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원일기란 드라마 생각나세요

생각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15-08-18 23:31:07
전 가끔씩 어렸을때 봤던 전원일기라는 드라마가 생각이나네요. 초중학교시절이었는데 재밌게 봤던기억이 있네요.제가 기억하는 장면들은 아마 드라마가 시작한지 한참후부터 봤던거 같구요 문득 1회부터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찾아봤더니 너무 오래된 드라마다 보니 일회부턴 없고 삼십몇회부터 있네요.일용엄니나 김혜자씨 김용건씨 등 다들너무 젊은시절들이라 보면서도
신기하고 빙그레 웃음도 나고 카메다 구도나 화면 연기들이 어찌나 순박하던지 촌스럽기도하고ㅎㅎㅎ
몰랐었는데 윤여정씨도 나왔었고 박원숙씨도 나왔었네요.아 저분도 나왔었나 하면서 보고있어요.회장님댁 부엌을 보며 어렸을때 집에있었던 부엌살림들도 어렵풋 기억나고
IP : 218.155.xxx.8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럼요
    '15.8.18 11:52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생각나고 말고요.
    그 둘째 며느리 탤런트 박순천이 제주도가 고향인가? 그렇게 나올거에요.
    박순천이 고향에 있는 친정어머니와 다정스레 전화통화를 하는 것을 보고
    시어머니인 김혜자가 너무 부러워서
    이제는 고인이 되신 친정어머니를 생각하며
    아무도 없을때 조용히 전화기를 들어 친정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얘기하듯 하던
    그런 장면도 생각이 나네요.

  • 2. 화요일
    '15.8.19 12:06 AM (211.204.xxx.227)

    매주 화요일 밤 8시 5분 (?) 이었던 것 같은데...맞을까요?
    저 이 드라마 엄청 좋아했어요 놓치면 막 안타깝고;;

    우연히 티비 돌리다 보면 전원일기를 가끔 하더라고요 그러면 넋을 잃고 봅니다 괜히 막 옛날 어려서 삼촌 이모 만난듯이 반가워 하면서요
    실은 그렇게 반가워 할 삼촌 이모도 없는데도 그래요

    그런데 원글님 전원일기 어디서 보셨어요? 정보 부탁드려요

  • 3. 모모
    '15.8.19 12:17 AM (39.125.xxx.146)

    맞아요
    화요일ㅋ
    우리 아파트는 화요일
    반상회도 안했어요
    전원일기 봐야된다고ᆢㅋ

  • 4. 모모
    '15.8.19 12:18 AM (39.125.xxx.146)

    일용엄니 알타리김치
    손으로 들고
    밥먹는날은
    시장에 알타리무가 동나는
    날이었다죠

  • 5. 궁금
    '15.8.19 12:26 AM (218.155.xxx.82)

    전 일요일 아침이었던가 봤던기억이. 오래전이라 시간은 확실히 기억이 안나네요.
    쌍봉댁과 응삼이의 썸도 생각나고 ㅋ
    화요일님 네이버에 전원일기라고 검색하시거나 유투브에도 검색하심 있어요.

  • 6. ㅎㅎ
    '15.8.19 1:12 AM (1.240.xxx.224)

    저78년생인데, 저도 화요일 저녁8시경에 방송한거 많이 봤어요. 그 몇년후 일요일 오전으로 옮겼구요.
    일용엄니가 아들 일용이보다 실제론 더 젊다는걸 커서 알았을때 깜놀했던 기억이나네요^^

  • 7. ....
    '15.8.19 8:42 AM (98.164.xxx.164)

    헉! 맨위 댓글님. 저 그 장면 기억나요. 김혜자 이름이 은실이로 나와요. ㅎㅎ 엄니, 나 막내딸 은실이예요. 대사도 기억나네요. 김혜자 여사 명연기!!!!!

