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들어가는 가게에 손님이 몰리는..
그 관련 이야기 좀 더 해주세요~
저도 그런 편인데
오늘도 약국 갔는데 저 들어가니 사람이 우루루..ㅠㅠ
저 사주 혈액형 궁합 절대 안 믿는 사람이고요
옷도 좀 특이하게 입어서 모르는 사람이 친근하게 굴지도 않아요
식당같은 데야 누군가 먹고 있는 곳에 들어가고 싶지요
오늘 제가 간 약국 같은 건 아니잖아요.
외지고 좁은데다 밖이 잘 보이도 않았거든요
그리고 사람 많아봐야 대기줄만 길어지는데ㅠㅠ
합리적으로 생각해보려 해도 이해가 안 가요~
평소에 쇼핑할 때 물건 잘 고른다는 평은 듣긴 하는데..
1. MandY
'15.8.18 8:55 PM (121.136.xxx.72)ㅎㅎㅎ저도좀 그런편인데 이야기 더 있나요? 전 제가 인복이 있는갑다 하고 말아요^^;;;;; 손님 몰려서 서비스 제대로 못받으니 좀 불편하지만 ㅡ.ㅡ
2. ..
'15.8.18 8:56 PM (59.15.xxx.181)그게참..
제가 남편하고 밥을 잘 사먹는데요
남편은 우리만 가면 손님이 많이온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제 생각은
우리가 배고프면 다른 사람도 배고프고
그 때가 맞은건데 이런 생각을 하거든요
남편이 참 긍정적인건지
아니면 제가 참 현실적인건지
그렇다구요 ㅎㅎㅎㅎ3. 주변을 널리
'15.8.18 8:58 PM (58.143.xxx.78)이롭게 하는 사람 아닐까요?
제가 들어가 살다가 나온 아파트,집
온 몸으로 피해 다 보고 싹 다 고쳐놓고 나옵니다.ㅠ
잘 보고 들어갔슴에도 그래요.
제가 사야된다.된다고 외쳐 주변사람들 십억씩은 발음.
외환때요. 가게 들어감 사람들 늘어요. 뭐 하나 말 걸며
물건 집어올리는 순간 어디서들 모여듭니다.ㅋㅋ4. 뭔지는
'15.8.18 9:01 PM (220.73.xxx.248)모르지만 그런 사람 있다고 들었어요
저도 그랬어요
그런데 내가 장사를하니 잘 안됐어요
원금을 까먹지는 않았지만...
내가 그렇다는 사실에 대해 지금은 긴가 민가 우연이겠지 라고 생각해요.5. ...
'15.8.18 9:06 PM (118.37.xxx.176)저도 좀 그래요. 사람 많은 것 싫어서 일부러 좀 한산한 곳에 가면 제가 앉은 다음 사람들이 우르르..심지어 병원에 가도 사람없어 좋네하고 있으면 또 우르르..좀 사람들을 몰고다니나 싶어요
6. ...
'15.8.18 9:08 PM (180.228.xxx.26) - 삭제된댓글이런말하는 사람 되게 이상해보이더라구여 ....
제 주위에도 걸핏하면 자기가 손님을 몰고다닌다나
그런데 누구나 그런경험 몇번씩 있는데
자기입으로 저런얘기하니까 왜저럴까 싶어여7. 자영업자 요정
'15.8.18 9:08 PM (110.70.xxx.23)윗님 예전 글 함 보세요~ 본인은 자영업하면 안 된다네요ㅠㅠ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969632&page=1&searchType=sear...
그러고보면 저도 지금 집이 전세인데 맨날 집주인 좋은 일 시켜준다고 툴툴대고 있어요 하나둘씩 고장나는데 고치고 매일 쓸고닦고광내고ㅠㅠ8. 원래 사람
'15.8.18 9:10 PM (175.223.xxx.195) - 삭제된댓글많은곳에 사는거 아니에요?ㅎ
인구적은 지방 소도시나 읍에 사는데도 그런다면 인정ㅋ
서울 부산같은곳은 사람없는곳 찾기가 더 힘들던데요9. 사람에겐
'15.8.18 9:10 PM (69.247.xxx.204) - 삭제된댓글vibe라는게 있어서, 남들과 공통적인 바이브가 있는 사람들은 그런 경험을 자주해요.
인복...하고는 좀 다르다고 봐요. 보통 그렇게들 말하지만 그게 당사자에게 득으로 연결되는 경우는 별로 없거든요.
위에 뭔지는님은, 물건을 사거나 서비스를 받는 입장에서 남들과 공통되는 바이브는 있었어도, 직접 사업을 하는 류의 사람을 끌어당기는 바이브는 없었나 보네요.10. 저요
'15.8.18 9:15 PM (180.182.xxx.51)백화점에서 주방용품 대전 하고있었는데,
제가 관심있는거 묻고 매장으로 가지러 간 사이 갑자기 손님이 몰리더니 막 판매...
