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을 동영상으로 배우고 워터파크 다녀오겠다는 동생때문에 멘붕이에요.

정신차리자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5-08-17 21:49:45
동생이 수영 배운적없는데
수영선생님에게 배우러 다닌적도 없어요.
동영상 보고 배웠다네요. 그래서 개강하기전에 워터파크 다녀오겠다는데
그런 안이한 생각 같고있는동생 때문에 멘붕이에요.
제가 동생한테 돈줄테니까 수영선생님한테 배우라고 했는데
말도 안듣고..어쩌나요?
위험에 빠지면 어쩌려고 걱정만 시키는지 너무 불안하게 만드는 동생때문에 답답해요.

미친거 아니냐고 혼내줘도 제말은 안들으려고 하는데
제동생한테 댓글 보여주려고요. 말씀좀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 이상한거 아니죠??

이런 안전불감증에 어린생각갖고 있는 동생이 너무 걱정돼요..ㅜㅜㅜㅜㅜ
저도 수영해본적도 배운적이 없어서 뭐라 말해주나요?
IP : 211.36.xxx.10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5.8.17 9:52 PM (211.237.xxx.35)

    ;;;;
    수영장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다 수영 배운적 없어도 수영하는 사람들 많아요.
    튜브타고 놀아도되고...

  • 2. 안배우고
    '15.8.17 9:52 PM (218.235.xxx.111)

    가도돼요
    워터파크 구명조끼 없으면 그런물에 못들어가니까
    절대 빠져죽을일 없어요

    배우지말고 그냥 가라하세요

  • 3. 수영인생20년 ㅎㅎㅎ
    '15.8.17 9:54 PM (110.70.xxx.195) - 삭제된댓글

    워터파크 가는데 수영실력 아무짝에도 필요없어요
    다섯살도 워터파크에서 놀수 있죠
    구명조끼 입고 그냥 물놀이 하면되요 ㅎㅎ

  • 4. ...?
    '15.8.17 9:56 PM (116.123.xxx.237)

    워터파크에 수영 필요없어요
    깊지 않아서 위험할 일도 없고요
    왜 화내는지 이해가안가네요

  • 5. 안배우고
    '15.8.17 9:59 PM (218.235.xxx.111)

    워터파크 파도풀은 깊어요....아주많이...
    그래도 구명조끼 입어야 들어갈수 있기때문에 안빠져요.
    그리고 주위에 안전요원 몇명씩 배치돼있고요

  • 6. 마음
    '15.8.17 10:02 PM (114.203.xxx.195)

    박태환선수처럼 수영을 할 수 있고, 하고 싶어도 사람이 빽빽해서 절대 그렇게 못합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 7. 원글이
    '15.8.17 10:05 PM (211.36.xxx.105)

    그런거에요? 수영 배운적도 없고 워터파크다녀온적도 없어서 제가 무식해요. 그래도 수영 안전하게 배워서 가야지..위험할까봐 걱정되어서요. 무서운세상이라 조심해야하잖아요..ㅜㅜ;;

  • 8. 안배우고
    '15.8.17 10:05 PM (218.235.xxx.111)

    ㅋㅋㅋ
    맞아요.맞아
    전에 캐리비안 베이 가니까,,,그래도 팔을 휘저을수는 있어서 앞으로 나갈수는 있었는데
    저기위에...강원도...그쪽에 가니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머리가 완전 만두처럼 보이더라는..

    머리만 동동동....팔을 뻗을수도 없이 빽빽하더라구요.

  • 9. 저는
    '15.8.17 10:05 PM (218.239.xxx.52) - 삭제된댓글

    님 생각이 더 놀라워요...

  • 10. 동생분 대박인데요 ㅎㅎ
    '15.8.17 10:12 PM (182.221.xxx.186)

    저도 인강 좋아하지만
    수영까지 인강(동영상)으로 마스터하는건
    꿈에도 생각 못했어요.

    동생분,짱이네요!ㅎㅎ

  • 11. ㅎㅎㅎㅎ
    '15.8.17 10:15 PM (116.34.xxx.160)

    워터파크 수영 못해도 되요

    수영하고 싶어도 할 수 없어요 ㅠㅠ
    물놀이기구를 탄다고 생각 하시면 이해가 더 빠르실 듯.
    홈페이지 들어가서 구경 해 보세요

  • 12. ///
    '15.8.17 10:18 PM (61.75.xxx.223)

    남매가 너무 귀여워요. ㅍㅎㅎㅎㅎㅎ

  • 13. ...
    '15.8.17 10:25 PM (59.23.xxx.114)

    뭐니? 나 시골에서 30년 살다가 결혼했지만 수영배워서 워터파크 간다는말은 첨듣네 푸하하 귀여운건지 낚시질하는건지

  • 14. ㅋㅋㅋㅋ
    '15.8.17 10:43 PM (106.150.xxx.104)

    동영상으로 수영 배웠다는 거 넘 귀엽네요

    근데 위험천만한 발상이에요
    실제로 물 속에 들어가서 머리를 푹 담그고 헤엄치면
    어떤 느낌인지 아나요? 수압 같은거
    실제 자신의 신체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몰라요
    저는 귀에 좀 문제가 있는지 물속만 들어가면 패닉이 되고
    공포감이 생기고 호흡딸려서
    모든 스포츠를 잘했는데 끝내 수영은 못했어요

    동영상으로 어떻게 배운다는 건지 신기하네요
    세면대 물에 얼굴 넣고 연습하나요? 음파-음파-
    ㅎㅎㅎ

    수영 못해도 워터파크나 캐리비언은 잘 가요

  • 15. ㅎㅎ
    '15.8.17 10:51 PM (119.206.xxx.188) - 삭제된댓글

    멋져요 ㅎㅎ 도전정신과 창의성이 넘치는 미래의 큰 재목입니다.

