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머니 아버지뻘 수업 원래 이런건거요?

과외샘 조회수 : 1,300
작성일 : 2015-08-18 09:23:54
대학생이나 일반인, 아님 학생들 위주 수업만 해오다가.. 우연히 교수님 소개로
한 내외분을 학생으로 소개받아 수업중입니다.
그런데 너무 힘들어요.. ㅜ
일단 너무 자기 주장이 강하시고... 뭘 해도 본인들 께서 기존에 알고 계시던 ...는 안되냐?
영어과목이거든요...) 왜? 설명 아무리 해 드려도 갸웃갸웃. 결국 본인이 맞는 걸로 결론 짓고 넘어감...
어제는 챕터 두개를 하자고 너무 쉽다고 그러시더 군요... 하.. 이미 전 다른 걸 보충 설명할 계획이었는데...
스트레스.... ㅜㅜ
IP : 175.223.xxx.2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8.18 9:32 AM (14.32.xxx.97)

    뭔지 알아요.
    저 같으면 정말 평소의 더블페이 아닌 이상 때려칩니다.
    성질 버려요 ㅋㅋㅋ

  • 2. ..
    '15.8.18 9:39 AM (211.208.xxx.144) - 삭제된댓글

    조건을
    선생님 말씀에 토달지 않기.(선생님 그림자도 밟지 않는다 신념으로)
    가격을 두배로 올리기.

    나이든 사람들의 특징은 항상 자기식으로 한다는것. 진짜든 아니든, 알든 모르든.
    배움의 자세가 아니라(겸손) 내가 아는 것을 네가 확인해주는 과정 정도로 생각한다는 것(본인은 아니라고 하겠지만- 나중에 그 선생이 실력이 있니, 없니 한다는 게 함정)

  • 3.
    '15.8.18 10:41 AM (14.47.xxx.81)

    그걸 새로 알게된 지인에게 느꼈어요
    45세였는데 그 지인을 보고 40넘으면 자기고집이 생기는구나 느꼈는데 거의 그런거 같아요
    그 고집이란게 경험한 사람 말보다 앞서더라구요

  • 4. ㅜㅜ
    '15.8.18 11:48 AM (175.223.xxx.199)

    미쳐요.. i am sorry that... 문형을 배우는데... 이미 아는 i am afraid that...같은거 아니냐.
    구지 왜 헷갈리게 하나. 당신 알고 있는 그걸로 쓰겠다 우기시는걸.. 이런 경우엔 비슷하게 쓰시지만 어떠어떠한 경우엔 다르다.. 로 한 이십분 삼십분 땀 빼고....;;;;
    어젠 엉어 명사 가산 불가산 단복수 하는데 어렵고 헛갈린다고...학교때 다 배우긴 했지만 입으로 익혀서 나오긴 힘들 거 같다....(즉 이런거 하지말고 딴거 가르쳐....)
    하아....

  • 5. ㅜㅜ
    '15.8.18 11:58 AM (115.137.xxx.46)

    제가 액티비티가 없고 재미 없다고 막 면전에서 뭐라고 투덜대는데 딱 미쳐요. 기초 다지는 중에 그 표현 사용해서 사진보고 말해보고 그때 그때 과정이랑 맞는 거 있음 어련히 할까.... 리얼리티를 살려서 말 하면 좋겠고.... 재밋게 하면 좋겠고... 드릴 한문장으로 몇번 하는 거 지겹다고 그만하자고... 아ㅜㅜ. 오늘 수업료 끝나는 날인데 그만 두고 싶어 미쳐요. 저 재미 없고 심각하단 말 첨 듣는데 정말 당황스러워서 오히려 더 경직 되구요 자꾸만 ㅜㅜㅜ
    배울 만큼 배우시고 교양있으신 분들이 아무렇지 않게 저러니 제가 이상한 건가 싶기도 하고.
    어른들 수업하면 당연한 건가 싶어서 여쭤 보았습니다... ㅜ

  • 6. ...
    '15.8.18 1:44 PM (112.163.xxx.89) - 삭제된댓글

    ㅅㅈㄷㄴㅅㅋ

  • 7. ㅋㅋ
    '15.8.18 4:04 PM (119.198.xxx.99) - 삭제된댓글

    배울만큼 배웠는지는 몰라도 교양 있는건 아니죠.
    여태 교양있는 척 한거지...

