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보도 아니고 카톡이나 사진을 왜 남겨두죠?

*** 조회수 : 3,753
작성일 : 2015-08-19 10:28:39
진짜 이해가 안 가는게 불륜의 기본은 증거인멸일텐데
사진은 왜 찍며 그걸 또 올리는 것은 정말 바보거나 사이코 아닌가요?
수영장 사진도 그래요. 워낙 자랑질 심하니 자기가 멋진 해외 호텔 풀 간 거는 찍을 수 있지요.
혼자 찍거나 다른 투숙객 걸쳐서 찍으면 되는데 왜 하필?
영수증도 그래요. 일단 불륜하는 사람들은 현금 쓰지 않나요?
자기 이름 적힌 카드를 사용한 것도 웃기고, 무엇보다 자기 카드영수증도 아닌데
그걸 어떻게 찍고 올렸죠??
보통 누가 결재하면 그 영수증은 결재한 사람이 지갑 속에 넣어두거나 버리잖아요.
카드 영수증을 상대방에게 받아서 그걸 어디에 놓고 찍은 다음(다시 돌려줬을까요?) 자기 블로그에
올렸다는 얘긴데 진짜 이게 상식적으로 가능한지??

이거 시나리오나 드라마 대본이면 발로 썼다고 여기저기서 아작 났을 얘긴데 참 현실이라니...


IP : 14.52.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15.8.19 10:31 AM (203.251.xxx.170) - 삭제된댓글

    아까 다른글에도 썼는데
    작정하고 보니 의심할 여지가 없는건 아닐것같고
    수영장에서 예쁜여자 앞에두고 밀애 즐기는 남자가
    수영복은 왜 그러며 표정은 왜 그런지.. 늙으면 대부분 그런건가요??
    사진찍은사람이 몰래 찍은건 맞는것같아요
    다리긴여자가 누군지몰라도

  • 2. 원글
    '15.8.19 10:35 AM (14.52.xxx.6)

    그 사진을 의심해서가 아니라 너무 멍청한 짓을 한 게 믿어지지 않아서요^^
    불륜도 기본 머리는 있어야 하나봐요 ㅋ

  • 3. ++
    '15.8.19 10:44 AM (118.139.xxx.112)

    얼빠진 것들...
    저것들은 철저하게 숨어서 바람 잘 피운다 생각했겠죠....

  • 4. ----
    '15.8.19 10:46 AM (121.160.xxx.120)

    과시욕 때문이죠 ㅋㅋㅋㅋ
    강변이 뭐 엄청 대단해 보이기라도 했나보네요 ㅋㅋㅋㅋㅋ

  • 5. 아마도
    '15.8.19 10:57 AM (115.140.xxx.66)

    제가 보기엔 바보 맞아요.

  • 6. 아스피린20알
    '15.8.19 11:08 AM (112.217.xxx.237)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다른 사람들을 조롱하며 쾌감을 느꼈을지도 모르죠.
    여자 입장에선 절대 들키지 않을꺼야, 란 확신이 있었을지도 모르고....
    거기에 과시하고 싶어하는 여자의 성향도 한몫한거 같구요.

    - 우리 이런 사이인데 아무도 몰라~ 안들키고 잘 만나고 있는거야~
     아무도 우리 이런거 모를꺼야~

    뭐 그런 안일한 생각 덕분(?)에 만천하에 공개가 된거 아닐까.. 싶네요.

    그닥 관심없고, 지금 주의깊게 들여다 봐야할 뉴스들도 많은데 오늘 82 베스트는 죄다 강변 얘기네요. ^^;;
    이 참에 강변은 모든 방송 하차하고 다른 이슈들이 메인으로 올라오면 좋겠네요.

  • 7. ....
    '15.8.19 11:25 AM (59.2.xxx.215)

    사진 적당히 남겨둬서 세상 시끄럽게 만들어 효과 보는 노이즈 마케팅?
    어차피 남편과 깨지는 것은 불감청고소원인 경우.

  • 8. 그게요
    '15.8.19 11:28 AM (182.230.xxx.159)

    그게요 요즘은 와이파이 등으로 컴에서 카톡이고 사진이고 다 받을 수 있어요.
    남편분이 의심이 가던 시절 받아 놓은거 아닐까요?
    그리구 불륜 저지르는 사람들요.. 세상에 남들은 전혀 모를거란 착각속에 저지르고 갈수록 간이 배밖으로 나와서 점점 대담하게 가더군요.

