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나니 제일 부러운 건..

ㅇㅇ 조회수 : 2,952
작성일 : 2015-08-17 17:10:34
미모 예쁜 여자도 아니고
학벌좋은 여자도 아니고
직업 좋은 여자도 아니고
남편이 돈 잘번다는 여자도 아니고
부부사이 좋아서 안싸운다는 여자가ㅏ 제일 부럽네요..
결혼하고 5년이 넘었는데 싸워본적 없다는 여자..가 제 주변엔 왜이렇게 많은지요..
제 주변에서도 보면 부부사이 좋은 여자가 , 싸움안한다는 여자가 제일 행복지수가 높더라고요...

이게 남편한테 의존하는 여자라는 의미는 절대 아니고....
둘이 케미가 맞는 거죠 뭘하든
그럼 결혼생활이 얼마나 즐겁고 행복할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14.200.xxx.21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지수 안높아요 ㅜㅜ
    '15.8.17 5:17 PM (220.82.xxx.91) - 삭제된댓글

    남편이랑 싸울일없고 결혼은 잘했다 생각하는데.. 말씀하신 나머지것들에 대한 욕심때문에 행복하지 않아요.. 물론 남편때문에 많이 상쇄는 되지만.. 인간이란 자기가 안가진게 끊임없이 갖고 싶은동물이라

  • 2. 음..
    '15.8.17 5:25 PM (14.42.xxx.187)

    저희부분 안싸우는건 아니지만.. 서로 조심하고 살아가니 그럭저럭 화기애애하긴 합니다. 서로 맞춰주는 성격.. 그런데 둘다.. 맞춰주다가 한번에 욱하는 스타일이라.. 가끔 폭발하지만.. 또 서로 말로 상처주지않고 말을 안하다가 다시 풀어지면 또 화기애애하고. 그렇네요.. 주변 부부들은 부부사이 좋다고 부러워하지만.. 다른문제.. 경제적인 문제로 힘든일이 좀 많아서.ㅎㅎ 제가 많이 참고 바가지를 긁지않습니다. 걍 아껴살자.. 아니면 나가서 보태자..뭐이런거죠. 상대적인 것 같아요. 가끔 이게 왠고생인가..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 3. 동감
    '15.8.17 5:28 PM (59.26.xxx.196) - 삭제된댓글

    원글님도 연애땐 안싸우셨죠?
    결혼하고 나니 싸우기 시작
    99%는 시모님때문
    아 짜증나

  • 4.
    '15.8.17 9:32 PM (180.70.xxx.165)

    결혼 이십년차
    아직 둘이 알콩달콩 살아요
    이유는 욱하는 성격의 남편을
    제가 다 맞춰주고 산다는게
    함정이죠 ㅋ
    제가 원래 누구한테도 싫은
    소리 안하는 성격이라서
    남편한테도 그리했더니 지금도
    아주 잘해요 아마도 제가 같이
    욱할때 마다 싸웠다면 벌써
    이혼했을꺼예요

  • 5. 주변에 보니
    '15.8.18 6:27 AM (50.77.xxx.1)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엄청 예민한 성격에 남에게 잔소리조차 하고 싶어하지 않는 조금은 정없는 성격 . 그 분은 부부싸움을 안 하고 거진 30년차에 접어 드는데 본인이 잔소리를 안하고 참는 편이라 그렇다고 생각하시던데 곁에서 가까이 보니까 남편분이 부인성격에 주변환경을 조율하는 편이더라고요. 애들이 아내를 신경쓰게 할까봐 애들을 확 잡고... 시집식구들과 중재 철저하게 하고. 등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448 박원순 "백남기씨 사경 헤매는데 정부가 병문안도 안 오.. 3 샬랄라 2015/12/26 926
512447 미대 원서 접수해야하는데 하향 하나는 꼭 써야 하나요? 5 ... 2015/12/26 1,350
512446 백종원이 묘하게 불편한 이유. 51 .... 2015/12/26 24,491
512445 사회학과 나오면 사회복지 공무원시험 볼수있나요? 3 입시 2015/12/26 1,806
512444 표창원 전 교수 새정치민주연합 영입 수락 45 ... 2015/12/26 4,646
512443 꿈이 차암~ 해몽책 봐도 아리송 하네요 2 럭키문~ 2015/12/26 835
512442 집주인이 주민등록등본을 달래요 4 ^^* 2015/12/26 2,432
512441 숭실대 아이티융합과 어떤가요 2 정시 2015/12/26 1,582
512440 제 결혼식때 기분나빴는데 제가 예민한건가요? 11 에브리 2015/12/26 5,112
512439 어젯밤 옆옆병실에서 30분넘게 지속되던 곡소리ㅠㅠ 23 2015/12/26 15,770
512438 코가막히면 음식간 잘못보나요? 3 한나이모 2015/12/26 522
512437 어제 우연히 본 티비채널에서본 떡볶이,,,,흐미,,, 10 시중 떡볶이.. 2015/12/26 3,125
512436 오랫만에 전여친한테 연락을 했는데.... 23 ㅇㅇㅇㅇㅇㅇ.. 2015/12/26 8,659
512435 선본남자 제가 결혼상대로는 아니라 그런거겠죠 14 ᆞᆞ 2015/12/26 5,071
512434 찾는 육아(?) 블로그가 있는데요... 1 ... 2015/12/26 1,428
512433 13년된 지펠과 대우상하문형 중 고민 중입니다 6 냉장 2015/12/26 894
512432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여자 vs 드세고 한 성질하는 여자 43 so coo.. 2015/12/26 16,462
512431 백종원 요즘 많이 오바하네요 42 2015/12/26 18,909
512430 응팔이 응팔이 하는데 6 정말 몰라서.. 2015/12/26 1,948
512429 스타벅스 스티커요... 1 스벅 2015/12/26 806
512428 넘답답해요 고수님들ㅜㅜ 2 아아 2015/12/26 805
512427 결혼하면 친구들이랑 소원해져서 섭섭해요 7 우울 2015/12/26 1,770
512426 끊이지 않는 기득권의 갑질, 엄정히 다스려야 샬랄라 2015/12/26 450
512425 메갈의 82 분탕질이 사실이었네요... 42 .. 2015/12/26 4,763
512424 요즘엔 취업학원도 있네요 2015/12/26 560