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왔는데 아무래도 유치원 옮기는게 좋을까요

유치원 조회수 : 838
작성일 : 2015-08-17 22:10:32
고민되어서요..

예전동네랑 지금동네랑 이십분정도 거리이고..유치원은 그 중간지점이예요

다리를 하나건너긴하지만 다리건너자마자 바로라 그리 픽업이 어렵진않아요

근데 얼마전 이사오니 바로 집앞에 유치원이 있어요

지금 칠세라 얼마 안남았으니 그간 정붙여 다니던 유치원 잘 마무리해주고 싶은 마음 반...

집앞 유치원으로 옮겨서 단지내 친구들 조금이라도 사귀어서 초등을 대비하고자하는 마음 반이예요

첫째도 전학을 시켜야하고 정신없을테니 가까운 유치원으로 옮겨야지하면서도

삼년째다니는 유치원에 정이 든건지 옮기려니 싱숭생숭하면서 그깟 몇개월 라이드하면서 잘 마무리시키자하는 맘이 들기도 하네요

그리고 집앞유치원이 원비가 영어수업이 들어가서 이십만원이상 비싸요


입학비도 내야하고...돈도 무시못하겠구요..

남편은 매일 라이드하는 에너지로 애들케어를 더 하라는데..

전 갈등이 되네요
IP : 211.207.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8.17 10:1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이십만원...그냥 자동차로 태우고 다니겠어요. 입학비에 2십만원씩 6개월이면 130만원 이상 유치원에 넣어야 한다는 소린데 진심 미쳤다 소리 나옵니다.
    차라리 지금 20만원들고 영어 학원에 넣겠어요.

  • 2. ////
    '15.8.17 10:13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유치원영어 진짜 개뻥 이에요.
    영유 아닌이상 그냥 돈 버리는짓이에요.

  • 3. 초딩가서
    '15.8.17 10:14 PM (112.173.xxx.196)

    같은 학교 들어가면 동네친구 사귀어져요.
    5개월도 채 안다닐텐데 굳이 옮기지 마세요.
    옮겨서 적응한다 싶음 졸업인데 애만 힘들고 이중돈 들어요.

  • 4. 저도
    '15.8.17 10:18 PM (125.180.xxx.81)

    아이6살이라 초등보내야하니 자리잡아야겠다생각해서 이사오고 집앞유치원보내는데요..
    집앞유치원이 좋다고 소문나서보니..저희단지에는 거의 없고 다 다른단지라..같이 초등학교 못다니겠다했네요.아랫층엄마도 아이가 그유치원졸업했다면서..그아이다닐때도 그랬다고 어디서들 알고오는지..다 멀었다고..초등가서 사겨야한다고하더라구요..

  • 5. 단지내 유치원이어도
    '15.8.17 10:31 PM (14.32.xxx.195)

    다른 곳에 사는 아이들도 많이 와요. 전체 인원 중 걔들 빼고 나머지 애들이 몇반이 나뉘는건데 과연 몇명이나 같은 반이 될까요? 물론 아예 없는것보다는 낫겠지만 그것만으로 옮기는건... 글구 지금 유치원에 적응하는게 초등 들어가서 적응하는것보다 힘들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3325 나이가 들면서 색상 있는 옷들이 좋아지던데 저 같은 분 또 계신.. 14 신기 2015/08/18 3,869
473324 휴먼 메일주소를 다시 가동시키는 방법은 없나요? 대학동기 2015/08/18 551
473323 남편의 바람 90 기러기 2015/08/18 22,115
473322 고등학생들이 내신시험대비할 때요 2 고등 2015/08/18 967
473321 광화문 사시는 분들 학군이 어떤가요? (스페이스본) 3 2015/08/18 3,735
473320 여긴 다들 주부에요? 3 ㅠㅠ 2015/08/18 1,186
473319 오른쪽 쇄골 아래 통증, 고민이에요 7 여름 2015/08/18 30,967
473318 2억 대출 2 질문 2015/08/18 1,742
473317 남는방 세줘보신적 있으세요? 2 ㅝㄹ세 2015/08/18 1,249
473316 홍영표 “조부 친일고백 후회없다…총선서 심판받겠다” 6 ... 2015/08/18 1,116
473315 신혼 커피잔 선물할건데요 2 davi 2015/08/18 1,650
473314 기침하다가 죽을거 같아요 16 2015/08/17 2,254
473313 경주에 막창집 맛있는데 알려주세요^^* 1 나의살던 2015/08/17 1,017
473312 누수공사 해보신분께 질문드립니다 1 누수공사 2015/08/17 1,016
473311 예쁜 엄마들은 다들 관리를 하네요~ 6 .. 2015/08/17 6,031
473310 왜소한 체격 커버로 왕뽕(?)어떨까요? 1 ㅇㅇ 2015/08/17 716
473309 다이어트 때문에 저녁 굶으시는 분들 7 .. 2015/08/17 3,937
473308 남편 회사 급여가 70만원이 깎였어요. 6 손님 2015/08/17 4,493
473307 아일랜드 여행 도와주세요~! 4 eoin 2015/08/17 1,531
473306 국민의례중 전화 받는 김무성 사진' 논란 ... 11 써글넘 2015/08/17 1,762
473305 계단식 아파트 앞집이랑 어느정도 친분이 있으세요? 7 ... 2015/08/17 2,100
473304 어제 새벽에 본 박정희 대통령에 관한글 1 .... 2015/08/17 1,101
473303 베란다에 세워둔 전신거울이 앞으로 넘어져 6 좀그렇다 2015/08/17 2,089
473302 엄마랑 통화하고 나면 죽고싶어요 14 .. 2015/08/17 4,903
473301 배추김치 담그는데 뭘 넣으면 좋을까요? 팁 좀 주세요~ 3 독거처자 2015/08/17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