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ㅎㅎ
'15.8.18 4:09 AM
(112.173.xxx.196)
저는 옛날에 신혼부부가 바로 옆집에서.. 경험이 적다보니 자기네 거사를 남들이 알거라고 생각을 못하고
한여름에 그렇게 창문을 열어놓은채 불 끄고 그러더라구요.
한두번 그러길래 제가 각시만 살짝 불러서 이야기를 했더니 완전 쪽팔려 하던 그 얼굴..ㅎㅎ
다음부터는 조심하더라구요.'
그런데 그건 그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말을 해주는 게 좋다 싶어요.
입장 바꿔서 나 그러는 거 남들이 안다면 님들 기분은??
2. 울옆집
'15.8.18 4:51 AM
(211.204.xxx.43)
아주 사운드가 대단해요..여자가 첨부터 끝까지 어찌나 소리를 내는지 나중엔 남자까지 울다시피해요..오래도해요..일주일에 두세번..주말은 항상..엘리베이터에서 마주쳐서 뚫어져라 봤더니 눈치 보였는지..침대 위치를 바꿨는지 소리가 덜하더라고요..
3. smiler
'15.8.18 5:15 AM
(220.116.xxx.189)
@ㅎㅎ님.와 그 여자분 정말 얼굴이 화끈거렸겠어요.네 오늘 저것들 그러고 중단하니 저희 윗집에서 왔다갔따하는 소리. 창문 닫는 소리도 들리더라구요. 그 빌라 옆 건물 2층에 불켜지고.ㅎ 자기들도 아무도 모르니 이래도 된다고 막 그런듯해요.
@울옆집님.저는 얼굴은 몰라서 오며가며 마주치면 시선 좀 쏴주고 싶은데.ㅎ 거긴 저희 진상들보다 더한가보네요.울 정도라면..하 님도 많이 짜증나셨을 듯.
4. ㅋㅋㅋㅋㅋㅋ
'15.8.18 5:50 AM
(122.128.xxx.165)
다음에 경찰에 신고할 때는 공연음란죄로 신고하세요~
공연음란죄가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건너 빌라 부부에게 딱맞는 죄명 같아서요.
-------------------------------------
공연음란죄(公然淫亂罪)는 공연(公然)히 음란한 행위를 하는 죄. 1년 이하의 징역, 5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에 처한다(245조). 본죄는 성적인 도덕감정을 해하는 죄이며, 건전한 성적 풍속 내지 성도덕을 보호하려는 것이다. '공연히'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현실로 알게 될 필요는 없다. '음란한 행위'는 성욕의 흥분 또는 만족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로서, 선량한 풍속에 반하여, 사람에게 수치감·혐오감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음란성의 판단에는 행위가 행하여지는 주위환경이나 사건이 일어나는 생활권의 풍속·습관 등의 모든 사정이 고려되어야 한다.
5. 신고
'15.8.18 5:58 AM
(223.62.xxx.104)
신고하면 진짜 웃기겠어요 ㅋㅋ
6. 음
'15.8.18 5:59 AM
(223.62.xxx.104)
잘하셨어요 진짜 후련
7. ㅋㅋㅋ 님
'15.8.18 7:36 AM
(175.209.xxx.160)
저건 공연음란죄는 아니죠.
8. 버럭
'15.8.18 7:48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돈도 안받았는데 무슨 공연음란죄?
9. 버럭
'15.8.18 7:48 AM
(118.217.xxx.29)
-
삭제된댓글
돈도 안받았는데 무슨 공연음란죄??
10. 버럭
'15.8.18 7:48 AM
(118.217.xxx.29)
돈도 안받았는데 무신 공연음란죄??
11. 잘하셨어요
'15.8.18 7:58 AM
(175.200.xxx.191)
위에 몇분들 지금 안당해봐서 별거 아닌거 처럼 얘기하시는거 같은데요.
저도 위에 미친 나이든 부부 둘 대문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참다 참다가 직접 가서 얘기햇어요.
이거는 늙은것들이 시도 때도 없이 하니까 그것때문에 불면증까지 걸렸으니 말다했죠.
소리도 어찌나 내는지..어휴
그래도 부끄러운줄 모르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여자가 신고하라고 하대요.
내가 차마 인간같지 않아서 상종안하고 내려왔더니 남편이 저희 신랑한테 미안하다고 하더래요.
엘리베이터에서 만나서..
저만 당한게 아니라 소리가 위로도 올라가니 윗집에 사는 애기 엄마도 괴로워서 저한테 얘기했거든요.
