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연히 여자가 쓴 글인줄 알고
이혼당했다라는 말에
남편이 다른여자에게 정신이 나가서 아내에게 이혼강요했나?
이런생각이 먼저 들었는데
마지막에 남자라는 말에
이 분 무슨 잘못을 했길래 이혼을 당했지?
이러고 있네요.
이런 끔찍한 선입견과 편견에 가득차있는 굳어버린 내 머릿속
반성하고 있습니다.
그 사람의 글에서 묻어 나오는 느낌 때문이죠...본인이 이혼 당했다고 했고 그렇다면 잘못했다는 거 아닌가요. 편견/선입견 아닌듯요.
윗님은 원글의 요지를 모르시는듯...
원글님은 글쓴이가 어느성별이건간에
무조건 남자가 나쁘다 라는 선입견과 편견이 있다는걸 걱정하는거잖아요.
짠했는데
다들 너..남자가 잘못하다가 당했구나
고소하다.
이런 분위기여서 놀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