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추김치 담그는데 뭘 넣으면 좋을까요? 팁 좀 주세요~

[독거처자]

혼자 사는데 덥고 귀찮아서 음식 잘 안하게 되는데요

그래도 냉장고에 김치는 꼭 있어야 겠더라구요.

엄마네서 얻어다 먹은 김치랑 열무물김치 다 떨어지니

제 손으로 담가봐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배추 사다 절여 막김치 담가보려는데요

요즘엔 부재료로 주로 뭘 넣나요?

부추보단 쪽파가 나을까요?

개인적으론 김치에 양파 넣은건 싫어라 해요. 넘 달큰 걸쭉해서요

젓갈은 까나리랑 멸치 섞어넣고

단맛은 설탕보단 뉴슈가 쓰면 될까요?

예전에 총각김치랑 깍두기는 담가봤는데 배추김치는 첨이라서요

비법이나 노하우 좀 풀어주세요~^^

[ㅇㅇㅇ]

쪽파도 좀 넣고 부추도 좀 넣으세요.
쪽파만 너무 많이 넣으면 빨리 익어서 시게 됩니다.
반반 정도 넣으면 딱 좋음
양파도 한개정도 썰어넣으면 단맛도 나고 좋은데요.
싫으면 말고요. 설탕이 끈적여서 싫으면 뉴슈가 몇알갱이 넣으세요.
빨간고추좀 갈아넣으면 고춧가루만으로 담근것보다 훨씬 시원하고 맛있어요.

[김치]

김치담글때 양파를 썰어서 넣지마시고 마늘이랑 양파 배등을 같이 갈아서 넣으면 시원한 맛이나요.

[전진]

여름김치는 배추에서 물이많이나와서 양념을 되직하게 해야해요
저위에 댓글처럼 쪽파반절 부추반절 석어요 젓갈이 갑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