...
'15.8.19 12:41 PM (223.62.xxx.156) - 삭제된댓글82회원끼리 서로 특별하다는 듯한 건 있죠. 어느 커뮤니티나 그렇지만 여긴만의 부심이 있긴해요.
근데 어쨌거나 죽고 싶다는 거니까 위로하거나 그냥 무시하면 되지 않을까요.12. ....
'15.8.19 12:43 P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늘 이런 글 보면 이상한게
82와서 글쓰면서 자기는 마치 82회원 아닌양 하는 건 대체 뭔가요?13. 꺅
'15.8.19 12:44 PM (106.150.xxx.224)쓸개코님 넘 무서워요
아이피를 다 기억하시나봐요 대단..!!!
IP : 114.203.xxx.15414. 한국도
'15.8.19 12:52 PM (211.208.xxx.219) - 삭제된댓글생길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돈 되면 달려드는 관계자들 많고
질병걸린 노년층으로 본인및 가족 사회차원의 필요와 맞물려서
걱정?안 해도 이 땅에 생길 것 같아요.15. 많진 않은 것 같은데요
'15.8.19 12:53 PM (221.138.xxx.31)스위스가서 안락사 하고 싶다는 사람은 제가 읽어본 바로는 별로 많지 않았어요.
주제가 그렇다 보니 댓글이 많지만 그 중에도 직접 거기 가고 싶다는 건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우리 나라도 안락사가 허용 됐으면 좋겠다 그런 의견들은 많았고요.
그런 82뿐 아니라 다른 곳에서도 안락사에 관한 글에 댓글은 서용 찬성하는 쪽이 많던데요.
그리고 죽을 방법은 많지만 그렇게 해서 죽기 힘들고 성공 못하면 그 이전 보다 더 비참하고 힘들게 살게 될지도 모르잖아요.
그리고 안락사 받아야할 정도의 고통과 몸상태라면 죽는 것 시도하는 것도 힘들어요.16. 무섭다면서
'15.8.19 12:55 PM (39.7.xxx.133) - 삭제된댓글그렇다고 재차 확인하듯 남의 아이피 적는 윗님도 만만찬네요.
님처럼 아이피 적고 외우나보죠.
글만 읽지 남의 아이필 왜기억한데요ㅠㅠ17. 221님
'15.8.19 12:57 PM (126.205.xxx.62)뭐 잘못 아신거 아니에요?
안락사는 비교적 멀쩡할 때 가는 거 아니었나요?
죽는 것 시도하기도 힘든 몸상태가
안락사라뇨18. ...
'15.8.19 1:13 PM (223.33.xxx.250)할일 없음 시비걸지마고 처자세요.
늙어 구질구질 비실비실 오래오래 살기를.19. ㅎㅎㅎㅎ
'15.8.19 1:15 PM (121.162.xxx.53)댓글 제대로 읽어봤나요? 스위스 안락사 관한 글 밑으로 진지하게 많은 댓글 달렸는데요. 누구도 거기까지 가서 안락사 하는 거 쉽다고 안했어요. 절차가 엄청나게 복잡하고 까다롭다고 했죠. 그리고 어떤식으로 죽음을 맞이할지는 100세 시대에 돌입한 지금 먹고 살만한 나라 사람들 다 생각하고 있는 거에요, 안락사나 존엄사 관련한 글은 님이 좀더 찾아보시길 바래요.
20. ........
'15.8.19 1:59 PM (211.210.xxx.30)82아줌마들... 이러면서 말 늘어 놓지 마세요. 그대도 이미 이곳 회원이면 남자건 여자건 82 아줌마 되는거에요.
무슨 말인지 아시겠죠? 그런 글을 적은 사람은 그대와 같은 성별의 같은 나이의 사람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을거에요.
그러니 그냥 의견을 적을때는 그런 뉘앙스로 말하지 말고 순수한 의견만을 적으심은 어떨까요.21. 1001
'15.8.19 2:16 PM (116.127.xxx.162) - 삭제된댓글미 비포 유라는 소설 보면요, 사고로 전신마비된 환자와 그를 돌보는 요양사가 나오죠. 저도 겪어보지 않은 일이라 멀쩡하던 사람이 사고로 전신마비가 되어 남의 도움을 받는게 어떤 느낌인지는 알 수 없는데 그 요양사가 남자분을 이해하기 위해 전신마비 환자들의 온라인 카페 같은 곳에 가입해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본인 돌보는 환자를 많이 이해하게 되는데요. 저 역시도 비슷한 상황이라면 스위스 안락사 생각해 볼 거 같아요. 본인이 선택한다면 안락사에 대해 좀더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졌으면 좋겠어요
22. ..
'15.8.19 2:32 PM (222.100.xxx.190)자기만 똑똑하고 남들은 다 빙신인 줄 아는 사람이 제일 멍청해보이더라.. 구요..
23. ...
'15.8.19 2:45 PM (203.226.xxx.8)치매말기나 암말기, 전신마비정도면 본인이 원할경우
안락사 할수있으면 좋죠.
스위스까지는 무리가 있지만 우리나라도 시행되면 좋겠네요.
본인에게도 주변에게도 남은게 고통뿐이고
앞으로 살아갈 사람들에게 빚만 잔뜩 지우는것보다야.24. 전
'15.12.28 3:42 PM (175.117.xxx.60)우리나라도 안락사 합법화되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