⑤ 일본에서 2인분 먹었다고 의심?
홍콩 여행설에 이어 대두된 것이 일본 여행설이다. 당시 A씨는 "일본에서 먹은 2인분 저녁 영수증이 어떻게 동반 여행의 증거냐"며 반박했다. 해당 영수증은 A씨가 일본 고급 레스토랑에서 60만 원 상당의 저녁을 먹었다는 인증샷이다. 코스의 수량은 2. 즉, 2인분을 뜻한다.
물론 혼자 여행을 갔지만, 밥은 둘이서 먹을 수 있다. 그러나 A씨 남편이 강용석과의 밀월 여행을 의심하는 이유는 단 한가지다. 그것은 다름아닌 영수증. A씨가 손에 들고 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면, 'YONG SEOK'가 보인다. 이 카드의 주인이 강용석이라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