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싱크대 교체하는데 부엌 창문이 너무 크다고..

한OO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5-08-18 13:15:45

이번에 싱크대 교체하는데

한샘으로 하기로 해서 상담하러 오셨는데

저희집이 부엌 창문이 옛날 아파트라 크다고 부엌 창문를 좀 가리더라도

싱크대를 크게 짜자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지금은 부엌 창문 안가리고 윗부분만 짜서 싱크대 상판이 부엌 창문쪽은 좀 작은데

별로 불편한 거 없거든요.. 근데 한샘에서는 그렇게 짜면 다른쪽과 발란스가 안 맞다고

싱크대 상판 길이를 창문을 가리더라도 같은 길이로 하는게 이쁘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어색할거 같은데..괜찮을까요?


IP : 116.38.xxx.24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ㅋ
    '15.8.18 1:22 PM (218.235.xxx.111)

    공사하는 사람들은 왜그리
    자기들 입맛대로 하려고 할까요?

    창문 크다고 집 새로 짓자고는 안하던가요?

    저라면 그렇게 에너지 써가며 공사안하고
    다른집에 맡길듯합니다.

    저렇게 기 세우고 싸워봐야
    서로 마음에 안들고.....제2의 한샘건으로 인터넷 오르내릴수도 있겠네요..

    돈내는 사람이 해달라는데로 해주면 어디가 덧날까요?
    실력이 없으면 실력이 없다고 하던가.

    있는상태에서 최대한의 효과를 내는게 그들이 하는일일텐데...
    이해 안돼요

  • 2. 원글
    '15.8.18 1:26 PM (116.38.xxx.247)

    그냥 공사에 편하게 그렇게 말씀하신거겠죠?
    오늘 오신 대리점하고는 상담 자체가 어려워 공사 진행 안하기로 했는데
    그래도 싱크대 공사는 해야 하는 상황이라
    다른데 알아보면 제가 원하는대로 해 주는곳 있겠죠..

  • 3. 제제
    '15.8.18 1:27 PM (119.71.xxx.20)

    창으로 얻는게 더 많음 상부장 작게.. 가령 햇빛,내다보는 전경^^
    햇빛 상관없이 모양 맞추고 싶으면 같은 크기로..
    저는 그냥 창 조금 가려져도 같은 크기로 했어요.

  • 4. ㅇㅇ
    '15.8.18 1:37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맷윗 댓글님 엄청 꼬이셨네요..
    상부장으로 창문 조금 가리자고 한게 무슨 실력 운운할 일인가요??
    주부들보단 주방가구 많이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창문이 커서 그 부분만 상부장이 짧은게 시각적으로 안 좋은 거 맞죠.
    다만 쓰시던 분은 계속 봐왔고 그냥 그게 익숙해서 시각적으론 그닥 안 좋다는 생각 없이 살아오신 거구요.

    상부장 문제는 원글님이 선택하심 됩니다.
    창문이 큰게 좋으시면 있던 그대로 상부장 짧게 하심 되고,,
    살짝 가리더라도 수납공간이 조금 더 넓어지길 원하시면
    크기 맞춰서 살짝 가리시면 됩니다.
    조금 가려져도 쓰시는데는 불편함 없으실 거예요..
    부엌쪽이 햇빛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도 고려해 보시구요.~

  • 5. ㅇㅇ
    '15.8.18 1:39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맷윗 댓글님 엄청 꼬이셨네요..
    상부장으로 창문 조금 가리자고 한게 무슨 실력 운운할 일인가요??
    주부들보단 주방가구 많이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창문이 커서 그 부분만 상부장이 짧은게 시각적으로 안 좋은 거 맞죠.
    다만 쓰시던 분은 계속 봐왔고 그냥 그게 익숙해서 시각적으론 그닥 안 좋다는 생각 없이 살아오신 거구요.

    상부장을 조금 길게 해서 맞춘다고 공사가 편할게 전혀 없습니다.
    그냥 사이즈 맞춰서 제작하는 거 뿐이니까요.