제가 이사오고 나서 위에 사는 애기엄마가 참지 못하고 또 얘기했데요.
못살겟다고 제발 좀 조심해달라고 하니가 자기는 자주 안하고 내가 내는 소리 아닐꺼라 이랬데요.
그래서 이엄마가 흥분안하고 침착하게 그집에서 언제 몇시에 몇분까지 하는게 자세히 얘기햇더니
아무 소리도 못하더래요.
그이후로 조용해졌고 지금은 살꺼 같다고 며칠전에 전화왔었어요.
12. 잘하셨어요
'15.8.18 8:11 AM
(175.200.xxx.191)
웃긴건 이것들이 제가 얘기했을때는 예민해서 그럴꺼라고 생각했데요.
다른 엄마가 얘기하고 나서야 자기들이 심한거 알고 조심했다는게 더 짜증나더라구요.
소리를 그렇게 내는건 이부부들이 나이가 많은데 자녀가 없어요.
그래서 더 조심안하고 한거죠.
13. ㅋㅋㅋㅋㅋㅋ
'15.8.18 8:15 AM
(122.128.xxx.165)
-
삭제된댓글
\'공연(公然)히\'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현실로 알게 될 필요는 없다.
여기서 공연히는 세상이 다 알도록 벌이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지 연극처럼 보여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
보여주기 위한 것은 공연(公演)이라고 하죠.
14. ㅋㅋㅋㅋㅋㅋ
'15.8.18 8:15 AM
(122.128.xxx.165)
'공연(公然)히'는 불특정 또는 다수인이 알 수 있는 상태를 말하며, 현실로 알게 될 필요는 없다.
여기서 공연히는 세상이 다 알도록 벌이는 행위를 말하는 것이지 연극처럼 보여주기 위해 만든 프로그램을 말하는 게 아닙니다. ^^
보여주기 위한 것은 공연(公演)이라고 하죠.
15. ㅠㅠ
'15.8.18 8:19 AM
(124.57.xxx.42)
한자 꼭 교과서에 병기합시다
16. 잘하심
'15.8.18 8:20 AM
(175.118.xxx.94)
잘하셨어요
사춘기애들이라도들으면
지들이 책임질건지
무식한것들
녹음해서 온동네방네 틀어놔야돼요
몇동몇호사운드라고
17. 어느집인지
'15.8.18 8:29 AM
(203.128.xxx.64)
-
삭제된댓글
확실하면 메모써다 붙여요
밤일은 조용하게~~~~
온동네 소리 다난다고
밤엔 조용해서 작은소리도 더 울리던데
어째들 그러까나~~~~~
18. ㅎㅎ
'15.8.18 8:54 AM
(175.120.xxx.230)
붕가붕가에서 빵터졌어요~
19. 붕가붕가
'15.8.18 9:37 A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붕가붕가는 또 뭔가여~~
처음 듣는데 웃기는 말이네요.
20. ..
'15.8.18 9:40 AM
(116.123.xxx.237)
진작에 소리 쳐 주시지,,,,
본인들은 몰라서 그럴수도 있어요
우리도. 초저녁에 쓰레기 버리고 들어오던 남편이 소리 들린다 하기에 설마? 했는데 ...
21. 샤로테
'15.8.18 9:49 AM
(115.91.xxx.53)
아마 시선과 소리를 즐기는 어마어마한 놈들일지도... -_-
이웃끼리 정말 교양없네요. 대놓고 면박주고싶게.
22. 어휴
'15.8.18 9:56 AM
(112.217.xxx.69)
원글님 정말 잘하셨어요.
제가 다 속이 시원합니다.
다음에 또 그러면 정말 신고하세요.
23. 기쁨을아는몸
'15.8.18 10:18 AM
(222.109.xxx.146)
우리ㅡ동네ㅡ의 소리를 찾아서
아흥 음 옵빠 찰싹찰싹 아흑 음 옵빠 찰싹....
이 소리는 주3회 3시 29분경 ㅇㅇ빌라 인근에서 나곤하는 무개념인간의 교미소리입니다...
아흥 음 옵빠 찰싹찰싹 음 엉 으헝....
24. 무지개1
'15.8.18 10:26 AM
(211.181.xxx.57)
소리 지르신 부분에서 속시원하네요 ㅋㅋ
25. .....
'15.8.18 10:45 AM
(59.2.xxx.215)
-
삭제된댓글
뭣이던지 되받아치는 것이 손자병법이죠.
녹음 아마 가능할 겁니다. 녹음해서 그 쪽에다 대고 방송하심이 어떨지 단, 그 쪽에서 성사 중이면
귀 가상에 안 들릴테니 그 쪽에서 쉴 때에..
