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배관 청소, 할만한 가치가 있나요?

배관 조회수 : 3,232
작성일 : 2015-08-19 09:25:32

아파트 현관에 광고물이 붙어있더라구요.

누런 녹물 찌꺼기가 나오는 사진까지 첨부돼서요.

 

가격은 33평 18만원 정도고,

그걸 하면 난방비가 30% 가량 절약된다는 문구가 적혀있더군요.

 

제 집이라면 고민하지 않고 그냥 하겠는데,

이제 전세가 1년 남짓 남은 시점이라 고민이 되네요.

하는 게 좋을까요?

 

그리고 이 배관 청소를 하면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녹물 같은 것도 해결되나요?

 

IP : 1.240.xxx.19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9 9:29 AM (118.223.xxx.155)

    제가 낡은 전세집에 들어오면서 배관 청소 했는데 (수* 119였나, 전단지 보고)
    고주파로 집에 물 나오는 파이프는 다 해주었는데 집이 낡은 것 치고
    배관이 깨끗하다 하더라구요. 냉수 수도관은 온전히 녹물 제거했고 (더러운 물 나오는 거
    보여줘요 우엑) 온수관은 청소에 한계가 있나 봐요, 그래서 한달에 8000원 약정으로
    무슨 온수기 녹물 필터 같은거 달아주고 가셨어요.
    35평에 18만원이였는데 일단 매일매일 쓰는 물이 찝찝했는데 마음은 조금 놓이더군요.

  • 2. 원글
    '15.8.19 9:31 AM (1.240.xxx.194)

    저희 아파트는 13년 된 아파트랍니다.
    그런데 가끔 온수에서 이상한 이물질이 나오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늘 찜찜했는데...

    ...님 글 보니 급 땡기네요.^^

  • 3. 그럼
    '15.8.19 9:38 AM (1.246.xxx.85) - 삭제된댓글

    좀 비싼네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아파트자체에서 공구가로 5만5천원에 올초에 했어요

  • 4. 우리아파트
    '15.8.19 9:38 AM (168.126.xxx.162)

    관리실에서는 그거 하지마라고 하던데요
    돈낭비라고..

    열병합 지역난방에 16년차 아파트인데 정기적으로 약넣어서 청소한대요
    열어봐도 깨끗하다고 하던데요

  • 5. ...
    '15.8.19 9:39 AM (118.223.xxx.155)

    13년밖에 안 되었는데도 이물질이 나오나요? 저흰 거의 40년은 된 공룡 아파트인데 ㅠㅠ
    전화로 상담하실 때 온수관 청소는 어느정도까지 되는지
    먼저 확인하세요. 전 냉온수관 다 똑같이 완벽히 되는 줄 알았는데
    온수관은 한계가 있다고 하더라구요…이유는 깜빡...

  • 6. 원글
    '15.8.19 9:40 AM (1.240.xxx.194)

    흐미 5만 5천원요?

    아무래도 오늘 퇴근해서 업체에 문의해봐야겠네요.
    가격 차이가 너무 나는 걸 보니 좀 다른 청소 같기도 하고...

  • 7. 녹물
    '15.8.19 9:55 AM (58.224.xxx.11)

    꼭하고싶은데
    40년된집이라
    터질수도 있어서
    안된다네요ㅠ

  • 8. 바위나리
    '15.8.19 10:26 AM (223.62.xxx.18)

    자기집아니면구지할필요있을까요?
    저는자가라서했는데확실히방은따뜻하네요.

  • 9. 단비아빠
    '15.8.19 10:27 AM (112.156.xxx.162)

    요즘 짓는 아파트는 대부분 배관이 비철및 pe파이프로 되어있어 녹이 생기지 않습니다.
    특히 요즘 보일러는 철로된 부속을 사용하지않아 100년이 가도 배관물이 그대로입니다.
    배관이 쇠파이프가 들어가있는 아주 오래된 아파트라면 보일러업체에 연락하시어 세관청소하시고
    지금 말하시는 업체에는 절대로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완전 돈낭비입니다.

