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도 아니고 카톡이나 사진을 왜 남겨두죠?

*** 조회수 : 3,815
작성일 : 2015-08-19 10:28:39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불륜의 기본은 증거인멸일텐데
사진은 왜 찍며 그걸 또 올리는 것은 정말 바보거나 사이코 아닌가요?
수영장 사진도 그래요. 워낙 자랑질 심하니 자기가 멋진 해외 호텔 풀 간 거는 찍을 수 있지요.
혼자 찍거나 다른 투숙객 걸쳐서 찍으면 되는데 왜 하필?
영수증도 그래요. 일단 불륜하는 사람들은 현금 쓰지 않나요?
자기 이름 적힌 카드를 사용한 것도 웃기고, 무엇보다 자기 카드영수증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찍고 올렸죠??
보통 누가 결재하면 그 영수증은 결재한 사람이 지갑 속에 넣어두거나 버리잖아요.
카드 영수증을 상대방에게 받아서 그걸 어디에 놓고 찍은 다음(다시 돌려줬을까요?) 자기 블로그에
올렸다는 얘긴데 진짜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지??

이거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이면 발로 썼다고 여기저기서 아작 났을 얘긴데 참 현실이라니...


IP : 14.52.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5.8.19 10:31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아까 다른글에도 썼는데
    작정하고 보니 의심할 여지가 없는건 아닐것같고
    수영장에서 예쁜여자 앞에두고 밀애 즐기는 남자가
    수영복은 왜 그러며 표정은 왜 그런지.. 늙으면 대부분 그런건가요??
    사진찍은사람이 몰래 찍은건 맞는것같아요
    다리긴여자가 누군지몰라도

  • 2. 원글
    '15.8.19 10:35 AM (14.52.xxx.6)

    그 사진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너무 멍청한 짓을 한 게 믿어지지 않아서요^^
    불륜도 기본 머리는 있어야 하나봐요 ㅋ

  • 3. ++
    '15.8.19 10:44 AM (118.139.xxx.112)

    얼빠진 것들...
    저것들은 철저하게 숨어서 바람 잘 피운다 생각했겠죠....

  • 4. ----
    '15.8.19 10:46 AM (121.160.xxx.120)

    과시욕 때문이죠 ㅋㅋㅋㅋ
    강변이 뭐 엄청 대단해 보이기라도 했나보네요 ㅋㅋㅋㅋㅋ

  • 5. 아마도
    '15.8.19 10:57 AM (115.140.xxx.66)

    제가 보기엔 바보 맞아요.

  • 6. 아스피린20알
    '15.8.19 11:08 AM (112.217.xxx.237)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며 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죠.
    여자 입장에선 절대 들키지 않을꺼야, 란 확신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거기에 과시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성향도 한몫한거 같구요.

    - 우리 이런 사이인데 아무도 몰라~ 안들키고 잘 만나고 있는거야~
     아무도 우리 이런거 모를꺼야~

    뭐 그런 안일한 생각 덕분(?)에 만천하에 공개가 된거 아닐까.. 싶네요.

    그닥 관심없고, 지금 주의깊게 들여다 봐야할 뉴스들도 많은데 오늘 82 베스트는 죄다 강변 얘기네요. ^^;;
    이 참에 강변은 모든 방송 하차하고 다른 이슈들이 메인으로 올라오면 좋겠네요.

  • 7. ....
    '15.8.19 11:25 AM (59.2.xxx.215)

    사진 적당히 남겨둬서 세상 시끄럽게 만들어 효과 보는 노이즈 마케팅?
    어차피 남편과 깨지는 것은 불감청고소원인 경우.

  • 8. 그게요
    '15.8.19 11:28 AM (182.230.xxx.159)

    그게요 요즘은 와이파이 등으로 컴에서 카톡이고 사진이고 다 받을 수 있어요.
    남편분이 의심이 가던 시절 받아 놓은거 아닐까요?
    그리구 불륜 저지르는 사람들요.. 세상에 남들은 전혀 모를거란 착각속에 저지르고 갈수록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점점 대담하게 가더군요.