26. 비슷한
'15.8.18 11:01 AM
(211.246.xxx.90)
후기 예전에 봤는데... 옆집에서 그래서 일부러 야구동영상 크게 틀어놨더니 조용해지더라고...ㅋㅋ
27. 속은
'15.8.18 11:40 AM
(101.181.xxx.242)
시원하시겠지만 저는 걱정되네요. 님의 행동이 틀렸다는건 아니구요. 실수는 당연히 그쪽에서 한거지만.
82의 대부분의 조언들이 직구를 선호하셔서 여기서는 칭찬받으시겠지만
상대방들은 모르다가 단한번에 면박을 받은거잖아요. 그것도 너무 직선적으로.
층간소음으로 살인도 나는 세상에 너무 용감하지 않으셨는지 전 속이 시원하지만은 않아요.
차라리 메모를 붙이던, 다른 소리를 내던 충분히 우회적인 방법도 있었을텐데...
28. ..
'15.8.18 12:01 PM
(106.241.xxx.14)
저번에도 댓글 썼는데... 그 소리 정말 고문이죠 ㅠ.ㅠ 직언으로 말해도 달라지지 않고. 오죽하면 전세집을 한달만에 계약 파기?하고 나왔을라고요. 진짜 정신병 걸리는줄 알았어요. 그 소리 다 연기라던데;;;
29. 아몬드다
'15.8.18 12:30 PM
(182.215.xxx.79)
그소리가 연기인지는 모를일이고..
그렇게 소리지르는건 언어폭력이 아닌가요?
참다참다 화를 내신거지만 상대방은 모르잖아요.
1차경고로 남들은 못보는 접은 메모지에 소리가 과하게 들린다고 창문을 닫는게 좋겠다며
님 생각을 적은 글을 붙여두시고
그 후에도 개선이 없다면 소리를 지르던가 경찰에 신고를 하던가 했으면 좋았을 것 같아요.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없잖아요.
그렇게 소리가 새어나갈지 몰랐을수도 있고..
뭐 어때 들으라지 하는 못된 심뽀의 사람일수도 있지만
처음은 다른 방법이 좋았을 것 같아요.
30. 언어폭력
'15.8.18 1:21 PM
(175.200.xxx.191)
그소리 안들어보면 그런 소리 안나오실껀데요.
언어폭력은 거기다가 들이댈 말이 아닌데요.
그럼 그소리 듣고 정신적인 고통으로 불면증 걸리는건 어디에 보상받는데요.
그리고 메모지 좋아하는데요
그리 말해가지고는 안통해요
뭘 좀 알고 얘기 하세요.
저렇게 대놓고 얘기해야 정신차립니다.
31. 힘을 내요 파월생수
'15.8.18 1:49 PM
(210.178.xxx.1)
예전에 어떤 분이.. 옆집인가 그래서
와이파이 이름을
00동 000호 파워섹스
이렇게 해놨더니 조용해 지더라는........
32. ..
'15.8.18 1:51 PM
(119.69.xxx.42)
여자놈이 아니라 여자년
놈들이 아니라 년놈들
33. ㅋㅋㅋ
'15.8.18 2:16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통쾌하다 하며 댓글 읽다가 돈안받았는데 뭔 공연이냐고 버럭하는 분 땜에 빵터졌어요.
작년엔가 제주지검장이 길거리 지나가는 여고생 앞에서 혼자 뭔짓한 적 있잖아요. 그때 죄명도 공연음란죄였어요. 그 여학생이 돈내고 봤을까ㅋㅋ
34. ㅋㅋㅋ
'15.8.18 2:19 PM
(116.39.xxx.29)
-
삭제된댓글
통쾌하다 하며 댓글 읽다가 돈안받았는데 뭔 공연이냐고 버럭하는 분 땜에 빵터졌어요.
작년엔가 제주지검장이 길거리 지나가는 여고생 앞에서 혼자 뭔짓한 적 있잖아요. 그때 죄명이 바로 공연음란죄였어요. 그 여학생이 돈내고 봐서 공연음란죄일까ㅋㅋ
35. ㅇㅇ
'15.8.18 2:47 PM
(121.168.xxx.16)
저도 우리윗집것들 신음소리 크게나서 짜증나죽겠어요ㅡㅡ개념없는것들
36. ..
