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도 절에서 왔다는..

물한잔?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15-08-18 14:22:39
꾸벅 꾸벅 앉아서 졸다가
현관문을 누가 똑똑 두드리는거에요
학원간 딸아이인줄알고 **니? 하니까
조용히 뭐라뭐라하는거에요
잘들어보니
절에서 나왔어요 물한잔 주세요 ..라네요
요즘도 이런분 있나봐요 그런데 저희아파트는 비밀번호 누르고 들어오는데 어떻게 들어온건지 모르겠네요
무심결에 딸아이인줄알고 문열뻔했어요
조심해야겠어요.
IP : 122.34.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5.8.18 2:26 PM (218.235.xxx.111)

    그런게 아직도 통하나봐요.

    비밀번호야 알려면 쉬울걸요.
    제가 알기론..카드번호 몰라도
    신용카드 같은걸로 밀어도 된다고? 들은적도 있구요
    남들 들어올때 따라들어올수도 있고......

  • 2. ....
    '15.8.18 2:30 PM (121.166.xxx.239)

    한번도 열어준 적 없지만;;;; 가끔 궁금해 집니다;;; 이 사람들은 문 열어주면 물만 먹고 가나요? 아니면 뭘 요구하나요?

  • 3. ./
    '15.8.18 2:40 PM (108.54.xxx.156)

    정말 절에서 나왔대요.
    절에서 저렇게 돌아다니라 하지 않을텐데요.
    매우 이상하네요.

  • 4. .....
    '15.8.18 2:42 PM (115.10.xxx.7) - 삭제된댓글

    에제 왔었어요.
    스님보다 90배 공부 많이한 큰스님이래요.
    우리집 나쁜거 가져가려고 오셨대요.
    초값 달래서 천원 드렸어요.
    보통 물 달라고 할때 택배 아저씨 드리는 생수 작은거하나 드리고 웃으면서 싹싹하게 안녕히 가시라면 가셔요.
    어제 그분은 문을 못 닫게 발을밀어 넣으시더라는..

  • 5. 그러게요
    '15.8.18 2:46 PM (218.235.xxx.111)

    헉..
    발밀어넣는....제일 하수고
    제가 제일 경멸하는 방식의 영업방식이네요.

    가능하면 접촉 않는게 좋아요.
    세상이 흉흉해서요

  • 6. 물한잔
    '15.8.18 2:52 PM (122.34.xxx.223)

    현관문앞에서 얘기하다 얼른 인터폰으로 밖을보니 자그만한 50대정도 여자분이시더군요
    물한잔 드리는거야 겁안나지만 문열면 다른사람이 튀어나올까봐 순간 무섭더라구요
    세상이 워낙 무서워서요..

  • 7. 생수 사 드세요
    '15.8.18 3:01 PM (112.173.xxx.196)

    저는 그렇게 말하고 문 안열어줘요.
    그러다 물 가지러 간 사이에 현관 신발장에 올려준 지갑도 없어지고
    옛날엔 한눈 파는 사이에 애기도 안고 가 버렸다는 이야기도 들은 적이 있어서요.
    집에 한번 잘못 들여놓음 나가지도 않아요.

  • 8. 절이 아니고
    '15.8.18 3:19 PM (103.10.xxx.130) - 삭제된댓글

    무슨 사이비 종교던데요
    기가 어쩌고 제사가 어쩌고 그런 종교가 있던데 조심하세요
    절에서 왔다고 물 한모금 달라고 하는 고전적 방법이죠
    암튼 조심에 조심

  • 9. ..
    '15.8.18 11:29 PM (108.54.xxx.156)

    절 아닙니다.

  • 10. ...
    '15.8.19 12:16 AM (114.205.xxx.130)

    물한잔 드리는거 겁내셔야 되요...목마르면 생수 사 먹으면 되죠..야박한거 절대 아니에요..
    전 예전에 빌라살때 남자 2명이 초인종 누르길래 반응안하고 살살걸어가 문 렌즈로 내다봤더니 그중에 한 남자가 렌즈를 손으로 톡톡 치면서 '여기서 보고 있는거 다 알아' 하길래 식겁했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118 이탈리아 밀라노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 2 원글이 2016/01/04 1,023
515117 김무성 ˝반기문, 훌륭한 대선후보..내가 직접 영입하겠다˝ 外 2 세우실 2016/01/04 874
515116 경남교육감 주민소환 허위서명, 뒤늦게 알린 선관위 샬랄라 2016/01/04 479
515115 아이허브 안되는건가요? 4 짜증 2016/01/04 1,543
515114 두달지난 드레싱 먹어도 될까요? 2 먹을까말까 2016/01/04 664
515113 집 사서 이사했는데 블라인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2016/01/04 1,179
515112 안철수 의원은 어마어마한 효자네요 - 윤여준 증언 7 다음에..... 2016/01/04 2,140
515111 채칼 응급실 후기(끔찍한거싫어하심패스요) 16 후기 2016/01/04 9,230
515110 우리집 강아지 3 비숑 2016/01/04 1,087
515109 여고생 외투 패딩. 어떤 걸 말하는지요?? ㅇㅇ 2016/01/04 531
515108 국가검진에서 발견되지 않은 암 1 궁금 2016/01/04 1,286
515107 중 3 딸아이, 변비가 너무 심한데, 의사 좀 추천해주세요(지역.. 10 결심 2016/01/04 1,660
515106 바이러스가 사진을 다 날렸어요... 6 ..... 2016/01/04 891
515105 동아시아포럼, 한국인들, 경제발전 때문에 민주주의 희생시키지 않.. light7.. 2016/01/04 415
515104 재혼 결혼식에도 축의금 해야 하죠? 20 축의금 2016/01/04 9,763
515103 셜록, 전 시리즈 본 분만 보러 가세요 6 ..... 2016/01/04 1,644
515102 삼성 블루스카이 공기청정기 쓰시는 분들 어떤가요?? 공기청정기 2016/01/04 5,566
515101 수학잘하는 왼손잡이 아이 두신분 있으신가요? 9 마징가 2016/01/04 2,464
515100 하루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2016/01/04 2,841
515099 2년돈안 냉장고에 있던 양파즙 먹어도 될까요? 4 궁금 2016/01/04 1,562
515098 나한테 일어난 일 전혀 기억안나는데 3 어쩌면 2016/01/04 1,309
515097 남친하고 헤어지고 나서 톡이 와요 11 짜증나요 2016/01/04 4,633
515096 미세먼지 수치 2 ... 2016/01/04 912
515095 [한수진의 SBS 전망대] 노동부장관 ˝쉬운 해고요? 대법원 모.. 세우실 2016/01/04 623
515094 셜록 너무 재미없었네요..ㅠㅠ 26 ... 2016/01/04 4,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