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빠져서 좋은데 기운이 없어요..

목표달성! 조회수 : 7,658
작성일 : 2015-08-18 21:48:13

오늘 드디어 2개월 다이어트 끝낸 날이예요

목표달성^^

62에서 56까지 뺐습니다. 야홋!

56가 목표체중인데 며칠동안 57에서 꼼짝을 안하길래

무리를 해서 운동을 했더니

무릎과 허벅지는 아프고

온몸에 기운은 없고

계단 올라가는데 몸이 천근만근.. 정말 별로네요 ㅠㅠ

이번에는 건강하게 빼고 싶어서

열심히 먹고(?) 열심히 운동했는데

근데도 체중이 줄어드니 기운이 없어요.

몸도 마르고 힘도 쎄고 활력넘치고 그건 안되는건가요?


IP : 101.250.xxx.4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달
    '15.8.18 9:50 PM (175.192.xxx.234)

    빡세게 하셔서 간이 무리하셨나봐용??
    비타민 비드세용~~
    그럼 무기력은 좀 해결되더라구용.

  • 2. 아부럽
    '15.8.18 9:51 PM (122.36.xxx.80)

    두달안에 적지않은 무게 빼셨네요
    비법풀어주삼

  • 3. ,,
    '15.8.18 9:51 PM (39.119.xxx.171) - 삭제된댓글

    잘 먹으면서 살빼야죠.
    물론 무쟈게 어렵습니다만.

  • 4. 근데
    '15.8.18 9:52 PM (175.209.xxx.160)

    식사조절, 운동 어떻게 하셨는지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야죵 ㅎㅎㅎ

  • 5. 원글
    '15.8.18 9:52 PM (101.250.xxx.46)

    비타민 어떤걸로 먹으면 될까요?

    전 유산균이랑 비오틴만 먹는데
    비타민C로 먹어야할까요?
    그동안 채소랑 과일로 배를 채워서 비타민C는 충분하지 않을까 싶은데
    가만히만 앉아있어도 하루가 너무 피곤해요 ㅠㅠ

  • 6. ....
    '15.8.18 9:53 PM (118.32.xxx.113)

    체중을 줄이는 동안은 좀 무리하면 기운 없고 그랬어요. 아침에 빡세게 운동하고 하루 종일 끙끙댄 날도 있었지요. 그래도 꾸준히 운동하고 적당히 드시면 그 체중에서 더 줄지는 않고 체력이 회복 되지 않을까요?

  • 7. 무기력증엔
    '15.8.18 9:54 PM (175.192.xxx.234)

    비타민 b가 좋더라구용^^

  • 8. 원글
    '15.8.18 9:56 PM (101.250.xxx.46)

    비법은 특별한거 없어요

    매끼니 풀때기만 먹는거 ㅎㅎㅎ오이, 가지, 파프리카, 당근, 양배추, 오이고추 등등
    생으로도 먹고 백주부 만능간장으로 볶아도 먹고..
    그리고 이틀에 한번 정도
    닭가슴살 삶아서 찢어 느타리 버섯 데쳐서 물기 뺀거랑 마늘다진거, 국간장, 깨소금 무쳐 먹구요.
    두부 으깨서 브로컬리랑 무쳐먹고..

    배고플때마다 아메리카노 뜨겁게 마시기 .. 요거 효과 좋음^^ (포만감, 위를 달래주는 편안함 등등)

    운동은 실내자전거 하루 1시간씩..
    어쩌다 뭐 좀 줏어먹은 날은 2시간씩.. 그래서 무릎 아파요 ㅠㅠㅠㅠ
    이소라 다이어트체조 따라하기 (이건 정말 힘드네요. 지루하고..)

  • 9. 원글
    '15.8.18 9:57 PM (101.250.xxx.46)

    딸아이 임펙타민 먹이고 있는데 저도 같이 먹어야 겠네요 ㅠㅠ

    한달 더 해야할거 같은데 몸상태가 이러니까 엄두가 안나요..
    근데 좀 쉬었다가 하려니 빼놓은거 도루아미타불 될까봐 조바심도 나고요.

  • 10. 댓글보니
    '15.8.18 10:00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고기가 고픈거같아요.
    운동도 빡센데 , 이틀에한번 닭가슴살은 부족해요ㅠ
    살빼는거보다 더 힘든게 유지잖아요.
    평생 댓글처럼 풀때기만 먹을수없고.ㅂ

    느리더라도
    기적으로 가능한식단을 실천하세요.

  • 11. 오타가;;;
    '15.8.18 10:01 PM (115.140.xxx.74) - 삭제된댓글

    장기적으로

  • 12. ㅇㅇ
    '15.8.18 10:06 PM (59.11.xxx.126) - 삭제된댓글

    일주일쯤 쉬고 운동 약간하며 정상 식사(저녁늦게 주의)
    한달 정도 지속하면 보통 컨디션으로 돌아올거에요..
    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더라구요 ㅋ
    저도 다이어트한지 4개월째고 8키로 감량했는데,
    요즘은 어쩌다 저녁식사로 치킨 반마리나 먹고 ㅡㅡ;
    주2~3회가량 저녁 9시에 밥(양은 적음)먹어도
    아직 체중이 늘거나 식탐이 살아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13. ㅇㅇ
    '15.8.18 10:09 PM (59.11.xxx.126)

    일주일쯤 쉬고 운동 약간하며 정상 식사
    (저녁식사는 취침 4시간전엔 완료) 한달 정도 지속하면
    보통 컨디션으로 돌아올거에요..
    몸도 적응할 시간이 필요하다더라구요 ㅋ
    저도 다이어트한지 4개월째고 8키로 감량했는데,
    요즘은 어쩌다 저녁식사로 치킨 반마리나 먹고 ㅡㅡ;
    주2~3회가량 저녁 9시에 밥(양은 적음)먹어도
    아직 체중이 늘거나 식탐이 살아나거나 하진 않더라구요..

