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회사 급여가 70만원이 깎였어요.

손님 조회수 : 4,635
작성일 : 2015-08-17 23:12:32

 회사에서 상장을 시키려는지 인원감축을 하려는지...

여튼 월급 삭감한다는 발표를 냈구요.

지난달보다 70만원이 깎였어요.

제가 생각한거 보다 월급이 훨씬 적게 나와 남편까지 의심이 되네요.

350정도 실수령액을 받았는데 280이 나왔네요.

남편말로는 주말이나 잔업 수당도 아예 빠져서 그런거라는데....

정말 급여가 저렇게 차이가 나니 여기저기 구멍이 나기 시작하네요;;;

저정도 깎일수도 있는건가요

IP : 112.152.xxx.3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오이낭
    '15.8.17 11:17 PM (210.217.xxx.52)

    저희도 월급적은데 깍는다는 소문있어요 인원감축하려다 실패햇구요 사백오십받는분들이 오십정도 깍는다고 하더라구요 전 작아서 이십깍여도 짜증날것같아요

  • 2. .....
    '15.8.17 11:18 PM (220.95.xxx.145) - 삭제된댓글

    무슨 회사예요??
    년초에 연봉계약을 매년할텐데
    갑자기 월급을 깍는게 말이 되나요?

  • 3. 원글
    '15.8.17 11:23 PM (112.152.xxx.32)

    중소기업이긴 하지만 나름 탄탄한 회사인데요.
    갑자기 발표가 났고, 그만둔 사람도 엄청 많대요.
    동의서에 싸인을 하고 안하는건 본인 자유지만...
    안하면 그만큼 회사 생활이 힘들어지겠지요. (남편 얘기입니다.)

  • 4. ...
    '15.8.17 11:53 PM (59.0.xxx.217)

    너무하네요.
    ㅠ.ㅠ

    에휴~~

  • 5. 남편다니는 병원
    '15.8.18 8:46 AM (122.35.xxx.94) - 삭제된댓글

    메르스때문에 위기라고
    월급한달은 아예 안주고
    그 다음달은 반만 나왔어요
    연말에 준다는데 에휴
    워낙 병원이 어려운거 다들 공감해서
    아무말도 없다네요
    나중에라도 주는게 어디냐고
    다른 병원들은 안준다고 했다고

  • 6. ....
    '15.8.18 9:42 AM (116.124.xxx.202)

    딱봐도 회사 사정이 안좋아서 월급이 삭감된거고, 이런 경우가 중소기업에서 종종 있는 일이에요.
    그런데 남편을 의심하신다니 정말 황당하고 원글이같은 사람 먹여살리겠다고 아침부터 나가서 뼈빠지게 일하는 남편님이 진심으로 불쌍해요.....

  • 7. ...
    '15.8.18 10:14 AM (175.121.xxx.16)

    350에서 280이 된거면 정말 타격이 큰 건데요.
    2-30도 아니고 70을 삭감하다니. 회사이름이 궁금할 지경.

  • 8. 저기요
    '15.8.18 11:34 AM (121.171.xxx.92)

    대기업도 있답니다. 울남편도작년에 그정도 삭감됬어요. 그돈으로 명예퇴직자들 퇴직금 주겠다 소리까지 회사에서 나왔어요. 구조조정도 하는 마당에 70만원이 문제인가 할 정도였어요.
    70만원이면 솔직한 말로 저같은 아줌마 한달 알바비입니다. 중소기업이면 더 어려울수 있죠.
    요즘은 감봉은 어디가서 말도 못해요... 젊은 사람도 다 구조조정이다 명예퇴직이다 해서 내보내는 지경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6422 목적과 필요에 의해 만나게 된 사람을 사랑한 경험 있나요? 10 사랑? 2016/02/07 2,364
526421 1년만 살고 전세를 빼야하는 상황인데 집주인이 일억을 올리겠다네.. 11 참나 2016/02/07 3,750
526420 매년 하나씩 챙기고 싶은 품목이 있다면? 3 ,,, 2016/02/07 1,813
526419 가족간 돈거래때문에 .... 2 ### 2016/02/07 2,087
526418 긴 자녀교육의 끝이 보이네요 27 검정콩 2016/02/07 12,884
526417 아이친구와 그엄마 8 ㅎㅎ 2016/02/07 3,632
526416 잠이안와요 4 클났네 2016/02/07 1,359
526415 전남친이 헤어지고 4 ㄱㄹㄹㄹ 2016/02/07 2,676
526414 소망하던 꿈을 이루신 분들 계신가요? 질문 2016/02/07 688
526413 얼마전 담도암아버지 기도부탁드렸는데 오늘 떠나셨어요.. 39 아빠 안녕 2016/02/07 6,917
526412 아빠가 정년퇴직하시는데요 23 3333 2016/02/07 4,966
526411 사돈한테 며느리 험담 11 짜증 2016/02/07 2,645
526410 동서가 생기니.. 마음이 지옥이네요 33 ㅇㅇ 2016/02/07 18,827
526409 조카를 고등학교때부터 맡아달라고 하는데 어쩔지. 139 .... 2016/02/07 20,828
526408 차례상 엎으면 유죄, 설 명절 가정폭력 급증 @... 2016/02/07 951
526407 독일 베를린 난민 집단 강간 사건이 13세 소녀의 날조로 밝혀지.. 1 베를린 2016/02/07 2,701
526406 경찰들은 저리 무식한데 어떻게 경찰이 된거죠? 9 ㅗㅗ 2016/02/07 2,160
526405 중1학년 자습서 9 중학영어 2016/02/07 1,395
526404 치킨을 사는데요 25 얼마가 맞나.. 2016/02/07 5,172
526403 예비고1 국어) 방학동안 꼭 읽어야 하는 필수 도서들이 뭔가요?.. 1 국어 2016/02/07 1,121
526402 립스틱 저렴한거는 진짜 못쓰겠더라구요 25 .... 2016/02/07 8,294
526401 독감 걸린 조카가 설에 온다네요 21 독감 2016/02/07 5,365
526400 전남 광양 경찰서!!! 6 뭐냐 2016/02/07 2,427
526399 이상우 목소리 왜저러죠? 1 7080 2016/02/07 1,859
526398 실패가 정말 인생에 도움이되더나요? 24 사서고생 2016/02/07 6,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