  • 8. ㅎㅎ
    '15.8.18 4:05 PM (119.198.xxx.99)

    배울만큼 배웠는지는 몰라도 교양 있는건 아니죠.
    여태 교양있는 척한거에 속은 거지...

  • 9. @@@
    '15.8.18 5:58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내가 보기엔...원글 스펙이나 경력이 맘에 안드는거 같은데요. 화려한 스펙 강사 기대했나 본데요.
    교수 지인에게 부탁해 소개는 받았으니 대놓고 싫다곤 못하겠고, 괜시리 이것저것 트집잡아 불만 표시하네요.
    그나이에 일부러 1:1식으로 영어 개인교습 받는다는게...사회적 지위나 경제력이 있단건데
    스펙 학벌 경력이 자기들 보기엔 별로인 젊은 여선생에게 고분고분 선생 대접하긴 싫나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5867 요새 용팔이를 보고있자니... 6 용팔이 2015/08/24 2,947
475866 박 대통령 집권 2년 반…“한 게 없다” 1 평가 2015/08/24 904
475865 바톨린 선염 있으신분 아예 제거하신분 계세요? 그게 2015/08/24 2,096
475864 미국에서는 살찌는거 일도아니겠어요ㅠ 20 ;; 2015/08/24 7,441
475863 화장하는거에 대해 아빠들 반응 어떠세요? 5 고1 여학생.. 2015/08/24 1,203
475862 일본에 살고 있는 친구들 직장 생활 7 2015/08/24 3,950
475861 시애틀여행 어떤가요? 9 행복한새댁 2015/08/24 1,791
475860 한풀꺾인 주택시장 3 .... 2015/08/24 2,425
475859 혈압 144/95면 약 먹어야 할 정도인가요? 12 .. 2015/08/24 10,452
475858 기력이 너무없는데요... 어떤게 몸에좋을까요 4 하와이 2015/08/24 3,126
475857 이혼시... 1 ... 2015/08/24 1,219
475856 남북한이 밀실야합하지말고 판문점 회의를 생중계 하라 1 생중계 2015/08/24 786
475855 코팅이 하얀 후라이팬은 뭔가요 4 오오 2015/08/24 3,661
475854 다음날까지 딱딱해지지 않는 김밥 3 첨가물 2015/08/24 1,955
475853 요즘 드라마 뭐보세요??? 26 드라마 2015/08/24 3,568
475852 출출할 때 먹으면 좋을 차 뭐가 좋을까요? 6 마시는차 2015/08/24 1,174
475851 초등 저학년 방학숙제... 이런건 좀 너무하죠?? 7 개학이닷.... 2015/08/24 2,124
475850 세상엔 영어잘하는 사람이 많네요 15 gg 2015/08/24 5,755
475849 이 나이에 교육대학원을 간다는것도 2 42 2015/08/24 1,551
475848 남서보다는 남동이 더 나은것 같아요 22 2015/08/24 5,965
475847 농약사이다사건 국민참여재판 신청한다고 하네요 6 국민참여재판.. 2015/08/24 1,784
475846 성장기 청소년 아이들 고기는 어떤거 해주시나요? 13 고기는진리 2015/08/24 3,886
475845 어제 복면가왕 처음 봤는데요 1 ... 2015/08/24 1,213
475844 이런 남편 성격 어떤가요???~~~~ 3 속병 2015/08/24 1,013
475843 주식시장 난리도 아니네요. 27 우와 2015/08/24 2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