  • 16. 갑자기
    '15.8.17 10:54 PM (222.108.xxx.202) - 삭제된댓글

    워터파크가 못견디게 가고싶다.... 물에 온갖 물질들(?)이 들어있다는 베스트글 읽고 정이 딱 떨어졌었는데....

  • 17. 워터파크에서
    '15.8.17 11:32 PM (124.199.xxx.248)

    정석으로 배운 수영 하고 있는 사람이 더 웃길 거 같은데요.
    쟤 뭐냐 할 거 같아요.
    놀러가는거지 수영 하러 가나요

  • 18. ...
    '15.8.17 11:46 PM (211.44.xxx.4)

    원글님 생각이 더 놀라워요...2222
    성인 될때까지 워터파크를 한번도 안가보신거?
    ㅠㅠ
    동생분 데리고 같이 한번 가셔요~~~~ ^^

  • 19. //
    '15.8.18 12:18 AM (221.164.xxx.12)

    수영 나름 1년 다녀서 어느정도 하는 사람도 구명조끼 입고 놉니다.
    그리고 거기서 텀벙거리며 발차기하고 유유히 헤엄쳐다니면
    물반 사람반 워터파크서 부딛치고 물튀고 민폐입니다^^;
    하던 수영도 접어둬야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따지면
    수영 배우지 않은 사람은 수영장에 가면 안됩니다?!
    수영장에 가지 못하므로 수영을 배울 수 없습니다?!

    구명조끼만 잘 착용하면 물에 가라앉고싶어도 못가라앉아요

    제발 안심하고 가세요!
    저도 불안증이 상당히 심하지만 ㅠ 님이 더 심하네요 인정!

  • 20. 아이가
    '15.8.18 1:13 AM (211.215.xxx.191)

    접영 배우는중이라
    워터파크 가서 좀 해보라 했어요.
    근데 할 수가 없었어요.
    사람이 넘 많아서 ㅎㅎ

    라이프쟈켓 입고 파도풀에 몸을 맡기던가
    유수풀에 둥둥 떠 다니다가
    추우면 온탕(?)에 들어가시면 됩니다 ㅎㅎ

  • 21. 몰카
    '15.8.18 8:36 AM (115.136.xxx.136)

    위터파크 몰카 조심하세요.
    ㅇㅅㅇㄷ.ㅋㄹㅂㅇㅂㅇ같은데요.
    샤워실 몰카 동영상 있더라구요.
    안경이나 나사 같은게 몰카일 수도 있어요.
    여자가 찍었을 수도 있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8152 오늘 에버랜드에서 육성재봤어요. 4 계탄아줌마 2015/10/07 3,863
488151 '쉬운 해고'의 나라에는 △이 있다 4 샬랄라 2015/10/07 930
488150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밥 비법 알려주세요 16 콩나물국밥 2015/10/07 3,784
488149 제왕절개 할 경우 며칠째에 인사가는게 좋을까요? 9 ll 2015/10/07 1,424
488148 진열된 옷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3 아울렛 2015/10/07 4,391
488147 중학생의 유럽여행타령 7 ... 2015/10/07 2,415
488146 담배피는 남자 배우자로 괜찮으세요들..? 8 ㄱㄷ 2015/10/07 3,372
488145 내년에 국정교과서 될거 같은데요... 11 ㅇㅇ 2015/10/07 1,686
488144 초1아이 수족구인것 같은데.. 5 초1맘 2015/10/07 985
488143 송종국 눈빛이 좀 않좋긴 했어요 52 ,,, 2015/10/07 25,670
488142 전남음식이 그렇게 달아요? 49 연을쫓는아이.. 2015/10/07 3,858
488141 카톡이 문제네요;; 1 ... 2015/10/07 1,551
488140 저 지금 빵터짐ㅜㅜ 3 ........ 2015/10/07 1,812
488139 백선생 파스타만능오일을 미국 식당하는 사람도 아네요? 7 참맛 2015/10/07 6,526
488138 서울말하니 궁금한게 있는데요 3 2015/10/07 853
488137 제주 중문안에서 점심 부탁합니다. 9 제주요 2015/10/07 1,841
488136 백주부 스타일로 김치찌개 2 했는데요 2015/10/07 1,781
488135 불닭볶음면 매우신분 있나요? 20 불닭볶음면 2015/10/07 2,532
488134 마른오징어로 반찬하는 방법은 없을까요? 4 궁금이 2015/10/07 1,403
488133 호두가 너무 써요 3 ... 2015/10/07 870
488132 근데 왜 반말이세요? 16 생각하니 열.. 2015/10/07 5,070
488131 백주부 사랑해요 6 흐엉 2015/10/07 2,713
488130 치즈케익 만들려고 하는데요... 2 겨울조아 2015/10/07 674
488129 여자 개띠 팔자가 센가요? 30 A 2015/10/07 15,020
488128 투투 황혜영 남편 봤어요. 14 2015/10/07 8,8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