  • 9. 그게요
    '15.8.19 11:30 AM (182.230.xxx.159)

    회사에 이사랑 바람난 년 있었는데요.
    처음에 그 여직원을 이사가 알바로 데려왔는데 (이미 내연녀사이)
    그 여직원이 회사에서 얼굴을 못들고 남들과 대화도 못하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남들이 자기를 이상한여자로 볼까 두려웠던 거예요.
    근데 아무도 몰라서 잘 대해줬는데 갈수록 가관.
    워크샵을 갔는데 이사가 묶는 방에서 이사가 앉아 있는데 화장실에서 다리를 씻고 나오더군요...
    그 모습이 얼마나 해괴망측하던지.
    같은 브랜드 선글라스를 쓰고, 같은 향수를 남녀로 나누어 쓰고..
    지들만 안다고 생각했겠죠? 회사사람들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었지요.

  • 10. 드라마 밀회 ㅎㅎ
    '15.8.19 12:07 PM (121.162.xxx.53)

    유아인하고 김희애만 자기들은 조심한다고 했잖아요. ㅎㅎㅎㅎㅎ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 11. 주변은다안다
    '15.8.19 3:52 PM (39.112.xxx.5)

    모임에 유부녀회원이 연하남과 불륜에 갈수록
    너무 과감하게 행동하길래 주의를 주었는데도
    별의식하진 않더라구요
    본인이 워낙 조심하기때문에 그 누구도 전혀
    눈치 못챈다 확신하더라구요
    결국 그남편한테 다 들통났어요
    본인은 나름 엄청 조심한다 하지만 다알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6405 관광학과 비전이 어떤가요?? 잘 몰라서요~~ 7 고2맘 2015/11/02 1,614
496404 이시형 처남도 마약 상습범이던데 이시형은 쏙 들어갔네요 5 mb아들 2015/11/02 3,318
496403 40대 중반 남자 여행할때 어떻게 입으면 좋을까요? 49 여행 차림 2015/11/02 1,557
496402 보증 서 달라는데요 14 시누가 2015/11/02 4,499
496401 공기청정기 추천 부탁드려요.. 결정장애 2015/11/02 441
496400 육군훈련소장 출신 강사, 대학서 ˝5·16 쿠데타는 혁명˝ 1 세우실 2015/11/02 655
496399 열펌이 일반펌보다 더 상하지 않나요? 4 보글 2015/11/02 3,396
496398 국민연금 반환일시금 재납부하신 계실까요 5 .. 2015/11/02 2,019
496397 호주 아들레이드(애들레이드?)에서, 고등학생딸과 차 없이 사는 .. 3 운전대 2015/11/02 1,117
496396 애인있어요. 김현주 정체에 대해 알려주실분~ 6 애인 2015/11/02 3,333
496395 혼자 밥 먹고 있어요~ 11 건강 2015/11/02 2,303
496394 4살아이 우주과학책 추천부탁드려요. 2 Naps07.. 2015/11/02 731
496393 검진센터 나온 결과로 병원처방 받을수 있나요? 5 2015/11/02 1,137
496392 사회주의가 미래, 지구의 유일한 대안 체계 ||||||.. 2015/11/02 532
496391 버버리 이 가방 어떤지 좀 봐주시겠어요?? 7 어떤가요 2015/11/02 2,651
496390 한옥 택지지구에 한옥을 지을려고합니다. 3 한옥 2015/11/02 1,559
496389 자동차 정김검사 유효기간 만료 고지서 받아보신분 계세요? 2 무자 2015/11/02 784
496388 천주교신자분들께 여쭙니다-초에 대해서요 2 hff 2015/11/02 1,862
496387 생리식염수 궁금해요 겨울인가 2015/11/02 533
496386 씽크대 실리콘 잘 쏘는 방법이요 6 외동맘 2015/11/02 3,979
496385 카톡 폰과 pc 두 곳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건가요? 5 동일번호 2015/11/02 1,166
496384 중국 사람들 무서워요 2자녀 정책 33 ㅗㅗ 2015/11/02 16,380
496383 부천에서 두세시간정도 바람쐬고 식사할 드라이브코스 추천받아요~ 6 밀레니 2015/11/02 2,143
496382 감자국 5 감자 2015/11/02 1,218
496381 보이로 전기요 싱글 크기 정말 작네요 15 고민스럽네요.. 2015/11/02 4,7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