직원이 방긋 웃으며 하루종일 별볼일 없었는데 방금 200만원 판매했다고 고맙대요.
설마 저때문이겠어요, 했더니, 아니라고, 이런 손님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결국 제가 사려던 것은 재고 없어서 며칠 있다 받기로 했다가 품절되서 못 샀어요.
친구들 가게 가면 미친듯이 손님 몰려서 얘기도 잘 못하고 오고
제가 알바 하는 날엔 평소보다 엄청 몰려요.
취직을 하면 바쁘지 않던 직장인데, 갑자기 새로 일이 생기고, 복잡한 일 터지고...
부서를 옯겨도 일복이 따라와요.
하도 그러다보니 이젠 그러련 합니다.
결혼하고나서 후에 사주 봤던 얘기를 들었었는데, (전 그런거 안보고, 시댁에선 봤더라구요)
주변에 물 주는 사주? 누구랑 결혼해도 남편 잘 되게 해주는 사주래요. 그런게 있는지...?
(뒤집어 생각하면 저는 득 보는거 별로 없다는 얘긴것 같아서 기분이 별로네요. 흠.)11. 아니요
'15.8.18 9:18 PM (180.228.xxx.26)물주는 사주는 물이부족한 사람한테나 좋죠
내사주도 강인데 누가 물주면 홍수나죠12. 저요
'15.8.18 9:35 PM (180.182.xxx.51)아니요님, 물 준다는건 비유구요. 제 사주에 水가 많은건 아니예요.
오히려 火였나, 土였나...그런게 많았던 기억이예요. (제가 관심이 없어서...)
설명하신 분이 예를 들어서마른 논이나 화초에 물 대주듯 한다는 의미였어요. 제가 애매하게 썼나봐요.13. 아아아아
'15.8.18 9:41 PM (223.62.xxx.247)그런 사람 사주로 나와요. 근데 그런분이 장사하면 잘되냐? 그건 또 별개의 문제...
14. 알겠어요!
'15.8.18 10:01 PM (87.146.xxx.120)남편이 잘 되는 사주!
일복 많고!
내가 장사하면 망하고!
남 잘되게만 하는 사주!15. 어디서 들었는데
'15.8.18 10:15 PM (59.17.xxx.131) - 삭제된댓글복을 나눠 주는 거라던데요. 본인에겐 안 좋은 건가봐요.
16. 자영업 요정
'15.8.18 10:23 PM (110.70.xxx.85)아 그래서 우리 남편이 결혼하고 나서 출장에 월화수목금금금이었을까요 자산이 많이 불긴 했어요
실은 서비스업쪽으로 적성이 맞는 거 같았는데 가게 차리면 안 될 거 같아요ㅠㅠ
인도에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나요
어쩌다 몇 번이 아니니 이런 글도 써보죠~17. ㅎㅎ
'15.8.18 10:36 PM (82.17.xxx.90) - 삭제된댓글저도 텅 빈 가게 들어가서 보고 있으면 다른 손님들이 따라 들어오는 일이 종종 있어서, 아무것도 안사고 나가도 맘이 편해요 ㅎㅎㅎ
18. 11
'15.8.18 11:10 PM (112.150.xxx.194)저희 엄마, 어디가면 사람 몰고 다니는데.
정작 엄마 장사는 이상하게 안돼요.
안될 이유가 없는데, 문을 닫게 되거나 그랬어요.19. 웬만하면
'15.8.19 12:05 AM (61.79.xxx.56)그런 거 아닌가요?
들어가고 싶은 가게에 손님이 들어와서 보고 있으니 슬쩍 같이 있으면 편하니까 들어오는 거.
외진 가게면 몰라도 백화점이나 일반 가게에는 좀 보고 있으면 거의 사람들 따라 들어와서 바글거리는데?
저는 당연하다고 봐요. 내가 인복,사람 모는 게 아니라.20. 본인에게
'15.8.19 12:56 AM (106.150.xxx.252)안 좋은거라 들었어요. 인복하고 달라요
자기 복 다 뺏기는 거라 자영업 하면 안된다고21. ???
'15.8.19 2:22 AM (121.167.xxx.129)신기하네요
22. 저도
'15.8.19 1:21 PM (112.150.xxx.61)저도 그런편인데 정말 가게들어갈때마다 한산하던 가게가 버글거려서 친구랑 남푠이랑 맨날 농담해요. 이런 성향인데 자영업해서 성공하신 분 계시면 글남겨주세요ㅋㅋ 사업하고 싶어 근질거리는데 궁금하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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