  • 10. 단비아빠
    '15.8.19 10:30 AM (112.156.xxx.162)

    광고에 나오는 사진은 극히 오래된 아파트로 철로된 배관이 되어있는
    경우의 사진입니다.
    완전 미끼사진입니다.

  • 11. 원글
    '15.8.19 11:08 AM (1.240.xxx.194)

    단비아빠 님, 고맙습니다.^^

    한 가지만 질문 드려도 될지요?
    아파트 온수에서 찌꺼기가 나오는데 그런 경우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 12.
    '15.8.19 4:12 PM (203.248.xxx.226)

    저는 듀벨 필터 씁니다.. 물리적으로 하얀 필터를 수도꼭지에다 달아서 쓰는 거구요.. 한달정도마다 교체해주면 되어요.. 첨엔 새하얗던 녀석이 누렇게 변하더라구요.. 저희는 찌꺼기 본적도 없었는데.. ㅠㅠ
    근데 이게 수도꼭지 한개마다 한개씩 설치해야 하니 초기시공비가 많이 들어요... ;; 저희집은 싱크대, 세탁기 온수/냉수, 세면대 온수/냉수, 샤워기 이렇게 6개 설치... 전세 1년 남겨두셨다면 뭔가 하기 고민되시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672 한양대랑 강남가기 좋은 동네 추천해주세요. 4 전세 2억 2016/01/17 1,403
519671 결혼후 애 생긴 상태에서 세후월4~500수입이면요 4 ㄴㅇㄱ 2016/01/17 2,521
519670 외동이면 사회성 별로고 형제많으면 사회성 좋고 그런가요? 22 ........ 2016/01/17 5,331
519669 근데 해강이는 왜 하필 아귀찜을 골랐을까요? 궁금 2016/01/17 1,278
519668 콜레스테롤 잴때마다 병원 가야 하나요? ㄱㄱ 2016/01/17 579
519667 오늘 아들 여자친구가 집에놀러왔는데요 9 Hj 2016/01/17 6,748
519666 Microsoft edge (?) 라는걸 업데이트후 공인인증서 .. 한파 2016/01/17 591
519665 금목걸이 가지고 있는걸로 반지로 만들 수 있나요? 5 바꾸고싶어요.. 2016/01/17 1,543
519664 학교에서 공구하는 교복은 별로 인가요? 6 현성맘 2016/01/17 1,242
519663 옆집 강아지 문제로 전세 비워 달라는 주인여자. 14 양평에서 2016/01/17 4,504
519662 게이보다 낯선... 무성애자 26 성적소수 2016/01/17 11,414
519661 사짜 아들 가진 엄마들이 장가보낼때 10 ... 2016/01/17 5,674
519660 뙨장풀어서 시금치국 끓일건데요 10 내일 아침 2016/01/17 1,951
519659 사람들은 남 일엔 관심이 없는 게 맞나봐요. 9 예의라도 2016/01/17 2,728
519658 이 제사 꼭 참석해야될까요? 5 정말 2016/01/17 1,435
519657 시어머니는 머위대 까라하고 서방은 더덕까래고 8 그림속 2016/01/17 2,170
519656 간호사 조무사 병원에서 일하면 다치거나 병걸리는 경우 많나요? 3 VDSV 2016/01/17 1,846
519655 세월호642일) 아홉분외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 품으로 돌아오시.. 10 bluebe.. 2016/01/17 482
519654 화장이 내눈에 예쁘면 다른 사람들 눈에도 예쁠까요? 2 .... 2016/01/17 2,180
519653 빵,밀가루 인스턴트 외식 커피 아에 안먹엇더니 7 ㅠㅠㅠ 2016/01/17 5,627
519652 중소기업 청소기 괜찮아요 3 청소기 2016/01/17 1,523
519651 김성령 팬은 아닌데 7 ;;;;;;.. 2016/01/17 2,318
519650 일룸 올리 책상. 카니발로 옮길 수 있을까요? 일룸 2016/01/17 888
519649 시어머니 카톡 최고봉은 이글이었네여 27 2016/01/17 23,781
519648 응팔이 제게 준 교훈(사랑은 타이밍이 아냐) 5 홀리 2016/01/17 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