    상부장 문제는 원글님이 선택하심 됩니다.
    창문이 큰게 좋으시면 있던 그대로 상부장 짧게 하심 되고,,
    살짝 가리더라도 수납공간이 조금 더 넓어지길 원하시면
    크기 맞춰서 살짝 가리시면 됩니다.
    조금 가려져도 쓰시는데는 불편함 없으실 거예요..
    부엌쪽이 햇빛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도 고려해 보시구요.~

  • 6. ㅇㅇ
    '15.8.18 1:43 PM (223.131.xxx.238)

    맷윗 댓글님 엄청 꼬이셨네요..
    상부장으로 창문 조금 가리자고 한게 무슨 실력 운운할 일인가요??
    주부들보단 주방가구 많이 설치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하는 말에는 이유가 있는 거죠.
    창문이 커서 그 부분만 상부장이 짧은게 시각적으로 안 좋은 거 맞죠.
    다만 쓰시던 분은 계속 봐왔고 그냥 그게 익숙해서 시각적으론 그닥 안 좋다는 생각 없이 살아오신 거구요.

    상부장을 조금 길게 해서 맞춘다고 공사가 편할게 전혀 없습니다.
    그냥 사이즈 맞춰서 제작하는 거 뿐이니까요.
    상부장 높이가 똑같이 맞춰지는게 어색하기는 커녕 디자인측면에서 당연히 훨씬 이쁩니다.

    상부장 문제는 원글님이 선택하심 됩니다.
    창문이 큰게 좋으시면 있던 그대로 상부장 짧게 하심 되고,,
    살짝 가리더라도 수납공간이 조금 더 넓어지길 원하시면
    크기 맞춰서 살짝 가리시면 됩니다.
    조금 가려져도 쓰시는데는 불편함 없으실 거예요..
    부엌쪽이 햇빛이 잘 드는 곳인지 아닌지도 고려해 보시구요.~

  • 7. ㅋㅋㅋㅋ
    '15.8.18 1:43 PM (218.235.xxx.111)

    글쎄요
    꼬였을수도 있죠
    하지만,,그런업자들 너무 많아서...

    고객이 원하는데로
    하는게 맞는게 아닐까요?
    윗님이 원하는 그런 이유라면
    당연히 두말않고
    고객이 원하는데로(살림살이 내마음에 안들게 해놓으면 계속 신경질나죠)
    해주는게 맞죠...굳이 창문을 가려야한다느니 수납장을 늘여야한다느니
    두말할 필요가 없는거죠

  • 8. 존심
    '15.8.18 1:46 PM (110.47.xxx.57)

    나중을 위해서 2단으로 해달라고 하시면 어떨까요?
    위쪽은 문짝을 달아서 하고 창문을 가리는 아랫부분은 오픈으로 해서 달면
    혹시 창문이 다 보여야 할 경우가 생기면 밑에 오픈부분만 떼어내면 되도록...
    물론 비용은 더 들겠지만....

  • 9. ..
    '15.8.18 1:47 PM (117.111.xxx.58)

    업자들 태도나 실력 천차만별이죠.
    자기 편하려고 또는 여건이나 능력이 안 따라줘서 고집부리고 거짓말 하는 경우도 없지 않아요.
    뭐, 못 하는 걸 할 수 있다고 했다가 마무리 못 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요.

  • 10. 혹시나
    '15.8.18 1:51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단순히 외관상 길이가 맞는게 좋아서 의견을 말한경우에는
    창틀을 떼어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으니 있는 창문이나 문은 가리지 않는걸로 하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안전상 같은 길이가 필요하다 하면 또 다르겠지만요.

  • 11. ㅋㅋㅋㅋ
    '15.8.18 1:55 PM (218.235.xxx.111)

    어쨋거나
    상대가 어떻게 설명을 했는데
    내가 수긍을. 이해를 못하잖아요?
    그러면 이해도 수긍도 못한 상태에서는 절대 진행하지 마세요

    살아보니
    아무리 어려운 일이나 문제라도
    그것이 처음듣는 용어나 처음듣는 이론이라도
    내가 이해가 되는게 있고
    뭔지 모르지만 이해가 안되는게 있어요

    그럴때 이해가 안간다는건
    상대도 모르거나,,,헛소리를 하고 있거나 뭐가 찔리거나....그런거였더라구요.

