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교사들이 자기 아이들도 잘 키우는듯 해요ㅡ

조회수 : 3,597
작성일 : 2015-08-18 07:11:52
사교육을 믿지 않고 선생님 자질이며 내용이며 다 파악해보고 필요한지 안필요 한지 생각해보고, 아이에게 맞는가 조급해하지 않아요.
주변에 쉬도 있는 교사엄마들 특히 말도 조리있게 잘하고 상대방 배려하는 센스며, 아이를 기다리는 인내심 장점을 보려하는 마음..
스스로 하게끔 기다려주는 방식, 말투자체도 ~ 뭐 해라 하자 이게 아니라 뭐 했으묜 좋겠다..아이들 대하는 말투가 다르길래 알고보니 교사시더라구요..
IP : 211.213.xxx.25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8.18 7:52 AM (223.62.xxx.82)

    교육방식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고
    대체적으로 교사 자녀들이 공부를
    엄청 잘하긴 하더군요
    순종적이구요(이건 교육방식때문일수도)
    물론 예외인 경우도 있으나 대다수
    교사 자녀들은 공부를 꽤 잘해요
    예전에도 그랬고 요즘 명문대나 의대 보면
    잘사는집 애들이거나 부모가 교사인
    애들이 대부분이에요

  • 2. 아무래도
    '15.8.18 7:55 AM (175.209.xxx.160)

    그럴 확률이 높겠죠. 아이 하나 제대로 키우기도 힘든데 그 많은 아이들 앞에서 가르치고 또 많은 아이들을 보아왔으니 여느 부모들과는 확실히 다를듯요.

  • 3.
    '15.8.18 8:03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당연한거 아니겠어요
    일반 엄마보다 정보하나가 많아도 많을텐데 ㅎㅎ

  • 4. ...
    '15.8.18 9:04 AM (118.219.xxx.4)

    제 주위에선 선생님 자제들은 극과 극이였어요
    완전 모범생이던지.. 아니면 끝장보게 반항아던지...
    중간이 없더군요.
    근데 것두 이미 예전 이야기이고 요즘 선생님 자제들은 반항안하고 모범생만 있을 수도 있겠네요

  • 5. ........
    '15.8.18 9:07 AM (218.236.xxx.45) - 삭제된댓글

    정보때문에 그런게 아니라
    교육학을 필수로 배우니 아이들에 관해서는 전문가 잖아요
    아무래도 비 전문가 보다 전문가가 더 낫으니까 그런 결과가 나오죠

  • 6. ..
    '15.8.18 9:09 AM (118.219.xxx.157)

    많은 학생들과 생활하다보니
    자기 자식에 대해 냉정하고 정확한 평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성향과 능력을 비교적 잘 파악한다고 봅니다

  • 7. 그래요?
    '15.8.18 9:15 AM (39.7.xxx.239)

    내 친구들 중의 똘끼 있는 애들은
    다 아빠나 엄마가 초등 교사던데 ㅎㅎ

  • 8. 아니던데
    '15.8.18 9:23 AM (121.140.xxx.224)

    제 친구 초등교사인데
    걱정스럽게 말하던데요.올해 입시에서
    선배 교사들 자녀 중에 인서울한 애가 없다고...

  • 9. ...
    '15.8.18 9:37 AM (175.121.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교사 자제분들 별로 잘된 경우를 못봐서요...
    인성이야 모르겠고 진학과 그 이후 직업선택이요...
    제가 본 케이스만 그런 거겠지만요. ㅎ
    원글도 지나친 일반화 인것 같아요.

  • 10. ....
    '15.8.18 9:50 AM (175.223.xxx.198)

    내가아는 초등 자녀들은 극과 극이요

    사교육 선행 엄마인맥으로 어찌어찌 시켜
    좋은 학교 갔으나
    내 주변인 중 가장 산부인과 많이 들락대다 결혼
    다섯번은 넘는걸로 아는데
    결혼식에서는 엄마 선생이라 가정교육 잘 받았다고

    다른 남자 하나도 엄마 선생
    학창시절 성 관련 범죄 저질러서 유학보내짐

    반듯한 자제들은 완전 엘리트....