  • 8. 반가움
    '15.8.19 2:24 PM (218.109.xxx.162) - 삭제된댓글

    전원일기 가끔 봤는데 윤여정씨도 미국에서 귀국후 전원일기에 잠시 나온적이 있어요. 빚이 많아 야반도주하는 집의 며느리로 나왔는데 도망치기 전날밤 어두운 방에서 시어머니에게 (시어머니는 같이 도망치지 않고 시골에 남기로 한 듯..) 목메인 소리로 어머니 죄송해요...하는데 짧은 장면이 참 슬프게 느껴졌어요. 윤여정씨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아요.

  • 9. 반가움
    '15.8.19 2:25 PM (218.109.xxx.162) - 삭제된댓글

    아름다운 에피소드네요!
    전원일기 가끔 봤는데 윤여정씨도 미국에서 귀국후 전원일기에 잠시 나온적이 있어요. 빚이 많아 야반도주하는 집의 며느리로 나왔는데 도망치기 전날밤 어두운 방에서 시어머니에게 (시어머니는 같이 도망치지 않고 시골에 남기로 한 듯..) 목메인 소리로 어머니 죄송해요...하는데 짧은 장면이 참 슬프게 느껴졌어요. 윤여정씨 연기 참 잘하는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757 기숙사에 가지고 들어갈만한 노트북 추천 좀 해주세요. 2 고등학생 2016/01/11 1,054
517756 분당 잘 아시는분~~ 9 집구함 2016/01/11 3,773
517755 그들은 얼마나 jtbc가 미울까... 5 ㄴㄴㄴ 2016/01/11 1,875
517754 delicacy가 무슨뜻이죠? 4 ... 2016/01/11 2,800
517753 다들 허리띠 졸라매면 더 불경기 심해지지 31 않나요? 2016/01/11 5,149
517752 지하철 매장에서 팔던 비본? 이라는 옷.. 4 ... 2016/01/11 1,059
517751 아무에게도 연락도 없으니 쓸쓸하고 22 저 이상한건.. 2016/01/11 5,962
517750 드디어 가스 건조기 결제했어요~~ 18 2016/01/11 3,889
517749 드라마중 가장 심쿵했던 장면이 1 ss 2016/01/11 1,467
517748 이사 남편보고 하라고 할까요? 2 .. 2016/01/11 999
517747 입술 잘 트시는 분을 위한 팁 37 // 2016/01/11 12,262
517746 택이를 정환이라 우긴 남편분? 4 올리브 2016/01/11 2,144
517745 아저씨 스팸선물세트인가요? ㅋㅋㅋ 정봉광고 2016/01/11 798
517744 응팔캐릭터누가누가 젤 닮았나~~ 5 11 2016/01/11 895
517743 부정적인 성격의 가족 있으신가요? 8 벗어나고파 2016/01/11 3,869
517742 만들어 먹는게 돈이 더 드는걸까요? 31 ... 2016/01/11 7,515
517741 신혼부부 전세집 13년된 아파트 vs 신축빌라 어디가 나을까요?.. 16 Laila 2016/01/11 4,560
517740 밤을 주문해서 먹고 싶은데 밤밤 2016/01/11 416
517739 분당 수지 신갈 아파트 매매 14 고민 2016/01/11 3,969
517738 교복말고 겉옷은 코트를 사나하나요? 패딩 입어도 되나요 4 예비중1 2016/01/11 1,127
517737 근데 정환이는 뜬금없이 동생 필요 하다고 한거에요???15화 5 ff 2016/01/11 2,889
517736 드립커피도 테이크아웃 되나요? 1 .. 2016/01/11 747
517735 혹시 손바닥 점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5 좋은걸까요?.. 2016/01/11 1,879
517734 지금 엠비엔 파뿌리 4 부성 2016/01/11 1,866
517733 중년남자가 쓸 멋있는 빵모자(?)..어디서 사야할까요? 3 미나리2 2016/01/11 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