  • 14. 원글
    '15.8.18 10:31 PM (101.250.xxx.46)

    전 이제 막 끝낸터라 뭐 좀 먹으면 확 불어날까봐 걱정이 돼요 ㅠㅠ
    이게 싫어서 건강하게 먹으면서 하려고 했는데
    사람 욕심이 참.. 체중이 더디게 빠지니까 결국 먹는걸 많이 줄이게 되더라구요.
    네.. 윗님 말씀처럼 고기가 고프기도 해요.. 닭가슴살 지겹..

    일단 다시 1~2키로 늘어난다고 해도 잠시 쉬어도 괜찮겠죠?
    다이어트 하는 동안은 활력도 있고 그랬는데
    막판에 무리한게 탈이났나봐요. 정말 꼼짝도 하기 싫어지네요.
    며칠 좀 적당히 먹고 쉰 후에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덧글 주신 님들~~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 15. 아...ㅜ
    '15.8.18 10:34 PM (91.183.xxx.63)

    원글님 부러워요~~~
    두달동안 저렇게 드셨다니 의지가 대단하십니다.
    고생많으셨어요!!!

  • 16. 원글
    '15.8.18 10:41 PM (101.250.xxx.46)

    초반에 10일 정도 정말 힘들었어요 ㅠㅠ
    정말 눈 앞에 음식이 막 날아다니는 ㅎㅎㅎ;;; (제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예요~)
    애들 방학이라 삼시세끼 챙겨야 하니까 더더 힘들었구요.
    초반에는 저렇게 안먹고 이것저것 먹은 날도 많아요.

    아! 저 다이어트앱 다운받아서 그거 기록하면서 도움 많이 됐어요^^
    다이어트신이라는 앱 다운받아서
    칼로리 처방받구요 매일 먹은거 기록하고 운동한거 기록하고
    달력에 성공! 마크 뜨게 하려고
    많이 먹은 날은 운동 조금 더 해서 성공표시 만들고 그랬어요~요게 재미가 좀 있었네요.

    암튼 10일 지나고나니까 점점 먹는거에 대한 욕구가 좀 사그라 들더라구요
    그래도 불쑥불쑥 올라올땐 조금씩 먹어줬어요 한입만 먹기 맛만 보기 이런 식으로요

  • 17. ....
    '15.8.19 4:28 PM (125.130.xxx.15)

    다이어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525 어떻게 이명박 같은 관상이 대통령감일 수 있었던걸까요?? 38 관상 2015/08/19 7,202
474524 튼튼영어교재...어쩔까요? 3 초가을? 2015/08/19 1,291
474523 82아줌마들은 툭하면 스위스 안락사,,, 15 .... 2015/08/19 4,199
474522 수능수학 무료강의 참고하세요~ 3 무지개 2015/08/19 1,399
474521 우울증전적있는데 미국시골에서 유학, 다시 걸릴까요 16 -- 2015/08/19 3,930
474520 변호사도 '집안'이 최고…사시출신도 '금수저' 로스쿨생에 밀려 9 금수저 2015/08/19 2,916
474519 도도한엄마 벨라지& 출신인가요? 10 ... 2015/08/19 8,071
474518 스위스 안락사는 병 걸려야지만 해주나요? 4 .... 2015/08/19 1,853
474517 5학년 아이가 디자이너가 꿈인데 미술시작해야할까요? 4 .. 2015/08/19 1,106
474516 다이애나 와 카밀라 중에 누구 25 시어머니 2015/08/19 7,855
474515 41세 남성이 현빈씨에게 보낸 편지 (펌, 예전글인데 재밌어서요.. 8 함께 웃어요.. 2015/08/19 3,876
474514 오사카 대중교통 어떻게 이용해요? 7 ... 2015/08/19 1,467
474513 티타늄 후라이팬은 어때요? 3 ㅇㅇ 2015/08/19 3,499
474512 컴퓨터 사양 아시는분 봐주시면 좋겠어요 2 qq 2015/08/19 631
474511 이런직원 어떻게 생각하세요 4 123 2015/08/19 1,139
474510 엄마 얘긴데요. 엄마가 정상인건가요? 9 궁금해요 2015/08/19 3,600
474509 잡곡벌레때문에 무서워죽겠어요... 6 기절일보직전.. 2015/08/19 4,441
474508 나이들면 이해력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이것도 나이 탓일까요?? 6 ... 2015/08/19 1,480
474507 오늘이 생일이라네요 15 쐬주반병 2015/08/19 2,039
474506 내 인생의 가을이.. ㅇㅇ 2015/08/19 868
474505 회사가 판교로 이전합니다. 16 고민 2015/08/19 4,005
474504 요새 수능 진짜 사교육 하나도 안받고 인강 만으로도 최고 성적 .. 28 .... 2015/08/19 6,629
474503 안철수옆에 붙어다니던 잘생긴사람?? 19 00 2015/08/19 3,778
474502 마트서 물건값 계산이 잘못된 것 같은데 어찌해야 4 해요? 2015/08/19 1,172
474501 동물병원 소견서가 22,000원 하나요? 6 동물병원비 .. 2015/08/19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