  • 11. 글쎄요
    '15.8.18 10:18 AM (180.67.xxx.179)

    직업과 인성은 별개라..
    우리 아이 친구 엄마 교산데 완전 푼수예요.
    교육에는 열을 올리지만 나머지 인성부분에서는 영...
    처음에 이미지로는 좋다했는데 인사하고 지내다 보니 보이는 게 다는 아니더라구요

  • 12. 물론
    '15.8.18 10:28 AM (1.238.xxx.183)

    케바케는 사실이죠. 그런데 제 주위보면 잘 사는 집 아닌데 엄청 엘리트다 싶으면 교사집 자제가 많더라고요.
    김앤장. 판사. 뭐 이런 데요. 확실히 교육에 대해 아는 것도 많고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많은 아이들을 접해봐서 자기 자식에 대한 판단도 빠르겠죠. 그런거 보면 역시 유전이니 뭐니 해도 교육이 중요한거 같다는요....

    극단적으로 안좋은 예로는 내가 교사고 이만큼 아이들 파악도 잘하고 남들 교육도 잘시켜왔는데
    넌 왜 이 것밖에 안되냐. 이건 내 탓이 아니다 막 이런식으로 나가서 더 안좋아지는 자녀들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요.

  • 13. 두경우
    '15.8.18 10:28 AM (155.230.xxx.55)

    다 봤는데 젤 웃겼던것
    우리학교의 진짜 깐깐한 여선생님... 곱슬을 파마했다, 갈색머리를 염색했다, 치마짧다...
    한달에 한번 복장체크 시간을 공포의 도가니로 만들던.
    그선생님의 딸이 우리랑 동갑이고 다른 여고였는데
    날라리라고 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4. ...
    '15.8.18 10:32 AM (211.200.xxx.251)

    희안하네요.
    제 주변엔 부부교사인데.공립학교 어떻게 저럴까 싶을정도로 완전 선행 학원에 올인하더만요.
    돼지엄마같은 사람에게 어떻해서든 정보 알려고 퍼다주고.
    거의 아이를 인성적으로는 언어나 학대수준이며.
    매번 아이를 평가하고 먹거리나 이런것엔 아예 관심이 없는건지.아이가 심각한 미만인데도.여아.
    식단은 전혀 신경 안쓰고 아이만 자존심 상할 말들을 골라 공공장소서 하더군요.
    아인 맨날 아이스크림 빵 인스턴트 들고 있고....
    정말 한심하다 느낀 엄마였네요.
    자신이 아이들을 학교에서 공부 잘하는 순으로 평가하고 대하니.
    자신의 아이도 공부를 못한다면 절대 인정 못하는 그런 것같은데.
    아이 볼때마다 불쌍해요.
    엄마가 헛똑똑이 같고 정말 중요한게 뭔지 모르는 ..
    그 엄마를 보면서 아...우리나라 교육이 썩어가고 있다 느꼈네요.
    속으론 어떤면에서 경멸을 느꼈어요.
    다른 한 엄마도 선생인데,....유독 제 주변에 그래서 그런지.이미지가 솔직히...
    사람따라 다르겠지만요.

  • 15. ...
    '15.8.18 1:08 PM (114.205.xxx.130) - 삭제된댓글

    예전에 방문교사일을 했을때 중,고등 교사 어머님과 교육학 전공하신 어머님이 좀 있으셨는데 제가 느낀건 극과 극이었어요. 어떤 아이들은 떼가 하늘을 찌르는데 엄마가 감당을 못해서 절절 매는 것도 많았구요, 또 어떤 아이는 저랑 수업하다가 자기맘대로 안해준다고 성질부리고 다른방 문을 쾅닫고 문을 잠갔는데 엄마가 문앞에 가서 교양있는 목소리로 'OO야. 화가 많이 났구나. 그래, 니가 화날만 했어. 엄마라도 화가 났을거야.'이러고 있으니 애가 '시끄러, 절루가' 하는 집도 있었어요. 제 경험상이긴 하지만 교육학 전공하셨다는 어머님 아이들이 오히려 (기대치가 있어서 그런가) 예의도 없고 자기 하고 싶은대로 고집부리는 아이들이 많았어요. 물론 어떤 어머님은 아이들을 정말 바르게 잘 키우신 분들도 있구요..제가 보기엔 직업이 교사라서, 교육학을 전공해서 라기 보다는 부모님의 인성에 따라 아이들이 자라주는거 같구요...암튼 위에분 말처럼 정말 극과 극인거 같긴 해요..