    이번일도
    업자가 하는말이
    아그래...그럴수도 있겠네..싶으면 하시고

    꼭 그래야돼? 왜?
    이런 생각들면하지 마세요

  • 12. ...
    '15.8.18 2:00 P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업자측이 자기입장만 내세우는 것 같아 별로.
    몇군데 더 상담받아보면 어떨런지....요.

  • 13. ㅇㅇ
    '15.8.18 2:16 PM (223.131.xxx.238) - 삭제된댓글

    상부장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따로 떼어서 상부장을 만들 순 없을 겁니다.
    상부장은 뒷벽면에 부착을 해야 하는 건데
    아랫부분을 따로 만들면 부착할 곳이 없거든요. (창문엔 고정시킬수가 없으니까요)

    자기입장만 내세운다거나, 능력이 안되서 다르게 하자고 한다거나 하는 업자들 만나신분이 많으신가보네요.
    전 딱히 업자 입장은 아니지만,,
    디자인 실무 하는 입장에선,,
    안 좋은 길 가는 거 뻔히 보면서도 돈 쓰는 사람이 하자는데로 고쳐줄 수밖에 없을 때 안타깝더라구요.
    내 돈 쓰는게 아니라서 우길수도 없구요.ㅋ
    디자인이라는게 이렇게 하지 않으면 큰일 나는 그런건 없기때문에 어쩔 수 없을때가 많아요.
    근데 얘기를 나눠보면 그것도 사람마다 달라서
    합리적으로 잘 조정이 되는 사람이 있고,, 그냥 무조건 안믿고 불신하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너무 안 맞는 업자가 아니라면 그래도 맘을 열고 얘기라도 자세히 들어보세요.
    혹시 좋은 의견이 생길 수도 있으니깐요.

  • 14. ㅇㅇ
    '15.8.18 3:19 PM (175.120.xxx.91)

    저희 집같은 경우인가 봐요. 상부장 크기가 안 맞아서 그렇겠죠. 저희는 조금 가렸는데 보기 전혀 이상하진 않았어요.

  • 15. ...
    '15.8.18 3:51 PM (118.32.xxx.113)

    그럴 때 저는 물어봤어요. 그러면 좋은 점과 나쁜 점이 뭐냐, 당신이 생각하는 장단점을 각각의 경우에 말해봐라, 금액 차이가 있느냐, 공사 방법과 기간이 달라지느냐, 향후 보수나 수리 문제가 생기지 않느냐, 다 질문하구요.

  • 16. dd
    '15.8.18 5:04 PM (125.31.xxx.232)

    저희집도 싱크대 공사할때 창이 크다고 많이는 말고 한 7~8~10?? cm 정도 상부장을 길게 하는게 어떠냐고 해서 싫다고 창문을 그대로 살리고 싶다고 했는데 후회중여요..
    다음엔 좀 길게 해달라고 하려구요...창문틀정도 까지 조금이라도 길게요... 너무 높이 달려서(특히나 아래서 위로 여는 스타일...정말 후회스러움) 문 열고 뭐 집어놓구 꺼내고 하기 힘들고..
    주방살림이 많은 편이라 약간의 수납공간도 아쉽네요...
    내려서 붙인다는게 아니라 상부장을 조금 길게 만드는거라면 찬성!!

  • 17. dd
    '15.8.18 5:05 PM (125.31.xxx.232)

    부엌일하면서 창밖은 보면 얼마나 본다고 그랬을까 싶어요... 어차피 살짝 내려오는 정도인데...

