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과 함께 5박을 해야 하는데요.
2박은 더몬타나호텔로 예약을 했고,
에어비앤비로 3박을 할 곳을 찾고 있습니다.
1.포인트힐, 그리니치-가족적인 분위기
2.미들섹스,메리다운-예술가적인 주인의 운하를 끼고 있는 통나무집
3.그레이터런더,처치로드-영국적인 가정집 분위기
각각의 특징이 있어서 힘들어도 그냥 1,3,2순서로 하루씩 잠을 자고,2번집에서 히드로공항으로 갈까 합니다.
짐은 배낭 한 개씩 매고, 트렁크 하나 가볍게 (혹시 쇼핑을 하거나 하면 넣은 공간이 필요해서요) 챙겨가려고 합니다.
그냥 한집에서 3박을 계속하는 게 나을지,
각각 1박씩이 나을지,
그냥 호텔에서 2박하면서 느끼봐서 그날그날 숙소를 잡을지,
...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런던은 처음입니다.
해외여행도 자주 안다녔고요.
참, 각각 하루씩 잘 경우 트렁크는 시내 구경하면서 우리식의 지하철 짐보관소라도 이용이 가능한 건지조차 모르겠네요.
배낭은 맨다지만 트렁크를 어찌해야 할지...
그냥 두서없이 갑작스레 정한 여행이다보니 정신없이 이러고 있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