  • 16. ...
    '15.8.18 1:21 PM (114.205.xxx.130)

    예전에 방문교사일을 했을때 중,고등 교사 어머님과 교육학 전공하신 어머님이 좀 있으셨는데 제가 느낀건 극과 극이었어요. 어떤 아이들은 떼가 하늘을 찌르는데 엄마가 감당을 못해서 절절 매는 것도 많았구요, 또 어떤 아이는 저랑 수업하다가 자기맘대로 안해준다고 성질부리고 다른방 문을 쾅닫고 문을 잠갔는데 엄마가 문앞에 가서 교양있는 목소리로 'OO야. 화가 많이 났구나. 그래, 니가 화날만 했어. 엄마라도 화가 났을거야.'이러고 있으니 애가 소리소리지르며 '시끄러, 절루가' 하는 집도 있었어요. 제 경험상이긴 하지만 교육학 전공하셨다는 어머님 아이들이 오히려 어릴때부터 너무 인격적(?)으로 대하셔서 예의도 없고 정말 말도 안되는 떼를 쓰는데 어머님들은 혼내거나 타이르기는 커녕 교양있게 해달란대로 다 들어주세요..솔직히 이런 아이들이 수업하기 더 힘들었어요.. 물론 어떤 어머님은 아이들을 정말 바르게 잘 키우신 분들도 있구요..제가 보기엔 직업이 교사라서, 교육학을 전공해서 라기 보다는 부모님의 인성에 따라 아이들이 자라주는거 같구요...암튼 위에분 말처럼 정말 극과 극인거 같긴 해요..

  • 17. ???
    '15.8.18 1:40 PM (211.36.xxx.69)

    교사 전부가 인성좋고 교육학에서 배운 대로 실천하면
    뉴스에 사건 사고내는 교사는 없을듯.
    괜찮은 교사는 진짜 드물지 않나요.
    제 주변 교사 아이들은 다들 왜 그런가 하면
    답이 나오던데요.
    아이한테 지시하고 아이탓만 하니
    좋은 머리를 가진 아이도 엇나가고 문제아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00728 영어 과외와 학원비 큰차이없을때 5 어디 2015/11/16 1,671
500727 총각김치 8 또나 2015/11/16 1,427
500726 미용실 추천부탁합니다 미용실 2015/11/16 701
500725 성인 6명이 돼지갈비 먹으면 얼마쯤 나올까요? 19 Ss 2015/11/16 3,071
500724 응팔 선우도 덕선이 좋아하나봐요 18 2015/11/16 4,792
500723 와이퍼 교체 해 보셨어요?`` 15 비온다는데 2015/11/16 1,508
500722 kbs 사장 후보자 고대영.. 미국정보원 논란 2 미국간첩 2015/11/16 946
500721 나이들면 단풍이 예뻐보이나요? 25 단풍 2015/11/16 3,377
500720 김무성 ˝주말 집회는 전문 시위꾼 소행˝ 14 세우실 2015/11/16 1,462
500719 태권도장에서의 작은 부상..어떻게하나요? 2 yew 2015/11/16 787
500718 서강대 후문 쪽 자이 아파트 살기 괜찮을까요? 3 산산 2015/11/16 1,817
500717 서울 오류동은 초등학교 어떤가요? 4 학교 2015/11/16 1,430
500716 김치류보관 1 열매 2015/11/16 450
500715 필라테스한달쉬다가 했더니.. 4 운동 2015/11/16 4,506
500714 아침에 그룹 운동가는데.. 머리 다들 감으시나요? 5 음... 2015/11/16 3,066
500713 블로거들이 파는 코트 얼마 남나요? 5 궁금이 2015/11/16 4,396
500712 A4 들어가는 가방 추천해주세요~ 3 눈의소리 2015/11/16 1,277
500711 뱅글 뱅글 지하주차장 운전 잘하는 법 알려주세요 ㅠ 11 운전 2015/11/16 5,715
500710 갤럽 문재인5프로 나왔다는거요.. 14 ㅇㅇ 2015/11/16 1,083
500709 밥하고 반찬중에서 뭐가 더 살이찔까요? 16 .. 2015/11/16 5,343
500708 나이 먹었다고 느낄때 49 ..... 2015/11/16 881
500707 진실된 남자 구분법 뭘까요? 15 ... 2015/11/16 5,754
500706 새누리 '美경찰은 총 쏴 시민 죽여도 90%가 정당' 49 섬뜩 2015/11/16 1,375
500705 따뜻한 가족이 있어 숨쉴 수 있네요. 2 ㅇㅇ 2015/11/16 958
500704 이번주 파리 신행 어찌해야할까요..ㅠㅠ 49 예비신부 2015/11/16 1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