'15.8.18 3:42 PM
(1.230.xxx.183)
-
삭제된댓글
남들 자는 시간에 창문 열고 19금 소음 내는 사람들한테 까지 예의 차리고 메모지에 써줘야 되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37. 에너지가 대단하군하~
'15.8.18 3:50 PM
(218.234.xxx.133)
이 더운 여름밤에... - 에어컨을 켰으면 창문을 닫았을 것이고 소리도 안나갔을텐데...
38. smiler
'15.8.18 4:42 PM
(220.116.xxx.199)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네요.맞아요.저위에 걱정해주신 것 처럼, 소리를 지른 것이 그닥 현명하지는 않았죠.제가 원체 이성적인 사람은 아니라서요..메모지에도 말이 곱게 쓰여지지 않을것 같아서요.
하..근데 정말 어제 잠을 설쳐서 그런지 아직도 비몽사몽하고요.저 애 둘 있는 줌마인데도 어제 저것들 엉덩이 찰싹찰싹 마구 쳐대는 소리가 자꾸 떠올라 너무 기분 드러워요..생각하면 아직도 짜증이 화악 나구요.
정말 처음 한두번이야 호기심에 올~ 이럼서 즐겁게 듣죠.. 그게 허구헌날 저러면 정말 화가나요.
영양가 없는 푸념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번에는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도록 하겠습니다.
39. ...
'15.8.18 6:00 PM
(61.255.xxx.169)
얼음 동동 사이다네요. ^^
40. ㅇㅇ
'15.8.18 6:11 PM
(39.7.xxx.145)
저 아는분은 그 소리 때문에 이사갔어요.
와이파이 이름을
xxx호 power-sex
라고 하라고 했는데 안해보고 이사갔어요 ㅎㅎ
41. 와이파이
'15.8.18 6:11 PM
(59.0.xxx.217)
넘웃긴대요?ㅎㅎㅎ
저는 담배피지마..로 할까..ㅋ
42. 아흑
'15.8.18 6:56 PM
(1.225.xxx.127)
저 웃겨서 넘어가요 지금 ㅋㅋㅋㅋㅋㅋㅋ
원글님 글솜씨가 좋네요. 이건 뭐 야설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ㅎㅎㅎ
그나저다 아흥아흥하다가 찬물 맞은듯 놀랐을텐데 두 남녀 똥그래진 눈이
나는 왜보이는 거냐구 ㅋㅋㅋㅋㅋ
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ㅋㅋㅋ
43. 대체
'15.8.18 8:29 PM
(114.204.xxx.75)
엉덩이는 왜 때리고 난리인지..
원글님 너무 잘 하셨어요.
그런 사람들은 창문열고 남에게 들려주는 데에서 더 쾌감을 느낀다더군요
44. 뒷집총각은
'15.8.18 9:30 PM
(117.111.xxx.10)
원글님이 원망스럽습니다
45. ㅋㅋ
'15.8.18 9:36 PM
(220.84.xxx.42)
일부러 그럴걸요?
더 스릴있으니까
님 목소리 듣고 지들끼리 엄청 낄낄댔을겁니다
재밌네요 ㅋㅋ
46. 막상
'15.8.18 11:21 PM
(222.102.xxx.115)
막상 저런 소리 들으면 정말 기분 더럽더라고요. 그전엔 저런 소리 들어도 그냥 어이없거나 웃기거나 앗싸!! 이럴 것 같았는데 겪어보니 기분만 엄청 더러움.대학때 자치했을 때 옆방에 신혼부부였는데 여름이라서 방문을 다 열어놓고 그러고 있다보니 제 방에서 아주 적나라하더라고요. 그 인간들도 엉덩이를 찰싹 찰싹 때리던데..결국 주인아주머니 통해서 말했더니 아주머니가 올라가서 전해줬나봐요. 그 뒤로 방문 닫고 하던데. 문제는 그 이후로 그 새댁 얼굴만 봐도 엉덩이 때리던 소리가 먼저 연상되더라고요.
47. 한번도
'15.8.18 11:39 PM
(222.239.xxx.241)
-
삭제된댓글
전 사십후반인데...영화 말고 현실에서는 한번도 못 들어봤어요.
함 들어보고싶네요. 디게 궁금하다
48. 버럭
'15.8.19 1:04 AM
(118.217.xxx.29)
모가 궁금해요!!
49. 오피 손님받는 소리는 아닌가요?
'15.8.19 1:48 AM
(211.32.xxx.166)
혹시 오피..는 아니죠?
주택가에 있잖아요 오피가.
50. ..
'15.8.19 2:23 AM
(76.126.xxx.183)
-
삭제된댓글
남들이 듣는거 즐기는 싸이코패스들도 있음.
그런 정신병 환자들은
대가리를 해부해봐야 해요. 쯧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