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자궁제거수술을 앞두고 계셔요.

모두 행복하길 바라요! 조회수 : 1,876
작성일 : 2015-08-18 21:56:28
안녕히세요.

제목처럼 엄마가 곧 자궁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으세요.
지금 오십대 중반이신데 재왕절개도 두 번 하셨고 이번 수술까지 세 번이나 개복을 하셔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

수술후에 얼른 기력을 회복하시게 도와드리고 싶어요.
자궁이 없어지면 주의해야하는 점이나 엄마가 기력을 얼른 회복하시는데 도움이 될만한 정보, 경험을 듣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IP : 122.32.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궁적출해도
    '15.8.18 10:02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난소는 아마 남길거에요
    홀몬때문에요

    다른거 없구요
    회복 잘하심 되고

    처음 몇년은 체온조절이 안되실수도 있어요
    뱃살이 찔수도 있고요

    요즘은 의술이 좋아 걱정하실거 없고
    회복잘 하시게 옆에서 도우세요

  • 2. 제거하는
    '15.8.18 10:03 PM (218.235.xxx.111)

    꼭 제거해야하는 이유가 있나요.

    병원은 몇군데 가서 검사 받아보셨는지...

    서적들 보면...필요이상 자궁제거하는 사례도 많은거 같더라구요.

    자궁이 없으면 호르몬 문제가 있나보던데요...

    그리고 제왕절개야...두번씩 하는 사람들도 많죠..첫애기를 제왕절개 했으면요.

  • 3. 자궁적출해도
    '15.8.18 10:03 P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흑염소 좋아요

  • 4. 복강경으로
    '15.8.18 10:48 PM (14.47.xxx.81)

    복강경으로 안하고 개복하시나요?
    몸보신 시켜드려야 빨리 회복하시는거 같아요

  • 5. 6769
    '15.8.19 12:46 AM (223.62.xxx.157)

    저 45에 적출했어요
    복강경 시도하다 넘 커서 출혈 너무 많이 하고
    결국 개복 했어요~
    저도 제왕절개 2번해서 배가 완전 끔찍하게
    상처로 뒤덥혔죠~
    넘 고생해서 첫날은 준중환자실에 있어야 할만큼
    힘들었고 퇴원후도 거의 한달 가까인 얇은 책 한권
    들을 힘도 없이 기운없고 고생했지만
    일년 반 지난 지금 별 불편 못느끼고 지내요~
    원래 저질체력이라 그런지 더. 나빠진건 없네요^^
    일단 수술 끝나면 빨리 걸으셔야해요
    배 웅켜잡고 실내에서 라도 계속 걸으심 회복
    빨라요~
    저처럼 고생안 하시고 복강경 하시면
    회복은 훨씬 빠르다고 하고요-
    수술후 보약말고 어혈 푸는약 한재 지어드심
    좋구요~
    그후론 잘 드시고 걷기 많이 하시면
    좋으실 거예요
    넘 걱정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353 설 맞아 연탄불에 물데워 목욕하던 80대 부부 '안타까운 죽음'.. 9 안타깝네요 2016/02/06 4,362
526352 제사음식에 파 마늘 안 들어가는 거죠? 4 작은며눌 2016/02/06 2,564
526351 시그널... 오경태 납치 벌인 이유 3 시그널 2016/02/06 4,175
526350 예전에 여상나와서 은행 임원되신분 보니까 7 ㅇㅇ 2016/02/06 3,313
526349 조언 감사합니다.. 48 ㅇㅇ 2016/02/06 20,157
526348 반월역 근처에 도미노피자 있나요^^; 8 안산 2016/02/06 1,548
526347 정의당 설날 현수막.jpg 9 보셨어요 2016/02/06 2,683
526346 인절미를 했는데요.... 7 ㅡㅡ 2016/02/06 1,806
526345 펑합니다 10 가난이죄 2016/02/06 2,219
526344 이재명 성남시장 트윗.jpg 35 시장님홧팅 2016/02/06 5,398
526343 세상에 쪽파 한단에 2만원이라네요. 43 .,... 2016/02/06 17,067
526342 어떤아줌마 교통사고난거보고오는길 기분안좋아요 9 2016/02/06 5,598
526341 대하는 게 다른 시어머니, 왜 일까요? 5 아들 형제 2016/02/06 2,198
526340 먹고살기힘든데 명절은 무슨명절 9 ... 2016/02/06 3,232
526339 그런데 명절 제사 그리 따지면 3 ... 2016/02/06 1,333
526338 표창원 “불출마까지 포함, 당의 결정에 따를 것” 9 !!! 2016/02/06 2,030
526337 다른 분도 뭐든 직접 일일이 챙겨야만 엉망안되던가요? .. 2016/02/06 572
526336 고민돼요.. 엄마가 매달 하던 생활비를...... 조언 절실 24 어째야 하나.. 2016/02/06 13,608
526335 어쨌거나 여기 들어와있는 사람은 19 .. 2016/02/06 4,549
526334 7살 아들 인후염인데 시댁 어쩔까요 7 에효 2016/02/06 1,949
526333 중국의 문화혁명을 쉽게 설명해주실 분~~ 7 ..... 2016/02/06 1,386
526332 어제자 광주일보 여론조사는 여론조작의 교과서입니다. 8 황당하네요 2016/02/06 1,168
526331 명절때 어머님과만 전화하는 동서 27 전화 2016/02/06 6,577
526330 집에서 상 차리지않고 산소에서 할 때 차례음식 어떻게 준비하나요.. 2 차례 2016/02/06 5,102
526329 액체세제 쓸때요 1 yeppii.. 2016/02/06 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