  • 9. 그게요
    '15.8.19 11:30 AM (182.230.xxx.159)

    회사에 이사랑 바람난 년 있었는데요.
    처음에 그 여직원을 이사가 알바로 데려왔는데 (이미 내연녀사이)
    그 여직원이 회사에서 얼굴을 못들고 남들과 대화도 못하더라구요.
    그때만 해도 남들이 자기를 이상한여자로 볼까 두려웠던 거예요.
    근데 아무도 몰라서 잘 대해줬는데 갈수록 가관.
    워크샵을 갔는데 이사가 묶는 방에서 이사가 앉아 있는데 화장실에서 다리를 씻고 나오더군요...
    그 모습이 얼마나 해괴망측하던지.
    같은 브랜드 선글라스를 쓰고, 같은 향수를 남녀로 나누어 쓰고..
    지들만 안다고 생각했겠죠? 회사사람들 모르는 사람 한명도 없었지요.

  • 10. 드라마 밀회 ㅎㅎ
    '15.8.19 12:07 PM (121.162.xxx.53)

    유아인하고 김희애만 자기들은 조심한다고 했잖아요. ㅎㅎㅎㅎㅎ 주변 사람들은 다 알고 있었는데...

  • 11. 주변은다안다
    '15.8.19 3:52 PM (39.112.xxx.5)

    모임에 유부녀회원이 연하남과 불륜에 갈수록
    너무 과감하게 행동하길래 주의를 주었는데도
    별의식하진 않더라구요
    본인이 워낙 조심하기때문에 그 누구도 전혀
    눈치 못챈다 확신하더라구요
    결국 그남편한테 다 들통났어요
    본인은 나름 엄청 조심한다 하지만 다알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984 제발 개 목줄 좀 해주세요!! 26 ㅎㅇ 2015/09/03 2,411
478983 유통기한 임박한 고기 6 .... 2015/09/03 870
478982 커피숖 단체 손님 보신 적 있으세요? 6 ddd 2015/09/03 1,607
478981 나이든 엄마에게 아이크림 추천 좀 2015/09/03 1,124
478980 자기관리는 왜 필요한가요? 27 .... 2015/09/03 5,896
478979 자녀문제 가족상담 해 줄곳 아시는 분 1 친구 2015/09/03 733
478978 시판 오색송편 어디가 맛있는지요? 6 추천 좀 2015/09/03 947
478977 사주에 목과 토가 없고 물이 많다는게? 8 이게 2015/09/03 5,500
478976 대성에너지 ‘채용 갑질’ 논란…3차 면접까지 보고 “전원 탈락”.. 5 세우실 2015/09/03 2,024
478975 봉담에서 미취학아이 키우기 좋은 동네 좀 알려주세요~ 2 봉담이사 2015/09/03 960
478974 이스라엘 나쁜놈돌!!! 7 ㅇㅇㅇ 2015/09/03 1,670
478973 라임으로 라임청을 만들었는데요 질문 있습니다~~ 6 ㅇㅇ 2015/09/03 1,417
478972 고3 아이들, 지금 학원이나 과외 다 끊었나요? 10 과외맘 2015/09/03 3,352
478971 거제와 통영 가요 4 여행 2015/09/03 1,694
478970 심각해서 여기밖에 물을곳이 없어서 적습니다 100 아... 2015/09/03 28,439
478969 국민연금 질문 드려요 3 새내기 전업.. 2015/09/03 1,358
478968 영화 히든페이스(The Hidden Face , 2011) 보신.. 8 영화 2015/09/03 2,239
478967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8 싱글이 2015/09/03 1,975
478966 자소서글자기준맞추어야하나요? 3 수시 2015/09/03 1,347
478965 낳지말라는 딸글보니까 2 ㅇㅇ 2015/09/03 1,038
478964 전기 오븐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추천 절실합니다... 3 .... 2015/09/03 1,801
478963 식기세척기 6인용 꼭 설치기사 불러야하나요? 7 식세기 2015/09/03 2,327
478962 왼쪽 광고가 번쩍번쩍 잔상이 남아요... 1 눈부셔 2015/09/03 890
478961 대구는 인구수가 점점 감소..경쟁력 추락 17 대구 2015/09/03 3,135
478960 무선 청소기 살까요 말까요? 10 ㅜㅜ 2015/09/03 2,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