  • 18. 원글
    '15.8.18 7:40 PM (116.38.xxx.247)

    저희는 창문 반 정도를 가린다고 하셨어요. 부엌 창문은 햇볕 때문에도 그렇지만 바람, 환기 등이 큰 역할을 하고 있어서요. 부엌창문 열고 닫고가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최대한 편리한 쪽으로 시공해 달라고 상담해 봐야겠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 19. ..
    '15.8.18 7:51 PM (112.161.xxx.155)

    한샘 같은 경우는 모든 싱크대가 규격으로 나와요.
    그래서 설계하는게 규격 얼마짜리들을 어떻게 조합하는가
    하는 거더라구요. 자기들 공사의 편의를 위한게 맞아요.
    규격에 없는거 원하면 가격이 또 엄청 비싸져요.
    저는 주택이기도 하지만 원글님과 같은 이유로 창문을 고수하느라 상부장을 아예 포기했어요.

  • 20. ....
    '15.8.18 11:52 PM (211.172.xxx.248)

    우리 아파트는 창이 커서 아예 그 자리에 상부장이 없어요.
    환해서 좋아요.
    집 수리 한집 보면 창문 그대로 살린 집도 있고 상부장으로 가린집도 있고...
    대개 싱크대 창은 상부장 밑이라 눈높이보다 낮잖아요.
    전 창 큰게 좋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718 강아지 죽으면 힘드니 키우지말란 친구 24 질문 2015/12/30 5,124
513717 황성주 이롬생식 좋나요? 1 궁금이 2015/12/30 4,392
513716 만두속에 넣을 고기 볶나요 그냥 생고기 쓰나요?? 14 도와주세요 .. 2015/12/30 3,930
513715 예비고1, 과외 안할 때 부모에게 교사가 양해 구하지 않는건가요.. 2 처음인데요 2015/12/30 880
513714 옆집이랑 구구단을 할 정도로 소음이 들리는 이 아파트가 어디죠?.. 2 층간소음 2015/12/30 1,548
513713 80년대 후반 학번 분들 - 학력고사 언제 봤는지 기억나세요? 12 궁금 2015/12/30 1,407
513712 문의)제가 비과세장기저축상품을 보험회사에 가입했는데요.. 1 .. 2015/12/30 536
513711 피아노팔고싶은데 4 팔고 2015/12/30 1,310
513710 이번 위안부 굴욕 협상 보다 더 굴욕적인일이 줄줄이 나올꺼에요 4 ff 2015/12/30 701
513709 홍준표 "영화 '내부자들', 사회리더 파렴치한 취급&q.. 6 샬랄라 2015/12/30 1,362
513708 시집 잘갔다는 게 부잣집에 시집갔다는 거에요? 19 시집 2015/12/30 5,984
513707 어리굴젓 담아드시는분 2 .. 2015/12/30 985
513706 노소영의 돈 8 이런 국민 2015/12/30 5,157
513705 요양들어가는 신부님들은 어디로 가시나요? 1 궁금이 2015/12/30 1,418
513704 중학교 배정 주소지 의논 드려요 2 Wxcv 2015/12/30 1,289
513703 비위약하신불 클릭금지) 비염때문에.. 누런 콧물좀 봐주세요.. 6 blueu 2015/12/30 1,860
513702 에스프레소의 맛에 퐁당 빠졌어요~그래서 질문요^^ 3 아이러브커피.. 2015/12/30 1,219
513701 코스트코에서 큰 베개속을 샀는데 큰베개커버는 어디서 .. 1 큰 베개커버.. 2015/12/30 1,080
513700 천국의 아이들...에휴.. 3 ... 2015/12/30 991
513699 힐러리는 그 좋은 머리로 아이비리그를 17 ㅇㅇ 2015/12/30 4,551
513698 가계부 쓰면 정말 돈 절약이 되나요??? 17 정말 2015/12/30 5,577
513697 오리털파카에 붙은 모자털(인조) 세탁해도 될까요? 1 세탁 2015/12/30 1,406
513696 침구청소기, 김치냉장고, 가스 건조기 중 하나만 고른다면? 7 고민중 2015/12/30 1,724
513695 이제까지 생기부 망쳤는데 회복가능할까요?(특목고 지원합니다) 13 예비중3 2015/12/30 3,856
513694 오목교역 주변에서 인천공항 가는 버스있나요? 3 질 모겠어서.. 2015/12/30 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