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게 최고의 시트콤과 세친구 이야기

시트콤보고파 조회수 : 2,010
작성일 : 2015-08-18 17:21:19
아래 어떤분 시트콤 얘기에 신나게 상상중입니다 ㅋㅋ


제게 최고의 시트콤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에요.
노주현이 빨대에 휴지 적셔서 총알로 넣고 쏘아대는 장난을 계속 쳐서
신구가 하지말라고 몇번이나 얘기했는데 계속 그러다 나중에 방에 불려가서
종아리 죽도록 맞았던 에피소드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또 하루는 신구가 동네에서 버려진 의자를 주워왔는데 엄청 높은거에요
그걸 식탁에 놓겠다고 하자 다들 말리는데 끝까지 좋다고 그 위에 앉아서 
음식 질질 흘리면서 먹던거 ㅋㅋㅋㅋ 그러다 결국 불편해서 가져다 버리고 들어와서는
도둑이 들어서 그것만 가져갔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믿고 보는 김병욱표 시트콤, 진짜 재밌었는데요!

그리고 전 전 세친구도 엄청 좋아했어요.
헬스트레이너 윤다훈, 누나 옷가게서 일하던 박상면, 정신과의사 정웅인 ㅋ
다 재미있었지만 전 정웅인 병원의 간호사였던 안문숙이 처음 운전대를 잡고는
직진 밖에 못해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던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웅인이 그래서 차에서 오줌 쌌던가?? 그랬죠?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윤다훈이랑 박상면이 술먹고 어느 상가에 들어갔다가 갇혀서 
 다음날이 명절인가 그랬는데 거기서 막 전단진가 음식부분 찢어서 제사드리고 ㅋㅋㅋ
아.. 생각만해도 재밌네요 ㅋㅋ
왜 요즘은 이런 시트콤이 없는건가요?!!!!
 

IP : 112.155.xxx.3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고 싶네요
    '15.8.18 5:24 PM (59.136.xxx.254)

    전 둘다 못봤어요
    대신 거침없이 하이킥 광팬이었어요

  • 2. ..........
    '15.8.18 5:25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안문숙 운전대 잡던거 정말 웃겼죠.
    저도 처음 면허 따고 얼마 안되었을때 시댁 식구들이 전부 술을 먹어버려서
    강원도 산길에서 덜덜 떨면서 운전대 잡고 부산 갈 뻔 한 적 있었어요.ㅋㅋ

  • 3. ..........
    '15.8.18 5:26 PM (211.210.xxx.30)

    안문숙 운전대 잡던거 정말 웃겼죠.
    저도 처음 면허 따고 얼마 안되었을때 시댁 식구들이 전부 술을 먹어버려서
    강원도 산길에서 덜덜 떨면서 다른 사람차 운전하다 부산 갈 뻔 한 적 있었어요.ㅋㅋ

  • 4. 저도
    '15.8.18 5:28 PM (101.181.xxx.242)

    세 친구이야기 기억나요.

    정웅인 오줌 샀을때 정말 웃겼는데...안문숙...ㅋㅋ 어쩔거야.

    그 건물에 갇혔을때 우리 여기 갇혔다고 고이고이 쪽지써서 운동화에 넣어 창밖으로 던져 sos하기로 했는데

    하필 정신나간 윤다훈이 그 운동화를 쓰레기통안에 넣어버렸어요.

    결국 사흘을 굶으니 인간이길 포기한 그들은 연휴전 누군가가 먹고 내놓은 자장면 그릇을 빨고...

    그때 데굴데굴 구르건게 아직도 생각나네요.

  • 5. 시트콤보고파
    '15.8.18 5:34 PM (112.155.xxx.34)

    맞아요 자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검색하다 보니 이것도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325/read?bbsId=G005&arti...

  • 6. ...
    '15.8.18 5:47 PM (1.251.xxx.190)

    세친구 정말 재미있게 봤었는데...

  • 7. ..
    '15.8.18 6:13 PM (218.158.xxx.235)

    박정수랑 신구 둘사이의 긴장감이 너무 웃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773 초1국어 학습지 해야할까요ᆢ 5 고민 2015/09/02 1,252
478772 고깃집에는 어떤 음악이 어울리던가요? 6 식당 2015/09/02 1,216
478771 한 달 벌어 한 달 먹고 사는데 이거 좀 사치겠죠? 14 사치녀 2015/09/02 6,408
478770 30초반인데 머리카락이 미친듯 엉켜요 5 2015/09/02 1,162
478769 야후제펜 여기 원래 극단주의자들만 있는 곳인가요? 3 야후제펜 2015/09/02 868
478768 확장한 아파트 거실창에 오동 우드블라인드 or 콤비.. 3 션션 2015/09/02 5,753
478767 동영상 필요한 부분만 자르는 편집 등 방법 좀 알려주세요 4 .. 2015/09/02 920
478766 롯데닷컴이 저를 자꾸 유혹하네요 ㅠㅠ 4 커피중독 2015/09/02 2,402
478765 인터넷 수영복구입 교환 반품불가면 정말 교환반품이 안되나요? 3 싱글이 2015/09/02 1,047
478764 샤넬백 중고를 검색하고 있는데 궁금한 점이 있어요. 1 샤넬 2015/09/02 1,374
478763 화장실 공사비용 너무 드네요... 8 타일도매 2015/09/02 9,072
478762 울쎄라 가격이 어찌되나요? ... 2015/09/02 3,298
478761 김성령 나이가 49살이라는데... 53 ,,, 2015/09/02 20,350
478760 블라인드 매장 있는 백화점 알려주세요. 다케시즘 2015/09/02 769
478759 박보영하고 백진희하고 이미지가 참 똑같네요? 15 헛갈려요 2015/09/02 5,003
478758 PD수첩보는데 진상고객들은 왜그러고 사는걸까요 15 .... 2015/09/02 5,162
478757 냉동블루베리랑 뭐랑 같이 갈아드세요? 10 .. 2015/09/02 1,663
478756 씽크대 상판 닦을때요 2015/09/02 936
478755 고등학생 얼굴 여드름 12 고민 2015/09/02 3,032
478754 21세기 자본 경영학 전공자 아니어도 읽을 만한가요? 4 토마피케티 2015/09/02 733
478753 집안일,육아 안하는 남편 조언부탁드려요ㅠ 10 케이리 2015/09/02 2,100
478752 콜레스테롤 9 건강 2015/09/02 2,622
478751 홈쇼핑에서 산 화장품들중 극만족하고 앞으로도 계속쓸 의향있는것들.. 34 // 2015/09/02 8,206
478750 ㄴ사 ㅅ 라면에서 애벌레같은게 나왔어요.. 8 진심 짜증... 2015/09/02 1,415
478749 몸에 염증이 생겼을때 1 ㄴㄴ 2015/09/02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