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생이니 75일 정도 되었네요.
가족이 몇개월을 진지하게 고심 후 처음으로 반려견을 입양했습니다.
샵에서 입양하면 좋지 않다고 해서 가정견을 입양했습니다.
오자마자 기침을 해서 병원에 갔더니 감기 같다고 해서 계속 약을 먹고 있는데, 별 차도가 없네요.
몸이 아파 예방 접종도 못하고 있습니다.
병원에 3번이나 가서 벌써 단골이 될 분위기입니다.
입양전 1차 접종이 전부입니다.
하루종일 잠만 잡니다. 거의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온 가족이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는데, 왜 그런 지 모르겠습니다.
애들도 지쳐가고 걱정입니다.
좀 더 크면 달라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